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진 풍경구 (旗津風景區)》는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 거리가 모두 모여 있는 가오슝의 바닷가 명소! 구산 페리 터미널에서 페리를 타고 들어가야 하는 길쭉한 모양의 섬이다. 선착장에 도착하면 수많은 인파와 부둣가 풍경, 가오슝에서 가장 오래된 도교 사원 천후궁, 그 옆으로 이어지는 시끌벅적한 해산물 거리의 모습이 먼저 방문객을 반긴다. 자전거를 빌려 시원한 바닷바람을 쐬며 달려도 좋고, 야자수가 늘어선 검은 모래 해변 치진 해수욕장에서 망망대해 수평선을 바라보면 필링을 해도 좋고 천천히 산책하며 언덕 정상의 등대 위로 올라가 아름다운 전경을 감상해도 좋다.
구산페리터미널에서 페리를 타고 바다를 건너 치진 페리터미널에 도착한다. 배에서 내리면 야자수가 늘어선 검은 모래 해변 《치진 해수욕장 旗津海水浴場)》으로 가는 큰 길이 쭉 나있다. 《치진 해수욕장(旗津海水浴場)》로 가는 거리는 일명 해산물 거리로 불릴 정도로 해산물 요리 가계가 많은 것이 특징. 특히 해산물거리 중간쯤에는 바다의 여신을 모신 사원《천후궁(天后宮)》이 위치해 있다.
특이한 모습의 탈을 쓰고 가게 홍보를 하고 있는 홍보맨의 모습
바다의 여신을 모신 사원《천후궁 天后宮》모습
해산물 요리 가계들이 늘어선 거리 모습
《치진 해수욕장(旗津海水浴場)》입구에는 다양한 노점상들이 영업을 하고 있다
《치진 해수욕장(旗津海水浴場)》입구 바닥분수
야자수가 늘어선《치진 해수욕장(旗津海水浴場)》모습
《치진 해수욕장(旗津海水浴場)》모습. 특이하게도 모래가 검은 모래이다
《치진 해수욕장(旗津海水浴場)》해변에서 바라다 본 풍경
백사장이 엄청 길고 넓다
하지만 모래의 질은 조금 별로. 지저분한 느낌마저 든다
물색깔도 그리 맑아 보이지는 않았지만 외해임에도 불구하고 파도가 무척 잔잔했다
백사장의 크기나 넓이는 부산 해운대해수욕장보다 큰 편이었으나 해수욕장으로서의 느낌이나 주변 환경은 오히려 '해운대 해수욕장'을 못 한 것 같았다. 백사장느낌은 규모가 큰 '광안리 해수욕장'같은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