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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388

블로그 방문자수 10,000,000명 돌파. 감사드립니다

2007년 08월 17일은 想像이 정들었던 네이버 블로그를 떠나 이곳 티스토리에 둥지를 튼 날입니다. 초청장을 얻어 티스토리에 블로그를 개설한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3년 8개월이 지났네요 그동안 블로그 성격도 여러번 바뀌었습니다 클래식음악 전문 블로그에서 팝뮤직이 더해졌고 거기에 여행, 맛집에 IT 글들까지 하나씩 더해지면서 다양한 주제의 블로그로 바뀌었습니다 이로 인한 정체성 혼란으로 여행블로그와 IT블로그는 잠시 딴 살림을 차리기도 했지만 결국 블로그 운영이 힘에 버겨워 다시 이들 블로그를 합칩니다 그결과 현재의 《想像의 라이프 2.0》 형태가 갖추어졌습니다 2011년 4월 28일은 《想像의 라이프 2.0》를 찾아주신 방문자분 수가 10,000,000명을 돌파하는 날로 기억될 것 같습니다. 처음 시작..

라이프 2011.04.28

想像이 말하는 想像

블로그 활동을 한지 3년 8개월이 지났지만 딱 한번을 제외하고는 제 개인사에 대한 이야기를 올린 적은 없습니다 블로거 방문자수 10,000,000명 돌파를 기념하여 想像이 말하는 想像를 Q&A 형태로 공개합니다. 먼저의 최근의 저의 모습부터 공개합니다 ㅋㅋ. 실물을 보시면 실망하실 듯 해서 스케치로 공개합니다. 다음은 그동안 제 블로그를 방문해 주신 분들이 제 개인에 대해 질의하신 부분들을 Q&A형태도 정리해 제 자신을 소개합니다 1. 부산관련 글들을 많이 올리는 사시는 곳이 부산인가요? 맞습니다. 현재 부산에서 살고 있습니다. 얼마전 이사해서 부산 해운대구에 살고 있습니다. 태어난 곳도 부산입니다. 부산서 고등학교까지 나왔고 대학교부터는 서울서 생활앴으며 결혼도 서울서 했습니다. 부산에 컴백한지는 10..

라이프 2011.04.28

[포토 포엠] 봄이 아름다운 것은

봄이 아름다운 것은/ 오광수 봄이 봄답게 아름다운 것은 여러 가지 색들이 조화를 이루기 때문입니다. 흰색 곁에 붉은 색 꽃이 피어도 모두가 아름다운 건 조화롭기 때문입니다 울긋불긋 없이 모두 흰색의 꽃만 피운다면 봄도 얼마나 지루할까요. 봄이 봄답게 아름다운 것은 여러 가지 소리가 화음을 이루기 때문입니다. 물소리에 새소리 같이 섞여도 우리네 듣기 좋은 건 화음이기 때문입니다 다른 소리 없이 모두 똑같은 소리뿐이라면 봄도 매력이 없을 겁니다. 봄이 봄답게 아름다운 것은 가슴으로 두 팔로 모두를 품었기 때문입니다. 잔설들이 곳곳에 남아 있어도 그렇게 싫지 않은 건 넓은 마음 때문입니다. 가는 겨울에게 모진 모습을 같이 보인다면 봄도 똑같이 추울 겁니다. ※ 위사진은 소니 NEX-3와 아이폰4로 찍은 것입니다

라이프 2011.04.11

[포토 포엠] 봄의 동행

동행 - 용혜원 인생 길에 동행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은 참으로 행복한 일입니다 힘들 때 서로 기댈 수 있고 아플 때 곁에 있어 줄 수 있고 어려울 때 힘이 되어 줄 수 있으니 서로 위로가 될 것입니다 여행을 떠나도 홀로 면 고독할 터인데 서로의 눈 맞추어 웃으며 동행하는 이 있으니 참으로 기쁜 일입니다 사랑은 홀로는 할 수가 없고 맛있는 음식도 홀로는 맛없고 멋진 영화도 홀로는 재미없고 아름다운 옷도 보아줄 사람이 없다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아무리 재미있는 이야기도 들어줄 사람이 없다면 독백이 되고 맙니다 인생 길에 동행하는 사람이 있다면 더 깊이 사랑해야 합니다 그 사랑으로 인하여 오늘도 내일도 행복할 수 있습니다

