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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카페 67

[기장카페] 바다 전망 속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는《그릿비일광》(평점 4.5)

청량감 넘치는 하늘과 기분 좋게 불어오는 바람이 봄이 왔음을 알려준다. 선선한 봄 날씨가 찾아오면서 뻥 뚫린 풍경을 바라보며 음료를 즐길 수 있는 카페를 찾는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부산’은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바다 전망 속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카페들이 많다. 부산에서도 전망 좋은 오션 뷰 카페나 루프탑 카페들이 가장 많이 몰려 있는 곳이 기장이다. 유명한 곳은 헤이든, 웨이브온커피, 카페로쏘, 메르데쿠르, 카페드220볼트 오시리아, 엠아이알오, 그릿비일광, 우즈베이커리, 산에우스타키오일카페, 백화제방, 아데초이, 클라임타워, 카페루체, 유정1995, 씨앤트리, 카페베이스, 느린토끼, 프레드, 맥퀸즈라운지, 옥탑방 등등.. 이중 《그릿비일광》는 기장 바닷가 바로 옆에 붙어 있어 뻥 뚫린..

[기장카페] 동부산 롯데아울렛옆 엄청 큰 규모 대형 카페《카페드220볼트 오시리아》(평점 4.5)

《카페드220볼트 오시리아》는 동부산 롯데 아울렛 옆 부산 기장군 기장읍 기장해안로 98 본다빈치 스퀘어 3F 에 위치하고 있는 엄청 큰 규모의 대형카페이다. ARTNCRAFT의 가구 / 220VOLT의 조명으로 이루어진 빈티지한 느낌의 공간에서 전문 바리스타와 베이커가 만드는 커피와 베이커리로 즐거운 한때를 보낼 수 있는 카페로 라이브 재즈 공연, 플리마켓 등 다양한 이벤트도 열린다. 카페 테라스는 푸른 기장 앞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오션뷰를 제공한다. 또한 동부산 롯데아울렛과 이케아 매장이 바로 옆에 있어 쇼핑을 즐길 후 잠시 차 한잔의 여유를 즐기기에도 딱 좋다. 그래서 그런지 최근 기장지역 카페중 핫 플레이스로 통한다. 카페드220볼트 오시리아 : 네이버 방문자리뷰 1900 · ★4.46 · ..

오감(五感)이 살아 숨 쉬는 곳, 부산 기장 해안길 카페들

탁트인 동해바다, 살랑거리는 바닷바람, 해변의 운치가 남다른 곳. 바다에 접한 수많은 바위들이 만들어 내는 절경, 여기에 아름다운 카페와 달콤한 커피향까지. 이처럼 오감(五感)이 살아 숨 쉬는 곳이 바로 부산 기장 해안길이다. 부산 기장 해안길은 이제 부산에서 가장 ‘핫’한 곳 중 하나다. 과거에는 관광객들이 짬짬이 찾을 정도의 포구였고 해변이었지만, 근래 개성 강한 카페들이 앞다퉈 들어서면서 부산의 핫 플레이스(Hot Place)가 됐다. 일찍부터 영화, 드라마, CF 등 각종 미디어 촬영 장소가 된 것은 물론이고, 인스타그램이나 블로그를 보고 카페를 직접 찾아오는 젊은 사람들의 발길이 전국에서 이어지고 있다. 임랑해수욕장에서 동부산 해변까지 펼쳐지는 20km 안팎의 해안길은 온통 카페 천지다. 이곳 ..

[금정구카페] 남산동 산복도로에 있는 재미난 복합문화공간《셀라스》(평점 4.5)

부산 금정구 남산동 산복도로에 지난해 연말 매력적인 공간이 들어섰다. 어떤 이는 이곳을 카페로 기억하고, 어떤 이는 이곳을 트렌디한 갤러리로 생각한다. 어떤 이에게 이곳은 집이고, 또 다른 이에게는 작업실이자 독서실이다. 이뿐만 아니다. 생활소품숍으로, 빵집으로, 맛있는 브런치 레스토랑으로, 디자인 용품 편집숍으로 알고 있는 사람들도 있다. 이 재미난 공간의 이름은 《셀라스》. 셀라스는 복합문화공간이다. 2개의 빌딩과 이를 이어주는 연결공간, 정원이 예쁜 중정으로 구성된 셀라스는 살림집들과 카페, 갤러리, 생활소품숍, 식당들이 어우러져 있다. 셀라스 앞 동의 1층은 생활소품과 작가들의 디자인상품으로 구성된 ‘홈룸’ 매장이다. 아기자기한 스티커부터 다이어리, 가방, 향초, 앞치마, 그릇, 그림, 액자, 수..

