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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97

앞서가는 국내최초 모바일 TISTORY 스킨 기능

다음은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티스토리' 모바일웹에서 이용자가 원하는 모바일 블로그 화면으로 꾸밀 수 있는 모바일웹 티스토리 ‘스킨’을 오픈했다. 이번 모바일웹 티스토리 스킨 오픈으로 티스토리 이용자들은 모바일웹 스킨 또한 웹처럼 자신이 원하는 스킨으로 선택하여 적용할 수 있게 했다. 또한, 모바일 블로그에 적합한 글목록 유형이나 메뉴 선택 기능까지 구성되어 있어 티스토리 이용자들의 블로그 활용성을 더욱 높일 수 있게 됐다. 모바일 TISTORY 스킨 기능을 사용해 본 결과 나의 만족도는 99%. (1) 스킨과 글목록 유형을 통해 본인이 원하는 모바일 TISTORY 스킨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 좋다. 아래 그림은 스킨을 선택한 후 글목록 유형을 바꾸었을시 달라지는 모바일 웹 '想像의 라이프 2.0 '의..

IT이야기 2011.03.16

플라스틱 카드는 가라. 모바일 카드 시대

지난 3월 12일 기준 국내 스마트폰 가입자수가 971만명으로 집계되어 스마트폰 가입자 1000만명 시대가 눈앞으로 다가왔다. 지난해말 722만명이던 스마트폰 가입자는 올 1월말 826만명으로 불어나는 등 매달 100만명 이상씩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달내로 스마트폰 가입자는 10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2009년말 100만명도 안되던 스마트폰 가입자가 1년3개월만에 10배로 불어난 셈이다. 이에 따라 우리의 생활전반에 걸쳐 많은 변화들이 일어나고 있는데 그중 대표적인 것이 여러 장의 플라스틱 카드나 종이 쿠폰을 갖고 다닐 필요 없이 휴대폰만 있으면 포인트 할인·적립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모바일 멤버쉽 카드 시대가 열려다는 것이다. 모바일 멤버쉽 카드 서비스가 늘어남에 따라 지갑에서 신용..

IT이야기 2011.03.15

스마트 강국 한국의 아쉬운 현실

정보기술(IT) 강국이자 세계적 테스트베드였던 우리나라가 스마트 시대에도 해외에 비해 1∼2년이나 빠른 속도로 스마트폰과 태블릿PC가 보급되고 있어 '스마트 한국'의 이미지를 세계에 각인시키고 있다. 하지만 스마트 시대의 인프라 및 하드웨어부분의 발빠른 성장과 발전에도 불구하고 아직은 국산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가 '모조품'소리를 듣고 있고 소프트웨어, 서비스 및 콘텐츠는 여전히 한국산이 미흡한 실정이어서 아쉬움을 남긴다 ■ 한국, 스마트시대에 발빠르게 진입 ■ 우선 어느 나라보다도 스마트시대에 발빠르게 진입하고 있다. ⓛ 스마트폰 판매량, PC 벌써 추월 로아컨설팅은 지난해 국내 소비자가 산 스마트폰 대수가 788만대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반면 IDC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에서는 노트북을 포함한 P..

IT이야기 2011.03.08

휴대폰으로 인해 사라질 10가지 현실화되나?

작년 9월 해외 웹진에 "휴대폰으로 인해서 사라지게 될 것으로 보이는 10가지"라는 재미있는 기사가 나온 적이 있다. 이 기사에서 휴대폰으로 인해서 사라지는 것들 10가지로 거명된 것은 ① 전화박스 ② 손목 시계 ③ 알람 ④ MP3 플레이어 ⑤ 유선 전화기 ⑥ 컴팩트 디지털 카메라 ⑦ 넷북 ⑧ 휴대용 게임기 ⑨ 종이 ⑩ 생각이었다. 그런데 이런 예상이 결코 허황된 것이 아님을 입증하는 데이터가 나와 주목을 끈다. 조선일보가 비교한 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닷컴'의 제품 판매 추이를 보면, 작년 1월을 100으로 놓았을 때 스마트폰 판매량은 8~9월까지 급격하게 증가한 반면, MP3와 PMP, 휴대용 게임기, 네비게이션 등 휴대용 IT기기들은 1년 내내 하락세를 보였다는 것. 스마트폰은 기능이 중복되는 기존..

