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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 28

《남항방파제》에서 바라다 본 남항대교와 남항 풍경

남항방파제는 일제 강점기 부산의 남항과 선박을 보호하기 위하여 설치했던 방파제. 1930년 일본인들의 회사인 부산축항주식회사에서 시공한 부산 남항 수축 공사 때, 공유 수면 47만 9,292㎡[14만 5,240평]을 매립하면서 함께 추진한 사업으로 1934년 2월에 착공하여 1939년 2월에 준공하였다. 영도 남항 동쪽과 부산광역시 서구 남부민동 사이에 각각 건설되었는데, 영도 쪽의 방파제가 남부민동 쪽보다 짧다. 구조는 잡석을 바다에 투하하여 쌓아 만든 사석식(捨石式)이었다.건립 당시의 상태가 비교적 잘 보존되어 있어 일제 강점기 지어진 항만 시설의 특성을 파악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근대 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가 있는 산업 구조물이라 한다. 영도의 유명한 카페중 하나인 '오구카페' 바로 앞에 있어 카페에서..

맛집탐방 2021.09.24

[우리의식탁] 브라운 치즈 아이스크림 크로플

요즘 가장 핫한 디저트로 떠오르고 있는 크로플! 크로플은 크루아상과 와플의 합성어이다. 크루아상을 와플 기계에 꾸욱 눌러 와플처럼 만든 디저트이다. 크루아상과 와플의 장점만 모아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게 특징. 토핑에 따라 다른 느낌이 드는 게 크로플 만에 매력이다. 브라운 치즈 아이스크림 크로플은 바닐라 아이스크림 위에 짭짤한 맛과 달콤한 카라멜 향이 진하게 나는 브라운 치즈를 올린 크로플이다. 눈처럼 내린 치즈가 크로플을 더욱 근사하게 해주는 것 같다.

라이프 2021.09.24

[영도카페] 영도 바다와 남항대교가 한눈에 보이는《오구카페》(평점 4.0)

오구카페 향긋한 커피, 다양한 디저트와 함께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하기 좋은 곳 분위기 ★★★★☆ 커피맛 ★★★★★ 가성비 ★★★☆☆ 영도대교를 건너 남항방파제 앞 남항서로로 달려가면 선박 관련 업체 사무실이나 공장이 줄지어 나타난다. 남항방파제에서 남항서로가 왼쪽으로 꺾어지는 모퉁이에 커다란 5층 건물이 보인다. 영도 바다와 남항대교가 한눈에 보이는 뛰어난 풍광으로 젊은 연인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오구 카페》이다. 《오구 카페》는 '1996년 선박구성품 및 선박항해안전장비를 제조 하는 회사 '오구(구.오구정밀)'에서 시작됐다. 공장 건물의 일부를 '영아일랜드 커피'로 운영하다가 2019년 리모델링 후 오구로 이름을 변경하였다. 오구 카페에 들어가면 1층의 상쾌하면서 환한 분위기가 기분을 좋게 한다..

알리익스프레스에서 불량제품 환불받는 방법

알리익스프레스는 중국의 인터넷 기업인 알리바바 그룹의 홍콩 자회사이자 그 회사가 운영하는 B2C 전문 사이트. 중국에서 생산/제작되는 물품을 해외로 B2C 판매하는 것에 특화된 사이트다. 아시아권뿐만 아니라 타 대륙의 소비자들도 많이 이용하며, 국제법에 따라 중국과 교역이 가능한 대부분의 국가에서의 이용률이 높은 편이다. 국내는 물론이고 러시아,미국,일본,남미,북유럽 국가 사람들까지 이용하고 있다. 세계의 공장인 중국이 본거지라 온갖 물건들을 팔고 고급제품부터 부속품까지 없는 것이 없다. 먹는 것, 바르는 것, 건강, 안전과 직결된 것만 아니라면 가격이 매우 저렴하고 국내까지 무료배송도 되어 해외직구 사이트로 아주 좋은 사이트이다. 다만 워낙 많은 판매자와 판매제품들이 있으니 판매자 레이팅과 리뷰를 반드..

