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탐방

피난민의 애환과 향수가 담겨있는 유서깊은《40계단문화관광테마거리》

想像 2014. 5. 5.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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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계단문화관광테마거리는 국민은행 중앙동지점에서부터 40계단을 거쳐 40계단문화관과 팔성관광까지 약 450m가량에 이르는 거리를 말한다. 한국 전쟁 시 피난민의 애환과 향수가 담겨있는 유서깊은 40계단 주변을 50~60년대 분위기에 맞도록 재현하여 추억을 회상할 수 있게 함으로써 새로운 관광명소로 육성하고자 조성한 곳이다.


40계단은 1950년 6·25 피난시절 교통·행정의 중심지였던 부산중구에 위치하여 많은 피난민들이 그 주위에 판잣 집을 짓고 밀집해서 살았었고 바로 앞 부두에서 들어오는 구호물자를 내다 파는 장터로, 그리고 피난 중 헤어진 가족들의 상봉 장소로 유명했던, 피난살이의 애환을 상징하던 곳으로 1951년 박재홍이 부른 “경상도아가씨” 라는 곡의 소재로도 사용되는 등 당시 영주동 뒷산, 동광동, 보수동 일대에 흩어져 살았던 10만이 넘는 피난민들에게는 가장 친근한 장소였다.


부산역전 대화재 전의 옛 부산역 (현 중앙동 무역회관자리)을 상징하기 위해 기찻길이라는 주제로 40계단 앞쪽으로 40계단 광장과 건널목 광장을 설치하고 거리를 조성하였으며 총길이는 140m이다.  부산항을 상징하기 위해 바닷길이라는 주제로 소라계단 앞쪽으로 소라계단광장과 선착장 광장을 설치하고 거리를 조성하였으며 총길이는 120m이다.


“평화의 문” 은 기찻길 입구에 위치하며, 피난시절 주로 사용하던 작은 등불이 고난의 세월을 견디며 영원히 꺼지지 않는 평화의 등불이 되어 40계단 문화관광테마거리를 밝게 비춘다는 것을 상징적으로 표현한다.


한편 40계단은  런닝맨 부산바캉스편에서 신발던지기 게임을 했던 장소이자 바로 영화 인정사정 볼 것 없다의 오프닝 배경이였다. 


평화의 문

기찻길 거리 40계단 안내문

기찻길 거리 모습과 40계단.

어머니의 마음

영화 《인정사정 볼 것 없다》의 오프닝신에 등장한 것을 기념하는 포토존

뻥튀기 아저씨

40계단

아코디언 켜는 사람

40계단 위에서 내려다 본 전경

테마거리옆 동광동 골목길 계단

40계단 문화관앞 40계단 여인상

중구의 부두지역(중앙동)과 동광동 고지대를 연결해주던 ‘소라계단

물동이를 진 아이들

아버지의 휴식

부산정거장 거리

중앙동 전철역 출구앞 40계단문화관광테마거리 안내판



큰지도보기

40계단문화관광테마거리 / 테마거리

주소
부산 중구 중앙동4가 27번지
전화
051-600-4041
설명
40계단문화관광테마거리는 국민은행 중앙동지점에서부터 40계단을 거쳐...


좀 더 큰 사이즈의 사진으로 보시고 싶으면 http://blog.naver.com/jsksoft/40211555430 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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