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통

[태안] 울창한 송림과 넓은 백사장《청포대 해수욕장》

想像 2011. 5. 7. 08:00
청포대 해수욕장

몽산포 해수욕장의 남쪽에 위치한 해수욕장으로 이 곳을 처음 방문한 관광객들은 청포대란 명칭 그대로 주변의 울창한 송림과 모래밭, 몽산포와 이어지는 넓은 백사장은 주위가 무척 편안하다는 느낌을 받게 한다.

드넓은 백사장은 자동차경주장이나 각종 행사의 개최지로 이용되며, 매 주말이면 연인들의 드라이브 코스와 초보운전자들의 연습장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해변의 경사도가 완만하고 수온이 높아 어린이들과 해수욕을 즐기기에 적합하며, 곳곳의 송림은 야영장 으로 적격이다.

해수욕장 남쪽으로 마검포 포구가 있어 싱싱한 활어회를 바로 구입할 수 있으며, 눈앞에 거아도와 울미도, 삼도, 자치도 등의 섬들이 아름다운 경관을 이루고 있다.

아래사진은 파노라마사진으로 찍어본 청포대 해수욕장의 모습이다. 좌우로 나눠 찍어 보았다


아침녘의 청포대 해수욕장의 모습이다. 4월말이다 보니 해수욕장은 사람 하나 없이 너무나 조용했다. 드넓은 백사장을 시원하면서 상쾌한 아침공기를 마시면서 걷는 맛은 정말 GOOD!


청포대 해수욕장 한곁에 남아있는 색다른 풍경. '독살' 독살은 바닥에 모래가 깔린 오목한 만구를 돌담으로 막아 썰물 때 갇힌 물고기를 잡는 ‘돌 그물’로, 선사시대까지 거슬러오르는 자연친화형 어법이다


청포대 해수욕장 전체 풍경을 제대로 감상하기 위해 헤변에 있는 바위위에 오른다


바위위에 올라 청포대 해수욕장을 보니 정말 백사장이 넓다는 것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