라이프 2011.04.06

보랏색 꽃이 하나둘씩 피기 시작한 우리집【라벤더】

봄을 맞이하여 얼마전 산 라벤더 화분이 따뜻한 햇살과 함께 하나둘씩 꽃망울 터트리기 시작했다. 보라색 꽃망울이 너무나 예쁘다. 꽃대 꽃들이 모두 활짝 필 때가 기다려진다. 【라벤더】 지중해 연안이 원산지이다. 높이는 30∼60cm이고 정원에서 잘 가꾸면 90cm까지 자란다. 전체에 흰색 털이 있으며 줄기는 둔한 네모꼴이고 뭉쳐나며 밑 부분에서 가지가 많이 갈라진다. 잎은 돌려나거나 마주나고 바소 모양이며 길이가 4cm, 폭이 4∼6mm이다. 잎자루는 없으며 잎에 잔털이 있다. 꽃은 6∼9월에 연한 보라색이나 흰색으로 피고 잎이 달리지 않은 긴 꽃대 끝에 수상꽃차례를 이루며 드문드문 달린다. 꽃·잎·줄기를 덮고 있는 털들 사이에 향기가 나오는 기름샘이 있다. 물이 잘 빠지는 모래땅에 약간의 자갈이 섞인 곳..

라이프 2011.03.20

봄을 맞이하여 우리집 새식구가 된 화분들

이번 주말은 날씨가 상당히 포근했습니다. 봄내음이 물신 풍깁니다 봄을 맞이하여 우리 집 새 식구들을 소개합니다 아기자기한 미니화분과 수국, 라벤더, 알라카시아 화분입니다. 인터넷 쇼핑몰에서 7형제를 입양하고 주말에 석대화훼단지에 가서 수국이랑 라벤더랑 알라카시아를 구입했습니다. 아래 사진은 우리집 새식구들 사진..

라이프 2011.03.14

NHK 월드 라이브 앱에서 캡쳐한 일본 지진/쓰나미 현장

일본 북동부 해안에서 11일 규모 8.9의 강진이 발생, 10m 높이의 쓰나미가 진앙지로부터 가까운 해안을 덮쳐 자동차들이 파도에 휩쓸려 떠내려가고 건물들이 무너지는 등 큰 피해를 불렀다고 한다. 아이폰용 NHK World Live 앱을 통해 Live 방송을 보다 캡쳐한 일본 현지 모습 사진들이다. 부디 인명피해가 적기를 기원해 본다

라이프 2011.03.11

[포토 포엠] 섬진강의 봄

섬진강의 봄 / 양병우 오는 봄이 좋아 세월 가는것도 잊고 立春의 섬진강변에서 매화 더디 핌을 원망하네 기다리지 않아도 봄은 저절로 돌아오고 늙어 속 빈 나무에서도 홍매화는 피고야 마는것을 아지랑이 하늘거리면 어린 은어떼 그새 오르고 봄기운에 설레일적에 흰머리는 늘어만 가는데 梅香짙은 섬진강 그 싱그러움도 잠시 어느새 붉은잎 날려 출렁대는 물결에 실려갈것을 오는 봄 막을 수 없으니 행여 기다리지는 않으리라 꽃망울 바라보는 사이에 금세 지나쳐 갈 섬진강의 봄

