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구 마린시티 내 '영화의 거리'. '영화와 놀고 즐기기'를 주제로 세계적인 휴양지인 그리스 산토리니 섬을 모티브로 한 산토리니 광장, 1천만 관객 영화 존, 애니메이션 존, 해운대를 배경으로 한 영화 존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무엇보다 해운대 앞바다와 동백섬-이기대-광안대교를 이어지는 수려한 해변 경관이 압권이다. '영화의 거리' 보도에는 슈퍼맨, 폭포를 건너는 타잔 그림을 이용한 트릭 아트가 자리를 잡고 있다. 1천만 관객 영화 존에는 흥행 돌풍을 일으킨 '변호인', '명량' , '도둑들' 등 국내 영화 9편의 포스터와 주요 장면을 묘사한 조형물이 자리를 잡았다. 애니메이션 존에서는 '마당을 나온 암탉', '뽀로로', '여우비' 등 8편의 포스터를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