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탐방

[해운대맛집] 부산의 유명한 밀면 맛집중 하나 《춘하추동밀면》 해운대직영점

想像 2016. 7. 5.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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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면은 여름철이면 부산사람들이 줄을 서서 먹을 정도로 좋아하고 자주 먹는 부산 고유의 음식이다. 부산에서 유래돼 오래도록 부산사람의 정서에 맞는 음식이기도 하다


밀면은 밀가루와 고구마 전분, 감자 전분 등을 배합해 만든 면에다, 사골과 여러 가지 한약재, 채소 등으로 우려낸 육수를 살짝 얼려 시원하게 먹는 음식이다. 냉면처럼 물밀면, 비빔밀면 가지로 구분한다.


밀면의 탄생지이다 보니 부산에는 오랜 전통의 밀면집들이 많다. 밀면의 원조인 내호냉면을 비롯해 한약재 향이 은은한 한방육수의 가야밀면과 개금시장의 개금밀면,교대근처의 국제밀면, 여행자들에게 인기가 많은 부산역 앞의 초량밀면 그리고 서면의 춘하추동밀면 등이 사랑을 받고 있는 밀면집들이다.


부산의 대표적 밀면집중 하나인 서면《춘하추동밀면》이 해운대 해수욕장 근처에도 직영점을 냈다. 관광객들 입장에서는 서면까지 가지 않아도 밀면을 맛볼 있어 좋을 듯하다



가게 안으로 들어서면 온통 사인판들.

집의 유명세를 확인시켜 준다



방송을 통해서도 소개되었던 집이다.



이집의 메뉴는 밀면과 만두뿐

물밀면이 5,500, 비빔밀면 5,500, 왕만두 4,000원이다



주문은 하면 여느 밀면집처럼 육수를 가져다 준다



마침내 나온 물밀면 5,500



면발 위에 오이와 편육이 얹어져 있고 양념장이 그위에 듬뿍 놓여 있다.



밀면의 가장 특징은 육수색깔이 매우 진하다는 .

메밀 소바 육수처럼 진한 색깔인데 한우뼈와 한약재를 넣고 우려내서 그렇다고 한다.

살짝 짬조름하면서 자극이 없고 뭔가 심심한 하면서 맛은 깔끔한 그런 맛이다.



강한 맛의 개금밀면이나 인근 해운대초량밀면과 비교해 

자극적인 (맵고 새콤하고 달콤한 ) 선호하는 사람들에게 심심한 편이다.

하지만 담백한 맛을 조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좋을



만두.

만두는 해운대초량밀면이 확실히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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