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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145

돌아온 부산의 여름, 해운대해수욕장의 휴가철 모습

과거 해운대해수욕장은 피서철이면 평일에도 형형색색 파라솔이 해변을 뒤덮고 바다에는 튜브에 몸을 맡긴 채 파도를 즐기는 피서객들로 가득했습니다. 하지만 휴가철 전국에서 가장 많은 인파가 몰렸던 해운대 해수욕장도 2년 가까이 전 세계를 덮친 바이러스의 공포를 피해가지 못했습니다. 코로나19가 시작된 2020년은 피서객이 689만명이 찾아 2019년보다 200만명 이상 감소했습니다. 2021년은 피서 기간에 맞춰 코로나19가 확산했고 급기야 부산지역이 8월 10일부터 4단계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격상하면서 편의시설 대여가 모두 중단된 이른바 조기 폐장이 결정됐습니다. 2021년 여름 해운대를 찾은 방문객은 500만명으로 10년 전의 3분의 1 수준입니다. 2022년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되면서 해수욕장을..

맛집탐방 2022.08.01

해운대 가볼 만한 곳, 알록달록 유럽 감성의 미포 카페골목

보통 해운대에 오면 해운대 해수욕장과 동백섬을 둘러보고 101층 초고층 마천루 엘시티를 지나 최근에 생긴 해운대블루라인파크에 해운대 해변열차나 스카키캡슐을 타러 많이 간다. 그런데 해운대블루라인파크 입구 맞은 편, 엘시티 건물 뒷편에 알록달록 유럽감성의 작은 카페골목이 있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별로 많지 않다. 1-2사람이 지나다닐 정도의 좁디 좁은 골목에 카페, 액서서리가게, 한식 레스토랑, 과자점, 아이스크림 가게 등이 줄지어 있는데 골목 벽이 알록달록 칼러로 칠해져 있어 작지만 알록달록 무지개 마을 이탈리아 베니스 부라노(Burano) 섬 분위기를 연출한다. 해운대 블루라인 파크를 들릴 일이 있다면 놓치지 말고 한번 방문해 보시길.. 찾기 어려우면 지도에서 아래 이 골목의 대표 카페인 '메종꽃데'를..

해운대 해수욕장 송림공원에 예쁜 수국이 활짝 피었습니다

작년인가 해운대 해수욕장 송림공원 일대에 수국이 식재했었는데 올해에는 작년에 식재했던 수국이 자리를 잡고 꽃망울을 활짝 피었습니다. 해운대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는데... 올 6-7월 해운대 해수욕장을 찾는 분이시라면 송림공원의 수국도 꼭 한번 구경하시길..

맛집탐방 2022.06.16

해운대 봄의 전령 동백꽃.. 벚꽃과 듀엣를 이루다

겨울꽃의 대명사인 동백꽃, 12월부터 시작해 늦게는 4월까지 볼 수 있다. 우리나라의 대표적 동백꽃 명소하면 섬 70% 정도가 동백나무로 뒤덮여 있는 거제도 '지심도', 바다의 꽃섬이라 불린 여수 '오동도', 제주도 동백꽃 명소하며 가장 먼저 떠올리는 곳 '카멜리아힐'과 함께 부산 해운대 동백섬을 꼽을 수 있다. 부산 해운대 동백섬은 웨스틴조선부산호텔 앞에서 시작하는 산책코스를 따라 한 바퀴 돌며 동백꽃을 만나볼 수 있다. 방향은 상관없으며 바다를 마주한 섬을 한바퀴 도는 동안 빨갛게 핀 예쁜 동백꽃을 만날 수 있다. 동백섬뿐만 아니라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 운촌삼거리와 동백섬을 잇는 동백로도 동백꽃을 즐기기 좋은 곳이다. 동백섬 내 산책로를 포함해 순환도로를 이루기 때문에 '동백로'라 명명되었지만 도..