라이프 2011.03.09

한국과는 판이하게 다른 오바마와 IT기업인 만찬

미국 백악관이 지난 17일 밤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인근에 있는 개인주택에서 열린 버락 오마바 대통령과 실리콘밸리 주요 IT 기업인들의 회동 장면이 담긴 사진을 '플리커'(flickr)를 통해 18일 공개했다. 이날 만찬에 참석한 사람은 오바마 대통령을 비롯해 △존 도어 벤처캐피탈리스트 △캐롤 바츠 야후 CEO △존 챔버스 시스콤 시스템즈 CEO △딕 코스톨로 트위터 CEO △래리 엘리슨 오라클 CEO △ 리드 해스팅스 넥플릭스 CEO △존 헤네시 스탠포드 대학교 총장 △스티브 잡스 애플 CEO △아트 레빈슨 제네테크 회장 △에릭 슈미트 구글 CEO △스티브 웨슬리 웨슬리그룹 창업자 △마크 주커버그 페이스북 CEO 등이다. 미국 정부 관료에 따르면 이번 만찬에서는 미국의 새로운 혁신을 위한 연구개발,..

라이프 2011.02.20

그칠줄 모르고 계속 내리는 부산의 눈폭탄

어제 밤부터 내리기 시작한 눈이 그칠 줄 모르고 눈폭탄이 되어 부산지방을 덮치고 있다. 1년에 한번 눈 구경하기가 힘든 상황인데 이렇게 눈이 하루종일 쏟아진 것은 거의 처음이 아닐까 생각된다 처음에는 다들 눈이 내리니 신기해 하였지만 그칠 줄 모르고 내리는 눈폭탄에 이제는 다들 걱정이 앞선다. 제설장비도 거의 없고 체인 등 눈에 대비한 자동차 용구도 거의 갖추지 않을 정도로 눈과는 먼 부산인데.. 이렇게 눈이 퍼붓기는 처음인 듯 하다. 다행히 날씨가 따뜻해 시내 주요 간선도로는 결빙이 되지는 않았지만 계속해서 내리는 눈때문에 이제는 도로 곳곳이 질퍽하다. 무엇보다 오후들어서 눈보라처럼 눈이 내리면서 체감기온이 내려가서 그런지 도로에도 눈이 조금씩 쌓이기 시작한다. 밤 늦게까지 눈이 계속 내릴 것이라고 하..

라이프 2011.02.14

대설주의보까지 내린 부산의 출근길 모습

부산기상청은 14일 오전 9시 기해 부산과 울산 등에 대해 대설주의보를 발표했다. 이날 새벽부터 부산과 울산, 경남동해안지방에 내리기 시작한 눈은 부산 3~10cm, 울산 10~30cm 가량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많은 눈이 쌓일 것으로 예상되므로 비닐하우스나 건물의 지붕붕괴 방지 등 시설물 관리와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할 것을 당부했다. 현재도 부산지방에서는 계속해서 눈이 내리고 있다. 그나마 날씨가 춥지 않아 다행인데 오늘 낮 최고 기온은 2도에서 7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고 한다. 대설 주의보까지 내린 오늘 출근길의 부산지역 모습을 폰카로 찍어 보았다. 밤새 내린 눈으로 하얗게 변한 아파트내 모습이다. 출근길 도로의 모습이다. 대로의 눈은 녹아 질퍽하지만 인도쪽으로는 눈이 많이 쌓..

라이프 2011.02.14

가을에 만난 꽃의 여왕, 장미

꽃의 여왕이라는 장미, 잘 아시다시피 5월이 제철입니다. 그런데 서늘한 바람이 불기 시작한 가을, 이번 추석에 엄청나게 많은 장미들을 구경하고 왔습니다 먼 친척분이 부산인근 김해에서 장미농장을 하고 계시는데 이번에 거길 가게 되어 가을에 장미들을 실컷 구경하고 왔습니다. 아쉬운 점은 상품으로 출하되는 장미들아 아닌 상품성 없는. 품질 좋은 장미를 곧 다 따져 버려질 운명에 있는 장미들만 주로 봐야 했다는 것이었습니다. 보통 상품으로 출하되는 장미는 곧게 솟아 있는 장미인데 아래사진의 장미들은 대부분 옆으로 누워 있습니다. 좋은 품질의 장미를 얻기 위해 미리 핀 장미들은 옆으로 누이고 꽃이 피면 일일이 손으로 다 따준다고 하네요. 저도 몰랐던 내용입니다. 그런데 줄기나 잎은 따지 않고 꽃만 따서 버린다고 ..

