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탐방

돌아온 부산의 여름, 해운대해수욕장의 휴가철 모습

想像 2022. 8. 1.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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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해운대해수욕장은 피서철이면 평일에도 형형색색 파라솔이 해변을 뒤덮고 바다에는 튜브에 몸을 맡긴 채 파도를 즐기는 피서객들로 가득했습니다. 하지만 휴가철 전국에서 가장 많은 인파가 몰렸던 해운대 해수욕장도 2년 가까이 전 세계를 덮친 바이러스의 공포를 피해가지 못했습니다.

코로나19가 시작된 2020년은 피서객이 689만명이 찾아 2019년보다 200만명 이상 감소했습니다. 2021년은 피서 기간에 맞춰 코로나19가 확산했고 급기야 부산지역이 8월 10일부터 4단계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격상하면서 편의시설 대여가 모두 중단된 이른바 조기 폐장이 결정됐습니다. 2021년 여름 해운대를 찾은 방문객은 500만명으로 10년 전의 3분의 1 수준입니다.

2022년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되면서  해수욕장을 찾는 인파가 서서히 늘어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해운대해수욕장은 부산바다축제 개막식과 나이트 풀 파티가 열린 토요일(30일)에는 28만1천855명이 해운대 해수욕장을 찾았다고 합니다.

 

아래 사진들은 7월 28일 낮과 부산바다축제 개막식과 나이트 풀 파티가 열린 7월 30일 밤 모습입니다.

 

7월 28일. 흐린 날씨에도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수영을 즐기고 있는 관광객들
7월 30일. 부산바다축제 개막식과 나이트 풀 파티가 열리고 있는 해운대 해수욕장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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