라이프 2021.09.23

바다 경치가 너무 좋은 영도 중리 해녀촌의《중리항붉은등대》

영도중리 해녀촌은 부산에서도 바다 경치가 좋기로 유명한 영도 절영해안에서 가장 깊은 곳인 중리항에 있다. 제주도 출신의 해녀들이 좌판을 깔고 장사하고 있는데, 그날그날 물질한 해산물을 그 자리에서 직접 팔고 있다. 영도 중리 해녀촌는 30여 년 전부터 형성되었으며, 나이가 60~70대인 약 20여 명의 해녀가 직접 물질을 하며 손님을 맞고 있다고 하는데 심지어 80세를 넘긴 분들도 있다. 하루 물질 시간은 오전 8시 이후부터 대략 3~5시간 정도로, 이곳에서 채취하는 해산물들로는 돌멍게, 해삼, 돌낙지, 문어 등 10여 가지를 건져올리신다 한다. 아름다운 바다의 경치를 즐기면서 맛있는 해산물을 먹을 수 있는 아직 살아 숨 쉬는 바다의 고동소리가 느껴지고 짠 내음 시큰하게 느껴지는 도심 속 해녀촌이다. 그..

맛집탐방 2021.09.23

롤러코스터 탄 듯 아찔한 《부산항대교 진입로》(영상)

부산항대교의 영도 쪽 진입로는 폭 좁은 급경사 도로를 400여m 달려 360도 회전해야 진입할 수 있어 운전자들 사이에 "롤러코스트 탄 듯 아찔하다"는 반응이 나온다. 평면도로에서 부산항대교로 올라가려면 오른쪽으로 90도 가까이 꺾어야 하는 급커브길이 나온다. 이후에도 급커브길은 계속된다. 무심결에 도로 아래를 보면 순간 가슴이 철렁할 수도 있다. 도로 높이가 40m나 되기 때문이다. 하늘에 떠 있는 듯한 도로 아래로 푸른 바다가 보여 더 당황할 수 있다.

맛집탐방 2021.09.23

[마린시티맛집] 분위기 있는 호주식 브런치 레스토랑《캥거루포인트》(평점 4.0)

《캥거루포인트》는 해운대구 마린시티3로 51 더샵해운대아델리스 1층에 있는 호주식 브런치 레스토랑이다. 동백섬 일대 바다 전망이 멋진 곳이라 실내보다는 실외테라스에서 식사를 하는 손님들이 더 많다. 메뉴는 샐러드, 브런치, 누들, 피자 등이 있는데 특히 어지 빅 브랙퍼스트, 룰비프 에그베네딕트, 후무스 스테이크 등 호주식 브런치를 맛볼 수 있다. 가격은 아무래도 마린시티에 위치해 있다보니 조금 비싼 편이나 그냥 분위기 값으로 치부하면 될 듯 하다. 다만 요리가 아주 고급지고 맛있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캥거루포인트 : 네이버 방문자리뷰 180 · ★4.36 · 매일 09:00 - 22:00, Last Order pm 9:00 m.place.naver.com

[기장] 이흥용과자점이 만든 신상 핫한 카페《칠암사계》(평점 4.5)

《칠암사계》는 부산광역시 기장군 일광면 칠암리에 새로 오픈 신상 대형 카페이다. 부산의 유명 베이커리인 이흥용과자점이 만든 카페이다 보니 우선 베이커리류 종류가 매우 다양한 것이 특징이다. 그렇다고 커피 맛이 없다는 소리는 아니다. 커피도 맛있지만 역시 베이커리류가 정말 맛있다. 다만 가격이 비싼 편인 것이 단점이다. 가게 내부도 잘 꾸며져 있다. 3층으로 되어 있는데 독특한 분위기의 어퍼 하우스, 통유리로 되어 있어 오션뷰가 멋진 글라스 하우스, 칠암리 일대 바다 풍경과 유명한 야구 등대를 바로 바라다 볼 수 있는 루프탑 카페, 아기자기하게 꾸며 놓은 중정 등 다채롭게 꾸며져 있다. 무엇보다 루프탑 가든이나 아님 가게 바로 앞에서 바라다 보는 칠암포구 및 야구등대 뷰도 멋지다. 칠암리는 원래 아나구회도..