라이프 2010.09.25

《광안대교》위를 달리면서 찍어본 사진

일주일에도 서너번도 더 건너 다니는 광안대교. 늘 눈으로만 보다가 이번에 처음으로 달리는 차안에서 사진을 찍어 보았다. 빠르게 달리는 차안에서 찍다보니 사진이 좋지는 않지만 광안대교를 아직 타보지 못한 분들게는 아 이런 분위기구나 하는 정도의 감은 선사해 드릴 수 있을 것 같아 올려본다. 광안대교는 2층 구조로 되어 있어서 남천동→해운대쪽 방향은 아래층을, 해운대→남천동방향은 윗층을 사용한다. 그러다 보니 아무래도 경치는 해운대 해운대→남천동방향으로 달릴 때 더 멋있다. 먼저 저녁 6시경 남천동→해운대쪽으로 가면서 찍어 본 사진이다. 아래사진은 밤 10시경 남천동→해운대쪽으로 가면서 찍어 본 사진이다.

라이프 2010.09.24

4대강살리기 첫 결실, 화명지구 가보고 급실망

4대강살리기 첫 결실이라는 낙동강 화명지구가 준공되었다길래 네티즌들에게 소개도 할 겸 사진도 찍을 겸 이곳을 찾았다. 그런데 화명지구을 방문해 본 느낌은 허탈, 실망.. 뭐가 낙동가 살리기라는 것인지 의아스러웠다. 400억원이나 돈을 투입했다는데. 물론 '4대강 살리기 사업' 전의 화명지구는 당근·상추·깻잎 등을 키우던 2900여 채의 비닐하우스와 그 사이사이에 물웅덩이, 앙상한 비닐하우스 뼈대, 버려진 농기구와 그를 에워싼 무성한 잡풀 등이 뒤엉켜 볼썽사나웠다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정부의 자화자찬식 '4대강 살리기'사업 보도내용과는 4대강 살리기 첫결실이라는 화명지구 역시 별반 크게 달라진 것이 없다는 느낌을 받았다. 4대강살리기 첫 결실… 낙동강 화명지구 준공 오염된 땅, 지상낙원으로 상전벽해(桑..

라이프 2010.09.24

나이지리아전에서 경우의수는 없다

한국이 아르헨티나와 경기에서 1대4로 완패하고 그리스가 나이지리아전에서 2:1로 승리하자 또 한번 경우의수를 놓고 다양한 분석들이 나오고 있다. 2010 남아공월드컵 규칙에 따르면 조별리그 순위 결정방식은 승점-골득실차-다득점 순이다. 이 세 가지가 같으면 동률팀 간 승점-골득실차-다득점 순으로 다시 따지고 그마저도 동률일 경우에는 마지막으로 추첨을 하도록 돼 있다. 2경기를 치른 현재 아르헨티나가 2승(승점 6·5득1실)으로 1위, 한국(3득4실)은 그리스(2득3실)와 나란히 1승1패로 승점(3)과 골득실(-1)이 같지만 다득점에서 앞서 2위다. 나이지리아가 2패(승점 0·1득3실)로 최하위다. ☞ 한국이 나이지리아에 패할 경우 한국은 나이지리아에 패하면 무조건 탈락이다. 그리스-아르헨티나 경기와 관계..

