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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라드의 신’ 김연우가 겨울 싱글 ‘눈물고드름’을 발표한다. 새로운 색깔의 음악을 선보이며 장르의 스펙트럼을 넓혔던 미니앨범 [MOVE] 이후, 약 6개월 만의 신곡이다.
이번 겨울 싱글 ‘눈물고드름’은 팬들을 위한 깜짝 크리스마스 선물 같은 노래이다. [MOVE] 앨범이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려는 김연우의 음악적 시도와 성취에 방점을 두고 제작되었다면, 이번 겨울 싱글은 김연우만의 전매 특허 발라드를 고대했던 팬들의 요청에 응답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눈물고드름
- [가사]
- 한 방울 두 방울 떨어져
아무도 모르게 자란다
오후의 햇살이 매만지면
가만히 투명한 눈물을 떨군다
누가 사랑할까
안을 수 있을까
차갑고 날카로운
깨질 듯 위태로운 날
녹아라 녹아라 내 가슴아
널 놓아라 놓아라 내 미련아
날마다 그리워하다
끝없이 너를 부르다
추억에 매달려 얼어있다
너를 보내줘야
나 숨 쉴 테니까
또 다른 꽃 피워낼
따스한 봄일 테니까
녹아라 녹아라 내 가슴아
널 놓아라 놓아라 내 미련아
날마다 그리워하다
끝없이 너를 부르다
추억에 매달려 얼어있다
자꾸만 자꾸만 생각이 나
잘못한 일들만 가슴을 쳐
사랑한다는 그 말도
미안하다는 그 말도
못해서 못해서 울고 있는
이렇게 아픈 내 모습
바라지 않을 테니까
녹아라 녹아라 사라져라
한 방울 두 방울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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