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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36

[제주여행] 조랑말 모양을 한 쌍둥이 등대《이호테우말등대》

등대를 해양문화공간으로 활용하는 다양한 사업들이 추진되면서 전국에는 다양한 모양의 조형등대가 만들어졌다. 기둥형태가 대부분이었던 등대들이 아름다운 모습의 조형물로 탈바꿈해 관광객들의 사진촬영 명소가 되는가 하면, 전망대와 전시공간까지 마련돼 있어 지역 주민들을 위한 음악회 등 각종 문화행사가 개최되는 등 단순한 뱃길 안내의 기능을 넘어서고 있다. 제주시 이호테우해변에는 2008년 11월 조랑말 모양을 한 쌍둥이 등대가 세워졌다. 하얀색과 빨간색으로 단장한 이들 등대는 높이가 12m나 돼 마치 그리스·로마 신화에 나오는 트로이 목마를 연상케 한다.이호테우해변의 등대는 기존의 등대 모양을 탈피해 제주 조랑말을 모티브로 관광객과 도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이곳은 제주 해넘이 명소로도 유명하다...

[제주여행] 제주도 여행시 필수 코스《섭지코지》 (추천 ★★★★★)

제주도 여행을 할 경우 꼭 들려봐야 할 곳, 안 가보면 후회할 만한 곳을 추천하라고 한다면 전 섭지코지를 그중 하나로 꼭 꼽고 싶다. 섭지코지에서는 사진기술이 없어도 어디서나 사진을 찍기만 하면 안폭의 수채화가 탄생한다. 넓은 초지, 억새풀, 올인 하우스, 하얀 등대, 멀리 보이는 성산 일출봉, 선돌, 기암절벽 등 참 기억할 만한 명물들이 많은 곳이다. ■ 섭지코지의 유래 ■ 섭지코지라는 지명은 협지(좁은 땅)라는 뜻의 ‘섭지’와 곶(串)이라는 ‘코지’가 합해진 제주 방언. 피닉스 아일랜드의 개장전까지 인간의 손이 가장 미치지 않는 곳으로 태고적 자연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던 곳이다. 자연과 더불어 인간이 자연의 일부가 되는 곳으로, 예로부터 명당으로 여겨졌던 섭지코지. 섭지코지는 해안 경치가 아주..

[제주여행] 자연 그대로의 민낮을 만나는《섭지코지》아침산책

제주도 여행을 할 경우 꼭 들려봐야 할 곳, 안 가보면 후회할 만한 곳을 추천하라고 한다면 본인의 경우 《섭지코지》를 그중 하나로 꼭 꼽고 싶다. 《섭지코지》에서는 사진기술이 없어도 어디서나 사진을 찍기만 하면 안폭의 수채화가 탄생한다. 넓은 초지, 억새풀, 올인 하우스, 하얀 등대, 멀리 보이는 성산 일출봉, 선돌, 기암절벽 등 참 기억할 만한 명물들이 많은 곳이다. 그리고 갈 때마다 조금씩 다른 모습의 《섭지코지》를 만날 수 있다는 것도 매력이다. 유명관광지 답게 《섭지코지》는 늘 많은 인파로 붐빈다. 하지만 아침 일치 산책삼아 《섭지코지》를 찾을 경우 너무나 조용한 자연 그대로의 《섭지코지》를 생생하게 만나게 된다.

[제주여행] 《섭지코지》의 아름다운 겨울바다 풍경

제주도 여행을 할 경우 꼭 들려봐야 할 곳, 안 가보면 후회할 만한 곳을 추천하라고 한다면 본인의 경우 섭지코지를 그중 하나로 꼭 꼽고 싶다. 섭지코지에서는 사진기술이 없어도 어디서나 사진을 찍기만 하면 안폭의 수채화가 탄생한다. 넓은 초지, 억새풀, 올인 하우스, 하얀 등대, 멀리 보이는 성산 일출봉, 선돌, 기암절벽 등 참 기억할 만한 명물들이 많은 곳이다. 그리고 갈 때마다 조금씩 다른 모습의 섭지코지를 만날 수 있다는 것도 매력이다. 이번 여행에서 아침 산책겸 《섭지코지》를 돌아보면서 《섭지코지》의 또 다른 모습을 발견하고 감탄을 하지 않을 수 없었다. 먹구름이 잔뜩 긴 겨울 바다에서만이 볼 수 있는 감동.. 그 감동을 사진과 영상으로 담아 보았다.