[빵천동] 아늑한 분위기의 예쁜 카페 《몰로》(평점 4.5)

원래 부산 남천동은 광안리 바다 인근의 주택지다. 아파트도 있지만 단독주택이 주류를 이루고, 그 사이에 골목길이 바둑판처럼 펼쳐져 있다. 그런데 이 곳 남천동에는 1989년 동네 빵집으로 개업해 부산과 서울의 대형 백화점에 직영매장을 둔 빵집을 비롯해 쟁쟁한 부산의 토속빵집 12곳이 자리잡고 있다. 옵스 같이 전국적 명성이 높은 빵집 본점을 비롯해서 하나둘 제각각의 특색을 지닌 빵집들이 들어서면서, 아예 부산시가 빵집 테마거리로 '빵천동'이라고 명명하고 대외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남천동'이라는 행정구역상 지명보다 '빵천동'이라는 이름이 왠지 더 친근해 보인다. 하지만 '빵천동'에 옵스, 메트르아티정,어바웃제이 등 빵집만 유명한 것이 아니다. 오복미역본점, 신창국밥, 18번 완당 등 맛집으로 손꼽히는 음..

[해리단길] 화이트 인테리어의 신상카페《더바리스트로(The Varistro)》(평점 4.5)

서울 이태원에 경리단길이 있다면, 경주에는 황리단길이 있고, 전주에는 객리단길이 있고, 부산 해운대에는 해리단길이 있다. 동해남부선이 다니던 구 해운대 역사 뒷편에 있는 우 1,2동의 주택들을 개조해서 만든 가게들이 늘어서 있는 거리를 '해리단길' 이라고 부르는데 해운대의 '해'와 경리단길의 '리단길' 을 합성해서 해리단길이라고 부르는 것 같다. '해리단길'은 현재도 진행형인데 《더바리스트로(The Varistro)》도 최근에 오픈한 얼마 안된 신상카페이다. 내부 인테리어는 화이트 인테리어로 엄청 심플하면서도 깔끔하며 테이블, 의자 등도 모던한 느낌. 그래서 커플들이 데이트하기 좋은 카페일 듯. 커피 맛고 괜챦은 편이더. 다만 디저트류는 그럭저럭. 네이버 지도 더바리스트로 map.naver.com

[기장카페] 정관의 예쁜 신상 카페《웨스턴챔버》(평점 4.0)

기장 정관 신도시에서 좌광천을 따라 올라가다 보면 병산저수지가 나오고 병산저수지을 지나 계곡을 따라 쭉 올라가다 보면 예쁜 카페, 식당은 물론 캠핌장 등이 하나의 촌을 이루고 있다. 기장 정관 신도시 주민들에게 뿐 만아니라 부산시민들에게도 널리 알려져 있는 병산365은 물론 하늘아래 첫집, 조자룡, 꽃나라, 초원숲속캠핑장, 기픈골황토마루, 빵드마망 등 다양한 카페, 식당, 캠핌장이 이 계곡을 따라 들어서 있는데 최근에는 이 곳이 널리 알려지다 보니 신상 카페들도 계속 생겨나고 있다. 대표적인 카페가 최근에 오픈한 《웨스턴챔버》. 자연을 품에 안은 2층 예쁜 건물의 이 카페는 자연 풍경을 바라다 보면서 필링하기 좋은 카페이다. 들어가는 도로가 단선이라 그게 흠이지만 주차장도 여유가 있어 주차하기도 편하다...

