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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윌 X 백현 - The Day

SM엔터테인먼트의 디지털 음원 공개 채널 'STATION'의 열네 번째 신곡 "The Day". "The Day"는 담담한 어쿠스틱 기타 연주가 돋보이는 포크 발라드 곡으로, 지나간 사랑에 대한 그리움을 케이윌과 백현의 감미로우면서도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담아냈으며, 곡 후반부 격정적인 보컬과 오케스트라 사운드가 사랑하는 이를 그리워하는 감정을 극대화시켜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케이윌은 "그립고 그립고 그립다", "눈물이 뚝뚝", "이러지마 제발", "Love Blossom", "촌스럽게 왜이래" 등 수많은 히트곡을 통해 호소력 짙은 보이스를 지닌 보컬리스트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백현은 EXO 활동을 비롯해 콜라보레이션 음원 "Dream", 드라마 OST "두근거려" 등을 차례로 히트시키며..

[센텀시티맛집] 센텀시티의 No.1 프리미엄 뷔페 레스토랑 《그랜드애플》

센텀시티에는 뷔페 레스토랑이 아주 많이 몰려 있다. 벡스코 지하에 위치한 '파티앤플레이', 센텀 임페리얼 타워 5,6층에 위치한 '토다이 센텀시티점', 센텀호텔 뷔페, 센텀더시즌뷔페 그리고 센텀사이언스파크 지하1층에 있는 '더 파티 센텀점'에 이어 한샘 플래그샵 건물 6층에 위치한 '그랜드 애플'까지. 그냥말로 뷔페 레스토랑 전쟁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 특히 '더 파티 센텀점'과 '그랜드 애플'은 프리미엄 뷔페를 모토로 내걸고 있어 여러모로 비교가 된다. '그랜드 애플'이 '더 파티 센텀점'보다 가격이 더 비싼 편이지만 '더 파티 센텀점'은 주말에는 거의 시장 분위기라 조용하게 식사를 할 분위기가 아니다. 그런 의미에서 '그랜드 애플'은 다소 가격은 비싸지만 조용한 가족모임이나 연인들끼리 식사하기엔 오..

맛집탐방 2016.05.13

30년 전통의 중화요리 명가! 동래 온천장 《금문》

온천장 맛집으로 입 소문이 자자한 ‘금문’(http://kummoon.net)은 화교 2세인 왕인부 대표가 직접 주방장에서 요리하며 30년 전통 그대로의 중화요리 명가(名家)자리를 굳건하게 지키고 있는 중식당이다. 1,2,3층 중식당과 6층의 중국식 샤브샤브점을 함께 운영하며 게살/새우류, 해물/잡품류, 밥류, 면류, 스페셜 코스요리 등의 다양한 메뉴를 대접하고 있는 ‘금문’은 은은하게 울려 퍼지는 중국음악과 중화풍 분위기가 이색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곳이다.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넓은 규모의 연회석 완비로 상견례는 물론 각종 가족모임 장소로도 인기가 높다. 금문 외관 내부 분위기 중화풍으로 꾸며진 아기자기한 인테리어가 고급스런 느낌을 준다 각종 모임에 적합한 연회실이 많아 상견례나 가족모임 장소로 좋다..

맛집탐방 2016.05.13

[작품 해설] 조르주 쇠라의 서커스 (The Circus),1890-91

서커스 (The Circus),1890-91쇠라 (Georges Seurat, 1859-1891) 프랑스 파리 오르세 미술관 인상주의 화법을 과학적으로 체계화한 프랑스 화가 조르주 쇠라(1859~1891)는 빛의 프리즘을 통해 새어 나오는 작은 색점을 활용한 점묘화 기법으로 유럽 화단에 큰 족적을 남겼다. 쇠라의 점묘화는 화려한 ‘빛의 미학’으로 주목받던 인상주의를 단번에 낡은 장르로 만들어 버렸고, ‘신인상주의’라는 새로운 장르의 탄생을 알렸다. 조르주 쇠라(1859-1891)의 최후작인 '서커스'는 당시 파리 시민들에게 인기가 많았던 페르낭도 서커스를 양식화하여 묘사한 것이다. 쇠라는 미완성이었던 이 그림이 1891년 전시회에 충분히 출품될 만하다고 생각했으며, 이 그림이 전시 중이었을 때 그는 디프..

