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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단길 39

가을 정취 가득한 해운대 '해리단길'의 코스모스

부산 해운대구 우동. 옛 동해남부선 해운대역 뒤쪽에 위치한 해리단길은 철길 뒤쪽 마을과 상권을 아우르는 장소다. 동해남부선이 폐선 된 후 젊은 감성으로 무장한 개성 넘치는 카페, 상점, 음식점이 하나둘 들어서면서 새로운 분위기가 만들어 졌다. 차츰 시간이 지나자 사람들은 이곳을 해리단길로 부르기 시작했고 현재 부산의 新명소로 급부상하고 있다. 그런데 해리단길에 핫한 풍경이 하나 더 생겼다. 구 해운대역사 뒷편 옛 철길, 해운대역사시민공원에 코스모스 밭이 조성된 것. 가을 정취 가득한 코스모스가 해리단길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가을 정취를 듬뿍 느끼게 해줌은 물론 예쁜 사진도 한 컷 남길 수 있게 해준다.

[해리단길 ] 듀플릿 : 휴양지 느낌의 감성 카페 (평점 4.5)

듀플릿 휴양지 느낌의 감성 카페 해리단길은 해운대 ‘핫플(핫플레이스)’이다. 2017~2018년부터 폐역 뒤로 하나둘씩 생겨난 가게들이 어느새 30~40개나 된다. 소박하고 특색 있는 가게들이 모여 해리단길의 이색적인 거리 풍경을 만들어낸다. 옛 주택을 소박하게 다시 꾸며 카페로 만들거나 옛 구멍가게를 소품숍으로 만들거나 옛 건물 구조를 그대로 살려 레스토랑을 만든 덕에 편안한 느낌을 준다. 해리단길에는 버거숍, 피자집, 베트남레스토랑, 일본식 라멘집, 돈카츠집, 디저트카페, 루프탑카페을 비롯해 장난감가게, 꽃가게, 소품숍, 옛날 목욕탕, 빈티지의류숍 등이 길 따라 한 집 걸러 하나씩, 두 집 걸러 하나씩, 때로는 연달아, 때로는 꼭꼭 숨은 채로 이어져 있다. 길이 끝났나 싶으면 가게 하나가 불쑥 나타나..

해운대의 핫플레이스, 해리단길 100% 즐기는 방법

해리단길은 해운대 ‘핫플(핫플레이스)’이다. 2017~2018년부터 폐역 뒤로 하나둘씩 생겨난 가게들이 어느새 30~40개나 된다. 소박하고 특색 있는 가게들이 모여 해리단길의 이색적인 거리 풍경을 만들어낸다. 해리단길도 여느 리단길들처럼 작은 골목길들이 마을의 집들이나 소소한 편의시설들과 사이좋게 어우러져 있다. 주거지 사이로 가게와 식당들이 아기자기하게 이어지며 거리의 풍경과 이야기를 만들어낸다. 해리단길은 구해운대역을 기점으로 구남로~해운대해수욕장과도 이어진다. 그래서 해운대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들이 만히 찾는 명소가 된 것 같다. 해운대 해수욕장 주변은 거대한 마천루를 연상할 정도로 고층 건물들이 많다. 하지만 구해운대역을 통과해 해리단길로 들어서면 미래에서 과거로 넘어가는 것 같다. 하지만 해..

맛집탐방 2023.05.19

부산 해운대 해리단길 : 맛집 지도, 추천 카페·맛집

서울 이태원에 '경리단길'이 있고, 경주 황남동에 '황리단길'이 있다면 부산 해운대에는 '해리단길'이 있다. 해리단길은 해운대구의 경리단길이라는 뜻이다. 해리단길은 폐역이 된 옛 해운대역 뒷골목이 조금씩 새롭게 단장되면서 또 하나의 도시재생 모델이 된 케이스다. 해리단길은 해운대 ‘핫플(핫플레이스)’이다. 2017~2018년부터 폐역 뒤로 하나둘씩 생겨난 가게들이 어느새 30~40개나 된다. 소박하고 특색 있는 가게들이 모여 해리단길의 이색적인 거리 풍경을 만들어낸다. 해리단길도 여느 리단길들처럼 작은 골목길들이 마을의 집들이나 소소한 편의시설들과 사이좋게 어우러져 있다. 주거지 사이로 가게와 식당들이 아기자기하게 이어지며 거리의 풍경과 이야기를 만들어낸다. 해리단길은 구해운대역을 기점으로 구남로~해운대..