[제주][우도] 푸른빛이 감도는 아름다운 '하고수동해수욕장'

하고수동해수욕장 푸른빛이 감도는 아름다운 해수욕장! 일명 `싸이판 해변`으로 불린다. 밀가루를 밟는 듯한 부드러운 모래와 얕은 수심으로 가족단위로 수영을 즐기기에 좋다. 해수욕장의 모래밭에서 조개 껍질을 주을 수 있다. 여름밤이면 멸치잡이배들의 휘황찬란한 불빛들이 앞바다를 수놓아 불꽃놀이의 장관을 연출한다.

[추천][제주][우도] 에메랄드빛 산호 백사장 '홍조단괴해수욕장'

홍조단괴해수욕장 우도 주변에는 물 속에서 서식하는 석회조류 중 하나인 홍조류가 탄산칼슘을 침전시켜 홍조단괴를 형성하였다. 이러한 홍조단괴가 태풍에 의해 바닷가로 운반되어 퇴적물을 형성하였는데, 우도 홍조단괴해수욕장에는 이러한 홍조단괴가 해안선을 따라 수백 m 정도 퇴적되어 있어 그 희귀성과 학술적인 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홍조단괴해수욕장은 서빈백사라고도 하는데, 서쪽 해빈의 흰 모래라는 뜻으로, 우도 8경 중 하나이다. 서빈백사는 지명(땅이름)을 말하는 것이 아니고, 흰 모래의 해변 풍경을 말한다. 에메랄드빛으로 부서지는 햇살 아래 하얗다 못해 푸른빛이 감도는 산호 백사장, 수심에 따라 바다 빛깔이 달라 남태평양이나 지중해의 어느 바다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 우도해변의 소라 조형물 우도해변..

[제주][우도] 성산포항 여객터미널에서 우도 가는 길

제주도 동쪽 끝, 성산포에서 북동쪽으로 약 3.8킬로미터 지점에 위치한 섬속의 섬 우도는 그 모습이 마치 소가 누워 있거나 머리를 내민 모양과 같다고 해서 그런 이름이 붙었다. 구좌읍 종달리 바닷가에서 볼 때, 소머리부터 꼬리까지 길게 이어져 있는 섬의 독특한 형상이 한 눈에 우도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섬의 길이는 3.8km에 둘레는 17km이며, 면적은 605ha 정도이다. 우도는 완만한 경사의 옥토, 풍부한 어장, 우도팔경 등 천혜의 자연조건을 갖춘 관광지이다. 게다가 제주 해녀와 돌담길, 돌무덤 등 제주도만의 독특한 전통문화와 자연환경을 체험할 수 있어, 마치 제주도를 축소시켜 놓은 듯한 인상을 풍긴다. 특히, 자연절경 외에도 바다낚시, 자전거하이킹, 버스 관광, 잠수함과 유람선을 통한 바다관광 ..

[추천][제주][우도] 제주를 찾는 관광객이라면 꼭 한번 들러볼 만한 관광명소

제주도 동쪽 끝, 성산포에서 북동쪽으로 약 3.8킬로미터 지점에 위치한 섬속의 섬 우도는 그 모습이 마치 소가 누워 있거나 머리를 내민 모양과 같다고 해서 그런 이름이 붙었다. 구좌읍 종달리 바닷가에서 볼 때, 소머리부터 꼬리까지 길게 이어져 있는 섬의 독특한 형상이 한 눈에 우도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섬의 길이는 3.8km에 둘레는 17km이며, 면적은 605ha 정도이다. 우도는 완만한 경사의 옥토, 풍부한 어장, 우도팔경 등 천혜의 자연조건을 갖춘 관광지이다. 게다가 제주 해녀와 돌담길, 돌무덤 등 제주도만의 독특한 전통문화와 자연환경을 체험할 수 있어, 마치 제주도를 축소시켜 놓은 듯한 인상을 풍긴다. 특히, 자연절경 외에도 바다낚시, 자전거하이킹, 버스 관광, 잠수함과 유람선을 통한 바다관광 ..