[해운대맛집] ‘한식대첩3’ 우승자인 조리기능장 이우철 셰프의《이우철 한방 누룽지 삼계탕》(평점 5.0)

‘한식대첩3’ 우승자인 조리기능장 이우철 셰프가 운영하는 《이우철 한방 누룽지 삼계탕》은 해운대는 물론 부산의 대표적인 삼계탕 맛집이다. 이우철 셰프는 ‘한식대첩3’ 최종우승뿐 아니라 모든 음식의 기본이 되는 육수 부분에서도 우승하면서 육수의 대가로 불린다. 각종 TV 프로그램과 홈쇼핑 등에서 알린 이 셰프가 만든 ‘한방 누룽지 삼계탕’은 부화 후 35일 된 닭만을 엄선해 사용한다. 요리인생 40년의 노하우로 탄생시킨 12시간 염지법으로 잡내와 노폐물이 없고 부드러우면서도 쫄깃한 식감을 자랑한다. 또한 엄나무, 황기, 오가피, 당귀, 감초, 오미자, 계피 등 각종 한방재료를 사용해 육수가 깔끔하다. 여기에 콩가루, 들깨가루, 당귀가루, 통깨가 들어 있는 비법 파우더를 사용해 구수하면서도 감칠맛이 나는 것..

영도 복합문화공간 '피아크' 개관전시《텍스처 하우스》

부산 영도의 라이프스타일 복합 플랫폼 피아크 P.ARK에서 열리는 개관전시 ‘텍스처 하우스’는 11월 30일까지 계속된다. 전시에는 강재원, 곽기곤, 곽이브, 권오상, 김인배, 박은영, 박혜인(글로리홀) 등 지금 아트 ∙ 디자인 신에서 주목받는 작가 42팀이 참여한다. 설치, 그래픽, 도자, 인터랙티브 아트, 사운드 아트, 조명, 사진, 푸드 아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이 대거 참여하는 만큼 공간은 전시 제목 그대로 다채로운 질감을 품은 하나의 텍스처 하우스가 되어 관람객을 초대한다. 부산 시민은 관람료 20%가 할인된다. 피아크 : 네이버 방문자리뷰 254 · ★4.36 · 매일 10:00 - 22:00, BREAD FACTORY,매일 10:00 - 23:00, P.ARK CAFE & BA..

문화산책 2021.09.17

[영도카페] 입이 딱 벌어지는 규모와 기막힌 바다 경관으로 핫한 카페 《피아크 카페&베이커리》(평점 4.5)

부산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도시이다. 해운대, 광안리, 송정, 송도, 다대포, 일광, 임랑 등 전국적으로 알려진 해수욕장만 7곳에 이른다. 이들 해수욕장을 따라 해안 곳곳에 분위기 좋은 카페들이 자리 잡고 있다. 이밖에 온천천, 해리단길, 망미단길, 영도 해안 등에도 독특한 분위기의 풍경을 배경으로 카페가 곳곳에 들어서 있다. 특히 영도는 바다 쪽에서 부산 시내를 바라볼 수 있어 더 인기가 높다. '영도 피아크(P.ARK)’는 최근 영도에 생긴 신상카페이다. 정식 이름은 ‘피아크 문화복합 생산 플랫폼’부산 영도구 동삼동 노후공업지역에 어느날 뚝 떨어진듯 들어선 방주 모양의 거대한 건물. 올 5월 카페와 베이커리 층이 사전 오픈하자마자 입이 딱 벌어지는 규모와 기막힌 바다 경관으로 빠르게 입소문이 났다..

[양산맛집] 전원 풍경마저 예쁜 약선요리 전문점《죽림산방》(평점 4.5)

양산에는 통도사 등 유명 사찰이 있는 곳답게 '약선요리 전문점'이 몇몇 있다. 약선요리는 '식재료에 있는 각종 독성을 빼고, 사람마다 다른 체질을 고려해 저마다 약이 되게 하는 음식' 정도로 말할 수 있다. 양산의 대표적인 약선요리전문점으로 경남 양산시 천성산 홍룡폭포 입구에 위치한 약선요리전문식당 ‘죽림산방' 이라는 곳이 있다. 1998년 문을 열었고, 약선 전통요리전문가 김민경선생이 대표로 있는 곳아다. 차 한 대 지나갈 정도의 마을 좁다란 골목을 들어가면 넓은 마당이 있고 곧게 솟은 대나무로 둘러싸인 향토적인 느낌이 물씬 풍기는 흙집이 손님을 맞이한다. '죽림산방'에서 내려다 보는 양산일대 전원 풍경은 정말 멋지다. 메뉴는 죽림정식 15,000원, 죽림산방정찬 25,000원 왕의정찬 35,000원,..