라이프 2010.06.19

태극전사여! 아르헨티나전은 잊어 버려라

이변은 일어나지 않았다. 한국은 요하네스버그 사커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르헨티나와의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B조 두 번째 경기에서 1-4 패배를 당했다. 전반전 박주영의 자책골과 곤살로 이과인에게 2실점한 한국은 전반 추가시간 이청용의 골로 따라붙었다. 그러나 후반전에 있었던 염기훈, 김정우, 김남일 등의 슈팅이 모두 불발로 그쳐 동점에 실패했다. 또 후반전 이과인에게 두 골을 더 내줘 완패를 기록하고 말았다. 누가 봐도 이날 경기는 한국이 '제대로' 진 경기였다. 경기 시작후 10여분을 보면서 오늘은 안되겠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다. 한국선수들의 몸이 너무 무거워 보였고 기동력도 투지도 실종되어 버린 것 같다. 갈수록 개인 기량의 차이도 확연하게 느낄 수 있었다. 무엇보다 한국선수들이 아르헨..

라이프 2010.06.17

2010 남아공 월드컵의 3가지 옥의 티

점점 그 열기를 더해 가고 있는 남아공 월드컵.. 그러나 2010 남아공 월드컵에도 옥의 티는 있었으니 부부젤라, 자블라니, 그리고 치안문제 3가지이다 1. 굉음 유발자 '부부젤라' 세계 각국 출전 선수들이나 경기장의 현지 관중은 물론, 국내에서 야간 생중계를 시청하는 축구 팬들도 매 경기 울려퍼지는 "뿌우~뿌우~" '부부젤라'(Vuvuzela)의 굉음에 불만을 토로하고 있는 것. 나팔 모양의 부부젤라는 남아공 최대 부족인 줄루족에서 유래된 것으로 알려진 전통 악기로, 남아공 축구팬들의 필수적인 응원 도구다. 길이는 60~150㎝ 정도로, 코끼리가 울부짖는 듯한 소리를 내며 그 소음도만도 120~140dB에 이른다. 잔디깎는 기계가 90dB, 전기톱이 100dB, 승용차 시동이 110dB 정도의 소음을 ..

라이프 2010.06.14

조형미에 개성만점까지 남아공 월드컵 경기장들

그동안 개막전 열리는 요하네스버그 사커시티 스타디움만 신문에서 주로 봤었는데 오늘 개막식에서 각 경기장이 소개될 때 보니 사커시티 스타디움말고도 ◇모세스 마비다 스타디움(더반) ◇넬슨 만델라 베이 스타디움(포트 엘리자베스) ◇그린 포인트 스타디움(케이프타운) 등도 멋진 조형미에 개성만점인 스타디움들이 많았다. ◇ 사커시티 스타디움(요하네스버그) 남아공 최대 도시인 요하네스버그 남서쪽 흑인 집단 거주 지역 소웨토 인근에 자리잡은 월드컵 주경기장인데 아프리카의 전통 그릇인 ‘칼라바시’를 본뜬 만든 경기장이라고 한다. 아프리카 색채감이 느껴지는 벽의 문양도 매우 인상적이다. ◇ 모세스 마비다 스타디움(더반) 남아공 최대 부족 줄루족의 터전인 콰줄루 나탈주(州)의 최대 도시이자 항구 도시인 더반에 위치한 신축 ..

라이프 2010.06.12

어수선하고 소음공해 수준의 남아공 월드컵 개막식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이 화려한 막이 올랐다 남아공 월드컵의 개막식 SBS를 통해 9시 10분부터 약 30여분간 중계되었다. 커다란 전광판에 카운트다운 숫자가 하나씩 줄어들고 "0"에 도달했을 때'웰컴 홈 월드(Welcome Home World)'라는 문구와 함께 월드컵 개최지인 남아공의 이모저모를 영상을 소개하는 것으로 개막식은 시작됐다. 아프리카의 대표적 구술시인인 졸라니 옴크히바는 경기장 정중앙에서 '부름'을 통해 월드컵의 시작을 알렸다. 그는 "역사적인 순간이 왔다. 아프리카인들이여 오늘 우리는 새로운 역사를 쓴다"며 아프리카에서 최초로 열리는 월드컵을 자축했다. 300여명의 무용수들은 남아공 부족민들의 전통복을 차려입고 흥겨운 춤시위를 이어나갔다. 9명의 드러머와 일렬로 늘어선 9줄의 ..