[전포카페거리] 분위기 있는 루프탑 카페《카페씬》(평점 4.0)

전포 카페거리는 지난 2009년 20여 개의 작고 개성있는 점포들이 입점하면서 관심을 받았고, 8년 여가 지난 현재는 140여 개의 점포들이 모여 관광명소로 성장해가고 있다. 2017년 1월 ‘뉴욕타임스’는 ‘2017년 꼭 가봐야 할 52개 장소’에 부산을 포함시키면서 큰 반향이 일었다. ‘뉴욕타임스’가 주목한 부산의 여행자원은 바다가 아니라 ‘도시여행’이었다. 해운대가 아닌 전포동 카페거리와 구도심에 있는 가게를 추천했고, 독특한 디자인의 도시로 부산을 소개했다. 부산의 소상공인들이 일군 골목문화가 부산 여행의 정체성으로 부상한 것이다. 그러나 최근에는 임대료 상승과 이에 따른 프랜차이즈 커피숍들의 침투로 전포카페거리의 정체성에 흠집이 나오고 있지만 그래도 여전히 전포 카페거리에는 젊은이들이 좋아할 만..

[기장카페] 다양한 공간 구성으로 볼거리가 가득한《카페 드 220볼트 오시리아》(평점 4.5)

빈티지 가구 전문 브랜드 ‘ARTNCRAFT’에서 새롭게 오픈한 《카페 드 220볼트 오시리아》. '롯데프리미엄아울렛 동부산점', '이케아 동부산점' 근처인 부산 기장군 기장읍 기장해안로 98에 위치하고 있다. 《카페 드 220볼트 오시리아》는 ARTNCRAFT의 가구와 220VOLT의 조명, ROSE DECO으로 꾸민 매장 내부는 앤티크하면서도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매장 내부는 바다를 가까이 감상할 수 있는 야외 테라스부터 소품샵, 플라워샵 등 다양한 공간으로 이루어져 있어 곳곳을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기장의 가장 유명한 오션 뷰 카페이지만 실내에는 화분과 많은 식물로 인테리어를 해서 반전 매력이 있다. 제과와 디저트류도 상당히 많이 판매하고 있고 무엇보다도 야외에서 바다를 바라로는 공간이 ..

[해리단길] 사진찍기 좋은 예쁜 카페《라곰(LAGOM)》(평점 5.0)

해운대와 광안리, 광안대교, 태종대, 국제시장, 감천문화마을, 보수동 책방골목, 돼지국밥과 냉채족발, 씨앗호떡, 어묵 등 ‘부산’ 하면 떠오르는 것들이다. 여기에 영도 흰여울마을이나 서면 전포카페거리가 새로운 부산의 명소로 추가된데 이어 최근에는 '빵천동'과 함께 ‘해리단길’이 새롭게 부상하고 있다. 해리단길은 해운대 구(舊) 철도 역 뒷길에 아이디어로 반짝이는 가게들이 오밀조밀 모여 있는 거리를 일컫는다. 현재도 새로운 가게들이 속속 들어서는 중이다. 해운대 역 4번 출구에서 해운대 반대방향, 옛 첫길을 건너 가면 해리단길이 시작된다. 해리단길이 시작되는 지점에서 왼편 도로쪽으론 1층엔 수제버거 전문점 '버거샵'이 2층에는 빈티지한 분위기의 카페 《라곰(LAGOM)》이 있는 건물이 나온다. 《라곰(LA..

[기장카페] 조용하고 바다 뷰가 멋져 필링되는《카페 824》(평점 4.5)

《카페 824》는 부산 기장군 기장읍 기장해안로 824에 위치한 바다와 소나무가 어우러진 전망좋은 카페이다. 인근 《로쏘(Rosso)》, 《헤이든》, 《웨이브온》 등과 비교하면 소박한 느낌의 카페이지만 이들 카페에 못지 않은 오션뷰를 지니고 있을 뿐 만 아니라 이들 카페가 도떼기시장이라면 《카페 824》는 조용하고 소박한 느낌이 들어 더 좋다. 거기다 《카페 824》는 가격도 나름 정직하다. 특히 브런치 가격은 10,000원부터여서 부담없이 즐기기 좋은 가격이다. 브런치도 건강하고 신선한 식재료를 사용해 맛도 있다. 같이 파는 빵도 맛있는 편. 주말 도떼기 시장 같은 분위기를 피해 커피와 브런치를 즐기면서 바다와 소나무가 어우러진 경치를 구경하면서 제대로 된 필링을 하고 싶다면 《카페 824》을 추천드린..

