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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홋카이도 나홀로 배낭여행] 오타루운하 (추천 ★★★★★)

오타루는 메이지시대 이전까지만 해도 어촌에 불과했다. 그러나 1880년 삿포로 오타루간 기차가 개통되면서 항구도시로 급격하게 발전할 수 있었다. 1899년부터는 오타루가 미국, 영국, 러시아와 교역하는 무역항이 되었다. 오타루의 상징 오타루 운하는 길이 1140m의 운하로 멀리 바다를 매립하여 육지와의 사이에 만들어진 매립식 운하이며, 1923년에 완성했다. 당시에는 화물을 인력으로 하역하고 있었으나 전후(戦後)가 되면서 쇠퇴해 갔다. 이후 운하의 폭의 절반을 매립하고 주변에 산책로와 가스등을 정비하여 현재 모습으로 바뀌었다. 오타루운하 수로 연안에는 벽돌과 삿포로 연석(札幌軟石)으로 만들어진 창고들이 당시의 모습으로 남겼으며 현재는 레스토랑 등으로 재활용되고 있다. 오타루운하는 낮에도 특유의 옛 분위기..

[홋카이도 나홀로 배낭여행] 신치토세공항-오타루역-옛 국철 데미야선

부산서 신치토세공항에 도착하자 마자 JR 쾌속 에어포트를 타고 첫번째 여행지이자 복고풍의 거리와 운치있는 운하로 유명한 오타루로 향한다. "홋카이도"의 서부, "이시카리 만"에 면해 있는 "오타루"는, 100여년 전부터 "홋카이도"의 현관으로 발전해 왔으며, 은행과 기업이 진출하여 「북부의 월가」라고 불릴 만큼 융성했다. 옛날에는 짐을 싣고 내리던 나룻배로 가득했던 운하가 있으며, 벽돌과 석조로 된 창고 등이 유리공예점과 찻집, 레스토랑과 쇼핑몰 등으로 변신해 사람들의 발길을 끌게하고 있으며 ,석양무렵이 되면 돌 블록의 가로등에 가스등이 밝혀지는 복고풍의 거리풍경으로 향수와 아늑함을 느끼게 해 준다. 신치토세공항 국내에서 구입한 교환권을 제시하고 'JR 홋카이도 레일패스 5일권'을 발급받고 바로 오타루로..

[홋카이도 나홀로 배낭여행] 에어부산 부산↔삿포로 무료 기내식

일본, 중국, 동남아 등 최근 근거리 해외여행시에는 저가항공사를 많이 이용하게 된다. 특히 초특가 항공권 세일 이벤트도 자주 있어 엄청 저렴한 비용으로 해외 여행을 다녀올 수 있다. 본인은 부산에 사는 관계로 에어부산, 제주항공 등을 많이 이용하는 편이다. 그런데 제주항공은 기내식이나 좌석선택 서비스 이용시 추가로 요금을 내야 하는 반면 에어부산은 기내식/과 좌석선택서비스 모두 무료여서 같은 값이면 에어부산을 더 선호한다. 에어부산은 부산-후쿠오카 노선을 제외하고는 국제선 탑승시 기내식/음료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무료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항공 같은 정규항공사들보다는 서비스의 질은 좀 낮을지는 모르지만 간단한 한끼 식사로는 충분할 정도로 잘 나온다. 음료서비스도 커피,생수,쥬스 등이 제공되며 제주항공..

홋카이도 배낭여행, JR 홋카이도 레일 패스 이용법 ♥

JR 홋카이도 레일 패스는 일본을 방문하는 일본 국적 이외의 여권을 소지하고 계신 분들(일본 체재일수가 90일 이내의 단기 체류자) 전용의 저렴한 승차권으로 JR 홋카이도(홋카이도 신간센을 제외)의 모든 열차을 마음껏 탈 수 있습니다. 홋카이드 자유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분이시라면 삿포로외에 오타루, 후라노, 비에이, 아사히카와, 구시로, 노보리베츠, 도야, 하코다테 등 지역을 기차로 여행하고 싶은 분들에게 정말 좋은 승차권입니다. JR 홋카이도 레일 패스 종류 JR 홋카이도 레일 패스는 3/5/7일권과 플렉시블(flexible) 4일권이 있습니다. 3/5/7일권은 이용개시일을 고르실 수 있으며, 이용 개시일부터 연속된 3 · 5· 7일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플렉시블(flexible) 4일권’은 사용..