[제주] TV유명세에 비해 맛은 별로《새로나분식》모닥치기

얼마전 TV를 보다가 알게된 서귀포매일올레시장내 위치한 새로나 분식의 '모닥치기'. 모닥치기는 특별한 음식이 아니라 일종의 세트메뉴다. 모닥치기를 처음 만들었다고 자부하는 서귀포시장 '새로나분식'주인 어른께 모닥치기의 의미를 물어드니 "모닥치기는 '여럿이' '다 함께'란 제주 방언입니다. 이걸 음식에 접목시켰죠."라고 알려주신다. 모닥치기는 떡볶이와 김밥, 김치전, 군만두, 달걀, 어묵이 떡볶이 국물 안에 행복하게 공존하는 일종의 모듬세트이다. 새로나 분식은 제주도 서귀포 '서귀포올레시장' 남쪽 골목에 위치한 분식집이다. 조그만 분식집이 전국적으로 유명해진 이유는 '모닥치기'란 메뉴때문이다. '모닥치기'는 김밥+전+만두+떡볶이를 섞은 일종의 모듬세트이다. 가격은 대 7000원, 소 5000원. 우리는 펜..

[제주] 올레꾼들이 몰려들면서 전국적으로 유명해진《서귀포매일올레시장》

서귀포에 위치한 매일올레시장은 주로 이 지역 주민들이 애용하던 재래시장이었다. 대부분의 재래시장이 대형마트 등 현대적 유통망과의 경쟁으로 힘들어하듯이 이 곳 또한 갈수록 사람들의 발길이 뜸해져 가는 작은 시장이었다. 그러다 제주의 올레길 관광붐이 일어나면서 자연스레 올레꾼들이 몰려들기 시작했고, 시장의 분위기도 더불어 되살아났다. 올레 6코스와 이어지는 매일올레시장에서는 등산화을 신고 배낭을 짊어 맨 올레꾼들을 쉽사리 볼 수 있다. TV에도 자주 소개되었던 시장으로 이제는 전국적인 명소가 되고 있다. 서귀포매일올레시장에 들어서면 우선 백화점 못지 않게 잘 꾸며져 있음에 놀라게 된다. 2010년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으로 추진한 길이 100m 폭 1m의 친수공간에 물레방아와 분수를 설치하고 흐르는 물소리와..

[제주] 제주도 3대 폭포중 하나인《천지연폭포》

제주도의 3대 폭포라면 천지연, 천제연, 정방폭포를 말한다. 기암절벽 위에서 우레와 같은 소리를 내며 쏟아져 내리는 하얀 물기둥이 바로 천지연폭포. 하늘과 땅이 만나서 이룬 연못이라 하여 천지연이라 부르기도 한다. 높이 22m, 폭 12m에 이르는 폭포가 절벽 아래로 웅장한 소리를 내며 세차게 떨어지는 모습이 장관이며, 천지연폭포 계곡에는 천연기념물 제163호 담팔수나무가 자생하고 있고, 희귀식물인 송엽란, 구실잣밤나무, 산유자나무, 동백나무 등의 난대성 식물들이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습니다. 특히 밤에만 주로 활동하는 천연기념물 제27호 무태장어가 서식하고 있는 곳으로도 유명합니다. 해마다 9월에는 칠십리축제가 열리기도 한다.천지연폭포는 서귀포시내에 위치하고 있어 폭포까지 그냥 평탄한 길이라 많은 관광..