IT이야기 2011.03.05

보급형 스마트폰이 가계통신비 부담 줄일까?

2010년 가구당 이동전화요금 지출이 전년대비 8.5%가 증가해 10만원대를 넘어섰다고 한다. 월 5만5000원 이상 고가 스마트폰 정액 요금제 가입자가 늘은 것이 주범이라는 것. 이 때문에 보급형 스마트폰이 대거 등장하는 2011년에는 단말기 가격 하락에 맞춰 스마트폰 정액요금제 가격도 낮아져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가계통신비 급증은 고가 스마트폰 정액 요금제 때문 2010년 가구당 이동전화요금 지출이 10만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3월 1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가구당 월평균 통신서비스 지출은 13만6682원으로 전년 대비 4.8% 올랐다. 이 가운데 이동전화요금 지출은 가구당 월평균 10만3370원으로 전년 9만5259원보다 8.5% 급증했다. 이는 2004년 9.0%를 기록한 이래 ..

IT이야기 2011.03.02

블로거들, 모바일 열풍에 광고수익 감소 우려

2009년이후 개인의 관심사를 글로 올리던 블로그가 새로운 수익모델로 블로거들에게 각광을 받아 오고 있다. 기업들은 블로거들을 대상으로 신상품발표회나 체험단을 모집하여 입소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개인은 본업을 접고 전문 블로거로 나서기도 한다. 주요 수익원은 광고수익, 활동지원금, 리뷰수익, 출판·강연 수입 등이다. 그런데 최근 스마트폰 열풍이 확산되면서 웹(Web)을 통해 블로그에 방문하는 트래픽이 정체 내지 감소를 보이는 반면 모바일을 통한 트래픽은 증가추세에 있다 보니 블로거들은 광고수익 감소를 걱정하지 않을 수 없는 처지가 되었다. 왜냐하면 웹과는 달리 모바일에서는 블로거들이 광고를 통해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광고수익모델이 아직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기존 방문자들이 웹이 아닌 모바일을 통해 ..

IT이야기 2011.02.21

구글의 애플 타도, 이제 뮤직서비스까지

구글과 애플의 전쟁이 점점 더 확전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 구글은 스마트폰 시장에 이어 태블릿 PC에서 애플 타도를 외치더니 이제는 콘텐츠 서비스 시장에서 까지 애플 타도를 외치고 있다. 구글은 애플을 겨냥해 구글 e북 스토엉 이어 콘텐츠 정기구독서비스인 원패스서비스를 발표한 데 이어 애플 아이튠스를 겨냥한 '구글 뮤직'이라는 뮤직 서비스까지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져졌다. 콘텐츠 시장을 놓고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애플과 구글의 경쟁 양상이 앞으로 어떤식으로 진행될지 주목된다 하겠다. ■ 스마트폰, 태블릿 PC시장에서의 유일한 애플 대항마 구글 ■ 1. 구글, 애플 아이폰 대항마로 안드로이드폰 출시 애플은 2007년 1월 9일에 최초로 아이폰을 소개한다, 그리고 그 해 6월 29일 아이폰을 출시하였으며, 3..