홋카이도 나홀로 배낭여행 4박5일 : 5일차 도야, 신치토세공항

북해도(홋카이도)여행의 마지막날. 귀국 비행편이 오후 5시라 시간이 충분해 신치토세공항으로 가기전 도야호를 관광하기로 했다. "홋카이도" 남서부에 위치하는 "도야호"는, "시코쓰·도야 국립공원"에 속해 있으며,20세기 초엽에 화산활동이 거듭되면서 함몰하여 생긴 호수이다. "도야호"는 호면이 넓은데 비해서는 외륜산이 호면에 비해 약 200~500미터로 낮기 때문에, 보는 사람에게 광활한 느낌을 준다. 호반 주변에는 1943년의 지진에 의한 지각변동으로 일대가 융기하여 생긴 "쇼와 신산"이 있으며, 지금도 흰연기를 내뿜고 있다. 둘레 43킬로미터의 칼데라 호반에 펼쳐지는 "도야 호 온천"은 도내 굴지의 온천 리조트지다. 호수는 겨울에도 결빙되는 일이 없으며, 일본에서도 최북단의 부동호로 일년내내 아름답고 깨..

홋카이도 나홀로 배낭여행 4박5일 : 4일차 노보리베츠, 하코다테

4일째 되는 날, 이번에는 홋카이도의 남쪽 지방을 여행하기로 한다. 최종목적지는 하코다테이지만 중간에 노보리베쓰온천을 들렀다 가기로 한다. 홋카이도를 대표하는 온천으로 유명한 노보리베쓰 온천은 해발 200미터 부근에 원생림으로 둘러싸인 온천향으로 황화수소천, 식염천, 철천 등 10여 종류에 이르는 온천질이 특징. 그 온천질의 효능은 세계적으로도 희귀한 온천 가운데 하나로 이름나 있다. 온천을 인상깊게 해주는 것은 '지옥계곡'. 황회색 바위에서 화산가스가 분출 되면서 주변 일대를 강렬한 유황냄새로 뒤덮고 있어 마치 지옥을 연상하게 한다고 하여 이름 붙여진 곳이다. 계곡은 직경 450미터의 화산폭발 화구로 이뤄졌으며 1분당 3천리터의 온천수가 솟아오르고 있다. 한편 아름다운 거리 풍경이나 음식을 즐기고 싶다..

홋카이도 나홀로 배낭여행 4박5일 : 3일차 쿠시로

북해도(홋카이도)의 또 다른 웅대한 자연이다. 유명한 여행 가이드 「미슐랭 그린 가이드 재팬」은 마슈호를 별 3개, 굿샤로호와 와코토반도를 별 2개로 평가했습니다. 홋카이도 동부, 아칸국립공원에 있는 이 지역의 특징은 마슈호, 굿샤로호, 아칸호의 3개의 아름다운 호수, 야생의 에조사슴과 북방여우가 서식하는 아름다운 숲, 그리고 몸과 마음을 리프레쉬할 수 있는 온천이다. 이러한 대자연 속에서 카누와 트레킹 등에 도전하여 액티브하게 홋카이도를 체험해 볼 수도 있는데 일정상 그리고 차가 없다 보니 는 관계로 이들 지역을 투어하지는 못하고 기차로 접근이 가능한 구시로 습원을 둘려보고 왔다. 홋카이도 동부의 쿠시로시 바로 북쪽에서부터 양탄자같이 펼쳐지는 것이 바로 쿠시로 습원. 일본에서 최초로 람사르조약에 등록된..

홋카이도 나홀로 배낭여행 4박5일 : 2일차 후라노, 비에이

홋카이도의 매력은 뭐니 뭐니 해도 겨울이다. 매력 포인트는 바로 눈(雪). 관광객뿐 아니라 일본인들 사이에서도 매력 순위 2위로 각광 받는 ‘눈의 도시’ 삿포로가 홋카이도에 속해 있다. 은빛 설원, 눈 축제 등 눈의 모든 것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이 바로 홋카이도다. 하지만 여행 전문가들은 이 지역을 여행하기에 좋은 계절로 주로 여름을 첫 손가락에 꼽는다. 여름 평균 기온이 20도 전후로 쾌청한 날씨가 이어져 ‘피서 여행’으로 안성맞춤이기 때문. 게다가 홋카이도는 여름이면 라벤더 꽃밭으로 장관을 이룬다. 바로 이 라벤다 꽃밭으로 유명한 지역이 바로 후라노와 비에이이다. 꽃과 푸르른 언덕이라는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인기 스폿, 후라노와 비에이는 홋카이도의 거의 한가운데에 위치해 있다. 후라노 지역에서는 ..

