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통

달리면서 찍은 거가대교와 가덕해저터널 동영상

想像 2011. 5. 10. 21:23
부산과 거제를 잇는 해저터널과 거가대교가 새로운 관광코스로 각광을 받고 있다. 이번주 거제를 다녀오면서 차안에서 동영상으로 거가대교와 해저터널의 실제모습을 찍어 보았다.

◆  거가대교

올 12월 14일 개통되어, 총 길이 3.5km의 2개의 사장교와 3.7km의 침매터널, 1km의 육상터널로 이루어져 총 길이는 8.2km에 달한다. 거가대교를 포함한 거가대로 개통으로 부산∼거제간 통행거리는 기존 140km에서 60km로, 통행시간은 기존 130분에서 50분으로 단축되었다. 특히 밤에만 볼 수 있는 거가대교의 야경은 가히 환상적이다. 그 긴 거리의 대교를 차로 달리면 스트레스는 저 멀리 부산 앞바다에 던져질 만큼 멋진 곳이다.




◆ 가덕해저터널

길이  3.7km 해저 48m 깊이로 뚫린 터널을 가다 보면 수심 몇 미터인지 알려주는 표지판도 부착되어 있다. 차를 타고 지나갈 때는 그냥 일반 터널과 느낌이 같지만 실상 따져보면 물 속 터널을 달린다고 보면 된다. 이 가덕해저터널은 앞서 말했다시피 수심 48m에 지어져서 전 세계에서 가장 깊은 곳에 지어진 해저터널이다. (아래 동영상은 전체 터널의 40% 정도만 촬영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