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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 121

[제주여행] 세계적인 건축가 이타미 준이 노아의 방주를 모티브로 설계한《방주교회》

세계적인 건축가 이타미 준이 노아의 방주를 모티브로 설계한 교회건축물로, 아름다운 건축물로 유명하다. 인공 수조를 조성해 건물이 물위에 떠있는 듯한 느낌을 주며, 그 모습이 푸른 잔디밭, 파란 하늘과 잘 어울려 건축물과 자연의 조화로움을 뽐낸다. 사진촬영 명소로 알려져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지만, 종교적인 장소인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 방주교회를 방문한 날 짙은 안개가 끼여 깨끗한 사진을 얻지는 못했지만 안개낀 방주교회의 모습은 몽환적인 분위기였다. 네이버 지도 방주교회 map.naver.com

[제주여행] 푸른 녹차밭과 함께 오설록 녹차로 만든 음료, 아이스크림, 롤케익 등을 즐길 수 있는《오설록티뮤지엄》

제주 오설록 서광 차밭과 맞닿아 있는 오설록 티뮤지엄은 아모레퍼시픽이 차와 한국 전통차 문화를 소개하고, 널리 보급하고자 2001년 9월에 개관한 국내 최초의 차 박물관이다. 동양과 서양,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룬 문화공간으로 차 유물관, 자연친화적인 휴식공간, 2013년 티클래스를 더해 21세기형 차 박물관으로 발돋움했다.세계적인 디자인 건축 전문사이트인 ‘디자인붐’이 선정한 세계 10대 미술관에 오를만큼 안팎으로 아름다운 풍광을 뽐내는 티뮤지엄은 연간 150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제주 최고 명소이자 문화 공간이다. 오설록의 ‘오’는 경쾌한 감탄의 의미와 함께, origin of sulloc, only sulloc, of sulloc cha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실내에 가득한 녹차향과 통유리 너..

[제주여행] 줄지어 서 있는 하얀 풍차와 에머럴드 빛 바다《신창풍차해안도로》와 《싱계물공원》

제주도 서쪽 끝을 따라 연결된 신창 풍차 해안도로는 해상풍력단지가 조성되어 있어 해안도로를 따라 줄지어 서 있는 풍차를 만날 수 있다. 구불구불 해안선을 따라 보이는 하얀 풍차와 에메랄드빛 바다는 우리에게 이색적인 풍경을 보여준다. 여기에 푸른 바다 위 다양한 볼거리가 펼쳐져 있다. 특히 신창 해안도로는 아름다운 일몰로도 손꼽히는 장소이기에 사진을 찍고 일몰을 감상하는 것도 좋다. 싱계물(싱게물)공원은 바로 이 신창풍차해안도로의 메인 스팟이다. 제주의 드라이브 코스로는 단연 손에 꼽히고 있는 명소다. 제주도 숨은 비경 중 하나로 선정되기도 했던 싱계물공원은 주변의 풍력발전기들과 함께 그야말로 이국적인 풍경을 보여준다. 싱계물(싱게물)은 제주 사투리로 ‘새로 발견한 갯물’이라는 의미이며 갯물이라는 것은 용..

[제주여행] 까만 돌틈 사이로 '손바닥 선인장'이 자생하는《월령선인장군락지》

제주도 서쪽 해안가를 따라 계속 이동하다보면 협재해수욕장 및 금능해수욕장을 지나 '월령리'라는 독특한 마을을 볼 수 있다. 월령리에는 해안을 따라 높게 세워진 풍력발전기와 바위틈과 마을 속 곳곳에 자리잡고 있는 일명 '손바닥 선인장'을 쉽게 찾아볼 수 있는데, 이 손바닥 선인장은 월령리 자생종 선인장으로 손바닥과 비슷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인데, 여름이 되면 까만 현무암 사이로 노란 꽃과 자색 열매를 맺으며 장관을 이룬다. 바다 한가운데엔 커다란 풍력발전기가 돌아가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큰 기계가 바람에 의해 움직이는 모습이 호기심을 자아낸다. 커다란 풍력발전기와 까만 돌틈 사이로 자란 선인장은 호기심으로 발걸음을 멈추게 하고 이국적인 분위기가 또 한번 사람을 매료시킨다. 네이버 지도 제주월령리선인장..