[문현동카페] 식물원 컨셉의 새 카페《보타닉아덴》(평점 4.5)

최근 부산 국제금융센터 내 “IFC부산몰”이 오픈했다. IFC부산몰은 엔터테인먼트형 쇼핑몰로서 국내최대 애니멀테마파크인 “캐니언파크”와 부산 최대 1300석의 뮤지컬공연장인 “드림씨어터”이 들어서 있다. 특히 경주에서 유명한 아덴이 새로운 카페 “보타닉아덴”도 생겼는데 보타닉아덴은 식물원 컨셉의 카페로써 실내데이트 와 가족단위 여행객이 즐기기 좋다. 도심 속 오아시스라는 키워드를 통해 여러 공간을 자연과 함께 구성하였으며특히 중앙광장에 구성한 초록의 공간에는 청량감을 줄 수 있는 자연의 소리와 환경을 구성하여 머무는 내내 힐링이 될수있는 원초적인 공간을 구성해 인스타그램 성지로써 그 자리를 잡을 듯하다. 또한 스페셜리티 커피와 베이커리의 경우 young & chill 라는 컨셉을 통해 젊은 베이커들로 구..

[일광카페] 기장 일광해변 앞 뷰좋은 카페《투썸플레이스 기장일광해변점》(평점 4.0)

《투썸플레이스 기장일광해변점》는 해안가 드라이브 코스로 유명한 부산의 일광 해안도로 및 조용한 해변인금빛 모래가 2㎞에 걸쳐 깔려져 있는 일광해수욕장 자락에 위치해 있다. 아이들, 연인, 가족과 함께 일광 해변의 아름다운 풍경을 즐길실 수도 있고 백사장을 거닐실수도 있다. 바다와 구름 색깔을 연상케 하는 시원한 화이트와 블루톤 외관으로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바다와 연결된듯한 착시를 일으키는 인피티니풀(Infinity Pool)이 있어 연인들의 포토존 명소로 알려져 있다. 유명 디자이너의 작품으로 2018년 부산시 건축금상을 수상한 건물이기도 하다. 투썸플레이스 체인점이므로 투썸플레이스의 모든 음료와 케익을 즐길실수 있다. 실내 내부는 화이트톤을 매우 깨끗하고 깔끔한 느낌을 준다. 실내 내부..

[부산시청근처] 예쁜 브런치 카페《후스》(평점 4.0)

《후스》는 부산시청 후문쪽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다. 다양한 브런치 메뉴와 수제 티 그리고 커피를 판매한다. 특히 브런치 카페로 인기를 얻고 있는 듯하다. 가격도 합리적이며 매장 분위기도 밝고 깔끔하며 아늑하다. 부산시청에 일이 있어 갔을 때 잠시 시간이 나면 들러 차 한잔을 하는 곳인데 괜챦아 이번에 이 카페를 소개한다 카페 내부는 파스텔톤으로 꾸며져 있고 화초들이 곳곳에 있어 깔끔하면서도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 카페는 후스샌드위치, 리코타치즈샐러드 등 브런치 단품메뉴와 아메리카노 또는 오렌지 쥬스가 추가된 세트메뉴를 판다. 가격도 합리적인 편. 음료는 아메리카노, 더치커피 등의 커피와 유기농 허브티, 수제 자몽티, 수제 레몬생강티, 수제 오미자티 등의 차가 있다. 커피와 차 가격 역시 합..

[해운대카페] 부산지역 최초 프리미엄 서비스 매장《스타벅스 더해운대R점》(평점 4.5)

부산 지역 최대 규모 매장인 《스타벅스 더해운대R점》이 해운대경동제이드아파트내에 새로 오픈했다. 리저브 바와 티바나 바를 동시에 운영하는 부산지역 최초의 프리미엄 서비스 매장이다. 더해운대R점은 부산 100번째 매장으로 1층 63평, 2층 155평의 총 218평 규모로, 200명의 고객 수용이 가능하다. 해운대 바다와 동백꽃을 모티브로 한 매장 디자인과 어우러지는 탁 트인 해운대 절경을 바라보며 스타벅스의 다양한 프리미엄 제품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스타벅스 리저브 원두를 다양한 방식의 추출 기구를 통해 제공하는 리저브 바 매장과 다양한 티바나 전용 음료를 만나볼 수 있는 티바나 인스파이어드 매장이 결합한 프리미엄 서비스 매장이다. 프리미엄 서비스 매장은 서울지역 더종로R점, 경기지역 일산..

