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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여행] 꼭 타 봐야 할 홍콩의 명물《스타페리》(선착장 및 시간, 가격 정보)

想像 2017. 10. 30.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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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은 까우롱 반도와 홍콩 섬으로 나눠져 있다. 두 지역을 오가는 다양한 교통수단이 있지만 그중에 스타페리는 가장 많이 이용하는 교통수단 중 하나. 총 2개의 노선이 있으며, 침사추이↔센트럴 / 침사추이↔완차이를 오간다. 


특히 침사추이와 센트럴을 오가는 노선은 까우롱 반도와 홍콩 섬을 잇는 황금 노선으로 불린다. 비록 횡단하는 시간은 오직 8분 정도이지만, 배 위에서 바라볼 수 있는 홍콩의 높은 빌딩과 야경은 기억에 남을 만한 것이다. 내셔널지오그래픽가 선정한 '일생에 한 번 꼭 가봐야 할 장소 50'에 스타 페리 탑승이 포함된 바 있다.


관광객들에게는 낭만적인 기억을, 홍콩 현지인들에게는 교통의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는 스타페리는 가격도 저렴하니 꼭 타보자. 매일 오전 6시 30분부터 4~15분 간격으로 운행되며, 배는 2층으로 되어 있다. 층수와 탑승일에 따라서 가격이 달라지며, 1층과 2층의 탑승장도 다르니 주의할 것. 


스타 페리는 옥토퍼스 카드로도 이용 가능하다. 옥토퍼스 카드가 없다면 개찰구옆의 자동판매기에서 구입하면 된다. 침사추이에서 센트럴로 갈 때는 왼쪽에, 센트럴에서 침사추이로 갈 때에는 오른쪽에 앉는다면 그곳이 바로 최고의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자리!


본인은 그 동안 스타페리를 타고 센트럴에서 침사추이로 몇번을 오갔는데 그 사진들을 정리해 올려 본다. 아래사진은 센트럴에서 침사추이로 가는 스타베리를 타는 여객선 터미널이 있는 빅토리아 하버와 고층 빌딩들이 밀집해 있는 센트럴 지역 모습이다. 지하철 센트럴역에서 내려 고가 인도교로 해서 10여분 정도 걸으면 나온다. 고가 인도교를 걷다 보면 원형 대관람차인 'The Hong Kong Observation Wheel(香港摩天輪)'도 볼 수 있다. 




빅토리아 하버 여객선 터미널에 도착하니 아직 완전히 날이 어두워지지 않아 잠시 빅토리아 하버 쉼터에 앉아 버스킹 공연도 보고 아름다운 홍콩의 주변 풍광도 즐기면서 날이 어두워 지길 기다렸다



스타페리를 타는 여객선 터미널 모습. 여객터미널은 1층과 2층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1층은 Lower Deck 타는 곳이고 2층은 Upper Deck 타는 곳이다. 출입구가 구분되어 있으며 요금도 다르다. Upper Deck의 경우 주중은 HK$ 2.7 주말 및 공휴일은 HK$ 3.7인 반면 Lower Deck의 경우 주중은 HK$ 2.2 주말 및 공휴일은 HK$ 3.1이다. 한국돈으로 320~550원이어서 정말 저렴하다. Lower Deck는 스타페리 1층이고 Upper Deck는 스타페리 2층이다. 2층이 아무래도 좀 더 전망이 좋다고 가격이 약간 더 비싸다. 아무튼  Upper Deck를 타려면 2층으로 올라가 타면 되고 Lower Deck를 타려고 하면 1층에서 타면 된다



스타 페리는 옥토퍼스 카드로도 이용 가능하다. 옥토퍼스 카드가 없다면 개찰구옆의 자동판매기에서 구입하면 된다. 아래 사진은 자동판매기와 토큰. 탈 때 개찰구에다 토큰을 집어 넣으면 된다.



스타페리 내부 모습. 침사추이에서 센트럴로 갈 때는 왼쪽에, 센트럴에서 침사추이로 갈 때에는 오른쪽에 앉는다면 그곳이 바로 최고의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자리!



센트럴에서 침사추이로는 가는 스타페리 위에서 바라다 본 홍콩의 야경. 비록 횡단하는 시간은 오직 8분 정도이지만, 배 위에서 바라볼 수 있는 홍콩의 높은 빌딩과 야경은 기억에 남을 만한 것이다.




아래는 낮에 센트럴에서 침사추이로는 가는 스타페리 위에서 바라다 본 홍콩의 풍경. 야경만큼 멋지지는 않지만 그래도 홍콩의 화려한 스카이 라인을 제대로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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