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살 때 이미 세계적인 레이블 도이치 그라 모폰과 전속 계약을 맺을 정도로 천부적인 재능을 나타냈으며 이제는 당당히 세계적인 바이올리리스트로 평가받는 길 샤함의 매력을 편안하게 느낄 수 있는 소품집. 엘가의 <사랑의 인사>, 베토벤의 <로망스1번, 2번>, 크라이슬러의 <사랑의 기쁨>,<사랑의 슬픔>,<아름다운 로즈마린>, 차이코프스키의 <우울한 세레나데> 등을 한곡한곡 우아하게 연주하고 있다.
길 샤함은 미국의 바이올리니스트. 두살이 되던 해 이스라엘로 이주하게 된다. 7세가 되던 해 예루살렘의 루빈음악원에서 사무엘 번스타인을 사사한다. 그뒤 9세가 되던 해에는 도로시 딜레이를 사사하였다. 10세가 되던해 그는 알렉산더 슈나이더가 지휘하는 예루살렘 심포니와 솔리스트로 데뷔하게 된다. 그 이듬해 미국 클레이몬트 콩쿠르에서 우승을 하게되고 줄리어드 음악원에 입학하여 도로시 딜레이와 강 효를 사사한다.
그가 유명해지게 된 계기는 독특한데 1989년 18세가 되던 해, 이작 펄만의 귀에 이상이 생겨 부득이하게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을 취소하게된 일이 있었다. 그때 우연히 런던을 여행중이던 길 샤함이 교체연주자로 들어가서 브루흐 바이올린 협주곡과 시벨리우스 바이올린 협주곡을 연주하여 세간의 주목을 이끌었다.
그후 그는 유명세를 타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토론토 심포니 오케스트라.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시카고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보스턴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 세계 유수의 정상급 오케스트라와 연주활동을 하며 정상급 연주자 반열에 오르게 된다.
오늘날 그는 전 세계 최고의 바이올리니스트 가운데 하나이며,세계 각지의 공연장에서 독주자로서뿐만 아니라 실내악 연주자로서도 자주 연주했다. 또한 여러 저명한 지휘자 및 관현악단과 함께 많은 CD와 DVD를 제작했으며,이 가운데 상당수는 '그랑프리 뒤 디스크'(Grand Prix du Disque),'디아파종 도르'(Diapason d'Or),<그라모폰>의 '에디터스 초이스' 및 그래미 상 등에 선정되었다.
01. Salut D'Amour Op.12 (Edward Elgar)
02. Schon Rosmarin (Fritz Kreisler)
03. Romance In G Major,Op.26 (Johan Svendsen)
04. Liebesfreud (Fritz Kreisler)
05. Romanceno.1 In G Major,Op.40 (Ludwig Van Beethoven)
06. Romance No.2 In F Major,Op.50
07. Liebesleid (Fritz Kreisler)
08. Serenade Melancolique In B Minor,Op.26 (Peter Ilyich Tchaikovsky)
09. Romanza Andaluza Op.22 No.1 (Pablo De Sarasate)
10. Romance In F Minor,Op.11 (Antonin Dvora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