IT이야기 2011.02.21

아이폰4 사용자가 말하는 아이폰4의 매력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최대 정보통신기술(ICT) 전시회 ‘MWC 2011’에서 세계 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는 15일 저녁 ‘글로벌 모바일 어워즈 2011’의 수상작을 발표했다. 관심을 모았던 ‘최고 모바일기기’ 부문 수상은 애플 ‘아이폰4’에 돌아갔다. 그동안 삼성전자의 갤럭시S와 아이폰4를 비교하면서 삼성전자 제품의 부족한 점에 대해 많은 비판글을 올리다 보니 본의 아니게 애플 매니아 취급을 받기도 했다. 그래서 세계 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가 ‘최고 모바일기기’ 로 애플 '아이폰4'가 선정한 것처럼 본인이 왜 아이폰4을 현존하는 최고의 베스트 스마트폰으로 평가하는지, 왜 삼성전자의 갤럭시S 등 제품에 대해 비판의 글을 올리는지 그 이유를 한번 정리해 보았다. 이 글은 어떻게..

IT이야기 2011.02.17

노키아 새 OS 파트너, MS일까 구글일까?

세계 최대 휴대폰 제조업체 노키아의 스티븐 엘롭 CEO가 사내 통신망에 올린 메모를 통해 시장에서 '추락'하는 노키아의 위상을 솔직히 자인하면서 직원들에게 사운을 건 과감한 변화를 주문했다. 엘롭은 "석유 시추 플랫폼에서 일하던 한 남자가 어느 날 플랫폼이 불타고 있다는 것을 발견하고 대서양 얼음 바다로 뛰어들었듯이 우리도 선택을 해야 한다"면서 "급격하고 획기적인 변화가 우리에게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에게 '불길'이라는 위기는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이다. 그는 "2007년 아이폰이 처음 나왔지만 우리는 아직도 비슷한 제품조차 내놓지 못하고 있으며, 안드로이드가 나온 지 2년 남짓 됐는데 스마트폰 판매대수에서 선두로 올라섰다. 우리는 경쟁사들에 비해 수년 뒤지고 있다"고 스스로 비판했다. 그는 "애플은 ..

IT이야기 2011.02.11

스마트폰 정액요금제 개선되어야 하는 이유

지난 1월 5일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발표한 ‘제2차 스마트폰 이용실태 조사’에 따르면 2010년 11월 기준 스마트폰 이용자 92.6%가 정액요금제를 이용하고 있으며 4만5000원 요금제(34.4%)와 5만5000원 요금제(29.0%)를 가장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010년 5월 2010년 11월 스마트폰 전용 정액요금제 이용자 75.3% 92.6%(+17.3%p) 스마트폰 정액요금제 종류 35,000원 40.4% 25.0%(-15.4%p) 45,000원 38.0% 34.4%(-3.6%p) 55,000원 9.9% 29.0%(+19.1%p) 65,000원 7.5% 6.6%(-0.9%p) 75,000원 이상 4.2% 5.0%(+0.8%p) 이처럼 4만5000원 요금제(34.4%)와 ..

IT이야기 2011.02.10

아이폰 200만 시대가 주는 의미

국내 스마트폰 붐을 이끈 아이폰이 국내 상륙한지 1년 2개월 만에 애플 아이폰3GS와 아이폰4를 합친 전체 아이폰 고객이 200만명을 넘어섰다. 지난 1월 20일 기준으로 아이폰3GS 가입자는 97만7000명이며, 작년 9월 국내에 선보인 아이폰4는 103만2000명으로 집계됐다. 아이폰4가 출시된지 만 4개월 만에 가입자가 100만명을 넘어서 아이폰3GS가 출시된지 4개월만에 50만명을 넘어선 것과 비교 할 때 2배 가까이 빠른 속도다. 특히 아이폰4는 올해 들어 2주 연속 판매 1위를 차지하면서 그 인기를 계속 이어가고 있다. 그럼 아이폰 사용자 200만시대가 주는 의미는 무엇일까? 아아폰 200만시대는 여러모로 국내 휴대폰 시장에 있어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된다 1. 본격적 스마트폰 시대의 도래 먼..

