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단길] 브라우니가 맛있는 인스타각 카페《홈라운지》(평점 4.5)

서울 이태원에 '경리단길'이 있고, 경주 황남동에 '황리단길'이 있다면 부산 해운대에는 '해리단길'이 있다. 해리단길은 해운대구의 경리단길이라는 뜻이다. 해리단길은 폐역이 된 옛 해운대역 뒷골목이 조금씩 새롭게 단장되면서 또 하나의 도시재생 모델이 된 케이스다. 

 

해리단길은 ‘전국 골목상권 우수사례’에서 대상을 차지할 만큼 나름 인정도 받았다. 다국적 레스토랑부터 루프탑카페, 버거가게와 빵집을 비롯해 소품숍, 사진관, 꽃가게, 서점, 타로점집, 빈티지의류숍 등이 주택가와 사이좋게 어우러져 있다. 

 

《홈라운지》은 해리단길 끄트머리에 위치한 카페이다. 해리단길 대부분의 카페가 기존 가옥을 리모델해 사용하고 있는 방면 이 홈라운지 건물은 기존 건물을 헐고 새로 지은 건물이다. 그래서 전제적으로 느낌이 깔끔하다. 그리고 창문도 통창문이라 햇살 가득 바같 구경을 할 수 있는 그런 카페이다.

 

특히 이 집은 브라우니, 바스크치즈케이크가 맛있다고 소문난 카페이다. 아쉽게도 본인은 음료만 주문해 마셨지만 말이다.

 

홈라운지 : 네이버

홈라운지 모습

카페는 1층과 2층이 있는데 1층은 주문하는 곳. 1층 모습

2층 모습

창이 통유리로 되어 있어 햇살 가득 바깥 풍경을 보면 차를 마실 수 있다.

메뉴판

디저트류

클허브(5,000원) 감초,사과의 단맛과 페퍼민트, 레몬그라스의 싱그러움이 어루어진 음료

복숭아로즈힙 (6,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