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8일(한국시간) 발표된 아이폰에는 기존의 3.5㎜ 헤드폰 단자가 제거됐다. 대신 라이트닝 커넥터 이어팟(EarPods)과 무선 이어폰 ‘에어팟(Airpods)’을 새로 선보였다.
이에 아이폰7부터는 기존 3.5㎜ 이어폰 대신 라이트닝 포트를 이용한 유선 이어폰인 라이트닝 커넥터 이어팟(EarPods)으로 음악을 들어야 했다, 굳이 기존 3.5㎜ 이어폰을 쓰려면 ‘라이트닝-3.5mm 헤드폰 잭 어댑터”라는 연결잭을 이용해야만 한다. 둘 다 아이폰7에 번들로 포함했다.
여기에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 한개의 라이트닝 포트를 이어폰 단자로 사용하기 때문에 충전하면서 음악을 들을 수 없다는 점이다. 무선 이어폰 ‘에어팟을 사용하면 충전을 하면서 음악을 들을 수 있다, 하지만 에어팟은 무려 21만 9,000원이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해 주는 제품이 등장했다. 액서서리 제조업체인 ‘밸킨’이 충전과 동시에 유선 이어폰으로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어댑터 Lightning Audio + Charge RockStar™를 공개했다 가격은 39.99달러이다
Lightning Audio + Charge RockStar™은 라이트닝 포트를 2개로 확장해 주는 어댑터로 포트 2개을 이용해 한포트는 충전용으로 한포트는 음악감상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벨켄은 “이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애플과 긴밀하게 협력했다”며 ‘애플에 라이선스를 받은 제품’이라고 밝혔다, 또 “애플은 이 제품을 애플 스토어에 판매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