문화산책 2016.05.13

[작품 해설] 고갱의 아레아레아(기쁨) (Arearea), 1892

아레아레아(기쁨) (Arearea), 1892고갱 (Paul Gauguin, 1848-1903) 프랑스 파리 오르세 미술관 1891년 고갱은 이국의 단순한 삶을 되찾기 위해 서구 문명을 떠난다. 그리고 그 곳에서 타히티 여인들을 주제로 하여 많은 작품을 남기게 됩니다 “나는 평화롭게 살기 위해, 문명의 껍질을 벗겨 내기 위해 떠나려는 것입니다. 나는 그저 소박한, 아주 소박한 예술을 하고 싶을 따름입니다.그러기 위해서는 오염되지 않은 자연에서 나를 새롭게 바꾸고 오직 야성적인 것만을 보고 원주민들이 사는 대로 살면서 마음에 떠오른 것을 마치 어린아이처럼 전달하겠다는 관심사 말고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것은 원시적인 표현 수단으로밖에는 전달되지 못합니다. 그것이야말로 올바르고 참된 수단입니다. “1891년..

문화산책 2016.05.13

[작품 해설] 밀레의 이삭 줍는 여인들 (Des glaneuses), 1857 

이삭 줍는 여인들 (Des glaneuses), 1857 밀레(Jean-François Millet, 1814-1875 )프랑스 파리 오르세 미술관 프랑스의 위대한 화가 밀레(Jean-Francois Millet·1814~1875)가 그린 ‘이삭 줍는 여인들’만큼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진 그림도 없을 것이다. 밀레의 작품들 중 가장 유명한 걸작인 이 작품은 1857년에 그려졌으며 1854년 세로로 긴 캔버스에 그렸던 첫 번째 버전을 다시 각색하여 그린 작품이다. 이 작품은 여인들이 밭에서 허리를 굽히고 추수 이후에 남겨진 이삭을 줍고 있는 모습을 그리고 있어 농촌의 목가적이고 평화로운 풍경을 그린 19세기의 대표적인 자연주의 작품인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이 그림은 목가적이지도 평화롭지도 않은, 당시 파리..

문화산책 2016.05.13

[작품 해설] 마네의 피리 부는 소년 (Le Joueur de fifre), 1866

피리 부는 소년 (Le Joueur de fifre), 1866 마네(Edouard Manet, 1832~1883) 프랑스 파리 오르세 미술관 프랑스 인상주의 화가이자 모더니즘 회화의 선구자로 거론되는 에두아르 마네(Edouard Manet·1832~1883)의 ‘피리 부는 소년’은 단 1명의 소년만 등장하는 매우 간결하고 파격적인 초상화 작품입니다. 그 시절의 초상화는 화려하고 장식적인 요소를 많이 배치해 주인공을 빛나게 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마네는 모든 배경을 일절 생략합니다. 또 그림 속에 실물 크기의 소년을 초상화 형태로 꽉 차게 그린 점이 주목됩니다. 마치 스튜디오에서 촬영한 인물사진 같습니다. 너무 파격적인 시도라 살롱전에서 낙선한 작품이지만 지금은 프랑스 오르세 미술관을 대표하는 수작으로 꼽..