[광안리카페] 전망 하나는 최고인 루프트 탑 카페《일주일》(평점4.5)

광안리 루프탑 카페 《일주일》는 광안리 해수욕장 바로 앞에 위치해 있어 광안대교가 한눈에 보이는 전망좋은 카페로 입소문이 난 카페이다. 한마디로 전망하나는 최고인 카페이다. 카페 《일주일》은 남천동 삼익비치타운 아파트과 만나는 광안리 해수욕장 끝자락에 있는 건물 2층에 위치하고 있다. 해변쪽에서 바로 올라가는 것이 아니라 우측으로 돌아 옆면 계단으로 해서 올라간다. 해변쪽에 입구가 있는 줄 알고 한참 찾아 헤맬 수 있는데 골목길 안으로 들어가면 아래사진처럼 카페 《일주일》 입구가 나타난다. 실내 내부는 일반 카페랑 큰 차이가 없다. 오히려 유명세에 비해선 좀 평범하다는 느낌이 든다. 《일주일》의 메뉴판. 아메리카노가 4,500원 정도로 싸지도 비싼 편도 아니다. 커피 및 식음료외에도 파이/크로와상/타르트..

[센텀시티카페] 신세계 센텀시티몰 1층 커피 전문점《모모스 커피(MOMOS COFFEE)》

해운대에 새로 생긴 신세계 센텀시티몰 1층에 가면 부산 토종 카페의 자존심 《모모스 커피(MOMOS COFFEE)》가 입점해 있다. 굳이 동래 본점까지 가지 않더라도 이제는 전 세계의 커피를 연구하는 스페셜티 커피 전문점을 표방하고 있는 모모스만의 특별한 커피 메뉴와 블루베리 식빵 등을 즐길 수 있게 되어 좋았다 옛 주택을 개조해 만들어 동네 카페 같은 분위기인 동래 모모스 본점에 비해 신세계 센텀시티몰 분점은 인테리어도 보다 깔끔하고 모던한 분위기이이다. 이곳 역시 본점처럼 빵과 케이크를 4명 정도의 파티쉐, 브랑제들이 바로 구워내고 있었다. 바로 앞에서 빵을 구워내기에 매장에 구수한 빵굽는 냄새와 커피향이 가득하다. 모모스는 특히 드립커리로 유명한 커피전문점인데 오늘의 핸드드립을 선택하시면 가격이 4..

[전포카페거리] 여심 저격! 이쁜 디저트 카페《로망34》(평점 4.0)

“전포 카페거리가 창조의 중심지로 변신했다(The Jeonpo Cafe District, a once-gritty industrial area, has recently been transformed into a creative hub).” 지난 1월, 미국의 세계적 권위지 뉴욕타임스가 부산의 ‘전포 카페거리’를 2017년 꼭 가봐야 할 세계명소 중 한 곳으로 선정했다. 깜짝 놀랄만한 일이다. 이 카페거리는 원래 아무도 찾지 않는 뒷골목이었기 때문이다. 완벽한 변신에 성공한 전포 카페거리는 이제 세계가 주목하는 명소로 발돋움하고 있다. 부산 서면은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쇼핑거리가 있는 곳이다. 번화가인 서면 1번가 맞은편 쪽에는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은 개성있는 카페 30여 곳이 들어서 있는 조용한 분위기..

[온천장카페] 부산 토종 카페의 자존심《모모스커피》(평점 5.0)

커피 문화가 다양화되면서 소비자들의 취향이 고급화되고 있다. 자신의 입맛에 꼭 맞는 커피를 찾고자 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고급화된 커피 취향에 걸맞게 질 좋은 원두를 취급하고 직접 로스팅한 커피를 즐길 수 있는 ‘로스터리 카페’가 인기다. 로스터리 카페를 찾는 사람들은 전국 방방 곡곡 숨은 카페를 찾아 다니며 열정을 쏟고 있다. 로스터리 카페의 인기 요인은 특색 있는 커피 맛은 물론, 눈앞에서 로스팅과 추출 과정을 모두 지켜볼 수 있어 신선한 커피를 마실 수 있다는 점이다. 또한, 카페만의 개성이 담긴 독특한 인테리어가 색다른 분위기를 자아내며 커피 전문가가 상주해 고급화된 커피 취향을 충족시켜주기 때문. 모모스커피는 2007년 5월 부산에 위치한 식당 한켠의 작은 테이크아웃 커피바를 시작으..

