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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단길] 미슐랭 셰프가 운영하는 홍콩식 딤섬 맛집《딤타오》(평점 4.7)

想像 2022. 11. 14.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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딤타오

미슐랭 셰프가 운영하는 레스토랑으로 유명. 딤섬 맛집

분위기 ★★★★  맛 ★★★★★  가성비 ★★★★


부산에서 제대로된 딤섬을 먹고 싶다면  해운대 해리단길에 위치한 딤타오에 가면된다. 2019년 12월 문을 연 딤타오는 홍콩의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에서 경력을 쌓은 홍콩 셰프가 이끄는 홍콩식 딤섬 전문점이다.

 

가정집을 개조한 듯한 하얀색 건물에, 나무와 잔디를 심은 작은 정원이 인상적이다. 가지튀김과 완탕면이 인기가 많고, 이외에도 하가우, 고기완자, 부추새우교자, 차슈바오 등 맛보고 싶어지는 딤섬 메뉴가 많다.  

 

명성에 비해 나름 합리적인 가격대와 식당 내부에서 풍겨오는 은은한 분위기, 감칠맛 나는 음식 등으로 많은 이들이 발걸음을 찾고 있다. 워낙 유명세를 타다보니 기본 한시간 웨이팅이 아니면 식사가 힘들 정도...

 

 

딤타오 본점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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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place.naver.com

가게 외부는 작지만 아담하게 정원도 있고 웨이팅 공간도 있어 분위기 넘친다
워낙 인기가 많아 주말엔 한시간이상 웨이팅은 필수. 미리 테이블링 앱을 통해 예약을 하고 가는 것이 좋다
가게 내부는 그냥 수수한 편. 깔끔하다
가게 앞에 걸려 있는 이 집 베스트 메뉴들
웨이팅을 어렴사리 테이블에 앉으면 테이블마다 설치된 키오스크를 통해 주문을 하면 된다. 결제는 나갈 때 한다.
이렇게 주문을 하면 바로 주문이 주방으로 직행. 이제 기다리면 음식이 나온다. 가격은 싼편도 아니지만 명성에 비하면 비싼 것도 아니다. 합리적인 가격대라 생각한다.
다양한 딤섬들
차슈바오번(8,000원). 간장 베이스에 직접 로스팅한 차슈(돼지고기)를 믹스해 커스터드 크림과 함께 오븐에 구워낸다. 달콤하고 바삭한 번과 풍미 있는 바비큐 포크가 어우러져 독특한 식감을 자아낸다..
부추새우교차(7,500원). 부추와 새우로 만든 속이 꽉 찬 딤섬. 맛있다
하가우(7,000원) 만두피가 쫄깃하고 만두소는 탱탱하고 신선한 새우가 들어가 식감도 좋고 맛도 좋다.
소룡포(7,500원). 만두들 살짝 터뜨려 육즙을 맛 본 후 만두를 한 입 먹으면 풍미 가득한 고기가 입안을 감칠나게 한다. 맛있다.
슈마이(6,800원). 밀가루 반죽에 다진 돼지고기를 넣고 꽃 모양으로 빚어 쪄서 만드는 딤섬의 일종
가지의 색다른 변신. 가지튀김(8,000원). 남녀노소 누구가 좋아할 맛이다.
딤섬도 딤섬이지만 이 집에서 꼭 먹어 봐야 할 것은 바로 이 완탕면(9,000원). 육수가 너무 시원하고 맛있으며 면발도 살아 있고 고기 완자도 정말 제대로 된 맛을 지니고 있다.
매우 완탕면(9,000원). 마라소스가 들어가 약간 매콤한 맛의 완탕면
반찬으로 나온 홍콩식 오이피클도 완탕면과 잘 어울린다. 추가 주문시는 소(1,500원),대(3,000원)를 지불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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