홋카이도 나홀로 배낭여행 4박5일 : 1일차 오타루,삿포로

홋카이도의 매력은 뭐니 뭐니 해도 겨울이다. 매력 포인트는 바로 눈(雪). 관광객뿐 아니라 일본인들 사이에서도 매력 순위 2위로 각광 받는 ‘눈의 도시’ 삿포로가 홋카이도에 속해 있다. 은빛 설원, 눈 축제 등 눈의 모든 것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이 바로 홋카이도다. 하지만 여행 전문가들은 이 지역을 여행하기에 좋은 계절로 주로 여름을 첫 손가락에 꼽는다. 여름 평균 기온이 20도 전후로 쾌청한 날씨가 이어져 ‘피서 여행’으로 안성맞춤이기 때문. 게다가 홋카이도는 여름이면 라벤더 꽃밭으로 장관을 이룬다. 그야말로 ‘꽃 대궐’이다. 이번에 여름휴가로 북해도(홋카이드)로 4박5일 일정으로 배낭여행을 다녀왔다. 이번에 다녀온 여행일정 및 코스를 간략히 요약해서 소개한다.여행준비물 이번에 북해도(홋카이도)여행은 ..

[센텀시티맛집] 센텀시티 유일의 밀면전문점 《센텀신가야밀면》

《센텀신가야밀면》은 전국에 분점이 운영되고 있는 부산 향토 음식인 밀면 전문점 가야밀면의 분점이다. 쫄깃하게 삶은 밀면에 얼음 동동 띄운 사골 육수를 붓고 양념장과 고명을 얹어내는 물밀면과 매콤달콤한 양념장을 넣고 비빈 뒤 따끈한 육수를 곁들이는 비빔밀면이 대표 메뉴. 센텀시티에서 유일한 밀면 전문점으로 센텀시티 일대에서 밀면을 꼭 드시고 싶다면 이 집을 추천드린다. 센텀신가야밀면 내부 모습 메뉴판주메뉴는 물밀면 5,500원 꼽배기 6,500원비빔밀면 5,500원 꼽배기 6,500원 비빔밀면 5,500원매콤달콤한 양념장이 맛있다 물밀면 5,500원쫄깃하게 삶은 밀면에 얼음 동동 띄운 사골 육수를 붓고 양념장과 고명을 얹었다매콤달콤하면서 시원한 국물이 Good 만두 5,000원만두는 덤. 밀면과 함깨 먹으..

맛집탐방 2016.07.25

신세계 센텀시티점 9층 중화요리집 《호접몽》

세계 최대의 백화점 신세계 백화점 센텀시티점은 스파랜드, 실내 골프레인지, CGV 영화관, 아이스링크, 트리니티 스포츠클럽&스파, 교보문고 등 엔터테인먼트와 문화예술 시설은 물론 9층 전문식당가에서는 전국의 유명맛집을 만날 수 있다. 해운대의 명물로 뚝배기 복국의 원조인 '금수복국', 분당의 중식당 '호접몽', 신 사동 가로수길에서 접할 수 있는 와인&스테이크 전문점 '마카로니그릴', 부산 웨스틴조선호텔 일식당인 '구로마쯔', 청담동의 이탈리아 식당인 '안나비니' 등이 입점해 전국 각지의 다양한 맛을 선보이고 있다. 《호접몽》은 원래 본점이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에 위치하고 있는데 중국 본토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중화요리 맛집으로 잘 알려져 있다. 하지만 신세계 센텀시티점 '호접몽'은 맛집이라고 할..

