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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여행] 파리 오르세미술관은 사진촬영이 가능하다

想像 2016. 5. 1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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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문화부는 2014년  7월부터 모든 미술관 박물관에서 사진을 찍어 많은 사람들과 SNS 통해 나누는걸 허용한 있다. 플래시를 터뜨리지 않고 미술관 안전요원을 촬영하지 않으며 작품을 훼손하지 않는다는 전제 하에서다.


하지만 파리 오르세 미술관과 오랑주리 미술관의 경우 문화부의 결정에 반대해 사진 찍는걸 금지해왔다. 오르세 미술관 인터넷 사이트엔 "미술관 내에서 사진 영상을 찍는 행위는 금지되어 있습니다. 이는 관람객 편의 도모와 미술 작품 보존을 위해서입니다" 명시되어 있다.


그런데 2015년 3월16일 한국계 입양인인 플뢰르 펠르랭 문화부 장관은 파리에 위치한 오르세 미술관을 방문해 피에르 보나르(Pierre Bonnard) 작품을 사진으로 찍은뒤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과 트위터에 올렸다


이에 따라 플뢰르 펠르랭 장관이 작품을 사진 촬영해 SNS 올린 일이 논란이 됐다. 이후 트위터 팔로워들은 오르세 미술관은 사진 촬영이 금지되지 않았느냐 물었고 장관은 현재 미술관 규정에 대해 재논의중이라 답했다.


이후 2015년  3월 18 아침 오르세 미술관과 오랑주리 미술관은 사진촬영 금지 안내문을 없애라는 지시를 받았다. 미술관은 공식 성명을 통해 "문화부 장관의 요청으로 오르세 미술관과 오랑주리 미술관 관장은 미술관의 사진 촬영 금지 제한 조치를 풀기로 결정했다"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 오르세미술관에서도 명화(名畵) 작품들을 카메라 촬용할 수 있다.  물론 플래시를 터뜨리거나 셀카봉을 사용하는건 여전히 금지된 상태다. 참고로 루부르박물관이나 퐁피투센터도 사진촬영이 가능하다


<아래는 본인이 찍은 사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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