맛집탐방 2022.04.04

해운대의 대표적인 겨울축제《제8회 해운대빛축제》

부산 해운대구는 지난 11월 27일 점등식을 시작으로 '제8회 해운대 빛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점등식을 시작으로 내년 2월 2일까지 운영되는 '제8회 해운대 빛축제'는 해운대구와 해운대빛축제조직위원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해운대 전설, 빛으로 담다'라는 주제로 해운대광장, 해운대시장, 해운대온천길 일대에 위로와 희망의 메세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2021 제8회 해운대 빛축제는 '해운대 전설, 빛으로 담다'라는 주제에 맞게, 300살로 추정되는 바다거북이 해운대 해수욕장에 150여개의 알을 낳고, 주민들의 환대를 받으며 바다로 돌아갔다는 구남로 거북이 전설과 신라 51대 진성여왕이 해운대 온천욕을 통해 천연두가 나았다는 전설을 시민들이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조형물을 통해 형상화했다. 특..

맛집탐방 2021.12.06

해운대에서 느끼는 색다른 감성 투어《해리단길》

서울 이태원에 '경리단길'이 있고, 경주 황남동에 '황리단길'이 있다면 부산 해운대에는 '해리단길'이 있다. 해리단길은 해운대구의 경리단길이라는 뜻이다. 해리단길은 폐역이 된 옛 해운대역 뒷골목이 조금씩 새롭게 단장되면서 또 하나의 도시재생 모델이 된 케이스다. 해리단길은 해운대 ‘핫플(핫플레이스)’이다. 2017~2018년부터 폐역 뒤로 하나둘씩 생겨난 가게들이 어느새 30~40개나 된다. 소박하고 특색 있는 가게들이 모여 해리단길의 이색적인 거리 풍경을 만들어낸다. 해리단길도 여느 리단길들처럼 작은 골목길들이 마을의 집들이나 소소한 편의시설들과 사이좋게 어우러져 있다. 주거지 사이로 가게와 식당들이 아기자기하게 이어지며 거리의 풍경과 이야기를 만들어낸다. 2030 데이트족과 4050 나들이객, 607..

맛집탐방 2021.08.17

마린시티 《영화의 거리》..그리고 광안대교

마린시티(Marine City)는 대한민국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에 위치한 과거 수영만 매립지였던 곳에 조성된 주거지 중심의 신도시이다. 부산광역시의 부촌중 한곳인 지역이며, 고층 아파트들이 많다보니 부산광역시의 부촌중 가장 화려한 외관을 가지고 있다. 그렇다보니 현재 마린시티의 야경은 한국 최고의 마천루 뷰이자 오션뷰로 자리잡았다. 해운대 아이파크, 트럼프월드마린, 해운대 두산 위브 더 제니스, 더샵 아델리스, 대우월드마크해운대, 우신골든스위트등 초고층 고급 아파트들과 한일오르듀, 카이저빌 등의 원룸형 오피스텔이 밀집해 있으며 동백섬과 광안대교에서 마린시티를 바라볼 때 형성되는 스카이라인이 장관이어서 많은 사진 애호가들이 찾아오는 촬영 명소이기도 하다. 마린시티에는 부산'과 떼놓을 수 없는 '영화'와..

맛집탐방 2021.04.20

해운대해변열차에서 바라다 본 해운대의 붉은 저녁 노을

해운대 해변열차은 해운대 해변열차는 아름다운 동부산의 수려한 해안절경을 감상하면서 해운대 미포에서 청사포를 거쳐 송정까지 왕복으로 운행하는 교통수단을 겸비한 관광 열차이다. 해운대 해변열차에 대한 자세한 소개는 아래 포스트를 참조하시길.. 낭만적인 관광열차《해운대 해변열차》타고 아름다운 해운대 해변을 달려보자! 10월 7일부터 아름다운 해운대 해변을 달리는 낭만적인 관광열차《해운대 해변열차》가 오픈해 운행에 들어갔다. 해운대 해변열차는 아름다운 동부산의 수려한 해안절경을 감상하면서 해운대 jsksoft.tistory.com 해운대 해변열차를 타면 푸른 동해바다와 아름다운 해안 절경을 감상할 수 있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감성을 자극하는 풍경은 송정역에서 미포역으로 오는 과정에서 바라보는 아름다운 해운대의 ..