[해리단길] 한다솥 해리단길집 : 모락모락 갓 지은 솥밥 맛집 (평점 4.2)

갓 지은 솥밥에 고소한 화덕 생선구이가 맛있는 집이다. 담백하면서 푸짐한 솥밥을 만날 수 있다. 이 집의 솥밥 토핑은 4가지. 갈비솥밥, 연어솥밥, 전복솥밥, 대게솥밥, 장어솥밥이다. 솥밥과 함께 먹을 수 있는 메뉴인 생선 또한 고등어, 갈치, 삼치, 제주옥돔 중 선택할 수 있다. 또한 더덕제육볶음+솥밥도 있다. 가격은 1만3000원에서 3만원 선으로 괜챦은 편이다. 본점은 광안리에 있는데 해리단길에는 분점이 있다. 최근에는 수도권에도 매장이 오픈중이다.

[해리단길] 특별하고 맛있는 커피 한잔, 부산대표 로스터리카페《딥플로우커피 해리단길점》(평점 4.5)

딥플로우커피 해리단길점 특별하고 맛있는 커피 한잔, 부산대표 로스터리카페 분위기 ★★★★☆ 맛 ★★★★★ 가성비 ★★★★★ '딥플로우커피 해리단길점'은 고르고 고른 품질 좋은 생두를 '직접 로스팅'하여 특별하고 맛있는 커피 한잔을 선물하는 부산대표 로스터리카페이다. 딥플로우커피는 직접 로스팅을 하기 때문에 매번 신선한 원두를 사용하고 있으며 핸드드립 이외에도 다양한 음료들이 준비되어 있다. 더불어 카페인이 부담스러우실 때도 커피를 즐기실 수 있도록 디카페인 핸드드립과 디카페인 커피 메뉴도 가능합니다. 또한 해리단길+베트남커피에 따론 연유커피인 햇트남커피와 유지방이 적고 맛이 진한 젤라또 아이스크림도 판매하는데 맛있다. 화려한 인테리어를 자랑하는 것은 아니지만 조용한 분위기에서 여유롭게 맛있는 커피를 마시..

해운대 해리단길 맛있는 돼지 요리 3선

가성비와 접근성은 물론 맛도 좋은 돼지고기. 조리법도 다양하다. 굽고, 삶고, 튀기고, 볶고 어떤 방식을 적용해도 맛있는 요리가 가능하다. 부산에서는 돼지국밥의 영향 때문일까. 유독 더 맛있는 돼지고기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것 같다. 이번엔 옛 해운대 기차역 뒤편의 해리단길에서 돼지고기를 만든 요리 3선 맛집을 소개한다. 나가하마만게츠 시작은 가볍게 면이다. 돼지 사골을 긴 시간 고아 묵직한 국물로 만든 돈코츠 라멘이다. 나가하마만게츠는 후쿠오카에서 1963년 4월 포장마차로 개업한 뒤 현재까지 60여 년 가까이 일본 전통 돈코츠 라멘을 판매하고 있는 포장마차 만게츠 라멘의 한국 본점이다. 이곳의 라멘은 돈 사골을 36시간 동안 충분히 우려내고, 비법 간장을 더해 맛을 냈다. 진하디 진한 돼지 국물을 맛..

[해리단길] 줄서서 먹는 일본 전통 돈코츠 라멘 맛집《나가하마만게츠》(평점 4.7)

나가하마만게츠 줄서서 먹는 일본 전통 돈코츠 라멘 맛집 분위기 ★★★★☆ 맛 ★★★★★ 가성비 ★★★★★ 나가하마만게츠는 후쿠오카에서 1963년 4월 포장마차로 개업한 뒤 현재까지 60여 년 가까이 일본 전통 돈코츠 라멘을 판매하고 있는 포장마차 만게츠 라멘의 한국 본점이다. 이곳의 라멘은 돈 사골을 36시간 동안 충분히 우려내고, 비법 간장을 더해 맛을 냈다. 진하디 진한 돼지 국물을 맛보는 재미는 물론 생마늘, 일본식 갓김치, 만게츠 특별 매운 소스 등을 활용해 여러 맛을 즐길 수 있다. 면 삶기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13초 정도 삶아 꼬들한 식감이 매력인 ‘카타’를 기본으로 매우 바삭하고, 꼬들한 식감 바리카타(6초), 조금 퍼진듯한 식감의 후츠(22초), 매우 퍼진 야와(33..

