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en the night is still
And the sea is calm
Lonely shadow, you call upon me
Lay by my side
Fear not tonight
Lonely shadow, you'll find a new light
Dream a dream
And see through angel's eyes
A place where we can fly away
Ride with me upon a shining star,
Above the moonlit sky
We will find Elysium
Hear the nightingale
Sing a lullaby
Lonely shadow, you'll find a new light
Dawn will be kind,
All will be bright,
Lonely shadow, rise from the darkness
Dream a dream
And see through angel's eyes
A place where we can fly away
Ride with me upon a shining star,
Above the moonlit sky once more
We'll dream a dream
And see through angel's eyes
A place where we can fly away
We'll dream a dream
And see through angel's eyes
A place where we can fly away
In Elysium
Charlotte Church (샬롯 처치)
1998년 12살의 나이로 데뷔했을 때 ''천사의 목소리''라는 별명을 받으며 전 세계 크로스오버 열풍을 이끌어냈던 샬롯 처치.
샬롯 처치의 크로스오버 뮤지션으로의 잠재성은 불과 세살 남짓 때부터 나타나기 시작했던 듯 하다. 해변에서 열린 휴일 캠프 무대에서 그녀의 사촌과 함께 유명한 영화 음악 주제곡 ‘Ghostbusters’를 신나게 불러제꼈다니 어려서부터 이미 그 끼를 발휘해보였던 모양이다.
그 뒤 그녀가 본격적으로 TV에 출연하기 시작한 것은 여덟살 때 'Richard and Judy Show'라는 일종의 노래자랑 대회 식의 프로그램을 통해서였다고 한다. 이 프로그램에서 출연자를 찾고 있다는 방송을 본 샬롯이 담당 프로듀서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전화로 노래(‘Pie Jesu’)를 들려주었고 OK 사인을 받아 이 프로에 출연한 샬롯은 바로 청중들을 사로잡게 되었다 한다. 몇 달 후 다른 프로그램에 출연해 노래를 부르는 샬롯을 본 음반사 책임자의 눈에 띄어 즉석에서 레코딩 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이렇게 해서 발매된 그녀의 데뷔 앨범 [Pie Jesu]에는 그녀가 처음 탤런트 쇼 출연을 위한 전화 오디션(!)에서 불렀던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뮤지컬곡 ‘Pie Jesu’를 비롯해 전통 민요와 교회 음악 등 장르와 시대를 넘나드는 음악들이 ‘온 세상을 울리는 맑고 고운’ 소프라노 음색으로 담겨 있었다. 이 앨범은 영국 클래식 앨범 차트 1위에 오르는가 하면 팝 차트에서도 5위권에 드는 히트를 기록해 말 그대로 진정한 의미의 크로스오버 히트를 기록했다.
그녀는 데뷔작 이후 2집 [Charlotte Church]와 크리스마스 앨범 [Dream A Dream] 등을 통해 모두 800만 장이라는, 크로스오버 뮤지션으로서는 엄청난 판매고를 올렸고 지난해엔 빌보드가 뽑은 베스트셀링 여성 보컬리스트 10걸에 마돈나, 재닛 잭슨 등의 팝 스타들과 함께 뽑히는 영광을 누렸다. 뿐만 아니라 그녀는 영국 클래식 차트 역사상 최연소로 1위 앨범을 보유한 아티스트로 기록되고 있고 또한 영국 팝 앨범 차트에서 최연소 5위권 히트 앨범을 보유한 아티스트의 영예도 지니고 있다.
그런데 순수한 소녀의 이미지로 고운 발성을 하는 것에 사람들은 점점 식상함을 느끼게 되고 2005년 샬롯 처치는 새로운 변신을 하게 된다. '70년대 모타운 사운드를 차용하여 영국 싱글 차트 2위에 오르는 히트를 기록한 ''Crazy Chick'' 등이 그녀를 좀 더 밝고 현대적인 여성으로 보이게 해주었고, 자신의 이름을 건 [샬롯 처치 쇼]가 꾸준한 인기를 누리면서 새로운 이미지로 변신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