[제주] 서귀포의 새로운 관광명소《새연교》와 《새섬》

서귀포해안은 푸른 바다와 기암절벽, 폭포, 섬, 항구 등이 어우러져 절경을 이루는 경승지이다. 서귀포해안에는 해안절벽 풍경과 바다에 떠있는 선박들이 멋진 풍경을 만들어내는 서귀포항(港)이 있고, 서귀포항과 새섬사이에는 새연교가 놓여져 있다. 새연교는 서귀포항과 새섬을 연결하는 169m의 길이와 45m 높이로 제주도 전통 배인 '태우'를 형상화 했다. 새연교를 건너 새섬을 한바퀴 도는 1.2Km의 산책로는 빼어난 경치로 인해 많은 사람들의 관광 명소가 되고 있다. 해송이 울창하게 숲을 이루는 새섬(鳥島)은 서귀포항 유람선 선착장 바로 앞에 있다. 돛단배 모양의 새연교 새연교는 천지연폭포 바로 옆 서귀포 유람선 선착장 바로 앞에 있다. 아래 다음지도를 참조하시면 될 듯하다. 새연교는 서귀포항과 새섬을 연결하..

[제주] 강추 볼거리. 유리로 빚어낸 환타지 세계《유리의 성》

《제주유리의성》은 천혜의 자연 환경 속에 병풍처럼 펼쳐지는 환상의 유리 조형 체험 테마파크이다. 이탈리아, 체코, 일본등 전세계 각국의 초대형 유리예술 조형(Glass Art)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유리를 주제로 한 국내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대규모 전시관과 야외 테마파크가 유리예술의 항연과 극치를 보여준다.제주도 여행시 자주 들리는 곳이다. 몇번을 갔는데도 아직 질리지 않는다. 다른 유료관광지의 경우 한번 가면 그 다음에는 볼거리가 없어 가지 않는데 여기는 자주 가게 된다. 제주도 유료관광지중 볼거리 측면에서 가장 강추하고픈 관광지이다. ■ 관람안내 ■입장료는 성인 9,000원, 청소년 8,000원, 어린이 7,000원이다. 개장시간은 09:00~19:00이다.■ 유리의 성 입구 ■..

[제주] 보말/성게/바지락 세가지 칼국수 맛을 맛보다.《입안에 행복》

이번 겨울 제주도에 가족 여행을 갔다가 중문단지내에 있는《입안에 행복》이란 곳에서 점심식사로 칼국수를 먹었다. 이번 여행은 19명이나 되는 대가족이 함께한 여행이라 보말 칼국수, 성게칼국수, 바지락 칼국수 등 칼국수 종류별로 모두 시켜 맛을 보았다. 삼색의 칼국수를 먹으면서 같은 칼국수이지만 들어가는 식재료에 따라 맛이 이렇게도 달라질 수 있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제주도에 여행을 가시데 되면 한번 이 세가지 종류의 칼국수 맛을 비교해 가면서 한번 맛보시길 추천한다. 《입안에 행복》은 제주도 서귀포시 중문단지내에 있는 제주 토속음식 전문점이다. 길가에 있어 중문단지 관광길에 들려 식사를 하기에 괜챦다. 주차하기도 편하다. 자세한 위치는 아래 다음지도를 참조하시길. 이 집의 메뉴판은 아래 사진과 같..

[제주] 프시케월드(2) : 거울로 된 미로 찾기《유리궁전》

제주도 프시케월드는 세계 최대 실내 상설 스토리 나비박물관과 국내최초, 세계최대규모인 거울궁전, 하늘에서 로프를 타고 이동하는 스릴있고 짜릿한 고급 레저스포처인 자일파크 등으로 이루어진 복합테마공원이다. 《유리궁전》은 거울로 된 미로 찾기를 통해 예측불허의 환상과 신비의 공간을 체험할 수 있다. 《유리궁전》 한곁에는 리얼 클레이 아트 작품들도 진열되어 있는데 제주도의 역사와 생활상을 재현해 놓은 [바람부는 섬 제주], 김홍도,신윤복의 그림을 재현한 [바람의 화원], 20-30년 전의 가난했지만 훈훈한 정이 있어 행복했던 시절을 재현한 [추억의 마을], 동화속 주인공등을 재현한 [동화마을]등 4가지 테마로 이루어져 있다. 유리궁전 유리궁전으로 사방이 거울로 된 미로로 되어 있다. 거둘이다 보니 예측불허의 ..

