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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설주의보까지 내린 부산의 출근길 모습

想像 2011. 2. 14.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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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기상청은 14일 오전 9시 기해 부산과 울산 등에 대해 대설주의보를 발표했다. 이날 새벽부터 부산과 울산, 경남동해안지방에 내리기 시작한 눈은 부산 3~10cm, 울산 10~30cm 가량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많은 눈이 쌓일 것으로 예상되므로 비닐하우스나 건물의 지붕붕괴 방지 등 시설물 관리와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할 것을 당부했다.
 
현재도 부산지방에서는 계속해서 눈이 내리고 있다. 그나마 날씨가 춥지 않아 다행인데 오늘 낮 최고 기온은 2도에서 7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고 한다.

대설 주의보까지 내린 오늘 출근길의 부산지역 모습을 폰카로 찍어 보았다. 밤새 내린 눈으로 하얗게 변한 아파트내 모습이다.


출근길 도로의 모습이다. 대로의 눈은 녹아 질퍽하지만 인도쪽으로는 눈이 많이 쌓였다. 우산을 쓰고 출근길을 서두르고 있는 한 시민의 모습.


도로변에 소복히 눈이 쌓여 있는 모습


다행이 대로는 눈이 녹아 차들이 통행을 하고 있지만 지나간 버스를 보니 출근하는 시민들로 초만원. 버스 입구까지 사람들로 만원이다.


뿌옇게 계속 눈이 내리고 있는 센텀시티 일대의 모습이다


좀처럼 보기 힘든 설원같은 부산의 모습


길가에 정차되어 있는 중장비 및 자동차들도 눈으로 하얗게 치장을 했다.


하얀 설원으로 변한 부산 해운대 장산일대 모습이다


지금도 계속 눈이 내리고 있는 센텀시티 빌딩가의 모습이다

 
아무튼 부산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 눈.. 그런데 월요일에 눈이 내려 고지대가 많은 부산의 경우 걱정이 많이 앞선다. 다행히 날씨가 포근하기는 하지만 큰 피해가 없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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