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미즉석비빔당면 : 비빔당면집
추천메뉴 : 비빔당변(4,000원)
추천평점 : ★★★★(4.0)
부산외 타지에서 온 손님들은 이런 요리는 처음 본다며 신기해 하는 요리이다. 비빔당면의 유래에 대해선 부산사람들이 매운 걸 좋아해서 생긴 음식이 아닌가 추측된다.
《진미즉석비빔당면》은 앞서 소개 드린 《깡통골목 할매유부전골》을 지나 위로 올라가면 좁은 골목 사거리 모퉁이에 위치하고 있다. 이 집 역시 제대로 된 간판이 없다. 아래사진처럼 자그만한 '진미즉석 비빔당면'이란 팻말 뿐이다.
비빔당면을 주문하면 아래 사진처럼 맨 먼저 오뎅국물을 양은냄비에 담아 준다. 연륜이 묻은 양은냄비을 보니 추억속 여행을 떠나는 기분이다
마침내 나온 비빔당면. 단무지와 오뎅, 시금치 고명에 그위에 양념장을 얹었다. 좀 더 짭잘하고 매콤하게 먹고 싶으면 양념장을 더 넣어 먹으면 된다.
비빔당면을 젓가락으로 쓱쓱 비빈다. 짭잘하면서도 매콤한 양념맛과 쫄깃한 당면면발이 별미이다. 특히 주문 즉시 당면을 끓여 비벼주기 때문에 쫄깃한 면발을 느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