IT이야기 2011.01.26

삼성이 IT산업의 창조적 리더가 되기 힘든 이유

최지성 삼성전자 부회장은 CES2011에서 "삼성전자는 반도체·LCD패널·TV·모니터·스마트폰·태블릿 PC 等 이와 관련된 모든 사업을 가지고 있어, IT산업의 중심에서 변화를 주도해 나갈 충분한 역량이 있다"며 "시대를 대표할 三星다운 혁신적인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글로벌 전자업계 1위로서 창조적 리더 역할을 본격적으로 해 나갈 것"임을 역설했다. 그러나 이러한 삼성전자의 호언에 대해 많은 사람들은 반신반의하면서 과연 삼성전자가 IT산업에서의 창조적 리더가 될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해 의문을 표시하고 있다. ■ H/W만으로 혁신이 점점 불가능해진다 ■ 삼성은 하드웨어(H/W)분야에선 세계 최고수준이다. 그래서 늘 신제품 출시 때에는 뛰어난 하드웨어 사양을 강조한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인 신종균 ..

IT이야기 2011.01.12

6천만대 팔아도 삼성 스마트폰, 애플 추월 못해

신종균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사장은 1월 9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폐막된 세계 최대의 가전전시회 'CES 2011'에서 "지난해 스마트폰을 2000만대 이상 판매하며 사업기반을 확보했고, 올해는 스마트폰 분야에서 선두권으로 도약하는 해가 될 것"이라면서 "올해 스마트폰 판매량이 전년보다 3배 가까이 늘어난 6000만대를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다. ■ 삼성 스마트폰 6천만대 판매 고지 노린다 ■ 2010년 삼성전자는 구글의 안드로이드 OS를 탑재한 스마트폰 ‘갤럭시S’를 통해 스마트폰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하며 지난 3분기에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시장에서 점유율 1위에 올랐다. 또한 스마트패드(태블릿PC) ‘갤럭시탭’에도 안드로이드 OS를 탑재하며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냈다. 최근에는 구글의 차세대 운영체제..

IT이야기 2011.01.12

CES 2011의 스마트폰 흐름은 3S(Screen,Speed,Slim)

6일부터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가전전시회 CES 2011에서 스마트폰 신제품들이 대거 공개되고 있다. 이번 CES2011에서 공개된 스마트폰들은 공통적으로 HD 동영상 감상에 적합한 선명한 화질을 제공해 '보는 스마트폰' 기능에 충실하다. 듀얼코어 프로세서 등을 채택해 빠른 처리속도와 성능으로 '움직이는 PC"역할에 더 적합해진다. 초슬림한 두께와 더욱 더 가벼워진 무게로 '모빌리티'특성을 더 강화했다. 이번 CES2011에 나타난 2001년형 스마트폰 제품의 특징은 한마디로 3S(Screen,Speed,Slim)로 요약될 수 있을 듯하다 ■ Screen ■ 이번 CES에서 공개된 스마트폰 신제품들을 보면 우선 Screen 경쟁이 치열하다. 기존의 AMOLED나 IPS LCD 패널보다 더 선명한 ..

IT이야기 2011.01.08

스마트폰전용요금제 제대로 알고 써야 한다

5일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발표한 ‘제2차 스마트폰 이용실태 조사’에 따르면 2010년 11월 기준 스마트폰 이용자 92.6%가 정액요금제를 이용하고 있으며 4만5000원 요금제(34.4%)와 5만5000원 요금제(29.0%)를 가장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방통위 분석에 따르면 인터넷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5만5000원 요금제의 경우 지난해 5월 1차 조사때 9.9%에 비해 19.1%포인트가 증가한 29.0%가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3만5천원 요금제의 경우 지난해 5월 1차 조사때 40.4%에서 15.4% 포인트가 감소한 25.0가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스마트폰 이용자들의 통신요금 부담이 늘어나고 있음을 쉽게 알 수 있다. 2010년 5월 2010..