제주도 여행 알뜰하게 하는 법 (3) : 소셜반값쿠폰, 저가항공권, 카텔

제주자유이용권과 모바일쿠폰외에도 제주도 여행을 알뜰하게 하는 법에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1) 소셜 커머스 사이트의 반값 쿠폰 (2) 저가항공권 (3) 카텔 등이다 소셜 반값 쿠폰 그루폰,쿠팡,위메프,티몬 등 소셜커머스 사이트에 나오는 제주도 숙박시설, 관광지, 음식점 반값 쿠폰을 여행 일정에 맞게 구매한 후 제주도 현지에서 싸게 이용하는 것. 의외로 제주도내 반값 할인쿠폰이 꽤 많이 나와 있다. 아래사진은 쿠폰모아 앱을 통해 검색해 본 제주도 반값할인쿠폰들이다. 특히 제주도에서 먹어봐야 하는 음식인 오분자기뚝배기나 회 등을 제주도 여행시 먹고 싶을 때 유용하다. 이번 제주여행시 미리 횟집 반값쿠폰을 구매한 후 제주도 현지에서 가족끼리 맛있는 회를 먹었다. 반값할인쿠폰이라고 음식의 질이나 서비스가 나쁜 것..

제주도 여행 알뜰하게 하는 법 (1) : 제주자유이용권 이용하기

세계7개 자연경관으로 선정될 정도로 너무나 아름다운 제주도. 그러나 제주도 여행은 생각보다 많은 비용이 들어 마음 먹은 대로 쉽게 다녀오기가 힘들다. 그런데 저가항공과 함께 제주자유이용권을 이용하면 아주 저렴하게, 실속있게 제주도 여행을 다녀올 수 있다. 제주자유이용권 소개 유람선,공연,승마,테마공원,박물관 총 45곳의 인기관광지중 본인이 가보고 싶은 곳을 지유롭게 선택하여 이용할 수 있는 이용권이다. 제주자유이용권 종류와 가격 제주자유이용권은 선택5(33,000원)과 선택3(22.000원) 2가지가 있다. 선택5은 유람선,공연,승마,테마공원,박물관 총 45곳의 인기관광지중 5곳을, 선택3는 3곳을 골라 관광할 수 있다 제주자유이용권 이용가능 관광지 제주자유이용권으로 이용가능한 관광지는 총 45군데. 이..

[제주] 전복의 풍미가 살아 있는 돌솥밥《화진전복》

제주도에 출장을 갔다가 제주 탑동 오션스위츠 호텔에 하룻밤 묵게 되었다. 저녁때가 식사할 장소를 찾다 모바일 맛집 앱으로 검색해 보니《화진전복》이라는 활전복요리 전문점이 눈에 뛰길래 호텔에서 나와 10분 정도 걸어가 이 음식점을 찾았다. 위치는 라마다프자제주호텔 맞은편 골목길에 있다. 아래 다음지도를 참고로 하면 찾기가 쉽다 화진전복 전경 사진이다. 일본, 중국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서 그런지 온통 간판에 일본어와 중국어들 뿐이다. 한글은 '화진 전복'밖에 없다 실내는 그리 크지는 않고 아담하다. 외국인들에게 확실히 인기있는 맛집임을 증명하듯이 일본인 손님들이 식사를 하고 있었다. 메뉴는 전복죽, 전복돌솥밥, 전복정식, 전복삼계탕, 전복회 등등 본인은 전복돌솥밥을 주문했다. 가격은 15,000원. 전복죽은..

[제주] 한국의 아름다운 섬 우도를 ATV타고 일주하다

우도는 소가 누워있는 모습과 비슷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우도의 대표적인 풍경으로 우도팔경이라 하여 낮과 밤(주간명월, 야항어범), 하늘과 땅(천진관산, 지두청사), 앞과 뒤(전포망대, 후해석벽), 동과 서(동안경굴, 서빈백사)를 손꼽습니다. 또한 우도는 영화 “시월애”, “인어공주” 를 촬영한 장소로서 서정적인 제주 섬마을 풍경과 아늑한 풀밭의 정취, 푸른 제주바다와 맞닿은 하얀 백사장 풍경이 무척 인상적인 곳으로 한라산과 함께 제주도의 대표적인 관광지 입니다. 섬의 남동쪽 끝의 쇠머리오름(132m)에는 우도등대가 있습니다. 남쪽 해안과 북동쪽 탁진포를 제외한 모든 해안에는 해식애가 발달하였고 한라산의 기생 화산인 쇠머리 오름이 있을뿐 섬 전체가 하나의 용암대지이며 넓고 비옥한 평지가 펼쳐집니다...