[해리단길] 저렴한 가격에 배부르게 식사할 수 있는 돼지국밥집 《의령식당》(평점 4.0)

의령식당 저렴한 가격에 배부르게 식사할 수 있는 돼지국밥집 분위기 ★★★☆☆ 맛 ★★★★☆ 가성비 ★★★★★ 해운대에 살고 있지만 그것도 해리단길에서 가까운 곳에 살고 있지만 그동안 '의령식당'이 있는 줄도 몰랐다. 그러다 우연히 네이버 해운대 맛집 100 리스트에 올라와 있길래 뭐지 하고 가본 집이다. 역시 온라인을 통해 소문이 났는지 대기줄도 있고 관광객들이 많았다. 가게는 보통 동네 골목에 있는 전통 돼지국밥집 분위기. 내부도 깔끔하거나 정돈된 그런 분위기도 아니다. 어찌 보면 80-90년대 옛날 식당 같은 느낌. 그래서 그런지 옛 향수를 느낄 수 있었다. 가격도 돼지국밥 6,000원, 수육백반 8,000원. 천정부지로 오르고 있는 유명 돼지국밥집 가격에 비해 착한 가격이다. 옛날 돼지국밥 가격느낌..

[해리단길] 새로 오픈한 수제 버터롤 전문점《캐버린하우스》(평점 4.0)

캐버린하우스 새로 오픈한 수제 버터롤 전문점 분위기 ★★★★☆ 맛 ★★★★☆ 가성비 ★★★★☆ 캐버린하우스는 해리단길 골목안에 새로 오픈한 고급 재료만 사용해 만든 쫄~깃한 수제 버터롤 전문점이다. 외관부터 유럽풍 느낌이 나 이국적인 느낌이 드는데 내부도 유럽의 작은 빵집 같은 느낌이 든다. 가게 한쪽은 주방으로 오픈되어 있어 직접 수제버터롤을 만드는 볼 수도 있다. 베이커리류는 오직 수제버터롤. 시나몬버터롤, 소금 버터롤, 갈릭 버터롤, 바질토마토 버터롤, 베이컨포테이토 버터롤, 밀크초코 버터롤, 블루베리치즈 버터롤 , 옥수수크림 버터롤, 밀크 버터롤, 황치즈 버터롤 등 정말 다양한 버터롤을 판다. 비주얼도 먹음직하고 예쁘다. 맛도 괜챦은 편이다. 다만 크기에 비해 가격은 싸지 않은 편이다. 그리고 단..

[해리단길] 가성비 좋은 캐쥬얼 레스토랑《엡섬(EPSOM)》(평점 4.5)

엡섬(EPSOM) 해운대 해리단길의 가성비 뛰어난 캐쥬얼 레스토랑 분위기 ★★★★☆ 맛 ★★★★☆ 가성비 ★★★★★ 엡섬(EPSOM)은 최근 해운대 해리단길에 새로 오픈한 캐쥬얼 레스토랑이다. 합리적인 가격에 이태리 음식과 뉴질랜드 감성 브런치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레스토랑 건물 외관부터 약간 이국적인 느낌이 든다. 레스토랑 내부는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인터스트리얼 디자인의 인테리어가 나쁘진 않다. 메뉴는 대표메뉴인 바질오일파스타, 트러플 크림 뇨끼와 함께 크리미 머쉬룸, 아보카도 그린, 바바가누쉬 & 브라타, 엔초비 파스타, 라자냐. 비프라이스, 비프스테이크, 양고기 스테이크, 씨푸드 샐러드 등이 있다. 무엇보다 가격대가 8,000원~30,000원대로 합리적이다. 부담없이 이태리 음식과 뉴질랜드 감..