문화산책 2016.05.13

[추천][파리여행] 《오르세미술관》에서 만난 진품 명화(名畵)들

오르세 미술관의 전시 공간은 3개 층으로 나뉘어 있으며 지상층→상층→중층의 순서로 관람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천장의 유리 돔이 인상적인 지상층은 1870년 이전의 인상파 작품과 사실주의 화가인 밀레, 쿠르베, 고전주의 화가인 앵그르 등의 작품이 있다. 마네의 , 밀레의 , 앵그르의 등의 작품이 눈에 띈다. 돔 바깥쪽 공간에 마련된 상층에는 1870년 이후의 인상파와 후기 인상파 작가들의 작품이 주로 전시돼 있다. 마네의 , 세잔의 외에 고흐, 고갱 등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좌우 테라스에서 이어지는 중층에서는 자연주의, 상징주의 작품뿐 아니라 로댕의 , 부르델의 등의 조각 작품과 아르누보를중심으로 한 가구, 세간 등이 눈길을 끈다. 모두 교과서나 엽서 속에서 봐왔던 유명한 작품들이어서 진품을 대하는 느..

[추천][파리여행] 꼭 가봐야 할 곳 《오르세미술관 (Musée d'Orsay)》

오르세 미술관은 루브르박물관, 퐁피두 센터와 함께 파리의 의 3대 미술관으로 꼽힌다. 고대에서 19세기까지의 작품을 다루는 루브르 박물관, 1914년 이후의 현대 미술을 다루는 퐁피두 센터의 국립 현대 미술관과 비교하면 19세기 이후의 근대 미술 작품을 전시하는 오르세 미술관은 시기적으로 앞의 두 미술관 사이를 이어주는 역할을 한다. 미술관의 이름은 건물의 모태인 오르세 역에서 그대로 따온 것이다. 1900년의 만국박람회를 위해 호화롭게 건축된 역사(驛舍)는 20세기 초반까지 기차역과 호텔로 호황을 누렸으나 시대의 흐름에 따라 폐쇄되었다. 1970년대에 19세기 건축물의 가치가 재조명되어 1979년에는 역사를 미술관으로 활용하려는 계획이 세워졌으며 이에 따라 건축물의 내장과 골격을 그대로 유지한 채 미술..

[파리여행] 파리 오르세미술관은 사진촬영이 가능하다

프랑스 문화부는 2014년 7월부터 모든 미술관 및 박물관에서 사진을 찍어 많은 사람들과 SNS를 통해 나누는걸 허용한 바 있다. 단 플래시를 터뜨리지 않고 미술관 안전요원을 촬영하지 않으며 작품을 훼손하지 않는다는 전제 하에서다. 하지만 파리 오르세 미술관과 오랑주리 미술관의 경우 문화부의 결정에 반대해 사진 찍는걸 금지해왔다. 오르세 미술관 인터넷 사이트엔 "미술관 내에서 사진 및 영상을 찍는 행위는 금지되어 있습니다. 이는 관람객 편의 도모와 미술 작품 보존을 위해서입니다"고 명시되어 있다. 그런데 2015년 3월16일 한국계 입양인인 플뢰르 펠르랭 문화부 장관은 파리에 위치한 오르세 미술관을 방문해 피에르 보나르(Pierre Bonnard)의 작품을 사진으로 찍은뒤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과 트위터..

[베네치아 명화] 많은 화가들을 매료시킨 베네치아와 그들의 명화(名畵)들

라틴 어로 ‘계속해서 오라’라는 의미를 가진 베네치아는 지구상에서 가장 낭만적인 도시 가운데 한 곳이다. 미로와 같은 골목만큼이나 신비롭고 흥미로운 이야기가 가득 차 있다. 베네치아는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 말뚝 위에 건설한 118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물의 도시이다. 200개가 넘는 운하를 중심으로 섬과 섬을 연결하는 400여 개의 다리와 수많은 골목, 개성 넘치는 건축물로 이루어져 도시 전체가 거대한 박물관이라고 말할 수 있다. 베네치아는 바다 위에 떠 있는 도시라는 점에서 우선 신비감을 준다. 뿐만 아니라 동서양을 오가는 활발한 무역으로 부를 쌓아 다양한 건축물을 짓고, 그 안을 진귀한 예술품으로 채워 놓았다. 이러한 베네치아의 매력은 많은 화가들을 매료시켰으며 그들의 많는 작품속에서 새롭게 재탄생..