맛집탐방 2021.02.15

해운대 밤바다를 낭만으로 물들이는《해운대빛축제》

해운대 밤바다를 아름다운 빛의 바다로 가득 채우는 ‘해운대빛축제’. 그러나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세로 예산 7억 8000만원을 들여 해운대해수욕장·해운대시장·구남로 등에 시설물이 설치됐지만, 두 달 넘게 한번도 불을 밝히지 못한 '무용지물'이 되고 말았다. 그동안 늘 해운대 해수욕장 해변을 산책할 때마다 불 꺼진 시설물을 보면서 안타까웠는데 이번 설 명절에는 두달동안 한번도 불을 밝히지 않았넌 시설물들에 불이 들어와 설 연휴를 맞아 해운대 해수욕장을 찾은 부산 시민 및 관광객들에게 멋진 겨울밤바다의 낭만을 선사했다. 모래사장 한편에 온통 푸른 빛깔 파도가 넘실넘실 춤을 추고 있다. 빛의 성에는 고래가 춤을 춘다. 올해에는 푸른 빛깔 의 파도에도 화려한 붉은 빛의 쇼도 선보여 까맣게 반짝이는 해운대 밤바다..

맛집탐방 2021.02.15

해운대 해안절경을 7~10m 공중에서 관람하는《해운대 스카이캡슐》(12월 오픈 예정)

해운대 블루라인 파크는 해운대 미포~청사포~송정에 이르는 4.8km 구간의 동해남부선 옛 철도시설을 친환경적으로 재개발하여, 수려한 해안 절경을 따라 해운대 해변열차와 해운대 스카이캡슐을 운행하는 국제 관광도시 부산, 해운대 관광특구의 핵심 관광 시설이다. 지난 10월 7일부터 아름다운 해운대 해변을 달리는 낭만적인 관광열차《해운대 해변열차》가 오픈해 운행에 들어갔다. 해운대 해변열차는 아름다운 동부산의 수려한 해안절경을 감상하면서 해운대 미포에서 청사포를 거쳐 송정까지 왕복으로 운행하는 교통수단을 겸비한 관광 열차이다. 《해운대 스카이캡슐》은 당초 예정보다 늦은 12월에 오픈 예정이다. 해운대 스카이 캡슐은 신비로운 해안절경을 7~10m 공중 레일에서 관람하면서 해운대 미포에서 청사포까지 2Km구간을 ..

맛집탐방 2020.11.23

파란 하늘과 바다가 숨쉬는 해운대블루라인파크 산책길을 걸어보자

해운대 블루라인 파크는 해운대 미포~청사포~송정에 이르는 4.8km 구간의 동해남부선 옛 철도시설을 친환경적으로 재개발하여, 수려한 해안 절경을 따라 해운대 해변열차와 해운대 스카이캡슐을 운행하는 국제 관광도시 부산, 해운대 관광특구의 핵심 관광 시설이다. 그러나 해운대 해변열차나 해운대 스카이캡슐을 이용하지 않더라도 잘 만들어 놓은 산책로가 있어 해운대 미포~청사포~송정에 이르는 아름다운 해안절경을 즐길 수 있다. 오히려 해운대 해변열차나 해운대 스카이 캡슐보다 천천히 걸으면서 즐기는 해변 풍광이 더 아름답다. 본인은 해운대 미포정거장에서 해운대 해변열차를 타고 송정정거장까지 간후 돌아올 때에는 송정정거장에서 해운대 미포정거장까지 4.8km을 천천히 걸어 왔다. 이 길은 수려한 해안 절경을 따라 나 있..

맛집탐방 2020.11.23

낭만적인 관광열차《해운대 해변열차》타고 아름다운 해운대 해변을 달려보자!