[해리단길] 해운대 해리단길의 작은 호주식 브런치 카페《프라한》(평점 4.0)

프라한(Prahran) 해운대 해리단길의 작은 호주식 브런치 카페 분위기 ★★★★☆ 맛 ★★★★☆ 가성비 ★★★★☆ 카페 '프라한'은 해운대 해리단길에 위치한 작은 보태니컬 카페이다. 천연발효종 바게뜨, 사워도우 및 홈메이드 소스로 건강한 호주식 브런치를 판매하는 카페이다. 가게 자체가 작고 테이블이 몇개 되지 않는 관계로 늘 웨이팅을 해야 하는 곳이지만 늘 인기가 많은 해운대 맛집으로 알려져 있다. 아무래도 나오는 음식들이 쉐프의 정성이 가득 담겨 비쥬얼이 훌륭하고 천연발효종 바게뜨, 사워도우 및 홈메이드 소스로 건강한 느낌이 드는 메뉴를 선보이고 있기 때문이 아닌가 쉽다. 그럼에도 메뉴가 많지 않고 맛도 아주 훌륭하다고 하기는 어려울 듯하다. 프라한 Prahran : 네이버 방문자리뷰 474 · 블..

[해리단길] 미슐랭 셰프가 운영하는 홍콩식 딤섬 맛집《딤타오》(평점 4.7)

딤타오 미슐랭 셰프가 운영하는 레스토랑으로 유명. 딤섬 맛집 분위기 ★★★★★ 맛 ★★★★★ 가성비 ★★★★☆ 부산에서 제대로된 딤섬을 먹고 싶다면 해운대 해리단길에 위치한 딤타오에 가면된다. 2019년 12월 문을 연 딤타오는 홍콩의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에서 경력을 쌓은 홍콩 셰프가 이끄는 홍콩식 딤섬 전문점이다. 가정집을 개조한 듯한 하얀색 건물에, 나무와 잔디를 심은 작은 정원이 인상적이다. 가지튀김과 완탕면이 인기가 많고, 이외에도 하가우, 고기완자, 부추새우교자, 차슈바오 등 맛보고 싶어지는 딤섬 메뉴가 많다. 명성에 비해 나름 합리적인 가격대와 식당 내부에서 풍겨오는 은은한 분위기, 감칠맛 나는 음식 등으로 많은 이들이 발걸음을 찾고 있다. 워낙 유명세를 타다보니 기본 한시간 웨이팅이 아니면 ..

[해리단길] 일본식 덴뿌라를 올린 덮밥 텐동 맛집 《타이가텐푸라》 (평점 4.7)

타이가텐푸라 해리단길 일본식 덴뿌라를 올린 덮밥 텐동 맛집 분위기 ★★★★☆ 맛 ★★★★★ 가성비 ★★★★★ 일본식 덴뿌라를 올린 덮밥이다. 올라가는 튀김 종류는 주로 새우, 단호박, 오징어, 가지, 연근, 꽈리고추, 붕장어, 온천달걀, 김 등이 있다. 대개 튀김이 덮이는 작은 그릇이 얹어져 나오는데, 이 그릇에 튀김을 덜어가며 먹는다. 그리고 온천달걀은 보통 요리사에게 따로 요청하지 않는 한 반숙으로 나오며, 이것을 밥 위에 터뜨려서 먹는 것이 기본적인 식사 방법이다. '텐푸라 타이가'는 해운대 해린단길에 있는 이런 일본식 덴뿌라를 올린 덮밥 텐동 맛집이다. 텐푸라 타카오 의 본점인 후쿠오카 케널씨티점에서 텐동소스 및 텐푸라 레시피를 직접 전수받아 한국의 신선한 재료로 텐푸라 장인의 맛을 그대로 여러분..

[해리단길] 버거와 감튀에 진심인 수제버거집 《버거샵》 (평점 4.8)

버거샵 해리단길 버거와 감튀에 진심인 수제버거집 분위기 ★★★★☆ 맛 ★★★★★ 가성비 ★★★★★ 해운대 해리단길에 위치한 ‘버거샵’의 한우버거는 폭신폭신한 특제 번과 1등급 한우패티, 녹진한 치즈를 더한 감칠맛으로 먹방 유튜버들 사이 ‘찐 맛집’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곳이다. 이 집 수제버거와 감자튀김은 정말 맛있다. 버거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꼭 한번 들러 보시실 추천드리고 싶은 맛집이다. 버거샵 : 네이버 방문자리뷰 850 · 블로그리뷰 1,241 m.place.naver.com

맛집탐방 2022.09.05

[해리단길] 이국적인 분위기의 감성 카페《듀플릿(Duplit)》 (평점 4.5)

