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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창 오일장 (남창옹기종기시장) : 장도 보고 맛있는 것도 먹고 일석이조 오일장

by 想像 2024. 6.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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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창오일장(남창옹기종기시장)

장도 보고 맛있는 것도 먹고 일석이조 오일장

 

울산 울주군의 대표 5일장인 남창오일장(옹기종기시장). 남창 옹기종기 시장은 3,8일장입니다. 3,8,13,18,23,28일에 열리는 전통시장이다. 

 

남창 옹기종기 시장은 과거 남창시장이라는 이름으로 잘 알려져 있었지만, 외고산 옹기마을이라는 인근의 유명한 관광지와의 연계성을 강조하고자 2011년에 현재의 이름으로 변경하게 되었다. 외고산 옹기마을은 울산 울주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도자기 제작 체험 등 다양한 옹기를 활용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이번 주말에 오래 간만에 남창 옹기종기시장을 다녀왔다. 장도 좀 보고 이것저것 맛있는 것도 먹고 즐거운 시간이었다.

 

 


 

이번에 남창옹기종기시장에 갈 때에는 그냥 전철을 타고 갔다. (예전에 주차하기 힘들었던 기억이 있어서) 부산-울산 동해선 전철을 이용해 남창역에 하차를 하면 바로 앞이 남창 옹기종기 시장이다. 이번에 보니 공영주차장이 새로 만들어져 주차하기 훨 편해진 것 같다. 공영주차장이 무료라고 하니 차를 가지고 가면 공영주차장을 이용하시길.  부산-울산 동해선 전철이 개통되고 난 후에는 남창 옹기종기시장을 방문하는 분들이 엄청 늘었다고 한다. 이날도 비오는 날임에도 불구하고 시장은 정말 많은 사람들로 바글바글..

 

현재의 남창역과 옛 남창역 모습

 

남창 옹기종기시장 입구

 

남창옹기종기시장 안으로 들어가다 보니 비오는 날임에도 긴대기줄이 서 있는 것이 보인다. 남창옹기종기시장의 명물 '국밥'을 먹으려는 손님들이다. 전국의 전통시장마다 그 특색이 있지만, 남창 옹기종기 시장은 무엇보다 그 맛있는 먹거리로 유명합니다. 특히 그중에서도 가장 손꼽히는 메뉴는 바로 '국밥'과 '남창막걸리'입니다. 시장 주변에는 국밥 집들이 몰려 있는데 장이 서지 않는 날에도 영업을 하니 꼭 한번 드셔보시길.. 

 

국밥을 먹기 위해 비오는 날에도 긴 대기줄을 마다하지 않는 손님들

 

시장 주변으로 국밥 집들이 몰려 있다.

 

남창 옹기종기 시장 안으로 들어서니 비가 오는 날임에도 정말 손님들이 많다.  활기찬 오일장의 모습이 너무 보기 좋다. 직접 기른 채소류는 물론 과일, 곡식류, 해산물,  공산품등을 판매하는데 특히 야채/채소류는 값도 싸고 싱싱한 것이 너무 좋다. 본인도 필요한 채소를 조금 샀다.

 


무엇보다 남창옹기종기시장의 매력은 다양한 먹거리.. 부추전, 메밀전, 튀김, 빈대떡, 떡볶이, 호떡, 도너츠, 콩물, 두부, 족발 등 싸면서도 먹음직 스러운 먹거리들이 부지기수이다. 우리는 빈대떡, 튀김 등을 포장해 와 집에서 맛있게 먹었다.

 

 

 

"남창오일장(남창 옹기종기 시장)은 오랜 전통을 지닌 시장으로 그 역사만큼이나 다양한 매력이 가득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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