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useppe Verdi, 1813∼1901
Rigoletto / Act 3 - "La donna è mobile... E là il vostr'uomo"
베르디의 오페라 '리골레토'중에서 제 3막에 등장하는 아리아 La donna e mobile (여자의 마음) 이만큼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곡도 많지는 않을 것입니다. 베네치아에서 초연할때, 미리 내어주면(예고편) 초연이되기 전부터 이미 사람들이 노래하고 다닐 거라고 생각하여 이 곡만은 초연 직전에 극장에 내주었다는 일화가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바람에 날리는 갈대와 같이 항상 변하는 여자의 마음"이라는 가사로 사랑 받고 있고, TV CM Song으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La donna e mobile, qual piuma al vento,
muta d'accento, e di pensiero. Sempre un amabile, leggiadro viso,
in pianto o in riso, e menzognero. La donna e mobile, qual piuma al vento,
muta d'accento, e di pensier e di pensier, e di pensier
바람에 날리는 갈대와 같이 항상 변하는 여자의 마음
눈물을 흘리며 항긋 웃는 얼굴로 남자를 속이는 여자의 마음
바람에 날리는 갈대와 같이 여자의 마음 변합니다
변합니다, 아~~~~ 변합니다
E sempre misero, chi a lei s'affida, chi le -confida, mal cauto il core!
Pur mai non sentesi felice appieno chi su quel seno non liba amore!
La donna e mobil, qual piuma al vento, muta d'accento e di pensier,
e di pensier, e e di pensier!
그 마음 어디에 둘곳을 모르며 항상 들뜬 어리석은 여자여
달콤한 사랑의 재미도 모르며 밤이나 낮이나 꿈속을 헤맨다
바람에 날래는 갈대와 같이 여자의 마음 변합니다
변합니다 아~~~~ 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