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탐방

[해리단길] 시몬스 침대가 선보인 이색 상점《시몬스 그로서리 스토어》

想像 2021. 8. 17.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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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스침대가 선보인 '시몬스 그로서리 스토어'는 사진이 예쁘게 나오는 곳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부산 해리단길 명소로 자리 잡았다. 지난달 초 개점한 이후 MZ세대와 인스타그래머를 중심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2시간 이상 기다려야 입장할 수 있을 정도로 매일 문전성시를 이룬다. 

 

시몬스 그로서리 스토어는 40년 넘게 해리단길의 상징물 역할을 해 온 우일맨션 1층에 식료품점 콘셉트로 지난 6월 초 문을 열었다. 개점과 동시에 평균 50팀 이상이 줄을 섰고, 공개 한 달 만에 ‘시몬스그로서리스토어’로 해시태그(#) 달린 인스타그램 포스팅이 5000건을 돌파하는 등 온라인에서도 호응을 얻고 있다.

시몬스 그로서리 스토어는 매트리스를 판매하는 매장이 아니다. 시몬스 침대 공장이 위치한 이천에서 생산하는 쌀과 수박, 참외, 토마토 등 식품을 비롯해 청록색 볼펜, 보라색 수첩, 주황색 물놀이 튜브와 무지개색 샤워 스펀지 등 다양한 굿즈를 판매한다. 침대·매트리스 브랜드이지만 색다른 경험 콘텐츠를 앞세워 대중들에게 브랜드 친밀도를 높이는 것이다. 또 지역 문화 활성화에도 이바지를 한다. 이 매장은 8월 29일까지만 운영된다. 

 

12시부터 문을 열며 밤 8시에 문을 닫는다. 워낙 인기가 많다 보니 가자 마자 우선 예약부터 하는 것이 순서. 우리는 11시반에 예약을 했어 두번째로 입장할 수 있었지만 우리 뒤 팀은 예약후 한시간 정도 기다려야만 했다. 코로나 19에 따른 방역지침상 최대 4명만 입장할 수 있어 보통 한팀이 보고 나오면 다음팀이 들어가는 식이다.

 

 

시몬스 그로서리 스토어 부산점 : 네이버

리뷰 219 · 매일 12:00 - 20:00, 6월 8일 오픈 예정

m.place.naver.com

오렌지색깔이 눈에 확 튀는 시몬스 그로서리 스토어. 사진이 에쁘게 잘 나와 인증샷 찍는 사람들로 늘 대기줄..

 

시몬스 그로서리 스토어 입구
상점 입구에는 기념이 될만한 엽서와 해리단길 안내 리플릿이 비치되어 있다.
안을 드러다 보니 이런 모습
시몬스 그로서리 스토어 내부 모습. 매장은 아주 작다 5-6명만 들어가면 꽉 찰 정도.
MZ세대와 인스타그래머를 위해 디자인한 듯한 예쁜 굿즈들
가게 한 구석에 아이스트림 자판기가 있는데 시몬스 그로서리 스토어 방문자들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시몬스 그로서리 스토어 가게 밖에는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올리면 바로 현상해 주는 기기도 있어 이곳을 방문하는 사람들에 추억의 사진이 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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