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정보/한국여행

[미국/샌프란시스코] 노래만큼 로맨틱한 샌프란시스코의 야경

想像 2012. 11. 8. 08:30
반응형

샌프란시스코하면 생각나는 노래가 있다. 고향 샌프란시스코를 떠난 이민자의 절절한 심정을 노래한 'I Left my Heart in San Francisco' 이다. 1961년 12월, 샌프란시스코 페어몬트 호텔에서 토니 베넷이 불러 큰 호응을 받았다. 폭발적인 노래의 인기와 함께 토니 베넷은 그래미상을 수상하게 되고, 미국 공연계를 상징하는 카네기홀까지 입성하게 만든다. 이후 수많은 재즈 뮤지션들에 의해 리메이크되어 불려졌던 곡이다. 줄리 런던의 음색으로 이곡을 한번 들어본다.

JULIE LONDON - I Left My Heart I San Francisco

샌프란시스코는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어 아름답고 다채로운 풍경을 자랑한다. 주변의 다른 도시로 연결되는 다리들이 관광지가 될 만큼 아름답다. 특히 금문교는 세계적으로 명성이 대단하다. 시가지는 언덕과 계곡으로 형성되어 있어서 그 자체가 하나의 관광자원이 되고 있다. 특히 'I Left my Heart in San Francisco' 란 곡 분위기 어울리게 샌프란시스코의 야경은 정말 로맨틱한 분위기이다.

샌프란시스코의 야경을 가장 잘 감상할 수 있는 곳이 트윈 픽스(Twin peaks)와 트레져 아일랜드(Treasure Island)이다. 트윈픽스는 샌프란시스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서울의 남산 전망대 같은 곳. 바람이 몹시 부는 곳이므로 가을인데도 두꺼운 옷이 필요하다.

아래 사진은 트윈픽스에서 내려다 본 샌프란시스코의 야경이다.

또 한군데 멋진 샌프란시스코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 트레져 아일랜드(Treasure Island). 트레져 아일랜드는 1939년 만국 박람회를위해 간척되어 후에는 해군기지로 사용되고 있는 인공섬과 베이브리지가 통과하는 자연섬으로 구성되어 있다. 트레져 아이랜드에서는 해변을 따라 쭉 펼쳐져 있는 샌프란시스코의 멋진 야경을 구경할 수 있다.


아래사진은 트레져 아일랜드에 바라본 샌프란시스코의 야경이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