문화산책 2016.05.13

[이탈리아 여행] 기차(열차) 타고 이탈리아 도시들 여행하는 방법

이탈리아 여행시 도시간 이동에 가장 편리하게 이용할수 있는 것이 기차이다. 이탈리아 기차는 아주 잘 발달되어 있고 각종 할인요금 혜택이 다양하므로 잘 이용하면 저렴하게 여행이 가능하다. 표사는 방법표를 사려면 2개의 방법이 있다. 하나는 창구(biglietteria 비리엣테리아)에서 사는 방법, 다른 하나는 자동 매표기(biglietteria automatica 비리엣테리아 오토마티카)로 구입하는 방법이다. 한국인에 있어서는 창구 구입보다 매표기가 훨씬 사용하기 쉽고 빨라 안심할 수 있다. 다만 현금을 사용할 수 없는 곳이 많으므로 비자나 마스터 카드와 같은 해외겸용카드가 필요하다 한편, 창구에는 줄이 길게 서야 되는 일이 많으므로 여행때는 사전에 일정을 결정 왕복(anndata e ritorno 안다타..

Crush (크러쉬) - 우아해

'Crush'의 첫 번째 정규앨범과 2016년 여름 발매 예정인 두 번째 정규앨범의 연결고리 ‘Interlude’. 음악 활동을 하며 느낀 감정들과 고민을 통해 한층 성숙하고 발전한 음악적 방향성을 보여준다. 우아 우아 우아해 우아 우아 우아해 우아 우아 우아해 우아 우아 나른해요 그대 곁에 있을 때 콧노랠 부르게 해주네요 너무 아름다워 환하게 웃는 그 모습은 눈이 부시게 맑은 햇살 같아요 날 밝혀줘 baby woo I wanna fall in love with you 마음 가는 대로 해요 my baby 아무 걱정 말고 내 손을 잡아요 넌 우아 우아 우아해 우아 우아 우아해 우아 우아 우아해 우아 우아 우아해 우와 우와 우와해 우와 우와 우와해 우와 우와 우와해 우와 우와 멈추기 싫어요 이 노랠 부를 땐..

[추천][베네치아여행] 꼭 가 봐야 할 베네치아의 당일치기 도보 여행 코스

베네치아는 아드리아해의 심장부 베네치아 항구로 된「라구나」의 위에 건축되었다. 운하가 양쪽으로 흘러 물의 도시가 되었다. 중세시대에는 베네치아 공화국의 수도로서 번창했고 동 지중해 최강의 해군국가로써 아드리아 해안가의 도시 거의 전부를 지배하에 두었다. 「아드리아해의 여왕」「물의 도시」「아드리아해의 진주」등, 당시 세력을 상징하는 대명사가 지금도 베네치아의 매력을 이끌어내고 있다. 베네치아 본도는 큰 금어같은 형태를 하고 있고 그 중심을 대운하 「카날 그랑데(Canal Grande)」가 흐르고 있다. 베네치아는 운하의 도시이며 본토 전체가 작은 섬들로 이루어져 있다. 차는 섬내로 들어갈 수 없고 교통기간은 바포렛트(Vaporetto)라는 수상버스, 모토스카피(Motoscafi)라는 수상택시로의 이동으로 ..

[추천][베네치아여행] 느릿느릿 베네치아 걷기여행 : 두칼레궁전~베네치아 산타루치아역

베네치아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인 산 마르코 광장, 산 마르코 대성당, 두칼레 궁전, 탄식의 다리 등을 둘려 보고 다시 베네치아 산타루치아역으로 발길을 돌린다. 이번에도 그냥 느릿느릿 비슷하게 보이는 건물들, 오가며 보이는 수로, 골목을 돌면 또 다시 나타나는 새로운 골목들을 즐기며 걸어 가기로 했다. 두칼라 궁전 바로 옆에 있는 Palace Gardens Palace Gardens앞의 기념품 가게들 Palazzina Selva - Venice Pavillon Punta della Dogana, Basilica di Santa Maria della Salute 등 베네치아의 아름다운 건축물들이 바로 앞에 보인다 다시 시가지 안으로 들어와 산 마르코 광장 남쪽 Museo Correr를 통해 리알토 다리쪽으로 ..