10월 7일부터 아름다운 해운대 해변을 달리는 낭만적인 관광열차《해운대 해변열차》가 오픈해 운행에 들어갔다. 해운대 해변열차는 아름다운 동부산의 수려한 해안절경을 감상하면서 해운대 미포에서 청사포를 거쳐 송정까지 왕복으로 운행하는 교통수단을 겸비한 관광 열차이다. 코 스 코스는 해운대해수욕장옆 미포정거장에서 청사포정거장을 거쳐 송정해수욕장옆 송정정거장까지 4.8Km이며 총 6개의 정류장이 있다. 15Km/h로 아주 천천히 운행하기 때문에 왕복 탑승시간 약 50분이 소요된다. 운행시간 비수기&동절기(11월~4월) 평일/주말 : 09:30~19:00 성수기(5월~6월/9~10월) 평일/주말 : 09:30~20:00 극성수기(7~8월) 평일/주말 : 09:30~22:00 이용요금 이용요금은 편도 7,000원,..

맛집탐방 2020.11.23

해변열차, 스카이캡슐.. 낭만 해운대 여행《해운대 블루라인 파크》

9월중에 부산 해운대에 또 하나의 명소가 생긴다. 바로 '해운대 블루라인 파크'. 해운대 블루라인 파크는 해운대 미포~청사포~송정에 이르는 4.8km 구간의 동해남부선 옛 철도시설을 친환경적으로 재개발하여, 수려한 해안 절경을 따라 해운대 해변열차와 해운대 스카이캡슐을 운행하는 국제 관광도시 부산, 해운대 관광특구의 핵심 관광 시설으로 해운대의 새로운 관광명소가 될 듯하다. 해운대 해변열차 해운대 해변열차는 아름다운 해운대 해변을 달리는 낭만적인 관광열차이다. 해운대 해변열차는 아름다운 동부산의 수려한 해안절경을 감상하면서 해운대 미포에서 청사포를 거쳐 송정까지 4.8Km를 왕복으로 운행하는 교통수단을 겸비한 관광 열차이다. 운행코스는 미포정거장-달맞이터널-청사포정거장-다릿돌전망대-구덕포-송정정거장, 6..

맛집탐방 2020.09.10

말 많고 탈 많았던 부산 해운대 엘시티(LCT)

대규모 금품 비리와 잇따른 사고로 말 많고 탈 많았던 부산 해운대해수욕장 앞 엘시티(LCT)가 2015년 9월 건축공사를 시작한 지 4년 2개월여 만에 건물사용 승인을 받고 입주가 시작됐다. 2007년 해운대를 사계절 체류형 관광지로 만들기 위한 부산시 민간공모사업이 시작된 지 12년여 만이다. 엘시티(LCT)는 85층 주거동 2개 건물과 101층 랜드마크 타워 동, 그리고 상가동 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거동 2개 건물은 ‘엘시티 더샵’아파트로 최고 85층, 총 2개동(각각 339m·333m), 882가구 규모다. 우리나라 주거 시설중 가장 높다. 주택형은 144㎡, 161㎡, 186㎡ 각 292가구와 244㎡ 펜트하우스 6가구로 구성됐다. 높이 411.6m인 101층 랜드마크 타워 동에는 레지던스 호텔..

맛집탐방 2020.07.31

해운대에서 폭죽 터트리고 마스크 안 쓰고 난리 피운 외국인들(미군들)

집이 해운대이다 보니 해운대 해수욕장 및 구남로 일대는 자주 들리는 곳입니다. 그런데 지난 토요일 이 일대를 지나다 여기가 한국인지 미국인지 모를 정도로 엄청안 외국인들 수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더욱 더 놀라웠던 것은 거의 대부분 마스크를 쓰지 않고 활보하고 있었다는 것. 해변에서 비치발리볼을 즐기는 외국인이나 선탠을 하고 있는 외국인이나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습니다. 한국 관광액들은 대부분 마스크를 다 쓰고 있다 보니 확연히 대비가 되더군요. 거기다 구남로 및 해운대 해수욕장 해변을 위험 천만하게 전동 퀵보드를 타는 외국인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밤이 되니 더 난장판이 되었습니다. 해운대 해수욕장은 물론 구남로 일대에서 폭죽을 터트리고 시끄럽게 해 마치 난리가 난 것 같았습니다..