IT이야기 2011.01.07

1주일간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없다면

만약 1스마트폰을 잃어버리거나 해서 1주일간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없게 된다면 어떻게 될까? 이미 스마트폰에 중독(?)된 사람들은 아마 생각하지도 못한 엄청난 불편을 껶게 될지도 모른다. 때론 허전함을 넘어 심리적 공황상태에 까지 빠질 수 도 있다. 그래서 가상이지만 스마트폰을 잃어버리거나 해서 1주일간 사용할 수 없다고 했을 때 일어날 수 있는 일들을 본인의 사례를 중심으로 한번 엮어 본다 물론 가장 불편한 점은 전화를 걸거나 받을 수 없다는 것, SMS를 받지도 보낼수도 없다는 것일 것이다. 이런 기본적인 불편함에도 스마트폰이 없을 경우 여러가지 해프닝들이 일어날 것 같다. 1. 지인 전화번호를 모른다. 가장 먼저 난처해 지는 것은 지인들의 전화번호를 모른다는 것이다. 본인의 경우 휴대폰을 사용한 이..

IT이야기 2011.01.06

스마트폰 가입자 570만명 돌파한 한국의 명암

국내 스마트폰 가입자수가 10월말 기준 약 570만명(10월 기준)을 넘어섰다. 이에 통신시장에서 다양한 판도변화가 일어났다. 이동통신사들은 휴대폰 10대중 5대이상을 스마트폰으로 팔고 있다. 우리나라 1인당 월평균 데이터 이용량은 271MB로, 글로벌 평균 85MB의 3.2배에 이른다. 트위터·페이스북 등 SNS 이용자도 작년 대비 평균 350% 증가했다. 지난 3분기 스마트폰 모바일뱅킹 이용자는 137만명으로 이용건수는 전 분기 대비 약 370%(105만건), 이용금액은 약 300%(483억원) 증가했다. 바야흐로 스마트폰 대중화 시대라 할 수 있다. 올해 국내 PC 판매량은 560만대 수준으로 예상되는데 올해 스마트폰 판매량은 600만대를 넘을 것이 확실해 사실상 스마트폰이 PC를 앞지를 것으로 보..

IT이야기 2010.11.26

스마트폰시장, PC처럼 될 수 밖에 없는 이유

앞으로 5년후 10년후 스마트폰 시장이 어떻게 모습으로 변화해 있을까? 이런 질문을 누가 던지다면 아마 점쟁이도 아니고 그걸 어떻게 아냐고 말할 것이다. 하지만 한가지 예상되는 점은 스마트폰 시장이 5년후 10년후 지금의 PC시장이랑 너무나 닮아 있을 것이라는 점이다. 이유는 간단하다. 스마트폰은 아시다시피 '손안의 PC'이기 때문이다. PC에 버금가는 스마트폰의 파워풀한 기능때문에 붙여진 별칭이지만 본인은 스마트폰이 '손안의 PC'인 탓에 스마트폰 시장 역시 PC시장의 뒤를 그대로 따라 갈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1. 운영체제 플랫폼을 지배하는자가 승자독식을 한다 아시다시피 지금 PC시장의 실질적 지배자는 마이크로소프트사(MS)이다. DOS에서 시작해 윈도우 98, 윈도우 2000, 윈도우 XP, 윈..

IT이야기 2010.11.25

국내에서 e북 리더가 잘 안 팔리는 이유

e-Ink(전자잉크)방식 e북 리더(전자책 단말기)는 출시 초기에만 해도, 새로운 시장이 개척될 것이란 기대가 컸지만, 국내 e북(전자책) 시장에서 사실상 설 땅을 잃고 있다. 스마트폰용 e북 애플리케이션(이하 e북 앱)들이 속속 선보임에 따라 스마트폰이 e북 리더 수요를 잠식하고 있고 e북 리더 기능을 기본으로 탑재한 태블릿 PC가 4분기부터 대거 시장에 풀릴 예정이어서 대폭적인 가격인하 경쟁에도 불구하고 e북 리더가 활로를 찾기는 어렵다는 것이 일반적인 관측이다. 거기다 삼성전자가 더이상 e북 리더를 생산하지 않겠다고 선언하면서 국내 e북 시장의 주도권은 스마트폰 및 태블릿 PC가 장악할 것으로 보인다. 왜 국내 e북시장에서 e북 리더가 스마트폰 및 태블릿 PC에 밀리고 있는 것일까? 직접 전자잉크방..