듀플릿(Duplit) 해리단길 아기자기한 이국적인 분위기의 감성카페 분위기 ★★★★★ 맛 ★★★★☆ 가성비 ★★★★☆ '듀플릿(Duplit)'은 해리단길 메인 거리 골목에 위치한 인스타 감성의 카페이다. 전체적인 카페 분위기는 마치 하와이나 발리 등 해변휴양지에 있는 듯한 감성을 자극한다. 입구에 있는 야자수며 카페 건물의 색깔톤이며. 카페 실내도 아기자기한 감성으로 꾸며져 있다. 야외에도 테이블이 놓여져 있어 더 이국적인 분위기를 느끼게 한다. 테이블마다 선풍기가 비치되어 있어 더위 걱정은 No. '듀플릿(Duplit)'는 커피와 디저트, 하이볼,진토닉,칵테일,수제맥주 를 판매하며 LP판 음악으로 매장을 채웁니다.브런치 메뉴도 있다. 역시 인기메뉴는 비치콜라다, 자몽하이볼, 버터 스카치, 옥슈페너 등 ..

[해리단길] 신선한 계절 재료와 정성가득한 브런치 카페《오프온》(평점 4.5)

오프온 해리단길 신선한 계절 재료와 정성가득한 브런치 카페 분위기 ★★★☆☆ 맛 ★★★★★ 가성비 ★★★★★ 부산의 메카 해운대하면 다들 넓은 해수욕장을 떠올리지만 최근 새롭게 뜨고 있는 관광명소가 있다. 해운대해수욕장 인근의 높은 빌딩들과 달리 2~3층 집들이 다닥다닥 붙어있는 곳. 최근 주목받고 있는 먹방의 성지, 해리단길. 부산 해운대구 우동. 옛 동해남부선 해운대역 뒤쪽에 위치한 해리단길은 철길 뒤쪽 마을과 상권을 아우르는 장소다. 동해남부선이 폐선 된 후 젊은 감성으로 무장한 개성 넘치는 카페, 상점, 음식점이 하나둘 들어서면서 새로운 분위기가 만들어 졌다. 차츰 시간이 지나자 사람들은 이곳을 해리단길로 부르기 시작했고 현재 부산의 新명소로 급부상하고 있다. 특히 해리단길에선 세계 각국 음식을 ..

[해리단길] 달달한 수제 도넛과 함께 먹는 커피《CCD커피 해리단길점》(평점 4.0)

CCD 커피 해리단길점 달달한 수제 도넛과 함께 먹는 커피 분위기 ★★★★☆ 맛 ★★★★☆ 가성비 ★★★★☆ 2021년 4월 진해이동에출발한 카페CCD는 현재 1년만에 부울경 지역에만 20개의 지점을 오픈할 정도로 인기를 얻고 카페이다. CCD는 Corner Coffeee Donut의 줄임말로 이름 그대로 달달한 수제 도넛과 상위 10% 스페셜 원두로 내린 커피를 메인으로 하는 카페이다. 최근 해리단길에도 지점이 생겼는데 도넛 카페로 인기를 얻고 있는 곳이다. 전체 분위기는 요즘 2030대 취행에 맞데 인터스트리얼 디자인 컨셉으로 꾸며져 있어 분위기는 나쁘지 않다. 전반적인 도넛 및 음료 가격은 비싸지도 그렇다고 싼 편도 아니다. 보통 프랜차이즈 카페 가격 수준. 카페CCD 해리단길점 : 네이버 방문자..

맛집탐방 2022.08.08

[해리단길] 새로 오픈한 돈가스 맛집《동양카츠 부산 해운대점》(평점 4.3)

동양카츠 부산 해운대점 새로 오픈한 해리단길 돈까스 맛집 분위기 ★★★★★ 맛 ★★★★☆ 가성비 ★★★★☆ 해리단길은 해운대 ‘핫플(핫플레이스)’이다. 2017~2018년부터 폐역 뒤로 하나둘씩 생겨난 가게들이 어느새 30~40개나 된다. 소박하고 특색 있는 가게들이 모여 해리단길의 이색적인 거리 풍경을 만들어낸다. 해리단길도 여느 리단길들처럼 작은 골목길들이 마을의 집들이나 소소한 편의시설들과 사이좋게 어우러져 있다. 주거지 사이로 가게와 식당들이 아기자기하게 이어지며 거리의 풍경과 이야기를 만들어낸다. 해리단길은 옛 동네의 정취를 간직하고 있을 뿐 그리 낡지 않았다. 아주 오래된 과거가 아니라 1980년대 흔한 동네 풍경 정도로 정감이 있다. 옛 주택을 소박하게 다시 꾸며 카페로 만들거나 옛 구멍가게..