맛집탐방 2016.07.25

[담양맛집] 담양의 강추 떡갈비 맛집《담양애꽃》

담양애꽃은 부담없는 가격과 푸짐한 양, 정성가득한 담양 떡갈비의 진수를 보여주는 담양의 강추하고픈 맛집이다. 떡갈비도 떡갈비이지만 기본으로 나오는 찬들이 정말 맛있고 푸짐하다. 담양에 여행온다면 꼭 다시 한번 찾고픈 그런 곳이다 실내분위기도 한식 느낌이 나면서도 현대적인 깔끔함을 자랑한다 이 집 메뉴는 딱 하나 떡갈비 정식한우정식은 1인분 22,000원, 한우와 돼지가 반반씩 나오는 반반정식은 1인분 17,000원 돼지고기로만 나오는 담꽃정식은 1인분 12,000원이다 우리는 돼지떡갈비와 한우떡갈비 2가지를다 맛보고자 반반정식을 주문했다1인당 떡갈비는 한우 1개, 돼지 1개가 나온다떡갈비 양은 그리 많은 편은 아니지만워낙 반찬(요리)들이 잘 나와 정말 푸짐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주문을 하고 나면 제일..

맛집탐방 2016.07.24

[곡성여행] 옛 기차역의 화려한 변신《섬진강기차마을》 (추천 ★★★★)

‘섬진강 기차마을’로 잘 알려진 옛 곡성역은 1933년부터 1999년까지 익산과 여수를 잇는 전라선 열차가 지나가는 곳이었다. 전라선 복선화 사업에 의해 철로가 옮겨지면서 1999년 곡성역은 곡성읍으로 자리를 옮겨갔다. 옛 곡성역은 60여 년의 임무를 끝으로 폐선된 철로와 함께 철거 위기에 놓였다. 그 때 옛 곡성역의 운명을 바꾼 것이 곡성군이다. 철도청으로부터 자산을 매입해 곡성~가정 구간에 증기기관차를 운영하는 등 관광자원화에 나서면서 ‘섬진강 기차마을’은 곡성군 관광명소로 새롭게 부상했다. 1933년 지어진 옛 곡성역은 역사적 가치가 인정돼 2004년 근대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맞배지붕을 멋스럽게 드러낸 역사와 수화물창고는 영화촬영 때문에 조금 손을 본 것 외에는 옛 모습 그대로를 유지하고 있다. ..

[담양여행] 전국 최고의 가로수길 담양《메타세쿼이아길》 (추천 ★★★★)

담양에서 순창으로 이어지는 24번 국도는 메타세쿼이아 나무가 높이 늘어선 전국 최고의 가로수길이다. 지금은 옆으로 넒은 새 길이 만들어져 차들이 쌩쌩 달리게 되었지만, 길이 만들어지기 이전까지 이 길은 잠시 차의 속도를 늦추고 여유를 부려도 뒤에서 뭐라 하는 사람 없는 그런 길이었다. 지금은 이 길 끝부분을 차들이 못 들어오게 막아 관람객들이 걸을 수 있게 만들어놓고 있다. 메타세쿼이아( M e t a s e q u o i a ) 는 원래 중국이 그 산지이나 미국으로 건너가면서 개량이 되었고 담양군에서는 1970년대 초반 전국적인 가로수 조성사업 당시 내무부의 시범가로수로 지정되면서 3~4년짜리 묘목을 심은 것이 지금은 하늘을 덮고 있는 울창한 가로수로 자라난 것이다. 2002년 산림청과 생명의 숲 가꾸..

[담양여행] 약 16만㎡의 울창한 대나무 숲 담양《죽녹원》 (추천 ★★★★★)

담양 죽녹원은 관방제림과 영산강의 시원인 담양천을 끼고 있는 향교를 지나면 바로 왼편에 보이는 대숲이다. 약 16만㎡의 울창한 대숲으로 담양군이 성인산 일대를 조성하여 2003년 5월 개원했다. 죽녹원 입구에서 돌계단을 하나씩 하나씩 밟고 오르며 굳어있던 몸을 풀리고 대나무 사이로 불어오는 대바람이 일상에 지쳐있는 심신에 청량감을 불어 넣어준다. 또한 댓잎의 사각거리는 소리를 들으며 빽빽히 들어서 있는 대나무 숲길을 걷노라면 푸른 댓잎을 통과해 쏟아지는 햇살의 기운을 온 몸으로 받아내는 기분 또한 신선하다. 죽녹원 안에는 대나무 잎에서 떨어지는 이슬을 먹고 자란다는 죽로차(竹露茶)가 자생하고 있다. 죽림욕을 즐기고 난 후 죽로차 한 잔으로 마음의 여유까지 느껴볼 수 있는 곳이다. 죽녹원에는 죽림욕을 즐길..