[송정카페] 송정 앞바다가 한눈에《뉴벨》(평점 4.0)

송정해수욕장에서 구덕포로 가는 왼편 바닷가에 송정마리나 건물이 있는데 최근 1층에 《뉴벨》이라는 카페가 새로 생겼다. 바닷가에 접해 있는 송정 마리나 건물 특성상 《뉴벨》에 앉으면 송장해수욕장 및 송정앞바다가 한눈에 들어오는 바다뷰가 멋진 카페이다. 내부 인테리어도 모던한 분위기에 깔끔해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차한잔이나 브런치를 즐기기에 좋은 곳이다. 낮에 가도 좋지만 밤에 가도 좋다. 《뉴벨》에서는 해운대 마린시티에 위치한 빵집 《뉴벨 브레드》의 빵들을 즐길 수도 있다. 뉴벨 브레드 빵은 가장 신선한 빵을 제공하기 위해 현장에서 반죽을 치고 실시간으로 빵을 굽는 당일생산 당일판매를 기본으로 하는 핸드메이드 빵으로 반죽에 우유, 버터, 계란을 넣지 않아 소화불량을 일으키지 않고, 고열량 식재료 사용을..

[정관카페] 숲속 힐링 카페《병산365》(평점 5.0)

정관신도시 근처 전원에 위치한 《병산365》는 "healing cafe in nature"를 표방하고 있는 전원형 힐링 카페이다. 기존 도심에 위치한 일반 카페와는 달리 전원속 풍경을 즐기면서 편안히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그런 공간이다. 실제로 《병산365》는 카페 테라스에는 빈백소파가 설치되어 있고 카페 마당에는 캠핑 분위기가 물신 나는 캠핑 텐트, 모기장 텐트, 텐트파라솔 등이 설치되어 있기도 하다. 주변은 온통 울창한 나무들로 둘러 싸여 있어 숲속 카페 분위기가 절로 난다. 그래서 그런지 주말이면 《병산365》는 수많은 방문객들로 늘 만원이다. 《병산365》는 부산시 기장군 정관읍 병산리에 위치하고 잇다. 그래서 카페 이름이 '병산'이다. 정관신도시로 지나 병산저수지로 해서 좌광천을 쭉 따라 올라가..

[해운대카페] 달맞이 언덕의 앙증맞은 브런치 카페《메르메르(MERmer)》(평점 4.5)

때로는 사람들로 번잡한 카페가 싫어질 때가 있다. 아무리 핫 플레이스라고 하더라도 지나치게 많은 손님들로 도떼기 시장 같은 분위기를 느끼게 하는 카페는 한번 정도는 갈 지언정 계속 갈 마음이 안 생긴다. 카페를 찾는 이유는 차분하게 앉아 차한잔의 여유를, 가벼운 브런치를 맛보면 오래간만의 정감있는 대화를 하기 위함인데 도떼기시장 같은 분위기의 카페는 필링과는 거리가 멀다. 그래서 본인은 핫 플레이스 말고 조용하면서도 아기자기한 카페들을 좋아한다. 오늘 소개드릴 카페 《메르메르》도 그런 카페이다. 달맞이 언덕길 비엔씨 해운대점옆 새로 지은 건물 2층에 자리잡고 있는데 가게 규모도 작고 테이블도 몇 안된다. 하지만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카페 내부도 정겹고 카페가 작아 조용한 분위기에 차나 브런치를 즐길 수 있..