맛집탐방 2020.07.07

해운대의 봄을 전해드려요!!!

해운대하면 '여름','해수욕장'을 먼저 떠올리지만 사실 딱 이 맘때가 아직 해운대를 찾기에 좋은 듯하다. 날씨도 화창하고 공기도 너무나 깨끗하고 바다 색깔도 투명할 뿐만 아니라 사람들도 적어 조용히 필링을 즐기기에 좋다 다만 올해는 코로나 19때문에 거니는 사람이 없어 백사장은 드넓어 보였고, 호안 도로도 간혹 마스크를 착용하고 산책을 하는 사람만 지나갈 뿐 썰렁한 모습이었다. 해운대해수욕장 주변 상가도 손님이 줄어 휴업하거나 일부 문을 연 곳도 이용객은 적었다. 그럼에도 봄을 맞이한 해운대와 동백섬의 모습은 본인이 이곳에 살고 있다는 것이 행운이라는 것을 증명하는 듯하다. 동백섬과 해운대 백사장을 산책하면서 찍은 사진을 여러분과 공유한다.

맛집탐방 2020.04.24

코로나 19에도 어김 없이 찾아 온 부산 해운대의 봄 풍경

부산 해운대는 너른 남해 바다와 함께 산, 강을 끼고 있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곳으로 유명하다. 한국 관광 100선에 늘 빠지지 않고 오르는 우리나라의 대표 관광지중 하나이다. 이 때문에 해운대에는 사시사철 수많은 국내와 관광객들이 방문한다. 그러나 올해에는 코로나 19의 여파로 인해 방문객들이 급감, 조용한 편이다. 하지만 코로나 19에도 봄은 부산 해운대를 찾았는데 따사로운 햇빛, 영롱한 빛깔의 바다, 발갛게 핀 동백꽃, 꽃망울을 활짝 터트린 벚꽃 터널 등 예전 그 모습 그대로 봄이 왔음을 알리고 있다. 해운대에 살고 있다 보니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해운대의 봄을 올해도 조용히 즐기고 있는데 해운대 봄을 사진에 담아 전해 본다.

해운대에 봄은 왔건만...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은 ‘봄이 와도 봄 같지가 않다.’는 뜻이다. 3월의 꽃샘추위 같은 날씨를 비유하여도 자주 쓰이지만, 시기는 좋은데 상황은 그리 좋지 않을 때를 비유하여 뉴스에서도 자주 인용되는 고사성어이다. 이번 주말 해운대 풍경이 딱 이 고사성어와 어울리는 듯하다. 따사로운 봄기운을 느낄 수 있었던 날씨, 미세먼지 하나 없이 깨끗한 하늘, 투명하기 까지한 맑은 바닷물.. 그러나 전국적으로 확산일로에 있는 '코로나 19'때문에 해운대 해수욕장 및 동백섬 일대는 적막한 느낌이 들 정도였다. 갈매기떼만이 해운대를 지키고 있었다. 아무튼 빨리 이 '코로나 19'사태가 진정되어 온 국민들이 겨울을 보내고 봄을 맞이할 수 있게 되기를 기원해 본다. 그래서 봄이 오는 해운대의 모습을 올려 본다.

맛집탐방 2020.03.04

2020년 새해 일출과 새해 인사

2020년 경자년(庚子年) 하얀 쥐의 해가 밝았다. 예로부터 하얀 쥐는 풍요와 다산, 근면, 지혜의 상징으로 여겨져 왔다. 또한 하얀 쥐는 우두머리이자 쥐 중에서도 가장 영리하고, 생존 적응력까지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에는 매년 해오던 해맞이를 감기몸살로 하지는 못했지만 대신 해운대에서 해맞이를 한 분의 멋진 사진을 빌어 새해 인사를 늦게나마 드린다. -2020년 경자년, 행복한 한 해 되기를 기원합니다. -2020년 새해에도 가정에 사랑과 평안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2020년 행복 가득, 사랑 가득한 한 해 되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2020년 건강하세요. -새해에는 뜻하는 바 모두 이루시고, 즐거운 일만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에는 소망하는 일들이 모두 이뤄지고, 늘 행복하고 ..

