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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정리중/여행

[추천][가오슝여행] 커다란 인공 호수. 곳곳에 위치한 웅장한 건축물이 멋진《롄츠탄 풍경구 (蓮池潭風景區)》

by 想像 2016. 3.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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롄츠탄 풍경구 (蓮池潭風景區, Lotus Pond)는 가오슝 시내의 북쪽에 자리잡은 커다란 인공 호수. 곳곳에 위치한 웅장한 건축물의 아름다움을 한껏 만끽할 수 있는 곳이다. 낮의 모습도 아름답지만 색색의 조명을 받은 밤의 풍경이 더욱 환상적이다. 용의 입으로 들어가 호랑이 입으로 나오면 화를 피하고 행운이 온다는 속설이 있는 용호탑(龍虎塔), 각각 ‘춘’과 ‘추’로 불리는 쌍둥이 탑 춘추각(春秋閣), 쌍둥이 탑 사이 다리 끝에 위치한 붉은 정자 오리정(五里亭)이 특히 많이 알려져 있다. 북쪽의 공자묘(孔子廟), 호수 중간의 북극정(北極亭)과 웅장한 현천상제(玄天上帝)신상도 유명한 포인트다.



롄츠탄 풍경구 (蓮池潭風景區) 가는 방법


롄츠탄 풍경구 가는 방법은 가오슝 지하철(MRt) R15 生態園區(Ecological District)역에서 내려 도보로 20분 정도 걸어가면 된다. 다만 롄츠탄 풍경구 (蓮池潭風景區, Lotus Pond)가 꽤 넓어 다 둘려 보려면 한참을 걸어애 한다. 따라서 걷는 것에 자신이 없는 분은 R15 生態園區(Ecological District)역에서 내려 택시를 타고 용호탑 입구까지 바로 가는 것도 한 방법이다. 택시비는 대략 우리돈 5,000원정도 나올 듯하다. 


본인은 지하철 역에서 내려 롄츠탄 풍경구까지 걸어갔다. 우선 지하철 역에서 내려서는 2번 출구로 해서 博愛公園방향으로 나온다. 그리고 博愛公園에서 우회전해서 原生植物園까지 계속 직진.



原生植物園을 지나 



육교로 해서 도로와 철길을 건넌다. 육교를 이용하지 않고  그냥 건널목을 이용해 걸널 수 있지만 주변 구경도 할겸 활처럼 휘어져 있는 육교를 따라  롄츠탄 풍경구으로 이동했다




육교위에서 바라다 본 풍경




롄츠탄 풍경구 


마침내 도착한 롄츠탄 풍경구 입구




여기서 부터 왼편으로 해서 호수 주변을 한바퀴 돌기로 했다. 제일 먼저 눈에 뛰는 건물 高雄市物产馆



조금 더 가진 호수 한편에 수상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다



연꽃이 피워 있는 공원내 모습




야자수와 호수 풍경



호수주변 공원 산책길 모습



호수의 모습



용호탑(龍虎塔)


용호탑은 1976년에 만들어 졌는데 용의 목 부분이 입구이고 호랑이 입 부분이 출구이다. 용의 목으로 들어가서 호랑이의 입으로 나오는 것은 악운을 행운으로 변화시키는 것을 상징한다. 탑 안에는 중국의 24명의 효자들과 악인(惡人)과 선인(善人)들의 말로를 보여주는 지옥과 천당의 광경을 묘사한 그림들이 있다.



 자제궁(慈濟宮)


용호탑 맞은편에는 보생대제(保生大帝)를 모시는 자제궁(慈濟宮)이란 사당이 있다



춘추각(春秋閣)


용호탑에서 조금 북쪽으로 올라간 연못에는 춘, 추, 두 개의 중국 궁전식 누각이 있으며, 이 두 누각을 합쳐서 “춘추어각”이라고 부른다. 교각 위의 오리정은 여름에 연꽃을 감상하기에 좋은 곳으로 다리 위의 용 입을 통해 안으로 들어가며, 동굴 안에는 아름다운 오채 벽화가 그려져 있으며 신상이 모셔져 있습니다.


전쟁의 신 관공(關公) 에게 헌납된 한 쌍의 우아한 춘추각은 1951년에 완성되었다. 이 춘추각 앞에는 용을 탄 자비의 신 관인의 상이 있다. 전설에 의하면 용을 탄 관인이 구름 위로 나타나서 신도들에게 이 두 춘추각 사이에 이 사건을 재현하는 성상(聖像) 을 만들라고 지시해서 현재의 '용을 탄 관인상' 이 존재하게 되었다고 한다.



오리정(五里亭)


춘추각 사이 다리 끝에는 붉은 정자 오리정(五里亭)이 위치하고 있다. 오리정(五里亭)에서 바라다 본 롄츠탄 (蓮池潭) 풍경이 압권이다



계명당(啟明堂)

계명당(啟明堂)은 무묘(武廟)이며, 장려하고 화려한 동양적인 색채가 농후한 이 사당은 관우를 모시는 사당으로 금으로 조각된 소조상이 장엄하다

 


북극정(北極亭)과 웅장한 현천상제(玄天上帝)신상

호수 중간에 위치하고 있다



불행히도 호수 북쪽에 위치한 공자묘(孔子廟)는 도저히 다리가 아파 갈 수가 없어 북극정에서 롄츠탄 풍경구 관광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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