부산의 전망 좋은 카페 베스트 10

부산에 살면서 늘 일상처럼 마주 대하게 되는 것이 '바다'이다. 이렇게 시도 때도 없이 바라보게 되는 바다지만 부산의 바다에는 싫증이란 단어가 없다. 매일 보는 바다지만 하루도 같은 모습을 보여주지 않기 때문이다. 태풍이 몰아치는 험상 굳은 바다. 하늘과 바다가 하나로 보일 정도로 맑고 푸른 바다. 떠 오르는 태양을 지고 황금빛으로 물든 바다, 오직 적막함만 있는 가운데 파도 소리로 이곳이 바다임을 알게 해주는 밤바다 등등.. 바다의 모습은 너무나 다양하다. 그래서 그럴까? 부산 살면서도 일부러 돈 써가면서 바다 전망이 좋은 카페들을 찾게 된다. 아름다운 바다를 보면서 커피 한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은 어찌보면 부산에 사는 사람들의 특권인지도 모른다. 하지만 실망할 필요는 없다. 누구나 부산을 찾..

[해운대카페] 해운대 해수욕장 전체를 한눈에《조선델리》(평점4.0)

부산 지역의 대표적 특1급 호텔인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은 해운대 해수욕장 전체를 조망하는 동백섬에 1978년 문을 연 이후 수많은 귀빈이 찾는 현재 부산에서 가장 오래 된 특급 호텔이다. 특히 해운대의 아름다운 풍경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공간인 '파노라마 라운지'는 해운대 해수욕장을 찾는 분들에게는 로맨틱 다양한 커피와 차, 음료를 즐기면서 해운대 해수욕장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밤에는 스타일리쉬한 분위기 속에서 칵테일, 와인과 함께 아름다운 해운대 야경을 즐길 수도 있다. 그런데 '파노라마 라운지'는 아무래도 특급호텔이다 보니 가격이 만만치 않다. 그런데 주머니가 가벼운 연인들이나 가족들이 '파노라마 라운지' 못지 않게 커피와 차, 음료를 즐기면서 해운대 해수욕장 전체를 조망할 수 있..

[해운대카페] 최고의 전망과 뷰《엣지993》루프탑 (평점 4.5)

최근 새로 생겨 해운대의 핫플레이스로 급부상하고 있는 카페가 하나 있는데 《엣지993》이다. 해운대 해수욕장 미포 끝자락에 위치한 그랑빌펜션에 위치해 있다. 따로 카페 건물이 있는 것이 아니고 그랑빌 페션 지하1층과 옥상을 개조해 만든 카페이다. 특히 옥상에 위치한 '엣지993 루프탑'은 미포 끝자락에 위치해 있다보니 해운대 해수욕장은 물론 마린시티, 광안대교가 한눈에 들어오는 최고의 전망과 뷰를 자랑해 최근 젊은이들 사이에 입소문을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엔 밤에 갔었는데 정말 야경이 멋졌다. 하지만 낮에 가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아래사진은 《엣지993》가 위치한 그랑빌 펜션이다. 1층부터 5층까지는 펜션으로 사용하고 있고 지하1층(길에서 보면 그냥 1층이다)과 옥상을 《엣지993》카페로 사용하고 있..

[해운대카페] 맛,가격,분위가 다 좋은《더웨이닝커피》해운대점 (평점 4.0)

《더웨이닝커피》 본점은 진주시 가좌동에 있다. 2009년 8월 문을 연 더웨이닝커피는 현재 진주, 창원, 김해, 거제 등 경상남도 도내는 물론이고 부산, 서울 등 전국에 41개 가맹점을 열 정도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최근에는 해운대해수욕장 하버타운 뒷편에 해운대점도 생겼는데 탁 트인 넓은 매장, 깔끔한 실내 분위기, 가성비 높은 메뉴들 프랜차이즈 카페이지만 괜챦은 카페였다. 《더웨이닝커피》 해운대점은 1층 세븐일레븐이 있고 2층에 있는데 1층에서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부터 인테리어에 매우 세심하게 신경을 쓴 것을 알 수 있었다. 매장안으로 들어가니 탁트인 넓은 공간과 프랜차이즈 카페임에도 깔끔하면서도 모던한 인테리어의 실내 분위기가 좋은 인상을 남겼다 곳곳에 놓여져 있는 작은 인테리어 소품들이 커페 ..