IT이야기 2010.11.04

애플의 무서운 질주 휴대폰 4위, 스마트폰 2위 진입

애플 아이폰의 무서운 질주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IDC는 미국 현지 시각으로 10월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애플이 3분기 세계 휴대폰 단말기 시장 4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3분기 동안 애플은 1,410만 대를 출하하여 1,240만 대를 출하한 RIM을 앞지르면서 5위에서 4위로 올라선 것이다. 전년 동기에 740만 대의 iPhone을 출하했기에 1년만에 약 90.5%라는 놀라운 증가율을 기록했다. Apple의 성장은 상당히 공격적이다. 안테나 게이트에도 불구하고 6월 출시된 iPhone 4이 성공한 것이다. RIM도 1,240만 대로 전년 850만 대에 비해 45.9%가 늘었으나 증가율면에서 Apple을 넘어서지를 못하면서 4위 자리를 내주게 되었다. 하지만 Apple과 RIM은 각각 90.5%, 45...

IT이야기 2010.10.30

갤럭시S가 3분기에 700만대 팔렸다고??

삼성전자가 매출 40.23조원, 영업이익 4.86조원, 순이익 4.46조원의 2010년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이는 지난 10월 7일 공시한 ‘3분기 잠정실적’에서 공개된 매출 40조원, 영업이익 4.8조원을 다소 상회하는 수치이다. 정보통신 사업은 이번 분기에 휴대폰 부문의 글로벌 수요 성장세 속에 ‘갤럭시 S’, ‘웨이브폰’ 등의 전략 스마트폰 판매호조로 매출 11.12조원, 영업이익 1.13조원의 실적을 거뒀다. 이 수치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6%, 영업이익은 19% 가량 성장한 것이다. 특히 휴대폰은 3분기에 7천 1백 4십만대를 판매함으로써 수량기준으로도 전년 동기 대비 19% 성장했다. 또한 스마트폰 중심의 제품믹스 개선으로 평균 판가를 전분기 대비 14%나 높였고(122 USD) 마케..

IT이야기 2010.10.30

스마트폰 때문에 LG전자와 LG U+ 둘다 울다

같은 LG 그룹 계열사인 LG전자와 LG U+가 스마트폰때문에 같이 울고 있다. LG전자 3분기 사상 최악의 휴대폰실적 LG전자가 스마트폰 대응 미숙으로 올 3분기 4년 만에 처음으로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LG전자의 3분기 휴대전화 판매량은 2천840만대로 전분기 대비 7%, 전년 동기대비 10%나 감소했다. 매출액 역시 3조2천243억원을 기록해 전분기 대비 10%나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3천257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휴대전화 부문에서의 추락은 스마트폰의 부진에서 비롯됐다. 국내뿐만 아니라 북미, 유럽, 동아시아 등 고가 스마트폰 시장에서 LG전자의 스마트폰은 고전을 면치 못했다. 올해 LG전자는 안드로원과 옵티머스Q 및 Z 등을 내놓았지만 국내외 시장에서 빛을 보지 못했다. 여기에 LG전자는 국내 ..

IT이야기 2010.10.29

PSP와 스마트폰이 만나다? 플레이스테이션(PS)폰

소문으로만 돌면서 아직 공식 발표가 안된 플레이스테이션(PS) 폰이 모습을 드러냈다. 엔가젯은 26일(현지시간) 소니에릭슨이 만들고 있는 게임컨트롤러를 갖추고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에서 가동되는 슬라이더방식의 이른바 '플레이스테이션(PS)폰' 사진을 처음 공개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아직 이 제품을 공식적으로 발표하지 않은 소니에릭슨 측도 이러한 단말기가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 GSM폰은 외관상 소니에릭슨 최초의 안드로이드폰인 엑스페리아 X10을 닮아 보인다. 디스플레이 아래에는 엑스페리아 같은 얇은 메뉴컨트롤을 갖추고 있고 모서리는 보다 부드럽게 라운드방식으로 처리했으며 표면은 검은색이다. 이 PS폰은 앞면에서 슬라이드방식으로 밀어 올려 사용하도록 설계돼 있다. 조만간 출시될 것으로 보이는 플..

