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이야기

2013년에 기대되는 애플의 신제품들 : 아이패드 미니 2세대, 아이폰5S, 아이패드 5세대, 애플 HDTV

想像 2012. 12. 17.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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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분석기관 파이퍼재프리의 진 먼스터가 2013년 출시될 애플의 신제품들에 대해 예측했다. 진 먼스터는 현재 가장 정확한 애플 애널리스트이며 기존 아이폰 또는 맥북에어 관련 루머를 누구보다 정확하게 맞췄던 인물입니다. 진 먼스터가 예측한 애플의 2013년도 신제품 출시 스케줄을 요약해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2013년  3월】레티나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아이패드 미니 2세대 출시, 애플 TV 셋탑박스 업그레이드, TV용 앱스토어 공개, 새로운 아이튠즈 뮤직 스트리밍 서비스 '아이라디오'(iRadio) 출시

【2013년  6월】 WWDC에 새로운 iOS7, OSX와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맥북에어 공개

【2013년  9월】아이폰5 를 업그레이드한 아이폰5S와 더 얇고 가벼운 5세대 아이패드 출시

【2013년 11월】애플 HDTV 출시, 가격은  $1,500-$2,000 사이즈는 42~ 55인치대 예상

이중 역시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아이패드 미니 2세대와 아이폰5S 그리고 애플  HDTV가 아닌가 생각된다. 이들 3가지 제품에 대한 루머들을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다


아이패드 미니 2세대


애플이 아이패드 미니 차기 모델(아이패드 미니 2세대)에는  레티나 디스플레이가 탑재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아이폰과 아이패드 등 다른 애플 모바일 제품의 발전단계를 고려할 때 아이패드 미니 2세대 모델엔 레티나 디스플레이가 탑재될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12월 13일  디지타임스는 13일 타이완 백라이트 업계 소식통을 인용해 애플이 차세대 아이패드 미니의 디스플레이 해상도를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아이패드 미니2에 탑재되는 디스플레이는 2,048x1,536 픽셀로 아이패드4와 같은 레티나급 해상도다. 하지만 화면 크기가 7.9인치로 작기 때문에 인치당화소수는 326ppi 수준으로 올라선다. 지난달 출시된 아이패드 미니 보다 두 배 이상 선명한 수준이다. 앞서 타이완 디스플레이 제조사인 AU옵트로닉스(AUO)가 내년 하반기 양산을 목표로 아이패드 미니용 2,048x1,536 해상도의 디스플레이 생산을 위한 준비에 착수했다는 보도도 나와었다. 

1,024x768 해상도를 지원하는 아이패드 미니의 인치당화소수는 163ppi에 불과하다. 이전 9.7인치 아이패드나 아이폰4(S), 아이폰5, 레티나 맥북 등에 탑재됐던 레티나 디스플레이가 아이패드 미니에는 탑재되지 않으면서 해상도가 큰 약점으로 지적됐다.
 
2013년도에 전체 태블릿 PC시장 규모는 1억7천만대로 예상되며 애플은 약 1억대의 태블릿 PC를 판매해 60%에 근접한 점유율을 계속 유지할 것으로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주목되는 것은 애플의 전체 판매량 1억대중 과반이 아이패드 미니 판매량이 될 것이라는 분석도 있어 아이패드 미니가 고가의 상위 아이패드 시장을 잠식할 가능성이 높은 것 같다.



아이폰 5S


아이폰5를 한단계 업그레이드한 아이폰 5S는 강력한 A7 AP칩 장착, NFC 장착, 더 좋아진 카메라. 더 커진 램. 지문인식센서를 장착해서 여태까지 보지 못한 UX와 기능을 제공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 보다 향상된 배터리 수명을 지원하고 6~8가지 컬러로 출시될 것이라는 예상도 있다. 

한편 애플 아이폰은 매년 가을경 신제품이 발표되는 것이 관례지만 12월10일 LA타임스, 슬래시기어는 투자은행인 제퍼리&코의 애널리스트인 피터 마이세크의 투자자 노트를 인용해 내년 6월 혹은 S7월 경 아이폰5S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이전에도 애플이 아이폰 업데이트 주기를 6개월로 단축시키려 한다는 소문이 돌기도 했다.

한편 6월 WWDC에 공개될 iOS7에서는 UI가 대폭 변화할 것으로 보이며 패스북 기능이 훨씬 업그레이드 될 것이며 시리 역시 그 기능이 대폭 업그레이드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문제가 많았던 애플맵은 정확도 강화 및 스트리트뷰, 스토어뷰 기능등이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아이패드 5세대

 
 파이퍼재프리의 진 먼스터는 아이패드 5세대가 9월경 출시될 것으로 내다 봤지만 대부분의 시장전문가들은 9.7인치의 5세대 아이패드가 내년 3~4월께 선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4세대 아이패드부터 깨지기 시작한 신제품 발표주기 1년 공식이 완전히 허물어진 것으로 관측된다.

11월 26일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디스플레이 패널업체를 비롯한 부품 협력사들과 내년 3월 출시를 목표로 5세대 아이패드 중요 스펙을 확정하고,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외관상으로는 디스플레이 크기가 기존 아이패드와 같은 9.7인치로 큰 변화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해상도도 기존 레티나 디스플레이(2048×1536화소) 수준과 동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더 가벼워지고 더 얇아진 것으로 보인다.



애플 HD TV 


12월 12일 미국 경제지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아시아 납품업체 임원들의 발언을 인용해 “애플이 대형 고화질(HD) TV를 위한 디자인 검토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몇 달간 애플이 아이폰과 아이패드를 조립 생산하는 타이완 혼하이정밀, 일본 샤프와 함께 TV 디자인 작업을 진행했다는 게 WSJ의 설명이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N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애플은 TV 사업 분야에 큰 관심을 두고 있지만 내가 말할 수 있는 것은 여기까지다.”라고 선을 긋기도 했다.

하지만 미국의 유명 벤처투자가 마크 안데레센은 “애플이 TV를 출시하는 것은 확실하며, 2014년이 유력하지만 내년 출시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국내 한 가전업계 관계자는 “애플이 스마트 기기의 성공을 기반으로 TV 등 가전 분야까지 장악하려 들 것이라는 예상을 업계에선 기정사실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파이퍼재프리의 진 먼스터도 애플이 2013년 11월경  풀 HD TV를 공개할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 풀 HDTV는 IGZO 디스플레이 탑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데 일본 Sharp 측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등에 따르면 IGZO 디스플레이는 인지움이나 갈륨등의 산화물로, 실리콘을 사용하는 종래의 액정에 비해, 고정밀로 소비 전력이 낮은 것이 특징이라고 하며 백라이트를 사용하지 않으면서도 고화질 구현이 가능한 디스플레이라고 한다

애플 풀 HDTV는 크기는 42~55인치대, 가격은 1500 ~ 2000달러로 예상된다. 2013년 3월 공개될 TV용 앱스토어를 사용할 수 있으며 게임이나 다른 앱의 사용을 위해 키넥트에 쓰이는 동작인식센서 사용하고 시리를 장착. 컨텐츠 구매나 녹화 등 다양한 방도로 쓰일 것으로 보이며 페이스타임 영상통화 기능도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 



초창기에 비해  애플의 혁신 강도는 많이 떨어진 것은 사실이지만 그래도 여전히 애플의 시장영향력은 막강하다. 이 때문에 2013년도 애플의 신제품과 관련된 루머에 대한 시장의 많은 관심은 여전하며 본인 역시 내년도에는 애플이 어떤 모습의 신제품들을 내놓을 지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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