[추천][베네치아여행] 베네치아 석호(潟湖)와 해안가의 아름다운 풍경

산 마르코 광장과 두칼레 궁전이 베네치아 석호(潟湖)와 맞다아 있는 해안가 거리는 정말 베네치아에서 가장 멋진 풍광을 자랑하는 곳이다. 어디에소 볼 수 없는 베니치아만의 정취가 물씬 느껴지는 곳이다 해안가쪽에서 바라본 산 마르코 공장과 두칼레 궁전 한폭의 수채화 같은 베네치아 석호(潟湖)일대 풍경

[베네치아여행]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2세 기념 동상 (The Victor Emmanuel II Monument)

탄식의 다리를 좀 더 지나면 해변을 따라 예쁜 카페와 호텔들이 서 있는 거리가 나오고 그 거리 중앙 광장에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2세 기념 동상 (The Victor Emmanuel II Monument)이 서 있다.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2세(Vittorio Eman­uele I)는 사르데냐 왕국의 왕이자, 이탈리아 왕국의 왕이다. 이탈리아는 19세기 중엽까지 오스트리아·프랑스·로마 교황 등의 지배를 받아왔으나, 북이탈리아 사르데냐만은 독립을 지키고 있었다. 그는 카보우르를 재상으로 등용하고, 선정을 베풀어 국력을 높이는 한편, 교묘한 외교로 프랑스·영국 등과 협상을 맺어 통일을 방해하는 오스트리아와 싸워 이김으로써 큰 소망이었던 통일의 꿈을 달성시켰다. 국민들로부터 '조국의 아버지'라고 불리며 존경을 받..

[추천][베네치아여행] 감옥으로 넘어가던 다리《탄식의 다리 (Ponte dei Sospiri)》

베네치아를 가 보지 않은 사람들은 베네치아의 대표 다리인 리알토 다리보다 탄식의 다리를 더 많이 알고 있을 것이다. 탄식의 다리는 두칼레 궁전에 있는 감옥 뒤에 다른 형무소가 생겨 그 둘을 연결하기 위해 17세기에 건설된 다리이다. 죄수들이 두칼레 궁전의 법원에서 판결을 받고 감옥으로 가는 도중에 이 다리를 건너가다가 아름다운 대리석 창문을 통해 넓은 바다를 내려다보며 탄식을했다 해서 탄식의 다리라고 한다. 이 다리를 건너간 사람 중에 단 한 사람만이 탈출에 성공했다고 하는데, 그가 바로 카사노바이다. 굳이 찾아보지 않는다면 눈에 크게 띄는 곳은 아니지만, 광장 가까이에 있으므로 한 번 찾아가 보자. 해변쪽 두칼레 궁전을 따라 조금 가다오면 아래사진과 같은 다리가 나타난다 이 다리에서 시가지쪽으로 바라보..

[추천][베네치아여행] 고딕양식에 이슬람 건축의 영향을 받은《두칼레 궁전 (Palazzo Ducale)》

산 마르코 광장에 있는 두칼레 궁전은 베네치아 도제(국가원수)의 공식적인 주거지로 9세기에 건설되었다. 현재의 건물은 대부분 1309년부터 1424년의 기간에 걸쳐 지어진 것이다. 외관은 고딕풍의 아치가 연결되어 있고 이슬람 건축의 영향도 보이는 섬세한 장식으로 되어있어 조형미는 베네치아에서 가장 뛰어나다. 산마르코 대성당에 면한 쪽에 '문서의 문(Porta della Carta)'이 있는데 옛날에는 여기에 정부의 포고문이나 법령 등을 붙였다. 문 위에 보이는 날개가 있는 사자는 베네치아의 상징이다. 두칼레 궁전의 '10인 평의회의 방'에는 베네치아의 주요 역사를 그린 그림, 원수 76인의 초상화 등이 있다. 내부에서 특히 유명한 것이 르네상스기의 베네치아계를 대표하는 회화 틴토렛토가 그린 「천국(Par..