IT이야기 2010.10.28

심비안,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질 운명인가?

세계 1위 휴대폰 제조사인 노키아의 자랑거리이자 스마트폰 플랫폼의 원조로서 각광을 받던 심비안도 이제 가을낙엽처럼 쓸쓸하게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질 운명에 처한 듯 하다. 시장점유율은 날개없는 추락을 하고 있고 그동안 우군이었던 삼성전자, 소니에릭슨, 모토로라 마저 속속 등을 돌리고 있다. 거기다 자신을 낳아준 노키아마저 심비안을 서서리 포기하는 듯하다. 추락하는 심비안의 점유율 심비안은 노키아 스마트폰에 탑재되는 운영체제로, 그동안 노키아 기술력의 상징으로 불려왔다. 수년전 노키아는 이를 오픈소스화(심비안재단)해 개방했고 삼성전자, 소니에릭슨, 모토로라 등이 여기에 참여해 심비안폰을 출시해왔다. 하지만 애플 아이폰과 구글 안드로이드가 새로 등장하면서 급격한 하락세를 기록해 왔다. 아직도 심비안은 스마트폰..

IT이야기 2010.10.25

통화품질 불량 문제, 앞으로 더 심각해진다

지난 9월 아이폰4의 개통이 시작되면서 아이폰4의 통화 불량 문제가 심각하다는 국내 사용자들의 불만이 쏟아졌다. 앞서 논란을 빚었던 ‘데스그립’(외부 안테나 부분을 잡으면 수신율이 떨어지는 현상)과 다른 문제여서 주목을 받았다. 사용자들은 “아이폰4에 수신율이 양호하다고 표시되는 장소에서도 전화와 문자메시지를 못 받는 경험을 했다”며 ‘데스그립과는 다른 문제’라는 주장했었다. 그런데 최근 아이폰4뿐만 아니라 최근 휴대폰 이용자들 가운데 통화 중 아무 이유 없이 끊어지거나 제대로 전화가 걸리지 않는 경우를 경험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실제로 본인 주위에서도 이런 현상을 경험한 사람들이 많다. 이때문에 아이폰4의 통화불량 문제가 제기 되었을 때만 해도 아이폰4의 제품결함때문이 아닌가 하는 추측이 많았지만 지..

IT이야기 2010.10.21

애플 1410만대 삼성 850만대 격차 줄었다지만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와 '웨이브폰'을 전면에 내세운 삼성전자와 '아이폰4'로 무장한 애플이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본격적으로 맞붙었던 3분기(7~9월)에도 판매량 격차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애플은 지난 7월에서 9월까지 아이폰을 1410만대 판매, 판매량이 91% 증가했다고 밝혔다. 제품별 판매량을 공개하지 않는 삼성전자의 경우에는 지난 3분기(7~9월) 스마트폰을 850만대 판매한 것으로 추정됐다. 피처폰을 포함한 전체 휴대폰 판매량을 보면 삼성전자(7600만대ㆍ추정치)가 압도적으로 많지만, 스마트폰 판매량만 놓고 보면 애플(1410만대)이 삼성전자(850만대)보다 아직 많다. 다만 스마트폰 판매량에 있어 지난 1~3월 3.2배를 넘던 격차가 4~6월 2.7배, 7~9월에는 1.6배로..