[기장맛집] 숨겨진 오리고기 구이 맛집《동부농원》(평점 4.5)

《동부농원》은 반송에서 기장으로 가는 방향 기장농업기술센터 옆 골목으로 들어와 약200m전방에 위치하고 있는 오리고기 및 백숙 전문 식당이다. 대로에서 약200m정도 좁은 길을 들어가야 만날 수 있는 숨겨진 맛집이다. 냉동이 아닌 생오리고기와 20여가지 재료로 12시간이상 달인 육수로 끓인 백숙, 옻오리는 일품이라고 한다. 우리는 오리구이가 먹고 싶어 검색하다 이 집을 발견해 갔다 왔는데 기대이상으로 만족스러웠던 집이다. 이 집 오리구이는 양념불고기와 양념석쇠구이 두가지가 있는데 양념불고기는 보통 우리가 먹은 오리불고기랑 같으나 양념석쇠구이는 별도로 숯불위에 석쇠를 얹고 구워 나오는 것이 특징이다. 숯불향이 더해진데다 기름기마저 쭉 빠져 훨씬 더 맛있었다. 다만 볶음밥을 먹고 싶다면 기름기가 잘잘 흐는 ..

[해운대맛집] '수요미식회'가 맛집으로 선정한 소문난 암소갈비집《해운대암소갈비집》(평점 4.9)

해운대암소갈비집 '수요미식회'가 맛집으로 선정한 소문난 암소갈비집 해운대 암소갈비집은 1964년 해운대에서 영업을 시작해 숯불 소갈비 맛집으로 전국적으로 알려졌다.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부산 편에서도 소개된 바 있고 '수요미식회' 문 닫기 전 가봐야 할 부산 맛집으로 선정된 바 있는 집이다. 해운대 암소갈비집은 가게가 운치있는 한옥으로 되어 있다는 것이 특징. 평일 낮에 가도 대기를 해야하고, 주말에 갈 경우에는 한두시간은 예사로 기다려야 겨우 입장할 수 있을 정도로 늘 사람들이 붐빈다. 그럼에도 비슷한 다른 숯불갈비집들과는 확실히 다른 육질의 고기맛을 볼 수 있기에 부산 해운대에 갈 일이 있으면 어떻게든 시간을 내서라도 한번씩 들르고 오게 된다. 고기 메뉴는 생갈비와 양념갈비 단 두종류이고, 밑반찬..

모더나 백신 2차 접종 후기 (백신 접종후 나타난 증상)

본인은 7/26일 모더나 백신으로 1차 접종을 마쳤다. 당초 8월 23일에 2차 접종을 할 예정이었지만 백신접종 간격이 4주에서 6주로 늘어나면서 9월 6일에 2차접종을 마쳤다. 모더나 백신을 2차 접종한지 3일째가 경과하고 있는데 1차 접종시 나타난 증상과 2차 접종시 나타난 가벼운 증상을 개인적 경험을 기반으로 정리해 본다. 모더나 백신의 가능한 부작용 주사 맞은 팔 : 통증, 조홍, 부어오름 몸 전체: 피로감, 두통, 근육통, 오한, 발열, 메스꺼움 이러한 부작용은 백신 접종 후 1-2일 이내에 발생한다. 신체가 면역력을 구축하고 있다는 정상적인 징후이며 며칠 내에 사라진다. 한편 드물게 호흡곤란, 얼굴의 부기, 눈 또는 입술/입안의 부종, 몸 전체의 발진, 빠른 심장 박동, 현기증, 쇼크 등의 증..