[베네치아여행] 눈부신 베네치아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곳《대종탑》

산 마르코 성당의 왼쪽에 높게 올라와 있는 종탑은 베네치아를 위에서 내려다볼 수 있는 최고의 포인트이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시원한 바람이 부는 종루의 꼭대기에 오르면 베네치아가 한눈에 보이지만, 골목길이 워낙 좁은 탓에 건물들 사이로 흐르는 운하는 잘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바다 건너 보이는 산 조르지오 섬과 함께 탁 트인 베네치아의 풍경을 담을 수 있으니 한 바퀴를 삥 돌아 베네치아의 360° 풍경을 모두 구경할 수 있다.

[추천][베네치아여행] 대표적인 비잔틴 양식의 성당《산 마르코 대성당(Saint Mark's Basilica)》

넓게 펼쳐진 산 마르코 운하를 곁에 두고 아름다운 모습을 뽐내는 산 마르코 대성당. 화려하고 독특한 모양의 이 건축물은 다른 도시의 성당과는 전혀 다른 느낌이다. 베네치아는 세계 각국의 문물이 모여드는 무역의 중심지라 건축물에도 이국적인 문화가 녹아들어 있다. 베네치아 사람들이 이집트의 알렉산드리아에서 성 마르코의 유해를 가져와 그것을 안치하기 위해 이 성당을 짓기 시작했고 15세기에 완공했다. 성당 문 아치에 있는 유해를 훔치는 장면을 표현한 금빛 모자이크화와, 성당 안의 바닥과 벽면에 채워진 그리스도와 성 마르코의 생애를 그린 모자이크화는 그야말로 걸작이다. 정면의 임구 상부에는 4마리의 브론즈 마상이 놓여져 있지만 이것은 기원전 400년경의 작품으로 베네치아 십자군이 13세기에 콘스탄티노플에서 가지..

[추천][베네치아여행] 베네치아의 정치, 종교, 문화 중심지《산 마르코 광장(St. Mark's Square)》

베네치아 중심에 있으며 산 마르코 대성당, 두칼레 궁전, 꼬레르 박물관, 신청사, 시계탑으로 둘러쌓인 이 광장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광장이라고 불리우며 세계 각지에서 관광객들이 모여든다. 나폴레옹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응접실이라고 표현한 산 마르코 광장은 낮에 가면 비둘기 때문에 그 말을 실감하기 어렵지만, 늦은 저녁에 카페 주변에서 열리는 작음 음악회를 보고 있노라면 그의 표현이 얼마나 정확했는지를 느낄 수 있다. 광장에는 오래된 카페가 많은데 그 중 카페 플로리안은 1720년에 개업한 유서 깊은 곳으로 바이런, 괴테, 바그너 등 명사들이 단골이었다고 한다. 산 마르코 광장은 낮과 밤의 모습이 사뭇 다른데, 낮의 활기찬 모습도 좋지만, 조명이 켜진 산 마르코 광장의 야경은 놓치면 후회할 장면이다..