[센텀시티맛집] 올 여름 부산에 놀려간다면! 꼭 가 봐야 하는 맛집!

올 여름 부산에 놀려간다면! 꼭 가 봐야 하는 맛집!센텀시티맛집 부산사람들은 부산 음식들이 별로 맛없다고 한다. 그러나 외지 사람들은 부산에 맛있는 먹거리가 너무 많아 부산을 찾게 된다고 이야기한다. 어느 것이 맞을까? 아무튼 올 여름 부산에 놀려 간다면 꼭 가봐야 할 맛집들을 지역별로 나눠 소개해 드리고자 한다. 해운대편에 이어 이번에 센텀시티 일대 맛집들을 소개한다. 그런데 왜 여름에 부산에 놀려간다면 꼭 가봐야 하는 맛집으로 센텀시티 맛집을 소개하는 걸까 의아해 하는 분들도 있을 것이다. 최근 센텀시티 몰링의 메카로 부상하면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관광명소로 각광받고 있기 때문이다. 몰링이란 소비자들이 한 곳에서 쇼핑뿐 아니라 식사와 커피, 게임, 영화 등의 복합적인 문화활동을 해결하는 소비형태를 ..

맛집탐방 2016.07.07

원더걸스 - Why So Lonely [MV/가사]

원더걸스 - Why So Lonely원더걸스가 새 싱글 [Why So Lonely]로 7월 5일 전격 컴백했다. 타이틀곡 "Why So Lonely"는 원더걸스의 첫 자작 타이틀곡으로, 데뷔 이래 9년 동안 박진영이 만든 노래로 타이틀곡을 삼아온 원더걸스가 박진영의 품을 떠나 진정한 아티스트로써 성장해 내놓은 값진 결과물이다. "Why So Lonely"는 원더걸스가 처음 시도하는 레게팝 장르의 곡으로, 중독성 있는 기타 리프와 다채로운 리듬의 변화에 따른 분위기의 전환이 매력적인 노래다. '너도 나만큼 빠져야 하는데', '너만 멋져 내 마음만 다쳐' 등 연인 사이에 느끼는 시니컬한 내용을 사랑스럽고 위트 있는 가사로 표현해냈다. 너와 입술이 닿을 때부터 모든 게 달라질 줄 알았는데별거 없어 넌 다른 게..

[재송동맛집] 맛있는 돼지갈비도 먹고 시원한 메밀국수도 먹고 《선육후면》

《선육후면》은 센텀시티에서 멀지 않은 재송동에 위치한 고깃집으로 해운대구 재송·반여 일대 주민들에게는 매우 인기 있는 맛집중 하나이다. 우선 가격이 너무 저렴해 만족한다. 두번째는 적당히 양념된 돼지갈비 맛에 만족한다. 세째는 야채와 쌈재료가 무한리필이라는 점에 만족한다. 특히 점심특선이 압권이다. 맛있는 돼지갈비 (200g)를 먹고나면 후식으로 시원한 메밀국수가 나오는데 가격은 단돈 7,500원이다. 선육후면 외부 내부 모습분위기가 깔끔하다. 메뉴는 왕돼지갈비(200g) 7,500원, 삼겹갈비(200g) 8,000원, 매운돼지갈비(200g) 8,000원후식으로 냉메밀국수,비빔메밀국수 5,000원, 된장찌개 3,000원이다 이 외에 점심특선 메뉴도 있는데 왕돼지갈비(200g)에 후식으로 냉메밀국수나 비빔..

