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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광복로 겨울빛 트리축제 : 크리스마스 트리의 향연 ('24. 11. 15. ~ '25. 02. 02.)

想像 2024. 12. 30.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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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을 맞아 부산 곳곳에서 빛 축제가 열리고 있다. 다양한 연출로 꾸며진 조형물과 거대한 트리들, 그리고 화려한 빛들로 장식된 거리를 돌아다니며 올 한 해를 마무리해 보는 것은 어떨까.

매년 크리스마스가 다가올 때면 사람들로 북적이는 광복로에서는 내년 2월 2일까지 ‘2024 광복로 겨울빛 트리축제’를 개최된다. 화려한 불빛으로 거리를 장식하고, 거대한 트리 조명으로 크리스마스를 밝히던 트리 축제는 올해 더 화려하게 돌아왔다.

 

부산의 대표 겨울 축제로도 볼 수 있는 광복로 트리 축제에서는, 올해 더 특별해진 메인 트리를 만나볼 수 있다. 메인 트리에 부산 최초 입체적 표현기법인 아나몰픽, 홀로그램 등 최신 미디어 기술을 활용한 영상 콘텐츠를 구현해 아름다운 LED 트리를 만들어 냈고, 축제 구간 곳곳에 다양한 조형물 등을 설치해 볼거리를 더했다.

 

 

 

광복로 입구에는 빛으로 물든 큰 키의 크리스마스 트리가 빛나고 있다. 

 

 

광복로를 따라 양쪽으로 늘어선 가로수들도 빛의 옷을 둘러 입었다. 조명을 두른 나뭇가지에 살포시 예쁜 꽃들이 앉아 있다.

 

 

 

거리를 가득 메운 사람들의 머리 위로 빛의 향연이 지그재그 펼쳐진다. 검은 하늘을 수놓은 푸른 파도, 그 사이에서 반짝이는 아름다운 눈꽃, 그리고 하늘에 매달린 트리를 보면 감탄사가 절로 새어 나온다. 

 

 

광복로 곳곳엔 작고 귀여운 크리스마스 소원 트리,  황금빛 조명이 아름답게 드리운 루돌프와 썰매, 황금빛 기차, 가로수에 매달린  나비, 사슴  그리고  그 옆에는 추위를 잊은 아이들의 동심이 어우러져 보기만 해도 흐뭇하다. 

 

 

 

광장 중앙 메인 무대에서는 올해 더 특별해진 메인 트리를 만나볼 수 있다. 메인 트리에 부산 최초 입체적 표현기법인 아나몰픽, 홀로그램 등 최신 미디어 기술을 활용한 영상 콘텐츠를 구현해 아름다운 LED 트리를 만들어 내고 있다.

 

 

LED 트리를 지나면 이번에는 부산의 다양한 명소들이 빛조형물로 가로등 사이로 예쁘게 매달려 있다. 

 

 

 

크리스마스트리의 향연 
'광복로 겨울빛 트리축제' 는
25년 2월2일까지 개최되니
지금다고 늦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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