[제주] 바다 빛깔이 너무 고운 우도 8경의 하나《서빈백사》

우도 서쪽 해안에 위치하고 있는 우도 8경의 하나인《서빈백사》는 흔히 산호사해수욕장으로 알려져 있으나 해수욕장의 퇴적물은 산호 파편이 아니라 이 일대 바다 속에서 자라고 있는 홍조단괴가 해안으로 밀려와 쌓인 것이다. 서빈백사는 길이 350m, 폭 30m의 포켓비치이다. 이곳의 해역은 수온이 18℃ 정도로 연중 따뜻하고 하천에 의한 토사 유입이 없어 바닷물이 맑은 상태로 유지되므로 홍조류의 서식에 유리하다. 홍조단괴로 이루어진 국내 유일의 사례 지역이므로 2004년에 천연기념물 제438호로 지정되었다. 그러나 최근 해수욕장을 따라 건설된 호안시설과 해안도로 공사로 홍조단괴의 유실이 일어나고 있다고 하니 안타가운 마음이 든다 . 이곳 서빈백사는 바다빛이 너무 아름다워 드라마, CF, TV 등에도 자주 소개된..

[제주] 제주도 향토요리 전문점《토끼와 거북이》

《토끼와 거북이》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용담3동 제주카페거리에 위치한 제주도 향토요리 전문점이다. 제주공항과도 가까워 점심때나 저녁때 제주공항에 도착했거나 아니면 출발하는 경우 이곳 제주카페거리에 들러 제주도 향토요리를 먹어 보는 것도 좋다. 특히 《토끼와 거북이》가 위치한 제주카페거리는 야경이 정말 멋진 곳이다. 서치 라이트가 바다를 비추고 있어서 밤에도 파도치는 제주해변을 실감나게 감상할 수 있다. 그리고 《토끼와 거북이》뿐만 아니라 다양한 음식점,카페,펜션 들이 모여 있어 꼭 《토끼와 거북이》가 아니더라도 한번쯤 들러볼만한 곳이다. 본인과 같이 간 일행들도 제주를 떠나기전 마지막으로 맛있는 제주도 향토요리로 저녁을 해결하기 위해 찾은 곳이 제주공항에서 가까운 이곳 《토끼와 거북이》이다 우리는 제주..

[제주] 맑은 애머럴드빛 바다가 일품인《함덕 서우봉 해변》

《함덕 서우봉 해변》은 제주시 동쪽 약 14km 지점에 있으며, 동회선 일주도로(12번국도)변에 위치해 있어 교통이 매우 편리하다. 백사장의 길이는 900m, 너비 120m, 평균 수심 1.2m, 경사도는 5도로 수심이 아주 얕고 경사가 완만하여 한참을 들어가도 바닷물이 허리춤까지 밖에 안되기 때문에 아이들과 함께 해수욕을 하기에 적합하며, 바다가 얕아지면서 형성된 하얀 패사층은 마치 산호 바다와 같이 맑은 바닷물을 더욱더 빛나게 만든다. 하얗게 눈부신 모래밭과 맑은 에머랄드빛 바다, 그리고 검은 현무암 위에 가로 놓여진 아치형 구름다리 등이 한데 어울려 아름다운 풍광을 연출한다. 함덕해수욕장은 특이하게도 백사장 한가운데가 튀어 나와 마치 하트의 형상을 띄고 있기 때문에 동서의 어느 쪽에서 바람이 불어도..