맛집탐방 2016.07.05

[해운대맛집] 부산의 유명한 밀면 맛집중 하나 《춘하추동밀면》 해운대직영점

밀면은 여름철이면 부산사람들이 줄을 서서 먹을 정도로 좋아하고 자주 먹는 부산 고유의 음식이다. 부산에서 유래돼 오래도록 부산사람의 정서에 맞는 음식이기도 하다. 밀면은 밀가루와 고구마 전분, 감자 전분 등을 배합해 만든 면에다, 소 사골과 여러 가지 한약재, 채소 등으로 우려낸 육수를 살짝 얼려 시원하게 먹는 음식이다. 냉면처럼 물밀면, 비빔밀면 두 가지로 구분한다. 밀면의 탄생지이다 보니 부산에는 오랜 전통의 밀면집들이 많다. 밀면의 원조인 내호냉면을 비롯해 한약재 향이 은은한 한방육수의 가야밀면과 개금시장의 개금밀면,교대근처의 국제밀면, 여행자들에게 인기가 많은 부산역 앞의 초량밀면 그리고 서면의 춘하추동밀면 등이 사랑을 받고 있는 밀면집들이다. 부산의 대표적 밀면집중 하나인 서면《춘하추동밀면》이 ..

맛집탐방 2016.07.05

[부산명소] 해양스포츠 및 서핑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는《송정해수욕장》

해양스포츠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는《송정해수욕장》 《송정해수욕장》 은 부산에서 해운대 다음으로 크고 이름난 해수욕장이다. 아직까지 자연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간직한 이곳은 백사장 길이가 1.2km, 폭57m, 면적 62,150㎡이며 맑고 깨끗한 짙푸른 바닷물과 고요한 해수욕장의 분위기로 알려져 있으며 수심이 얕고 경사가 완만하며 파도도 잔잔한 물결을 이룬다. 최근에는 해양스포츠의 메카로 부상하고 있는데 특히 주말이나 휴일에는 온통 서핑을 배우는 서퍼들로 만원.

맛집탐방 2016.07.03

2016 디토 페스티벌 : 앙상블 디토 시즌 10《혁명가들》공연을 보고

Ensemble DITTO Season 10 'The Revolutionary' 앙상블 디토는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 리드 아래 ‘클래식에의 공감’을 모토로 한 프로젝트다. 바이올리니스트 스테판 피 재키브ㆍ다니엘 정, 첼리스트 마이클 니콜라스, 피아니스트 스티븐 린 등으로 구성된 이들은 2009년부터 자신들의 이름을 건 ‘디토 페스티벌’을 열며 중장년층 위주의 클래식 관객 연령을 10, 20대까지 끌어내렸다. 공연에 앞서 화보와 뮤직비디오를 선보이고 게릴라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등 공격적 마케팅을 했고, 미디어아트 등과 협업하며 새로운 공연 문화를 만들었다. 해를 거듭하며 ‘디토 프렌즈’ 협연 형식을 통해 고토 류, 신지아 등 젊은 연주자들을 소개했다. 올해 페스티벌 기간 중 앙상블 디토의 무대는 두..

문화산책 2016.07.03

[부산명소] 1만 6천개의 LED 조명으로 광안리 밤바다를 수 놓는 《광안대교》

부산의 랜드마크 광안대교에는 1만 6천개의 LED(발광다이오드) 조명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광안대교 LED 조명은 평소에 계절에 맞는 색으로 움직임이 없는 기본 조명을 보여주다가 하루 2~3차례 다양하게 움직이는 조명을 연출합니다. 광안리 해수욕장 해변에 앉아 시원한 광안리 밤바다 바람과 함께 광안대교의 아름다운 조명 연출을 감상해 보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맛집탐방 2016.06.28

[해운대카페] 부산 청사포 아담한 지중해풍 색감의 《김재선 갤러리 & 아트스토어 카페》

최근 청사포 바닷가에 갤러리를 비롯해 갤러리 카페, 예술인 게스트하우스 등 3동의 문화시설을 갖춘 김재선 갤러리가 문을 열었다. 70년이 넘은 기와집 두 채와 슬레이트 집 한 채를 김재선 관장이 6개월간에 걸쳐 개조한 공간으로 돌담과 서까래 등 전통 건축의 뼈대는 남기고 라임 색, 빨강, 파랑, 흰색의 지중해풍의 색감을 입혔다. 3개 동 중 제일 앞 동은 갤러리다. 갤러리 뒤쪽은 갤러리 카페로 꾸몄다. 카페에 앉으면 전면 통유리를 통해 청사포 바다가 한눈에 보인다. 무엇보다 갤러리 카페를 빛나게 하는 건 미술 작품들이다. 김재선 갤러리가 보유한 작품들로 현재 미술판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핫'한 작가의 작품들이 갤러리 벽과 바닥에 자연스럽게 배치돼 있다. 카페 공간은 일종의 상설 전시장인 셈이다. 갤러리..