[전포카페거리] 전포카페거리 예쁜 카페《카페더맨션》(평점 4.0)

부산 서면은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쇼핑거리가 있는 곳이다. 번화가인 서면 1번가 맞은편 쪽에는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은 개성있는 카페 30여 곳이 들어서 있는 조용한 분위기의 카페 거리가 있다. 원래 부전동과 전포동은 공구, 철물 등 산업용품 및 자재를 파는 가게들이 많던 공구상가 거리였으나 2010년 이후 많은 수의 아기자기한 카페들이 들어서면서 이색적인 카페거리로 불리고 있다. 대부분 개인이 운영하는 소규모 카페로 다양한 원두와 커피 맛을 느낄 수 있다. 《카페더맨션》도 이러한 개인이 운영하는 소규모 카페이다. 2층 가정집을 개조해 1층은 매장으로 2층은 카페로 사용하는 듯 한데 《카페더맨션》은 2층에 위치하고 있다. 우선 카페입구부터 조용하고 아늑한 분위기가 물씬 품긴다 카페 내부는 그리 크지 않다..

[마린시티카페] 꽃향기 가득한 플라워 카페《번드 37 (Cafe Bund.37)》(평점 4.0)

《번드 37 (Cafe Bund.37)》는 마린시티 한일오르듀 1층에 있는 테마카페이다. 이 카페는 들어서면 일단 수많은 생화, 드라이플라워, 화분 들로 가득차 있어 마치 꽃집(화원)에 온 듯한 플라워 카페이다. 이 집의 대표메뉴인 커피나 브런치는 솔직히 엄지척 수준은 아니지만 플라워 향기 가득한 곳에서 차한잔 마시면서 데이트를 즐기기에 정말 좋은 것 같다. 거기다 마린시티 해변가에 위치해 있어 전망도 좋다 《번드 37 (Cafe Bund.37)》 모습 탁트인 전망이 운치가 있다.특히 밤이 더 운치가 있는 것 같다 각종 예쁜 생화들과 화분, 드라이플라워, 꽃병들로 가득한 카페 내부완전 꽃집(화원)이다.꽃향기 가득한 것이 너무 좋다. 커피는 뒷전 카페의 예쁜 꽃들을 폰에 담기 바쁘다집으로 가져가고 싶은 꽃..

[망미동카페] 망미동에 새로 생긴 깜직한 카페 《메종이이(maison ee)》 (추천 ★★★★)

좌수영교 근처 망미동에 메종이이(maison ee)라는 새로운 카페가 하나 생겼다. '엘올리브'와 '커피드포트'와 함께 좌수영교 근처 망미동의 새로운 명소가 될 듯하다. maison은 프랑스어로 집, 주택을 의미하며 ee는 eat, enjoy를 의미한다고 하는데 메종이이(maison ee)는 결국 먹고 즐기는 집이라는 뜻. 커피류를 기본으로 다양한 디저트와 간단한 브런치, 맥주를 즐길 수 있다. 가정집을 개조해 만들었는데 인테리어가 너무 깜직하고 예쁘다 카페 1층 모습 화장실도 너무 고급스럽고 깔끔 카페 2층 모습 깔끔한 분위기에서 커피와 케이크를 2층에서 계단을 올라가면 옥상 노천카페가 나온다 옥상노천카페 수영강변과 센텀파크 아파트 단지가 한눈에

[해운대카페] 부산 청사포 아담한 지중해풍 색감의 《김재선 갤러리 & 아트스토어 카페》

최근 청사포 바닷가에 갤러리를 비롯해 갤러리 카페, 예술인 게스트하우스 등 3동의 문화시설을 갖춘 김재선 갤러리가 문을 열었다. 70년이 넘은 기와집 두 채와 슬레이트 집 한 채를 김재선 관장이 6개월간에 걸쳐 개조한 공간으로 돌담과 서까래 등 전통 건축의 뼈대는 남기고 라임 색, 빨강, 파랑, 흰색의 지중해풍의 색감을 입혔다. 3개 동 중 제일 앞 동은 갤러리다. 갤러리 뒤쪽은 갤러리 카페로 꾸몄다. 카페에 앉으면 전면 통유리를 통해 청사포 바다가 한눈에 보인다. 무엇보다 갤러리 카페를 빛나게 하는 건 미술 작품들이다. 김재선 갤러리가 보유한 작품들로 현재 미술판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핫'한 작가의 작품들이 갤러리 벽과 바닥에 자연스럽게 배치돼 있다. 카페 공간은 일종의 상설 전시장인 셈이다.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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