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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와 광안리, 광안대교, 태종대, 국제시장, 감천문화마을, 보수동 책방골목, 돼지국밥과 냉채족발, 씨앗호떡, 어묵 등 ‘부산’ 하면 떠오르는 것들이다. 여기에 영도 흰여울마을이나 서면 전포카페거리가 새로운 부산의 명소로 추가된데 이어 최근에는 '빵천동'과 함께 ‘해리단길’이 새롭게 부상하고 있다.
해리단길은 해운대 구(舊) 철도 역 뒷길에 아이디어로 반짝이는 가게들이 오밀조밀 모여 있는 거리를 일컫는다. 현재도 새로운 가게들이 속속 들어서는 중이다. 해운대 역 4번 출구에서 해운대 반대방향, 옛 첫길을 건너 가면 해리단길이 시작된다. 해리단길이 시작되는 지점에서 왼편 도로쪽으론 1층엔 수제버거 전문점 '버거샵'이 2층에는 빈티지한 분위기의 카페 《라곰(LAGOM)》이 있는 건물이 나온다.
《라곰(LAGOM)》은 사진찍기 좋은 예쁜 카페이다. 여성분에게 최애 카페. 달콤한 수제 카라멜 커피가 이 집의 시그니처 메뉴이다.
수제카라넬(5,500원), 아포가토(5,500원) 브라우니 2개 (8,000원) 를 주문해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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