라이프 2021.09.08

Bread - If [듣기/가사/번역]

If는 미국의 소프트 록 그룹 브레드(Bread)가 1971년 발표한 에 수록한 곡으로 US 4위, A/C 1위를 기록했다. 국내에서 아주 큰 사랑을 받았고 US에서는 결혼축가로 많이 불렀다. 프랭크 시내트라(Frank Sinatra)부터 데미안 라이스(Damien Rice)까지 약 200명 이상의 가수들이 커버했다. 언제 처음 들었는지 정확한 기억은 나지 않지만 고등학교 때 모르는 가수들의 베스트 앨범을 사는 버릇이 있었는데 그렇게 해서 알 게 된 곡이 아닌가 싶다. 카페라테 광고 음악으로 사용된 적이 있다. 곡은 팀의 키보디스트이자 싱어 송 라이터 데이빗 게이츠(David Ashworth Gates)가 썼다. If a picture paints a thousand words, 만약 한 장의 그림으로 ..

F.R. David - Words [듣기/가사/번역]

'Words'가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1982년 정규 앨범이 발매되어 유럽 전역에서 큰 히트를 기록하게 된다. 특히 타이틀 곡인 'Words'는 기대 이상으로 큰 히트를 하며 유럽 차트를 석권하게 된다. 팝의 본고장인 영국 차트에서도 2위를 차지하며 앨범은 전세계에서 총 8백만장의 판매고를 올렸으며 그야말로 초대박의 히트를 친다. 국내에서도 1983년 예음사에서 라이센스 앨범을 발매하였으며 10만장 이상이 팔려 나가며 국내에서도 당시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게 된다. Words don't come easy to me, How can I find a way to make you see I love you? Words don't come easy. Words don't come easy to me, This i..

이무진 - 담아 갈게 [듣기/가사]

‘Refresh 21’은 "다 줄거야"를 작사, 작곡, 노래하면서 히트한 조규만의 프로듀싱 프로젝트이다. 조규만은 최근까지도 태연, 백현, 크리스탈, 첸, 2AM, 온유 등 아이돌 가수들의 음악을 프로듀싱하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하여 프로듀서로서의 면모를 각인시킬 예정이다. 이무진이 참여한 "담아 갈게"는 어쿠스틱 기타 사운드 기반의 곡으로, 감정선의 극대화를 위해 후반에는 오케스트라의 웅장함이 더해져 짙은 감성이 묻어나는 이무진표 발라드가 완성되었다. "담아 갈게"는 사랑하는 연인의 만남과 다툼, 헤어짐과 재회를 통해 서로의 깊은 사랑을 확인하고 먼 훗날까지 함께 하기를 바란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널 처음 본 길가의 기억 짙은 청바지 하얀색 티셔츠 함께 했던 추억들이 아름다워서..

Red Velvet (레드벨벳) - Queendom [듣기/가사]

레드벨벳이 여섯 번째 미니앨범 ‘Queendom’을 발표했다. 이번 앨범은 레드벨벳이 2019년 12월 ‘‘The ReVe Festival’ Finale’ 이후 약 1년 8개월만에 선보이는 새 앨범으로, 타이틀 곡 ‘Queendom’을 비롯한 다채로운 장르의 총 6곡이 수록되어 있어 음악 팬들의 높은 관심을 얻을 전망이다. 타이틀 곡 ‘Queendom’은 중독성 강한 훅과 레드벨벳의 밝고 경쾌한 보컬이 어우러진 청량한 매력의 팝 댄스 곡으로, 가사에는 우리 모두가 자기 인생의 ‘Queen’이고, 함께 하면 더욱 아름답게 빛나는 존재라는 메시지를 담아 긍정 에너지를 느낄 수 있다. Queens Ah yeah ah yeah Ah yeah ah yeah Dururururu uh-huh Ah yeah ah ye..

케이윌 (K.Will) - 시간을 거슬러 (낮에 뜨는 달 X 케이윌)

낮에 뜨는 달 x 케이윌 컬래버 음원 "시간을 거슬러". "시간을 거슬러"는 린이 가창했던 '해를 품은 달' OST로, 네이버웹툰 ‘낮에 뜨는 달’ 컬래버 음원을 위해 케이윌이 가창에 참여하였다. 함께 했던 짧은 추억에 대한 그리움을 담은 노래로, “시간을 거슬러 갈 수만 있다면”이라는 가사가 웹툰 속 도하와 리타의 마음을 대변하여 애잔함이 묻어난다. 케이윌의 짙은 음색이 더해져 듣는 이로 하여금 감성을 자극시킨다. 구름에 빛은 흐려지고 창가에 요란히 내리는 빗물 소리만큼 시린 기억들이 내 마음 붙잡고 있는데 갈수록 짙어져 간 그리움에 잠겨 시간을 거슬러 갈 순 없나요 그때처럼만 그대 날 안아주면 괜찮을 텐데 이젠 젖어든 빗길을 따라가 함께한 추억을 돌아봐 흐려진 빗물에 떠오른 그대가 내 눈물 속에서 차..