맛집탐방 2020.01.03

[부산명소] 부산 야경 1번지 《해운대 마린시티 야경》

산 최고 야경으로 꼽히는 해운대 '마린시티' 야경. 마린시티 야경은 2015년 '해운대 야경 7선'에 선정됐고, 올해는 한국관광공사 '2019∼2020 한국관광 100선'에도 선정된바 있다. 많은 사진 작가들이 작품사진으로 남기기도 한 《해운대 마린시티 야경》은 부산을 찾는 관광객들의 필수 방문 코스라 할 수 있다. 특히 동백섬 '더베이101'는 주말이면 마린시티 야경을 감상하려는 관광객들로 북새통. 마린시티 야경을 배경으로 멋진 사진을 남기려는 커플, 가족 여행객들이 특히 많다. 마린시티 야경 보고 홍콩이나 두바이 야경을 닮았다는 의견들도 많다.

맛집탐방 2019.06.12

해운대 해수욕장이 한눈에..《해운대 달맞이길 전망대》

부산의 몽마르트르라고도 불리는 ‘달맞이길’. 예로부터 이곳은 푸른 바다, 백사장, 동백숲, 소나무숲이 어우러진 절경으로 이 지역을 대표하는 명소이며 부산팔경(釜山八景)의 하나이기도 하다. 해운대 달맞이(看月)고개와 청사포(靑沙浦)에서 바라보는 저녁달은 운치가 있다고 하여 대한팔경에 포함시켰다. 부산의 대표적 관광명소인 해운대 달맞이길을 올라가다 오면 문탠로드 시점에 전망대가 하나 있다. 해운대 해수욕장 일대를 한분에 바라볼 수 있는 뷰포인트이다. 이 전망대에 올라서면 해운대 해수욕장, 마린시티, 광안대교, 이기대, 오륙도 등 부산의 명소들이 모두 한눈에 들어온다. 달맞이길 관광시 꼭 한번 들러 보게 되는 명소이다. 전망대에서 바라다본 풍경

맛집탐방 2018.04.02

부산의 동백꽃 감상 명소《부산 해운대 동백섬》

우리나라의 동백꽃 감상 명소로 제주도에 카멜리아힐, 거제도에 지심도, 여수에 오동도, 서천에 마량리 동백숲, 광양에 옥룡사지 동백림이 있다면 부산의 동백 명소로는 해운대구 동백섬이 손가락 안에 든다. 부산 지하철 2호선 동백역에 내리면 얼마 안 가서 빨간 동백꽃이 우리를 반기고 동백꽃이 꽃방석을 이뤘다는 동백섬에 닿는다 가왕 조용필이 노래했다. ‘꽃피는 동백섬’이라고. 지금 부산 해운대 옆 동백섬의 동백공원에는 절정기를 살짝 넘긴 동백꽃이 산책로를 뒤덮고 있다. 최치원 동상이 세워진 동백섬 정상도 꽃대궐이다. 동백공원은 순환도로변 가로수가 하나같이 동백나무이다. 강렬한 붉은빛을 발하는 꽃송이에서 정열적인 삶의 자세를 배운다. 그러나 태평양을 건너 불어오는 봄바람에 동백이 머뭇거림 없이 송두리째 떨어진다...