IT이야기 2010.10.19

제조사입장에서 윈도폰7이 불만족스런 이유

마이크로소프트가 10월 11일 파트너사들과 함께 '윈도폰 7(Windows Phone 7)' 공식 런칭 행사를 갖고 유럽, 북미, 아시아 및 호주 지역의 선두 모바일 사업자들을 통해 이번 홀리데이 시즌에 10종의 새로운 윈도폰 7 단말기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날 공개된 10종의 윈도폰 7 단말기는 HTC 7 Surround / HD7/ 7 Mozart / 7 Trophy / 7 Pro, Dell Venue Pro, LG Quantum / Optimus 7, Samsung Focus / Omnia 7 등이다 윈도우 폰 7은 아메리카 모빌(America Movil), AT&T, 도이치텔레콤(Deutsche Telekom AG), 모비스타(Movistar), O2, 오렌지(Orange), SFR, ..

IT이야기 2010.10.18

e북 리더(전자책 단말기) 설 땅이 없다

e북 리더(전자책 단말기), 출시 초기에만 해도, 새로운 시장이 개척될 것이란 기대가 컸지만, e북 기능을 탑재한 스마트폰에 이어 4분기부터 태블릿PC도 출시될 예정이서 e북 리더는 국내 e북(전자책) 시장에서 사실상 설 땅을 잃고 있다. 스마트폰용 e북 애플리케이션(이하 e북 앱)들이 속속 선보임에 따라 스마트폰이 e북 리더 수요를 잠식하고 있고 e북 리더 기능을 기본으로 탑재한 태블릿 PC가 4분기부터 대거 시장에 풀릴 예정이어서 대폭적인 가격인하 경쟁에도 불구하고 e북 리더가 활로를 찾기는 어렵다는 것이 일반적인 관측이다. 거기다 삼성전자가 더이상 e북 리더를 생산하지 않겠다고 선언하면서 국내 e북 시장의 주도권은 스마트폰 및 태블릿 PC가 장악할 것으로 보인다 스마트폰 e북 앱, e북 리더 시장 ..

IT이야기 2010.10.17

윈도폰7, iOS과 안드로이드를 이기긴 힘들다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의 차세대 스마트폰 운영체제 ‘윈도우폰 7(Windows Phone 7)’을 10월 11일 정식 출시된다. 윈도폰7은 MS가 지난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월드콩그레스에서 처음 선보인 스마트폰 운영체제(OS)다. 전작 윈도모바일이 안정성이나 편의성면에서 애플 iOS, 구글 안드로이드에 크게 뒤진다는 지적을 받으며 소비자의 외면을 받자 완전히 새로 개발했다. 윈도모바일과의 호환성을 포기한 대신 사용자환경(UI)과 개방형 프로그램 수용능력, 안정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첫 공개 당시부터 애플 아이폰류와는 다른 격자형 패널UI로 상당한 주목을 받았다. 윈도폰7은 특히 게임ㆍ사무ㆍ소셜네크워크서비스(SNS) 기능을 강화한 것이 장점이다. MS는 게임기인 엑스박스, 오피스 프..

IT이야기 2010.10.12

갤럭시S 사용자만족도 기대이하인 이유

지난 6개월간(2010.3 – 2010.8) 스마트폰을 구입한 소비자들(700명)을 대상으로 8월 24일부터 31일까지 8일간 실시된 마케팅인사이트의 ‘제4차 스마트폰 기획조사’결과가 공개되었다. 갤럭시S 사용자 만족도 기대이하 갤럭시S는 삼성전자가 글로벌 시장을 목표로 심혈을 기울여 출시한 제품이다. 갤럭시S는 출시 닷새만에 10만대, 열흘만에 20만대, 33일만에 50만대, 55일만에 80만대를, 출시 70일만에 100만대들 돌파하는 등 국내 스마트폰중 최고의 판매기록을 달성한 제품이다. 그런데 공개된 조사결과을 보면 갤럭시S의 사용자 만족도는 기대에 휠씬 못미쳤다. 특히 상대적으로 스펙상 뒤지는 구형제품인 아이폰3GS와의 비교에서도 열세를 면치 못했다는 것은 갤럭시S를 통해 스마트폰 시장의 판도를 ..

IT이야기 2010.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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