[해리단길] 분위기 좋고 깔끔한 브런치 맛집《원컵어데이》(평점 4.5)

원컵어데이(One Cup A Day) 해운대 해리단길 분위기 좋고 깔끔한 브런치 맛집 분위기 ★★★★☆ 맛 ★★★★☆ 가성비 ★★★★★ 해리단길은 해운대 ‘핫플(핫플레이스)’이다. 2017~2018년부터 폐역 뒤로 하나둘씩 생겨난 가게들이 어느새 30~40개나 된다. 소박하고 특색 있는 가게들이 모여 해리단길의 이색적인 거리 풍경을 만들어낸다. 해리단길도 여느 리단길들처럼 작은 골목길들이 마을의 집들이나 소소한 편의시설들과 사이좋게 어우러져 있다. 주거지 사이로 가게와 식당들이 아기자기하게 이어지며 거리의 풍경과 이야기를 만들어낸다. 해리단길은 옛 동네의 정취를 간직하고 있을 뿐 그리 낡지 않았다. 아주 오래된 과거가 아니라 1980년대 흔한 동네 풍경 정도로 정감이 있다. 옛 주택을 소박하게 다시 꾸며..

[해리단길] 가성비 최고 브런치 맛집《아델피 하우스》(평점 4.5)

아델피하우스 브런치 메뉴를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맛집 분위기 ★★★★☆ 맛 ★★★★★ 가성비 ★★★★★ 《아델피 하우스》은 해리단길 근처인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로573번길 40 2층에 위치하고 있는 브런치 카페이다. "Adelfi"는 그리스어로 "자매"라는 뜻으로 푸드스타일리스트 언니와 바리스타 동생이 운영하는 감성 브런치카페이다. 카페는 그리 크지 않지만 아기자기한 느낌이며 무엇보다 아델피브런치, 수제쉬림프버거, 해운대팬케익, 치킨덴더샐러드, 알리오올리오,김치치즈필라프 등의 브런치 메뉴를 아주 저렴한 가격에 푸짐하게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좋다. 아델피 하우스 : 네이버 방문자리뷰 79 · 블로그리뷰 35 m.place.naver.com

해운대에서 느끼는 색다른 감성 투어《해리단길》

서울 이태원에 '경리단길'이 있고, 경주 황남동에 '황리단길'이 있다면 부산 해운대에는 '해리단길'이 있다. 해리단길은 해운대구의 경리단길이라는 뜻이다. 해리단길은 폐역이 된 옛 해운대역 뒷골목이 조금씩 새롭게 단장되면서 또 하나의 도시재생 모델이 된 케이스다. 해리단길은 해운대 ‘핫플(핫플레이스)’이다. 2017~2018년부터 폐역 뒤로 하나둘씩 생겨난 가게들이 어느새 30~40개나 된다. 소박하고 특색 있는 가게들이 모여 해리단길의 이색적인 거리 풍경을 만들어낸다. 해리단길도 여느 리단길들처럼 작은 골목길들이 마을의 집들이나 소소한 편의시설들과 사이좋게 어우러져 있다. 주거지 사이로 가게와 식당들이 아기자기하게 이어지며 거리의 풍경과 이야기를 만들어낸다. 2030 데이트족과 4050 나들이객, 607..

맛집탐방 2021.08.17

[해리단길] 브라우니가 맛있는 인스타각 카페《홈라운지》(평점 4.5)

서울 이태원에 '경리단길'이 있고, 경주 황남동에 '황리단길'이 있다면 부산 해운대에는 '해리단길'이 있다. 해리단길은 해운대구의 경리단길이라는 뜻이다. 해리단길은 폐역이 된 옛 해운대역 뒷골목이 조금씩 새롭게 단장되면서 또 하나의 도시재생 모델이 된 케이스다. 해리단길은 ‘전국 골목상권 우수사례’에서 대상을 차지할 만큼 나름 인정도 받았다. 다국적 레스토랑부터 루프탑카페, 버거가게와 빵집을 비롯해 소품숍, 사진관, 꽃가게, 서점, 타로점집, 빈티지의류숍 등이 주택가와 사이좋게 어우러져 있다. 《홈라운지》은 해리단길 끄트머리에 위치한 카페이다. 해리단길 대부분의 카페가 기존 가옥을 리모델해 사용하고 있는 방면 이 홈라운지 건물은 기존 건물을 헐고 새로 지은 건물이다. 그래서 전제적으로 느낌이 깔끔하다. ..

