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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홋카이도 나홀로 배낭여행] 신치토세공항-오타루역-옛 국철 데미야선

想像 2016. 7. 30.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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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신치토세공항에 도착하자 마자  JR 쾌속 에어포트를 타고 첫번째 여행지이자  복고풍의 거리와 운치있는 운하로 유명한 오타루로 향한다. "홋카이도" 서부, "이시카리 " 면해 있는 "오타루", 100여년 전부터 "홋카이도" 현관으로 발전해 왔으며, 은행과 기업이 진출하여 「북부의 월가」라고 불릴 만큼 융성했다옛날에는 짐을 싣고 내리던 나룻배로 가득했던 운하가 있으며, 벽돌과 석조로 창고 등이 유리공예점과 찻집, 레스토랑과 쇼핑몰 등으로 변신해 사람들의 발길을 끌게하고 있으며 ,석양무렵이 되면 돌 블록의 가로등에 가스등이 밝혀지는 복고풍의 거리풍경으로 향수와 아늑함을 느끼게 준다.


신치토세공항



국내에서 구입한 교환권을 제시하고  'JR  홋카이도 레일패스 5일권' 발급받고 바로 오타루로 가는 열차편을 끊고  오타루로 고고씽!!!



삿포로를 지나 오타루로 가는 철로는 해변을 끼고 달린다. 경치가 매우 아름답다



신치토세공항에서 1시간 15분을 달려 마침내 오타루역에서 도착했다


오타루역 플랫폼



오타루역 모습



오타루역에 내리면 관광안내소에서 한국어로 된 관광지로를 한장 받아서 이 지도를 보고 여행하면 더 유용하다



오타루관광지도.pdf


오타루 역사를 나오니 바로 정면으로 큰 대로가 바다를 향해 나 있다. 이 길을 쭉 내려가면 그 유명한 오타루운하에 다다른다. 길이 깔끔하게 잘 정리정돈되어 있다.



약간 비탈진 대로를 걸어 좀 내려가다보면 길 양옆으로 긴 철로가 보이는데 이것이 홋카이도 최초의 철도로 부설된 옛 국철 데미야선이다. 지금은 기차가 다니지 않지만 그 철길을 없애지 않고 잘 꾸며 보존하고 있었다





옛 국철 데미야선은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져 있고 특히 예쁜 꽃들이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오랜 세월의 흔적이 묻어나는 낡은 나무벽을 배경으로 서 있는 예쁜 꽃들은 그 자체로 하나의 작품이 왼다


옛 국철 데미야선을 보고 다시 오타루운하쪽으로 발길을 옮기니 이번엔 관광객들을 태운 인력거가 눈에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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