[제주여행] 협재보다 사람이 붐비지 않아 여유로운《금능해수욕장》

바닥이 훤히 비치는 투명한 물빛과 바닷물이 찰박거리는 얕은 수심, 물놀이 후 따뜻하게 즐기는 온수 샤워까지. 아이들과 다녀오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춘 해수욕장을 찾는다면 금능해수욕장이 제격이다. 제주시 한림읍에 위치한 금능해수욕장은 서쪽의 인기 명소인 협재해수욕장과 바로 이어져 있다. 파란 물감을 풀어놓은 것 같은 바다부터 생김새가 귀여운 비양도, 촉감이 보슬거리는 모래사장까지 이웃한 해변과 비슷한 풍경을 품고 있지만 그보다 사람이 붐비지 않아 여유로운 것이 매력이다. 경치도 더 아름다운 것 같다.

[제주여행] 함덕과 함께 제주도를 대표하는 해수욕장《협재해수욕장》

제주도 서쪽에 가볼만한 해수욕장을 꼽으라 하면 단연 1,2위로 꼽아 추천하는 곳이 협재해수욕장이다. 함덕과 함께 연간 이용객 30만명이 넘는 제주지역 대표 해수욕장이다. 제주시 한림읍에 자리하며, 제주올레 14코스의 일부다. 금능해수욕장과 이웃하고 있는 쌍둥이해수욕장이기도 하다. 투명한 물에 에메랄드빛 물감을 서서히 풀어놓은 듯한 바다빛은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된다. 썰물 때면 조개껍질이 많이 섞인 은모래빛 백사장이 끝없이 이어진다. 바다 앞에는 어린 왕자 속 보아뱀을 삼킨 코끼리 그림 모양의 ‘비양도’가 있다. 비양도와 바다 위로 떨어지는 석양은 이곳에서 놓칠 수 없는 또 하나의 장관이다. 여름에는 야간개장도 하니 야자나무 아래에서 제주도 푸른 밤을 만끽할 수 있다. 협재해수욕장은 경사가 완만해 수심..

[제주여행] '전국 가보고 싶은 해수욕장 4곳' 중 하나 《곽지해수욕장》

《곽지해수욕장》은 길이 350m, 너비 70m의 백사장과 평균수심 1.5m, 경사도 5~8도의 좋은 조건을 갖춘 해수욕장이다.지금의 곽지해수욕장은 옛날에 마을이 들어서 있던 곳이었으나, 어느날 갑자기 모래에 파묻혔다는 전설이 전해온다. 조개껍질이 부서져 이루어진 모래는 매우 부드러우며, 물빛은 맑고 푸르다. 그리 넓지 않은 아담한 해수욕장이어서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지 않아 조용하다. 그 때문인지 2008년 국토해양부가 선정한 ‘전국 가보고 싶은 해수욕장 4곳’ 중 하나로 뽑히기도 했다.

[제주여행] 더운 여름날 시원한 물이 나오는 천연탕《과물노천탕》

제주도엔 해안 동네마다 오래물, ㅎㆍㄹ캐물, 과물 등 흥미로운 이름의 노천탕이 있다. 동네마다 물 이름이 다르다니 제주답고 재밌다. 더운 여름날 시원한 물이 나오는 천연탕으로, 이 물을 '용천수(湧泉水, 샘처럼 솟는 물)'라고 부른다. 제일 유명한 곳이 제주시 애월읍 곽지해변에 있는 과물 노천탕과 서귀포시 예래동 해안가 논짓물 노천탕이다. 한라산에서 땅속을 타고 아래 지역으로 내려온 물은 제주의 해안마을에 이르러서 바위나 지층의 틈을 타고 지상으로 솟구쳐 오른다. 이것이 바로 용천수다. 제주시에서 용천수를 제주 섬의 특성을 보여주는 소중한 자산이자 문화유산이라고 할만하다. 제주도는 비가 많이 내리지만 마실 물은 귀했다. 화산석으로 이루어진 특이한 지형으로 물이 고이지 않기 때문이다. 육지처럼 물이 흐르는..

[제주여행] 해변길 따라 펼쳐진 천혜의 자연경관 한 눈에《곽지과물해변》

‘곽지 과물해변 산책로’, ‘제주올레 15-B코스’인 이 곳은 기암괴석과 그 위로 부서지는 파도, 가끔 펼쳐지는 모래밭, 바다 속 하얀 모래로 하여 우려비치는 물빛은 보는 사람들을 매혹시킨다. 최근에는 곽지과물해변의 아름다운 에메랄드 빛 바다 위에 떠서 힐링과 여유를 즐기려는 서핑족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다.

