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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마우둔(玉陵, 玉御殿, 霊御殿)은 류큐 왕국 제2 쇼 씨 왕조의 역대 국왕들이 모셔진 능묘이다. 소재지는 일본 오키나와 현 나하 시 슈리킨조 정(首里金城町)이다. 본래는 제3대 쇼신 왕이 아버지 쇼엔 왕을 장사지내기 위해 건축한 것이다. 세계유산의 하나로 오키나와 현 최대의 파풍묘(破風墓)이다.
다마우둔은 중실(中室), 동실(東室), 서실(西室)의 세 건축물로 나뉜다. 중실은 장례를 마친 뒤 류큐의 장례 의식에 따라 시신을 뼈가 될 때까지 방치하는 장소이다. 수년 뒤에 뼈를 꺼내어 세골(洗骨)하고, 그것을 납골단지에 담는다. 왕과 왕비의 뼈는 동실에, 다른 왕족들의 뼈는 서실에 모신다.
다마우둔(玉陵)입구
다마우둔(玉陵)는 유료이다. 성인 1인 300엔(3,000원)의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야 한다. 매표소 티켓을 끊고 매표소 건물 아래층에 있는 유물 전시관에서 납골단지 등 다마우둔玉陵) 유물과 다마우둔玉陵)의 역사 관련 전시물들을 관람할 수 있다. 아래 사진들은 납골단지들..
유물 전시관에서 유물들을 보고 울창한 가로수길을 지나면 다마우둔(玉陵가 나타난다.
다마우둔(玉陵를 둘러싸고 있는 석벽들
다마우둔(玉陵) 모습. 내부 관람이 안되는 관계로 이게 전부다다. 조금은 실망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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