[해리단길] 시몬스 침대가 선보인 이색 상점《시몬스 그로서리 스토어》

시몬스침대가 선보인 '시몬스 그로서리 스토어'는 사진이 예쁘게 나오는 곳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부산 해리단길 명소로 자리 잡았다. 지난달 초 개점한 이후 MZ세대와 인스타그래머를 중심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2시간 이상 기다려야 입장할 수 있을 정도로 매일 문전성시를 이룬다. 시몬스 그로서리 스토어는 40년 넘게 해리단길의 상징물 역할을 해 온 우일맨션 1층에 식료품점 콘셉트로 지난 6월 초 문을 열었다. 개점과 동시에 평균 50팀 이상이 줄을 섰고, 공개 한 달 만에 ‘시몬스그로서리스토어’로 해시태그(#) 달린 인스타그램 포스팅이 5000건을 돌파하는 등 온라인에서도 호응을 얻고 있다. 시몬스 그로서리 스토어는 매트리스를 판매하는 매장이 아니다. 시몬스 침대 공장이 위치한 이천에서 생산하는 쌀과 수박, 참외..

맛집탐방 2021.08.17

[해리단길] 사바소바(구운고등어메밀국수), 니싱소바(청어과메기메밀국수) 맛집《무스비》(평점 4.0)

해운대 해리단길에 이색소바집이 있어 들러 보았다. 《무스비》라는 곳이다. 이곳에는 고등어를 팬에 바짝 구워 얹은 메일국수인 사바소바(구운고등어메밀국수), 간장에 조려서 짭조름한 맛의 청어를 얹은 니싱소바(청어과메기메밀국수) 등 이색적인 소바(메밀국수)를 맛볼 수 있는 곳이다. 방송인 황교익씨가 추천한 가게이기도 하다. 소바와 고등어, 소바와 청어과메기 왠지 안어울릴 것 같은 조합이어서 (아마 생선 비린내를 떠올려서 그렇지 않은가 생각된다) 반신반의하면서 이 집을 찾았는데 막상 먹어보니 괜챦은 조합이었다. 다만 아쉬운 것은 가격이 소바치고는 엄청 비싸다는 것. 무스비 : 네이버 방문자리뷰 137 · ★4.43 · 해운대 해리단길 부산에 유일한 청어소바집 m.place.naver.com 사바소바와 니싱소바,..

[해리단길] 일식 카레 전문점《카가와식당 해리단길점》(평점 4.0)

《카가와식당 해리단길점》은 해운대 해리단길을 대표하는 일본풍 분위기의 일식 카레 전문점이다. 차슈와 밀푀유카츠, 큐브스테이크를 토핑 듬뿍 올린게 특징인 일본카레가 인기. 카가와식당 해리단길점 : 네이버 방문자리뷰 437 · ★4.44 · 매일 11:30 - 21:00, L.order 20:10,매일 15:30 - 17:00, B.time m.place.naver.com 메뉴는 토핑의 종류에 따라 카가와통삽겹카레(14,000원), 밀푀유가츠카레(13,500원), 치킨가라아게카레(13,000원), 큐브스테이크카레(12,500원)등이 있다. 카가와카레는 부드럽게 씹히는 다진고기와 야들야들한 차슈가 토핑으로 올려지며 밀푀유가츠카레는 얇게 썬 고기를 둘둘 말아서 층층이 쌓아 튀긴 밀푀유가츠가, 치킨가라아케카레는 ..