맛집탐방 2018.04.02

1006번 급행버스 타고 해운대에서 태종대까지 바로 직행

부산의 해안절경을 담은 1011번 버스에 이어 해운대를 출발해 광안대교, 부산항대교를 통과해 태종대까지 가는 해안일주 버스노선 1006번이 추가로 개통되었다. 2015년 11월 28일부터 운행을 시작한 1011번 버스는 기장군 청강리 공영차고지에서 출발해 강서구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까지 가는, 부산의 동·서 끝 지점을 잇는 급행버스인데 현금 1,800원 카드 1,700원(성인 기준)으로 광안대교, 부산항대교, 남항대교, 을숙도대교, 신호대교 등 부산의 해안선을 따라 이어지는 명품다리 5개를 모두 통과하며 부산의 해안 절경과 이색 풍광을 즐길 수 있어 '바다 위를 달리는 시내버스'로 입소문이 난 노선이다. ☞ 자세한 건 "1011번 좌석버스 타고 부산 해안순환도로를 달린다" 글 참조 그런데 1011번 버..

맛집탐방 2018.03.05

[청사포카페] 청사포 쌍둥이 등대가 한눈에 카페《인더스》(평점 3.5)

2012년 달맞이길에서 청사포로 들어오는 진입도로가 새로 생기고 동해남부선 폐선부지가 산책로가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면서 한적한 어촌마을이던 '청사포'가 일약 부산의 핫플레이스로 부상했다. 최근에는 부산의 3번째 스카이워크 다릿돌전망대까지 생기면서 주말이면 나들이객들과 관광객들로 북적인다. 부산에서 몇 없는 조용하면서도 걷기 좋았던 그래서 여유롭게 부산 바다를 만끽할 수 있었던 예전의 한적한 어촌마을 '청사포' 모습은 점점 사라져 가고 있지만 그래도 아직 '청사포'만이 가진 매력은 여전하다. 탁트인 바다 풍경을 볼 수 있을 뿐만아니라 미포철길이 있어 철길 나름의 운치도 즐길 수 있으며 철길은 달맞이길과 연결이 되어있기 때문에 걸어서 부산 여행을 할 수 있다. 또한 방파제와 어우러진 빨간 등대와 하얀 등대는..

해운대 청사포의 새로운 관광명소《다릿돌전망대》

2017년 8월에 개장한 부산 해운대 청사포 《다릿돌전망대》가 해운대 12경의 하나인 청사포에서 일출과 일몰을 볼 수 있는 전망대라는 입소문이 나면서나들이객과 관광객들에 인기를 얻고 있다. 미포에서 출발해 송정까지 이어지는 동해남부선 폐선부지의 중간 쯤에 자리한 청사포 '다릿돌전망대'는 부산의 3번째 해상 스카이워크로 해수면으로부터 20m 높이에 72.5m 길이로 바다를 향해 쭉 뻗어있으며 폭은 3~11.5m다. 사업비로 43억 원이 투입됐다. '다릿돌'이란 청사포 전망대 바로 앞에서 해상 등대까지 가지런히 늘어선 다섯 개의 암초를 말하며 돌(징검)다리를 뜻한다. 예부터 청사포 주민들은 다섯 암초가 마치 징검다리 같아서 '다릿돌'이라 불렀다. 이곳은 조류가 세고 해산물이 많아 미역양식 최적지이자 청사포 ..

맛집탐방 2018.01.03

최고의 여름휴가지 '해운대' 200% 즐기기 꿀팁 정리

해운대 하면 제일먼저 해운대해수욕장이 또오른다. 백사장의 길이 1.5km, 너비 30~50m, 평균수심 1m, 면적 58,400㎥의 규모로 넓은 백사장과 아름다운 해안선을 자랑하고 있으며 얕은 수심과 잔잔한 물결로 부산은 물론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 명소이다. 이외에도 미국 뉴욕이나 홍콩, 일본 도쿄, 중국 상하이에 준하는 한국 최고의 마천루 뷰로 자리잡은 마린시티, 벡스코, 영화의전당,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등이 몰려 있는 최첨단 도시 센텀시티 등이 해운대의 또 다른 랜드마크로 자리잡고 있다. '도시'와 '바다'가 공존하는 도시 '해운대'. 전세계적으로 이러한 경관을 갖춘 곳은 거의 없다. 바다만 있는 제주도나 도시만 있는 서울과는 달리 해운대는 이 두가지를 모두 갖추고 있다 보니 에 여름 휴가철뿐만 ..

맛집탐방 2017.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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