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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스키크룸로프여행] 체스키크룸로프(Český Krumlov) 구석구석 둘러 보기 (1)

想像 2018. 7. 24.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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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스키크룸로프(Český Krumlov)는 동화속에 초대된 듯한 느낌의 고풍스러운 중세도시. 1994년 유네스코가 도시 전체를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하였다. 그 가치와 아름다움을 널리 인정받은 이 도시는 체스키크룸로프는 블타바강변에 있는 도시로서, 봉건귀족 비데크가(家)의 보호를 받아 14∼16세기에 수공업과 상업으로 번영하였다. 구 시가지는 체스키크룸로프성을 중심으로 중세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있는 고딕 양식과 르네상스 양식의 건축물들이 잘 보존되어 있다. 


체스키크룸로프 성에 딸린 화려한 정원 자메츠카 정원(Zámecká zahrada)을 구경 한 후 체스키크룸로프성 뒷편 언덧길로 해서 내려간다



체스키크룸로프 뒷편 언덕길을 내려가서는 망토다리 아래로 해서 구시가지 마을쪽으로 향한다. 망토다리는 체스키크롬로프 성의 상부와 하부를 연결하는 아치형의 다리이다. 15세기 지어질 당시에는 목조다리였다고 하나 지금은 석조기둥위에 3층의 아치형태를 하고 있다. 성채와 성채 사이에 있는 협곡을 연결하고 있는 다리의 모양이 중세시대 어깨에 두르던 망토의 모양과 같다고해서 망토다리라고 불려진다고 한다



다리아래를 지나면 블타강과

나무로 된 Lávka pod Zámkem 다리가 나타난다



Lávka pod Zámkem에서 보니
체스키크룸로프성이 웅장한 자태를 드러낸다


븥라강에는 
많은 관광객들이 카누를 즐기고 있다


Lávka pod Zámkem 다리를 지나니

마을 사이로 개천이 흐르고 있고

둑을 통해 개천으로 많은 물들이 공급되고 있다



개천을 지나면

각종 기념품샵, 카페, 레스토랑, 호텔 등이 모여 있는

예쁜 거리 슈이로카, 카요브스카 거리가 이어진다



카요브스카거리 끝에서 경사진 언덕길인 코스텔니 골못길을 
올라가면
높은 첨탑의 성 비투스 대성당을 만나게 된다



체스키 크룸로프에 높게 우뚝 서있는 곳이 두 군데 있는데

하나는 체스키 크룸로프 성이고 다른 하나는 바로 성비투스 성당이다


성 비투스 성당에 가면 약 700년의 역사를 간직한 미술품과 건축물의 문화 유산을 둘러볼 수 있다. 성 비투스 성당은 페테르 1세 본 로젠버그의 명에 따라 1300년대 초기에 건립되었으며 왕족 일원과 귀족들이 이후 건물 외관을 보강했다. 굽이치는 블타바 강 위 곶 지대에 자리 잡은 이 교회는 체스키크룸로프 최고 인기 명소 중 한 곳이다. 고딕 양식과 바로크 양식의 건물외관과 19세기에 증축된 신고딕 양식의 8면체 탑도 살펴볼 수 있다. 교회 내부는 예술품으로 장식되어 있는데 17세기에 제작된 바로크 양식의 중앙 제단에는 동정녀 마리아의 대관식을 묘사한 그림이 전시되어 있으며 체코의 수호성인 성 바츨라프의 조각상은 물론 성 프란시스코 자비에르 같은 대표적인 성인들의 조각상도 진열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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