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이야기

플라스틱 카드는 가라. 모바일 카드 시대

想像 2011. 3. 15.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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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12일 기준 국내 스마트폰 가입자수가 971만명으로 집계되어  스마트폰 가입자 1000만명 시대가 눈앞으로 다가왔다. 지난해말 722만명이던 스마트폰 가입자는 올 1월말 826만명으로 불어나는 등 매달 100만명 이상씩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달내로 스마트폰 가입자는 10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2009년말 100만명도 안되던 스마트폰 가입자가 1년3개월만에 10배로 불어난 셈이다.

이에 따라 우리의 생활전반에 걸쳐 많은 변화들이 일어나고 있는데 그중 대표적인 것이 여러 장의 플라스틱 카드나 종이 쿠폰을 갖고 다닐 필요 없이 휴대폰만 있으면 포인트 할인·적립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모바일 멤버쉽 카드 시대가 열려다는 것이다.

모바일 멤버쉽 카드 서비스가 늘어남에 따라  지갑에서 신용카드와 함께 빼곡히 들어찬 멤버십 할인카드들을 뒤적이며 낑낑댈 필요가 없어졌다. 스마트폰에 모바일 멤버쉽 카드를 저장해 놓고 필요시 보여주고 포인트 할인·적립 서비스를 바로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아래 사진은 현재 나와있는 각종 모바일 멤버쉽 카드들의 예이다.


'아이멤버쉽'처럼 멤버쉽 카드들을 한꺼번에 등록해 놓고 관리할 수 있는 편리한 앱도 생겼다.

'아이멤버쉽'앱은 미리 저장된 기본업체가 100여개가 넘어 웬만한 멤버십카드는 바로 자동 등록할 수 있었다. 등록되지 않은 멤버십카드라면 직접 이름을 지정해 수동 저장할 수 있으며 카드를 촬영해 저장하거나 카드 번호를 직접 입력해 등록해도 된다.

카드들이 외식·커피, 통신, 마트·백화점, 문고 등 종류별로 폰 안에 정리돼있어 어디 있는지 찾느라 헤맬 필요도 없으며 플라스틱 멤버쉽 카드들을 잔뜩 넣어 다닐 필요도 없으니 빵빵했던 지갑은 홀쭉해진다.


SK텔레콤 고객이라면 SK텔레콤의의 모바일 지갑 서비스인 '스마트 월렛(Smart Wallet)'을 이용해도 좋다. 이미 이용자가 100만명을 넘어설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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