The Kid LAROI & Justin Bieber - stay [듣기/가사]

더 키드 라로이(The Kid Laroi)가 저스틴 비버(Justin Bieber)와 함께한 신곡 ‘Stay’가 3주 연속 빌보드 차트 1위를 기록한데 이어 국내 음원 차트까지 점령했다. 힙합 아티스트 더 키드 라로이는 고향 호주를 넘어 전세계를 무대로 활동 중인 슈퍼 루키이다. 특유의 거칠면서도 세련된 목소리를 앞세워 ‘Z세대’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빌보드와 함께 국내 음원 차트까지 올킬한 ‘Stay’는 더 키드 라로이와 글로벌 팝스타 저스틴 비버의 컬래버레이션 싱글이다. 더 키드 라로이의 정제되지 않은 거친 매력과 저스틴 비버의 미성, 중독성 있는 멜로디로 전세계 음악 팬들을 사로잡았다. 그 결과 ‘Stay’는 빌보드 톱10 차트에 자리했던 방탄소년단의 ‘Permission to ..

베토벤과 나폴레옹 그리고 교향곡 제3번 '영웅'

나폴레옹(1769~1821)과 같은 시기에 살았던 베토벤(1770~1827)은 음악도 나폴레옹과 관련한 작품이 많다. 교향곡 제3번 '영웅'을 비롯해 제5번 '운명', 피아노 협주곡 제5번 '황제' 역시 나폴레옹 때 작곡한 것들이다. 고전파 대표 작곡가 3인 하이든, 모차르트, 베토벤 중 베토벤은 유일하게 귀족들과 '맞짱!'을 뜨는데 거리낌이 없었던 작곡가라 전해진다. 지금이야 작곡가들이 저작권료 수입이나 프리랜싱 활동으로 각개 전투를 하며 생계를 유지하지만, 그 당시 신분제 사회에서는 절대적으로 귀족들의 물질적 후원에 의지하여 음악 활동을 할 수 있었다. 좀 쉽게 말해보자면, 그 당시 음악가들은 특정 귀족 가문의 ‘계약직’ 작곡가로서 그 귀족들의 여흥과 행사를 위한 음악을 전속으로 작곡하는 형태로 생계..

베토벤 : 전쟁 교향곡 D장조, Op. 91 "웰링턴의 승리" [Berliner Philharmoniker · Herbert von Karajan]

Wellington's Victory or the Battle Symphony, Op. 91 Ludwig van Beethoven, 1770∼1827 이 곡은 교향곡이라고 불려야 하는 것인지 아니면 교향시라고 불리어야 할지, 아직까지 논란이 대상이 되는 곡으로, 어쨌든 이 곡의 원재는 '웰링턴의 승리' 또는 '빅토리아의 전투'라고 불리는 곡이다. 그렇지만 자필악보에는 "전쟁 교향곡"이라는 타이틀로 출판되었다. 1813년 12월 8일 빈 대학 강당에서 메트로놈을 발명한 멜첼이 주최한 에서 베토벤 자신의 지휘로 공개초연되었다. 이날 음악회에서는 소위 "전쟁 교향곡"이라 불리우는 op. 91과 교향곡 8번 op. 93도 같이 초연되었다. "전쟁교향곡"이라고도 불리워지는 "웰링턴의 승리"는 1813년 6월 12..

Inessa Galante [Debut]

Debut Inessa Galante 이네싸 갈란테의 그 유명한 음반, 일생에 두번 만나기도 어려울 감동적인 독창회! 칼라스, 바르톨리, 라모어 등 최고 인기 독집들을 누르고 가장 많이 팔렸으며, 전 세계에 갈란테 돌풍을 일으켰던 바로 그 음반, 이 음반을 소개하는 비평가의 입술은 몹시 떨린다. 너무 좋은 것을 알려주는 순간이기 때문이다. 이 음반에 푹 빠지게 되면, 괴테의 표현대로, "눈물이 아주 달콤하게 흐를 것이다" '오로지 칼라스와 비교될 뿐'이라는 벨리니의 '순결한 여신이여(#1)', '이곡을 이토록 서럽게 노래한 음반은 없었다'는 빌라-로보스의 '브라질풍의 바흐(#16)', 파란 하늘에 펼쳐지는 맑디 맑은 열정의 기도 카치니 '아베 마리아(#8)'등 곡 하나하나가 모두 가장 아름다운 빛으로 반..