[제주] 익스트림 아일랜드 : 3D/4D입체영과관, 가격대비 별로

익스트림 아일랜드 : 3D/4D입체영과관, 가격대비 별로 익스트림 아일랜드는 제주도 서귀포시 월드컵 경기장안에 있는 3D/4D입체 영화관이다. 매시간 정시, 20분, 40분에 상영하며 입장료는 성인 12,000원 청소년 10,000원 어린이 8,000원이다 입장하면 먼저 3D영화관에서 3D애니메이션 한편을 보고 다시 옆방을 이동해 4D입체영화를 관람하게 되는데 4D라 해서 특별한 것은 아니고 다른 테마파크 3D입체영화관처럼 관람차가 흔들리면서 움직여 더욱더 실감나게 해 준다는 그런 의미. 전체 관람시간은 15분정도로 가격에 비해서 무지 시간이 짧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서울랜드나 다른 테마파크의 입체영화관에 비해 쓰릴감도 좀 떨어지고..영화내용은 그럭저럭 재미있었습니다 ■ 관광 소감 ■ 그냥 정상..

[제주] 만장굴 : 제주도에서만 볼 수 있는 대형 용암동굴

만장굴 : 제주도에서만 볼 수 있는 대형 용암동굴 만장굴은 유지에서 보는 석회동굴과는 다른 제주도에서만 볼 수 있는 용암동굴로서 제주도 관광시 꼭 한번 들려볼만한 곳이다 ■ 만장굴 소개 ■ 만장굴은 세계 최장의 용암동굴로서 폭은 약 5m, 높이는 5-10m가 되며 총 연장은 13,422m에 이른다. 동굴 형성은 약 250만년 전 제주도 화산 발생시 한라산 분화구에서 흘러 넘친 용암이 바닷가 쪽으로 흘러 내리면서 지금과 같은 커다란 공동이 형성되었다고 한다. 지하 궁전같은 내부 경관은 웅장하면서 심오한 맛이 나는데, 특히 정교한 조각품같은 돌거북은 그 모양이 꼭 제주도 같이 생겨서,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있다. 그리고 동굴 천정의 용암 종유석과 벽의 용암 날개등이 곁들여 신비로운 지하 세계를 연출하고 있 다..

[제주] 김녕미로궁원 : 기대이상으로 재미있는 미로찾기

김녕미로궁원 : 기대이상으로 재미있는 미로찾기 김녕미로공원은 제주시 구좌읍 김녕리에 있는 푸른 숲속에 아담하게 만들어져 있는 미로공원이다. 입장료는 성인 3,300원, 청소년 1,650원 어린이 880원으로 제주도 관광지 입장료치고는 싼편이다(?) 입장료늘 내고 입장하면 미로지도를 주는데 입구를 통해 들어가서 지도를 보고 출구를 찾아 나와야 하는데 쉬운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나 미로찾기가 어려웠다. 가족끼리 이리갔다 저리갔다 나중엔 지도보는 것은 포기하고 그냥 감으로 이리저리 돌아다니면서 출구를 찾아냈다. 생각보다 재미있었다. ■ 관광 소감 ■ 가족끼리나 연인끼리 간 제주여행이라면 한번쯤 들러 볼만한 재미있는 미로공원이다. 쉽지 않은 미로찾기에 한 30여분 재미있게 놀 수 있는 곳이다. 특히 인근에 ..

[제주] 씨푸드뷔페 샹그릴라 : 요트항구에서 먹는 씨푸드뷔페

씨푸드뷔페 샹그릴라 : 요트항구에서 먹는 씨푸드뷔페 씨푸드뷔페 샹그릴라는 제주도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내 중문해수욕장 입구옆 퍼시픽랜드 근처 요트항구 안에 위치해 있는 씨푸트뷔페(해산물뷔페) 레스토랑입니다 ■ 뷔페 가격 및 할인혜택 ■ 샹그릴라 씨푸드뷔페 가격은 중학생~성인 38,000원, 48개월~초등학생 18,000원이다. 일반적으로 점심이 저녁보다 싸나 썅그릴라는 점심, 저녁 구분없이 똑 같은 가격을 받는다. 할인혜택은 같은 회사에서 운영하는 요트투어나 제트보트, 퍼시픽랜드공연중 한가지를 같이 이용한 경우에 10%를, 세가지 모두를 이용한 경우엔 15% 할인해 준다. 그외는 할인이 없다. 점심때도 저녁과 똑 같은 가격을 받고 할인혜택도 적어 가격은 센편에 속한다 ■ 요트 항구에서 먹는 씨푸드뷔페 ■ ..