[베네치아여행] 느릿느릿 베네치아 걷기여행 : 리알토 다리~산 마르코 광장

베네치아에 가장 오래되고 아름다운 다리인 리알토 다리를 보고 다시 방향을 틀어 베네치아의 정치, 종교, 문화 중심지 산 마르코 광장으로 향한다. 리알토 다리 모습 베네치아 곳곳이 비로 침수되자 경찰관 및 공무원들이 임시로 나무로 된 다리를 가설하고 있다 임시로 가설된 나무다리를 따라 카날 그랑떼를 따라 걷는다 카날 그랑떼의 모습 Campo San Salvador을 지나 너무나 예쁜 베니스의 운하들을 건너 좁은 골목을 이리저리 걷다 보니 마침내 산 마르코 광장 입구인커다란 시계가 인상적인Torre dell'Orologio에 도착 그런데 산 마르코 광장이 물바다가 되어 있다 상인들이 입구에서 1회용 비닐 장화와 고무 장화를 팔고 있다 살까 고민하다 그냥 임시로 가설된 나무 다리로 다니기로 결정

[추천][베네치아여행] 가장 오래되고 아름다운《리알토 다리 (Ponte di Rialto)》

베네치아를 관통하는 S자의 대운하에는 3개의 다리가 있는데, 그중 가장 오래되고 아름다운 다리가 리알토 다리이다. 16세기까지 나무 다리였다가, 붕괴와 화제가 몇번이나 겹쳐지면서 16세기말에 현재의 돌다리로 바뀌었다. 다리의 설계안을 일반인에게서 모집했던 당시 미켈란젤로도 일반 공모로 참가했지만 채용 되었던 것은 안토니오 다 폰테의 작품. 그 결과 하얗게 빛나는 대리석 다리로 변신하였다. 19세기까지 카날 그랑떼를 건너는 유일한 다리로 지금도 메인 다리이다. 도시의 거의 중심에 있는 국철역에서 산마르코 광장을 연결하는 중간에 있기때문에 이 다리 주변은 현재 큰 쇼핑가가 되어 있다. 피렌체의 베키오다리와 같이 보석가게가 줄서 있다. 천천히 산보하면서 쇼핑을 즐겨도 좋을 것이다. 또한 리알토 다리의 중간에서..

[추천][베네치아여행] 느릿느릿 베네치아 걷기여행 : 스칼치 다리~리알토 다리

자동차가 다닐 수 없는 구조 덕분에 걸어 다닐 수밖에 없는 베네치아는 딱히 지도를 들고 다닐 필요가 없다. 그냥 사람들 가는 데로 가면 된다. ^^. 비슷하게 보이는 건물들, 오가며 보이는 수로, 골목을 돌면 또 다시 나타나는 새로운 골목들……. 베네치아에서는 마음을 가볍게 하고, 여유롭게 발길 닿는 대로 다녀 보자. 꼭 가 봐야 할 박물관도, 꼭 찾아서 볼 미술작 품도 이곳에는 없다. 다만 오랜 세월을 그대로 품고 있는 베네치아그 자체를 느낀다면 그것이 진정 베네치아를 만난 것이다. 스칼치다리에서 리알토 다리로 가는 길 초입 골목 골목 양쪽으로는 베네치아 가면과 유리공예품을 파는 가게들이 늘어서 있다 Palazzo Labia - Salone del Tiepolo Chiesa di San Geremia ..

[베네치아여행] 스칼치 다리 건너편의《산 시메오네 피콜로 성당(San Simeone Piccolo)》

산 시메오네 피콜로 성당(San Simeone Piccolo)는 스칼치 다리를 건너면 바로 있다. 베네치아 산타 루치아(Venezia Santa Lucia) 역과는 대운하를 사이에 두고 서로 마주보고 있다. 이례적이라 할 만큼 가파른 돔과 원형의 성소는 비잔틴 양식에 포함되지만, 기둥이 달린 대리석 프로나오스(주: 성소 앞의 문간방)는 로마의 판테온으러 대변되는 고전 그리스 양식을 본뜬 것이다. 정문 위에는 순교한 성인들의 모습을 그린 섬세한 대리석 부조의 박공이 얹혀 있다.