라이프 2010.06.11

남아공월드컵, 태극전사의 선전을 기원합니다

2002 월드컵 붉은 색으로 대한민국이 하나되던 그 감동은 지금도 잊지 못한다 다시한번 대한민국이 붉은색으로 하나될 날이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 남아공 월드컵 2010 D-6일 6일후인 6월11일 남아공 월드컵 2010 그 뜨거운 축제가 마침내 개막된다. 대한민국 선수단의 선전을 바라며 다시한번 2002년의 그 감동을 국민들에게 선사해 줬으면 하는 바램이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6월 12일(토) 20:30에는 그리스와 첫번째 경기를 6월 17일(목) 20:30에는 아르헨티나와 2번째 경기를 6월 23일(수) 03:30에는 나이지리아와의 월드컵 본선 조별리그 B조 마지막 경기를 펼친다 다행히 그리스와 아르헨티나전은 저녁시간대라 경기를 보면서 응원하기 딱 좋다. 6월 23일은 한밤중에 경기가 펼쳐지지만 하루정..

라이프 2010.06.05

5년만의 대설(?)에 난리가 난 부산의 출근길

5년만의 대설(?)에 난리가 난 부산의 출근길 3월 10일 한밤중에 내린 폭설(?)로 부산의 아침 출근길은 대혼란이 발생했습니다. 현재까지 적설량은 5cm를 기록하고 있습니다만 현재 부산은 산성로 등 36곳의 도로가 통제되고 있습니다. 5년 전에도 이틀 동안 40cm가 넘는 눈이 내린적이 있었지만 그 때는 주말이었던데다 날씨가 금방 풀려 큰 피해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눈은 비록 5cm밖에 안 내렸지만 주중이고 기온도 영하라서 눈 피해는 훨씬 더 큰 것 같습니다. 특히 부산은 시가지가 배산임수형 구조로 형성되어 있고 고지대가 많다보니 5cm의 눈에도 시내 교통 상황은 말이 아닙니다. 다행히 오후에는 눈이 그칠 것 같다고 합니다. 5년만의 대설에 난리가 난 부산의 아침 출근길을 폰카에 담아 보았습니다...

라이프 2010.03.10

부산 30년 만에 빠른 첫눈이 내리다

부산 30년 만에 빠른 첫눈이 내리다 오늘 부산에 30년만에 가장 빨리 0.5㎜가량의 올해 첫눈이 내렸습니다. 이날 부산의 첫눈은 1979년 11월 13일 이후 30년만에 가장 빠른 것이라고 합니다. 사실 겨울이라도 쉽게 영하의 기온으로 떨어지지 않는 탓으로 겨울에도 눈 보기가 하늘에서 별따기보다 어려운 부산이기에 오늘의 첫눈은 부산시민들을 설레이게 하기에 충분합니다. 예년보다 추운 날씨탓에 이렇게 11월에 눈을 보게 되네요. 0.5mm의 적은 눈이지만 출근길 내내 기분을 상쾌하게 해 주었습니다. 눈이 왔길래 날씨가 무척 춥다고 생각하고 올해 들어 처음 반코트를 꺼집어 내어 입고 나왔습니다. 많이 추운 날씨네요. 7년정도 부산서 살다보니 벌써 부산기온에 익숙해진 모양입니다. 서울같으면 전혀 춥다고 안 느..

라이프 2009.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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