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정리음악

[명곡] 차이코프스키 : 발레 모음곡《호두까기 인형》중 '사탕요정의 춤'

想像 2011. 9. 17.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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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utcracker - Suite Op.71a
Danse de la fée dragée
Pyotr Ilich Tchaikovsky, 1840∼1893

1891~92년 상트페테르부르크의 오페라 하우스로부터 위촉을 받아 만든 발레곡으로, 2막 3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독일의 호프만의 동화를 바탕으로 페티파가 대본을 썼고, 1892년 12월 러시아의 무용가 마리우스 프티파의 안무로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초연되었다. 후에 8곡, 즉 1곡 작은 서곡, 2곡 행진곡, 3곡 펨페이토의 춤, 4곡 트레팍, 5곡 아랍인의 춤, 6곡 중국의 춤, 7곡 갈잎피리의 무곡, 8곡 꽃의 왈츠 등을 선곡하여 모음곡으로 만들었다.

마리와 왕자는 작은 배에 실려 과자왕국으로 향한다. 이들은 별사탕요정의 환영을 받는다.  네 마디의 현악 피치카토를 타고 첼레스타가 신비로운 선율을 연주한다. 이 별사탕의 요정을 묘사한 첼레스타의 카랑카랑하면서도 섬세하고 부드러운 음색은 이 곡을 더욱 빛나게 한다. 

첼레스타는 1886년에 발명된 건반악기로 차이코프스키가 파리 여행 중에 발견했다. 이 악기의 독특하고 영묘한 음색에 매료된 작곡가는 지인에게 이 악기를 사놓으라고 부탁하면서 림스키-코르사코프나 글라주노프에세 알려지는 일이 절대 없도록 하라고 신신당부하기까지 했다.

음악 감상
Herbert von Karajan (Conductor), Philharmonia Orchestra 1952/08/31 & 12/01 Mono
Ensemble Ditto

동영상 감상 (Bolshoi Ball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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