[제주] 소인국테마파크 : 아기자기한 미니어처 테마파크

소인국테마파크 : 아기자기한 미니어처 테마파크 소인국 테마파크는 이만여평의 부지에 세계 각국의 유명 건축물들을 엄선하여 불국사, 자금성,샤크레퀘르, 타워브릿지, 피사의탑, 에펠탑 등 30여개국 100여점의 미니어처와 공룡화석, 백설공주 등 캐릭터 모형을 전시해 놓은 미니어처 테마파크이다. ■ 관광 안내 ■ 입장료는 성인 7,000원, 청소년/경로 5,000원, 어린이 4,000원이며 운영시간은 하절기 08:30~19:30, 동절기 08:30~17:30이다. ■ 미니어처의 세계로 ■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면 우측으로 부터 1→7단지까지 한바퀴 돌면서 각종 미니어처 건축물들을 감상할 수 있다. 1단지(제주공항, 서울역) → 2단지(피사의 사탑, 대법원, 국회의사당, KBS방송국, 자유의 여신상, 거북선, 오페..

[제주] 생각하는 정원 : 유명한 분재박물관 그러나 다소 지루

생각하는 정원 : 유명한 분재박물관 그러나 다소 지루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저지리에 있는 국내 최초의 사설 분재 공원이다. 1968년 원장 성범영이 황무지를 개간하여 밀감, 정원수, 양돈장, 관엽 식물, 분재 재배를 시작으로 청원농장을 조성하였으며 1992년 7월 30일에 분재예술원으로 개원하였다. 개원 이후 각국의 정상과 대통령 등이 방문하여 분재예술원은 해외에까지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2006년 3월 24일 분재예술원은 문화관광부에 박물관(식물원) 등록을 하였다. 2007년 7월 11일 한·중 수교 15주년과 개원 15주년을 맞이하여 분재예술원에서 '생각하는 정원'으로 명칭을 바꾸었다고 한다. ■ 관람정보 ■ 생각하는 정원의 입장료는 [성인] 9,000원 [경로/청소년] 7,000원 [어린이..

제주 토비스 콘도 : 시설이 너무 낙후되어 비추천

제주 토비스 콘도 : 시설이 너무 낙후되어 비추천 이번 크리스마스 연휴때 제주도에 2박3일로 여행을 갔는데 첫날인 26일에 묵었던 콘도이다. 당초 예약을 했던 숙박장소는 이곳이 아니고 다른 곳이었지만 예약에 문제가 생겨 임시방편으로 전화로 예약을 하고 하룻밤 숙박을 했다. 그런데 제주 토비스콘도는 가격은 저렴한 편이나 별로 추천할 만한 숙박시설은 아닌 것 같다. 1. 가격은 저렴한 듯하다 토비스 콘도에서 숙박을 한 26일은 크리스마스 연휴기간이라 제주도 전체 숙박시설 이용요금이 성수기 요금수준으로 매우 비싼 편이었는데 토비스 콘도의 경우 주말인데도 25평 1박에 9만원이었다. 싼 편이었다. 2. 시설이 너무 낙후되어 있다. 그런데 가격은 저렴한 편이었지만 시설은 정말 별로였다. 숙박한 25평 룸이 구관이..

제주도여행 럭셔리하면서도 왕창 싸게 가는 방법

제주도여행 럭셔리하면서도 왕창 싸게 가는 방법 얼마전 제주도로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가족여행을 떠나기로 하고 열심히 발품을 판 결과 제가 얻은 정보들을 나름대로 정리해서 올립니다. 제주도 가족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께에는 유용한 정보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제 생각인지 모르겠지만 ^^) ■ 혼잡한 연휴나 주말을 살짝 비켜 가자 제주도는 여름 성수기가 아니더라도 주말이나 연휴때에는 항공편 구하기도 힘들고 항공료나 숙박비, 렌트가 비용도 주중보다는 비싼 편이다. 그러므로 여행계획 및 여행일정을 짤 때는 다음과 같은 점을 참고하면 좋을 듯 하다 ▶ 여건이 허락된다면 주중을 이용하는 것이 항공편이나 숙박, 렌트카 예약을 하기도 수월하고 비용도 매우 저렴하다. 최대 30%정도는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 연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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