tvN Drama《또 오해영》OST 연속 감상

[tvN Drama] 또 오해영 Original Sound Track [또 오해영 OST Part 1] 와블 (WABLE) - 사르르[또 오해영 OST Part 2] 벤 (Ben) - 꿈처럼[또 오해영 OST Part 3] 서현진, 유승우 - 사랑이 뭔데[또 오해영 OST Part 4] 로이킴 (Roy Kim) - 어쩌면 나[또 오해영 OST Part 5] 정승환 - 너였다면 [또 오해영 OST Part 6] 이석훈 - I'll Be There[또 오해영 OST Part 7] 검정치마 - 기다린 만큼, 더[또 오해영 OST Part 8] 김이지 (꽃잠프로젝트) - 흩어져

[또 오해영 OST Part 8] 김이지 (꽃잠프로젝트) - 흩어져

시청자들에게 폭발적인 사랑을 받고있는 tvN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극본 박해영 연출 송현욱)의 대망의 마지막 OST가 공개됐다. 꽃잠프로젝트의 ‘김이지’가 부른 '흩어져'는 '또 오해영' 13회 엔딩 장면에 삽입된 화제의 곡이다. 서로의 마음을 재확인한 박도경(에릭 분), 오해영(서현진 분)의 달콤한 키스 장면에서 배경음악으로 삽입된 '흩어져'는 다시 사랑을 시작한 두 사람의 로맨스에 애틋함을 한층 더하며 시청자들에게 폭발적인 호응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공동작곡과 작사를 맡은 꽃잠프로젝트의 김이지는 "사랑하는 사람을 잃어가고 있는 모습을 표현해 보았다"며 "변해가는 마음속에서도 사랑하는 사람의 모습이 자꾸만 떠오르고 그리워지고 하지만 이미 돌아가기엔 늦어버렸다는 생각이 들어 아픈 마음으로 그 사람을..

김해공항 확장안의 모델, 이스탄불 아타튀르크공항은 어떤 모습?

영남권 신공항 건설 방안이 김해공항 확장으로 결정된 21일 국토교통부는 사업비 4조1700억원을 투입해 새 활주로와 새 터미널, 새 관제탑, 새로운 연결 도로·철도까지 건설하헸다고 밝혔다. 신공항 입지 선정 용역을 맡은 프랑스 파리공항공단엔지니어링(ADPi)과 국토부의 김해공항 확장안을 보면 대형기 이착륙이 가능한 3,200m 길이의 활주로 1개를 기존 활주로의 서쪽 약 40도 방향에 건설한다. 이렇게 되면 신설 활주로와 기존 활주로는 V자 형태가 된다. 기존 남북 방향의 활주로가 3천200m와 2천744m짜리 하나씩인 점을 감안하면 확장 후 김해공항은 활주로 3본의 대형 공항이 된다. ADPi는 김해공항에 새로 만드는 활주로가 연간 2천800만 명의 이용객 처리가 가능하다고 내다봤다. ADPi가 김해공..

라이프 2016.06.24

[광안리맛집] '도다리세꼬시'로 유명한 광안리 대표 횟집 《칠성횟집》

광안리 앞바다를 가르는 광안대교가 한눈에 들어오는 횟집입니다. 새끼나 크기가 작은 생선을 빼째 회로 내는 세꼬시(뼈회)로 유명한 횟집입니다. 특히 '도다리세꼬시'가 유명합니다. 광안리 일대에서 칠성횟집하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맛집으로 소문된 곳입니다. 최근에는 자리를 옮겨 새로 리모델링을 해서 과거보다 훨씬 식당내부도 깔끔하고 모던해졌습니다 참고로 이 집은 여러가지 찌게다시들이 많이 나오는 일반횟집과는 다릅니다 찌게다시가 거의 없습니다 찌게다시를 기대하고 가시면 실망합니다 회만 나옵니다 같이 나오는 거라곤 양배추샐러드, 쌈용 씻은 김치, 그리고 마늘,고추,오이가 다입니다 찌게다시를 기대하신 분은 실망합니다 하지만 회 하나만큼은 실망하지 않으실 것입니다 이 집은 도다리세꼬시가 가장 유명합니다 세꼬시..

맛집탐방 2016.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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