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로냐시 북쪽 교외에는 중세 거리풍경의 구시가와는 일변해 근대적인 빌딩이 나란히 서는 지구가 있다. 볼로냐 전시회장(Bologna Fiere)이다. 볼로냐 전시회장(Bologna Fiere)은 일본인 건축가의 단게 겐조가 1970년대에 설계한 것이다. 총면적 375,000㎡의 광대한 부지에 실내 전시 스페이스 180,000㎡와 실외 전시 스페이스 80,000㎡를 가지는 전시회은 유럽에서 가장 중요한 상품 전시회 회장중 하나이다.
세계적으로 알려진 수많은 상품 전시회가 일년내내 개최된다. 그 중에서도 3월 개최의 어린이 그림책 상품 전시회, 4월의 화장품 상품 전시회 코스모프로, 10월의 건축업계의 상품 전시회, 12월의 모터쇼, 연 2회 열리는 가죽 상품 전시회 리네아 펠레는 특히 유명하다. 이러한 상품 전시회의 개최 기간에는 호텔이 만실이 되고 구시가의 레스토랑도 밤에는 상품 전시회에 입장한 많은 외국인들로 활기차다.
볼로냐 전시회장(Bologna Fiere)를 둘러보다보면 요기를 할 곳이 필요한데 전시회장내에는 스낵코너 뿐이다. 그래서 TripAdvisor앱을 통해 찾은 전시회장 근처 맛집이 《I Matti Anni 30》레스토랑 이다. 볼로냐 전시회장(Bologna Fiere)바로 옆에 있다.
《I Matti Anni 30》레스토랑 입구
《I Matti Anni 30》내부 모습
서민적인 느낌의 이탈리안 레스토랑이다
이 집의 메뉴는 볼로냐 현지인들이 먹는 다양한 음식들이 주메뉴
점심메뉴로 세트메뉴로 있었다
12유로(?)에 파스타요리+메인요리+사이드메뉴 세가지 요리가 나오는데
가격도 저렴하고 양도 엄청 많아 푸짐하다
서비스로 나온 식전빵
파스타 요리
여러메뉴중 선택 1
메인요리
여러메뉴중 선택1
사이트메뉴
선택가능하다.
총 2가지요리와 사이드 메뉴를 먹다보니 점심에 먹기엔 양이 엄청 많다. 비록 고급 요리는 아니고 서민적인 요리들이지만 맛도 괜챦았고 만족스러웠다. 혹시 볼로냐 전시회에 가실 경우 꼭 여기서 한번 점심을 드셔보시길 추천드린다. 나의 평점은 ★★★★ (4점/5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