맛집탐방 2021.06.01

[해리단길] 바질소바, 아부라소바, 후토마키 등 푸전 요리 맛집《료미》(평점 4.5)

《료미》는 료: 재료 료(料) 미: 맛있을 미(美)로 맛있는 재료들이 정해진 틀 없이 어우러져 맛있는 요리가 되기까지를 연구한다는 의미라 합니다. 경주 황리단길 맛집으로 유명했던 곳인데 지금은 울산 시티호텔, 부산 송정에 이어 해운대 해리단길에도 가게를 오픈한바질소바, 아부라소바, 후토마키 등 퓨전요리 맛집입니다. 일식 같으면서도 정통 일본 요리는 아닌 퓨전요리들을 선보이는데 독특한 재료들의 배합이지만 의외로 먹어보면 정말 맛있다라는 평가가 절로 나온게 되는 집입니다. 료미 부산해운대점 : 네이버 방문자리뷰 58 · ★4.32 · 매일 11:30 - 21:00, 월요일 휴무,브레이크타임(15:00~17:00) m.place.naver.com 1차 방문 1차방문 때에는 3인세트 (55,000원)을 주문했는..

[해리단길] 화이트 인테리어의 신상카페《더바리스트로(The Varistro)》(평점 4.5)

서울 이태원에 경리단길이 있다면, 경주에는 황리단길이 있고, 전주에는 객리단길이 있고, 부산 해운대에는 해리단길이 있다. 동해남부선이 다니던 구 해운대 역사 뒷편에 있는 우 1,2동의 주택들을 개조해서 만든 가게들이 늘어서 있는 거리를 '해리단길' 이라고 부르는데 해운대의 '해'와 경리단길의 '리단길' 을 합성해서 해리단길이라고 부르는 것 같다. '해리단길'은 현재도 진행형인데 《더바리스트로(The Varistro)》도 최근에 오픈한 얼마 안된 신상카페이다. 내부 인테리어는 화이트 인테리어로 엄청 심플하면서도 깔끔하며 테이블, 의자 등도 모던한 느낌. 그래서 커플들이 데이트하기 좋은 카페일 듯. 커피 맛고 괜챦은 편이더. 다만 디저트류는 그럭저럭. 네이버 지도 더바리스트로 map.naver.com

[해리단길] 해운대 해리단길의 대표 카페 《비커피(Bee Coffee)》(평점 4.0)

최근에 부산의 핫한 플레이스로 전포동 '전리단길' 남천동 '빵천동'과 함께 해운대 ‘해리단길’이 새롭게 부상하고 있다. 해리단길은 해운대 구(舊) 철도역 뒷길에 아이디어로 반짝이는 가게들이 오밀조밀 모여 있는 거리를 일컫는다. 철길 배후부지였던 조용한 동네에 개성과 젊은 감각이 더해진 카페와 음식점들이 줄줄이 문을 열며 '해리단길'이 조성됐다. 구 해운대역사 뒤편. 인적 드물었던 이곳에 2016년 동해남부선이 폐선되며 변화의 바람이 일기 시작했다. 가게 모양도 개성 만점. 낡은 주택을 개조하고, 알록달록 색도 입히고, 오래된 주택가가 새로운 골목길로 탈바꿈했다. 원도심의 구조물을 활용한 벽화와 바닥그림도 특별한 볼거리이다. 2018년 부터 SNS를 통해 입소문을 타며 '해리단길'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지기 ..

[해리단길] 사진찍기 좋은 예쁜 카페《라곰(LAGOM)》(평점 5.0)

해운대와 광안리, 광안대교, 태종대, 국제시장, 감천문화마을, 보수동 책방골목, 돼지국밥과 냉채족발, 씨앗호떡, 어묵 등 ‘부산’ 하면 떠오르는 것들이다. 여기에 영도 흰여울마을이나 서면 전포카페거리가 새로운 부산의 명소로 추가된데 이어 최근에는 '빵천동'과 함께 ‘해리단길’이 새롭게 부상하고 있다. 해리단길은 해운대 구(舊) 철도 역 뒷길에 아이디어로 반짝이는 가게들이 오밀조밀 모여 있는 거리를 일컫는다. 현재도 새로운 가게들이 속속 들어서는 중이다. 해운대 역 4번 출구에서 해운대 반대방향, 옛 첫길을 건너 가면 해리단길이 시작된다. 해리단길이 시작되는 지점에서 왼편 도로쪽으론 1층엔 수제버거 전문점 '버거샵'이 2층에는 빈티지한 분위기의 카페 《라곰(LAGOM)》이 있는 건물이 나온다. 《라곰(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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