[베네치아여행] 베네치아 여행 첫 코스《스칼치 다리(Ponte degli Scalzi)》

베네치아 여행의 첫 코스 스칼치다리. 기차를 타고 베네치아 산타루치아 역에 도착하게 되면 첫번째로 보이는 것이 이 도심 중심부를 S자형으로 가르는 대운하와 대운하를 건너는 아치형의 다리인 스칼치다리이다. 스칼치다리는 군함과 선박들이 지나다닐 수 있도록 아치형으로 높게 만들어 놓고 있다. 다리는 계단으로 되어 있는데 원래는 많은 사람들이 계단에 앉아 지친몸을 쉬면서 베네치아 풍경을 감상하는 곳이다. 스칼치 다리(Ponte degli Scalzi) 모습 스칼치 다리에 올라서면 보이는 산타루치아역과 산 시메오네 피콜로 성당, 그리고 수상버스와 보트 정박장 모습 스칼치 다리에서 도시의 중심부인 리알토다리와 산마르코대성당로 향하는 대운하. 이 운하는 중세와 르네상스 시기에 베네치아의 군함이 큰 갤리선과 무역선들이..

[베네치아여행] 베네치아 여행의 출발점《베네치아 산타 루치아(Venezia Santa Lucia) 역》

베네치아를 찾아가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배낭여행을 하는 사람들은 주로 기차를 이용하는 것이 일반적일 것이다. 베네치아의 관문이라고 할 수 있는 베네치아 산타루치아역 주변은 이 곳을 기차에서 내려서 베네치아 관광을 준비하는 사람들, 도심관광을 마치고 베네치아를 떠나려는 사람들로 언제나 붐비는 곳이다. 산타루치아역 주변에는 도시 곳곳을 연결해주는 수상버스가 선착장에서 기다리고 있고, 스칼치다리에는 온종일 베네치아 도심 골목을 걷느라 아픈 다리를 쉬게 하느라 계단에는 많은 사람들이 앉아 있는 모습이 일상적인 풍경일 것이다. 산타루치아역 주변에는 넓지는 않지만 관광객들을 위한 식당들과 각종 기념품 가게 들이 즐비하게 들어서 있어서 대부분 이 곳에서 베네치아 관광을 하기 전에 식사를 하거나, 관광을 마친..

[추천][베네치아여행] 베네치아 본섬을 반대 S자로 흐르는 가장 큰 운하 《카날 그랑데 (Canal Grande)》

베네치아 본섬을 반대 S자로 흐르는 가장 큰 운하가 《카날 그랑데 (Canal Grande)》이다. 길이 3800미터나 되는 운하는 이 도시의 특징이기도 하며 아름다운 파레스와 빌라가 서있다. 베네치아의 배여행으로 가장 매력적인 노선의 하나가 이 카논 그랑데를 달리는 각 역의 1번선 바포렛토. 보통의 수상버스이기 때문에 요금도 싸고 , 지도를 한손에 아름다운 베니스의 도시를 만끽하기에는 최고이다.

[추천][베네치아여행] 이색 풍경, 물에 잠긴 베네치아 모습 3편

자연의 섭리이긴 하지만, 베네치아는 지금까지 수백 년 동안 ‘아쿠아 알타(Aqua Alta) 현상’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아쿠아 알타 현상은 해수면이 높아지는 현상을 말하는데, 이 때문에 매년 10월부터 4월까지 간간이 베네치아가 물에 잠기게 된다. 아쿠아알타 현상이 발생하면 사이렌이 울리고, 잠긴 도로 위로 나무로 된 길이 새로 만들어진다. 현지 사람들에게는 여간 고생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더욱 큰 문제는 아쿠아 알타 현상으로 건축들의 부식이 심해지는 것이다. 여행 중에 아쿠아 알타 현상을 보게 되더라도 결코 당황하지 말고 침착하게 행동하자. 언제라도 물에 잠길 것 같은 베네치아의 모습이 여행자에게는 잊지 못할 장면으로 남게 될지도 모른다. 본인이 베네치아를 여행할 때 마침 비가 많이 내려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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