[클래식명반] Pierre Hantai [Bach: Goldberg Variationen] (그라모폰상 수상, 디아파종 황금상)

Bach: Variations Goldberg Pierre Hantai 피아노가 아닌 쳄발로 연주로 이 곡을 듣고자 한다면 한번은 꼭 거쳐야 할 음반이다. 어떤 이들은 쳄발로의 찰랑거리는 소리가 귀를 따갑게 한다며 거부감을 내비치기도 한다. 하지만 앙타이의 연주라면 얘기가 좀 다르다. 유연하고 풍성한 음색을 연출하면서 오르간적인 분위기마저 풍긴다. 녹음도 매우 뛰어나 오디오 파일로도 손색이 없다. 앙타이는 고지식하게 모든 반복구를 재현하면서 77분이 넘는 연주를 들려준다. 그것이 어떤 이들에게는 불만 요소로 작용할 수도 있겠다. 힘 있는 연주라기보다는 우아하고 부드러운 연주다. ‘그라모폰 상’과 ‘디아파종 황금상’ 등을 수상했다.

라흐마니노프 : 회화적 연습곡 Op.33 & Op.39 [Nikolai Lugansky]

Études-Tableaux, Op. 33 & Op. 39 Sergei Rachmaninoff, 1873~1943 연습곡과 그림이라는 두개의 말을 구성하여 곡의 제목으로 삼고 있는데 화려한 기교를 담은 표제적 악곡이라는 점에서는 리스트의 초절기교연습곡과 비교되지만 서법에 있어서는 내용의 명확성과 다양성에 있어서 연습곡의 수준을 넘는 작품으로 평가를 합니다. 프랑스어로 Etudes-tableaux라고도 불리우며 피아노의 기교와 음에 의한 회화적 표현을 연결하고자 이러한 곡명이 붙여졌는데. 각곡의 구체적 표제는 분명치는 않고 1930년에 레스피기가 이 곡집에서 관현악을 배치하고자 하였을때 라흐마니노프가 각곡의 표제에 관하여 레스피기에게 전달한 기록이 남아 있습니다. 회화적 연습곡 Op.33 회화적 연습곡 작..

라흐마니노프 : 회화적 연습곡 Op.33 & Op.39 [Vladimir Ashkenazy]

Etudes-Tableaux, for piano, Op. 33 & Op. 39 Sergei Rachmaninoff, 1873~1943 Vladimir Ashkenazy, Piano Etudes Tableaux Op 33 1. No. 1 in F minor 2. No. 2 in C Major 3. No. 3 in C minor 4. No. 4 in D minor 5. No. 5 in E Flat minor 6. No. 6 in E Flat Major 7. No. 7 in G minor 8. No. 8 in C Sharp minor Etudes Tableaux Op 39 9. No. 1 in C minor 10. No. 2 in A minor 11. No. 3 in F Sharp minor 12. No. 4..

11번가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 좋은 점과 아쉬운 점

11번가는 이날 미국 아마존 상품을 11번가 어플리케이션(앱)과 웹사이트에서 바로 주문할 수 있는 해외 직구 서비스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를 시작했다. 12개국에 직진출해 서비스를 운영 중인 아마존이 현지 사업자와 제휴해 서비스를 한 최초 사례다. 11번가의 가세로 국내 유통가의 해외직구 시장 경쟁은 한층 가열될 전망. 해외 직구 시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해외여행길이 막히면서 더 커졌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8년 2조9717억원이던 해외직구 거래액은 지난해 4조1094억원으로 급성장했다. 올해 성장세도 심상치 않다. 2분기 해외직구 거래액은 전년 동기보다 22.6% 늘어난 1조1212억원을 기록했다. 8월 31일 오픈한 11번가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를 사용해 보니 직접 아마존 ..

IT이야기 2021.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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