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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정리중/여행

[홋카이도 나홀로 배낭여행] 비에이 트윙클 버스 파노라마코스 (추천 ★★★★★)

by 想像 2016. 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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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북해도(홋카이도)만큼 4계절이 뚜렷한 곳이 있을까? 겨울에는 마치 겨울왕국처럼 하얀 눈으로 덮이고, 여름이면 알록달록한 꽃들이 융단을 깔아주는 북해도는 6월이면 후라노 비에이 지역이 라벤더가 절정을 이루어 관광객들의 마음을사로잡는다. 깨끗한 하늘에 구름이 몽실몽실 피어오른 높은 언덕 , 그곳에 하늘처럼 넓게 펼쳐진 꽃밭은 황홀하기 그지없다. 후라노는 훗카이도 섬의 거의 중앙 부근인데 북해도의 배꼽이라고도 불린다. 산맥이 형성되는 곳이다 보니 해발 고도가 높아 상쾌하다. 비에이도 후라노의 바로 인근에 위치하는데 라벤더 밭은 물론이고 풍경까지 좋아 세트로 들르게 되는코스다


후라노와는 달리 비에이 지역은 주요 관광명소들이 비에이역에서   거리에 있어 도보로는 여행하기 쉽지 않다.  차를 렌트하거나 아니면 관광버스를 이용하는 밖에 없다. 이얼때 편리한 것이 트윙클 버스이다. 트윙클 버스는 패치워크 코스와 파노라마 오전/오후코스가 있다. 오전은 10:50 출발 오후는 3:25분 출발이다. 파노라마코스는 비에이역을 출발해 싱아이노언덕, 탁신관, 사계절 색의 언덕, 신에이의 언덕을 거쳐 비에이역으로 돌아오는 순환코스로 가격은 1,500엔이며 소요시간은 약 100분이다



트윙클 버스 탑승


오후 3:25분 비에이역 사계절 정보관앞 승차장에서 트윙클 버스에 탑승한다


싱아이노 언덕


비에이역을 출발한 버스는 싱아이노언덕을 거쳐 탁신관까지 이동한다



탁신관


탁신관은  일본의 사진작가 '마에다 신조' 사진 갤러리다. 마에다 신조가 찍은 사진들은 일본의 TV 광고, 영화, 엽서 등에 자주 등장할 정도로 일본에서 유명하다. 갤러리 안에는 비에이의 풍경을 담은 사진들이 가득 걸려 있다. 사진들은 저마다 비에이만의 아름다움을 보여주고 있으며, 사진들을 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고 있다. 갤러리 옆에는 자작나무 숲이위치하고 있는데, 갤러리를 관람하고 숲길을 거닐어보는 것도 좋다.



사계절 색의 언덕(四季彩の丘)


사계절 색의 언덕(四季彩の丘) 웅대한 다이세쓰산의 산맥과 언덕이 이어지는 풍경을 뒤로, 15헥타르의 꽃밭이 펼쳐지는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곳이다. 봄부터 가을까지 꽃이 피어나는 계절에는 수십종류의 들꽃이 만발하는 한마디로 꽃의 낙원이다



신에이의 언덕


신에이의 언덕(栄の丘展望公園) 비에이시가지에서 탁신관까지의 중간지점에 위치한 곳으로 여기서 보는 저녁노을은 '일본제일'이라는 평판을 얻고 있는 곳이다


비에이역 도착


17:05분 비에이역에 도착한 후 17:21 도착하는 노롯코호를 타고 아사히카와를 거쳐 삿포로로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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