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영사관과 중산대학, 바닷가 일대 구역으로 눈앞에 펼쳐지는 뻥 뚫린 바다를 보기에 제격인 장소다. 붉게 물든 노을과 어우러지는 풍경이 특히아름답기로 유명하다. 바닷가 바로 옆에 이어진 중산대학까지 천천히 산책하며 한가로이 바다낚시를 즐기는 현지 가오슝 시민들의 모습을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다거우 영국 영사관(打狗英國領事館)》을 구경했다면 다음으로 《시즈완 풍경구 (西子灣 風景區)》을 구경하지 않을 수 없다. 《다거우 영국 영사관(打狗英國領事館)》을 구경을 하고 나서 영사관 후문으로 나오면 절이 하나 나오고 이 절 앞으로 해서 《시즈완 풍경구 (西子灣 風景區)》이어지는 계단이 나온다
지그재그식으로 연결되어 있는 이 계단은 《다거우 영국 영사관(打狗英國領事館)》및 《시즈완 풍경구 (西子灣 風景區)》의 또 다른 볼거리이자 명소이기도 하다.
계단을 다 내려오면 바로 《시즈완 풍경구 (西子灣 風景區)》. 탁트인 바다와 함께 우측으로는 중산대학 캠퍼스가 보인다. 대학 캠퍼스 위치로는 최고의 명당 자리인듯.
멀리 카파른 절벽위에 서있는 치후등대도 보인다.
뒷편 언덕으로는 《다거우 영국 영사관(打狗英國領事館)》이 보인다. 가오슝항으로 들어오는 좁은 바닷길을 놓고 좌우로 영국영사관과 포대가 위치하고 있어 그 옛날 방어하기 딱 좋은 지형이다.
휴일을 맞아 《시즈완 풍경구 (西子灣 風景區)》에는 바다낚시를 즐기는 가오슝 시민들의 모습이 눈에 많이 들어온다
해변 맨 오른편에는 西子灣城垛情人座가 위치해 있다
西子灣城垛情人座 바로 앞에서 바라다 본 《시즈완 풍경구 (西子灣 風景區)》의 모습
西子灣城垛情人座 에 올라 서서 탁트인 바다와 함께 가오슝항을 들낙거리는 선박들을 관찰하는 재미도 솔솔하다
또한 거대한 절벽위에 외로이 서 있는 치후등대의 아름다운 풍경도 감상할 수 있다
西子灣城垛情人座 뒷편에는 엣날 이곳이 진지였음을 알려주는 송진북문의 흔적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