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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탐방

[센텀시티맛집] 센텀시티의 맛있는 정통 중국요리 전문점《팔선생(八先生)》

by 想像 2016. 4.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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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 센텀시티에는 중식당이 몇개 없는데 센텀Q상가 1층에 위치한 중식당 《팔선생(八先生)》과 《밍주 센텀점》등이다. 《팔선생(八先生)》은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지하1층에도 있는데 주로 해물볶음면만 전문적으로 취급하고 이곳 센텀Q상가 가게가 진짜 중국요리 전문점이다


《팔선생(八先生)》는 중국에서 복을 가져오는 행운의 숫자로 여겨진다는 '팔(八)'에 푸근한 느낌을 주는 '선생' 이란 호칭을 붙여서 팔선생(八先生) 이라고 지었다고 하는데 본점은 서울에 있고 이 곳 센텀시티점은 분점이라고 할 수 있다


《팔선생(八先生)》은 주방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모두 중국인들로 중국 정통요리를 맛볼 수 있는 곳이다. 맛도  가격도 분위기도 직원들 서비스도 좋은 곳이다. 다만 음식의 양과 질이 다소 들쭉날쭉한다는 것이 흠이다.



《팔선생(八先生)》 내부 모습.

중화풍 인테리어가 돋보인다.


먼저 소개할 요리는 코스요리. 

점심특선 메뉴인 천안문코스(1인 25,000원)



꿔바로우 (북경식 탕수육)

한국식 탕수육과는 달리 고기가 넓다랗게 튀겨 나온다



쯔마샤(마요네즈 새우)

새우을 튀겨 마요네즈 소스로 버무린 요리

달콤하면서도 바싹한게 맛있다



마파또우풔(마파두부)



위쌍체즈(두반장으로 볶은 가지요리)

평범한 가지가 이렇게 맛있는 요리로 탄생하다니!!


씨즈뉴뤄우(검은 후추로 볶아 호일에 싼 소안심)

소안심이 입안에서 녹는다.

이 집의 인기메뉴중 하나



식사(짜장면 또는 짬뽕)



단품요리들


한국식 탕수육


북경식 탕수육은 고기가 넓다랗게 튀겨 나오지만 한국식 탕수육은 우리가 먹는 탕수욕처럼 고기를 잘게 썬 후 튀겨 나온다. 그러나 다른집 탕수육과는 달리  탕수육 소스가 따로 나오지 않고 양념치킨처럼 처음부터 소스가 버물러 나오는 것이 특징. 가격은 18,000원. 일반 중국집보다 가격은 가격이 비싸지만 별다른 부재료가 안 들어갔음에도 불구하고 새콤달콤한게 맛있다



양쪼복음밥


일종의 계란 볶음밥이지만 매운 맛의 말린 태국고추가 들어가 있어 잘못 먹으면(고추랑 같이 먹으면) 입안이 얼얼할 정도로 맵다. 고추를 따로 빼 내고 먹으면 약간 매콤한 맛이 나면서도 크게 맵지 않아 맛이 아주 훌륭하다. 가격은 8,000원



해물쌀국수볶음


쌀국수에 새우 등 해물과 각종 양파, 숙주 등 각종 야채를 넣고 볶은 볶음면이다. 가격은 9,000원.



게살볶음밥. 9,000원


게살과 계란, 햄 등을 넣고 볶은 볶음밥



짬뽕


짬봉. 홍합, 오징어, 새우 등 해산물과 호박, 양파 등 야채가 듬뿍 들어가 시원한 국물맛이 일품이다 가격은 6,000원. 무엇보다 이 집 짜장면과 짬봉이 맛있는 것은 탱탱한 면발때문이다. 확실히 다른 중국집들보다 면발이 탱탱한 것이 감칠맛 난다.



짜장면


이 집에서 가장 대중적이면서도 맛있는 메뉴이다. 이 집 짜장면은 너무 달지도 않고 너무 민민하지도 않고 간이 적당하다. 기름기도 적당해 느끼자하지 않다. 가격은 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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