[제주여행] 제주 해안도로 Best 5중 하나《하귀애월 해안도로》

제주도 섬 둘레를 따라 약 253km에 걸쳐 수많은 절경을 품은 해안도로가 이어져 있다. 이 해안도로를 달리는 드라이브는 제주의 지형과 특색을 빠르고 정확하게 이해하는 방법이기도 하다. 제주 해안도로 BEST 5하면 신창-용수 해안도로, 하귀-애월 해안도로, 조천-함덕 해안도로, 김녕-월정 해안도로, 종달-세화 해안도로를 꼽을 수 있다. 그중에서도 제주도에 도착했다면 곧 바로 달려가야 할 곳이 《하귀애월 해안도로》이다.제주를 좀 안다는 이들 사이에서 아름답기로 손꼽히는 곳이다. 공항에서 불과 10km밖에 떨어져 있지 않아 찾아가기도 쉽다. 가문동포구에서 시작된 해안도로는 카페와 펜션들 사이로 시원하게 펼쳐진 하늘과 바다를 바라보며 달려간다. 구불구불 이어진 도로를 따라가다 보면 이내 구엄포구에 닿는다. ..

[제주여행] 조랑말 모양을 한 쌍둥이 등대《이호테우말등대》

등대를 해양문화공간으로 활용하는 다양한 사업들이 추진되면서 전국에는 다양한 모양의 조형등대가 만들어졌다. 기둥형태가 대부분이었던 등대들이 아름다운 모습의 조형물로 탈바꿈해 관광객들의 사진촬영 명소가 되는가 하면, 전망대와 전시공간까지 마련돼 있어 지역 주민들을 위한 음악회 등 각종 문화행사가 개최되는 등 단순한 뱃길 안내의 기능을 넘어서고 있다. 제주시 이호테우해변에는 2008년 11월 조랑말 모양을 한 쌍둥이 등대가 세워졌다. 하얀색과 빨간색으로 단장한 이들 등대는 높이가 12m나 돼 마치 그리스·로마 신화에 나오는 트로이 목마를 연상케 한다.이호테우해변의 등대는 기존의 등대 모양을 탈피해 제주 조랑말을 모티브로 관광객과 도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이곳은 제주 해넘이 명소로도 유명하다...

제주도 여행, 꼭 먹어봐야 할 제주 대표 음식 10가지

여행은 보는 즐거움과 먹는 즐거움이 있다. 제주여행도 보는 블거움과 먹는 즐거움이 있는 곳이다. 제주도에 갈 때마다 그래서 제주도만의 맛있는 음식을 찾아 먹는 편이다. 많이 알려진 음식점도 괜챦지만 오히려 어느 이름모를 포구 횟집에서 방금 갓 잡아온 한치회나 해안도로를 따라 드라이브하다 무심코 들어간 식당에서 먹어본 해물뚝배기 맛은 지금도 잊지 못할 제주의 맛으로 기억되고 있다. 제주도하면 여러 음식이 유명하지만 그중에서도 제주도 여행갈때마다 본인이 즐겨찾는 메뉴 10가지를 한번 골라 소개해 본다. 1. 한치회와 한치물회 제주도에서 먹는 한치회는 한치 특유의 쫄깃졸낏함이 살아 있어 다른 지방에서는 먹는 한치회와는 차원이 틀리다. 특히 제주 외곽 어느 포구옆 음식점에서 갓 잡아온 한치를 바로 썰어 먹었던 ..

[제주여행] 《섭지코지》의 아름다운 겨울바다 풍경

제주도 여행을 할 경우 꼭 들려봐야 할 곳, 안 가보면 후회할 만한 곳을 추천하라고 한다면 본인의 경우 섭지코지를 그중 하나로 꼭 꼽고 싶다. 섭지코지에서는 사진기술이 없어도 어디서나 사진을 찍기만 하면 안폭의 수채화가 탄생한다. 넓은 초지, 억새풀, 올인 하우스, 하얀 등대, 멀리 보이는 성산 일출봉, 선돌, 기암절벽 등 참 기억할 만한 명물들이 많은 곳이다. 그리고 갈 때마다 조금씩 다른 모습의 섭지코지를 만날 수 있다는 것도 매력이다. 이번 여행에서 아침 산책겸 《섭지코지》를 돌아보면서 《섭지코지》의 또 다른 모습을 발견하고 감탄을 하지 않을 수 없었다. 먹구름이 잔뜩 긴 겨울 바다에서만이 볼 수 있는 감동.. 그 감동을 사진과 영상으로 담아 보았다.

[제주여행] 오픈한지 얼마 안된 실속형 호텔《제주 디아일랜드 마리나》

제주 성산 디아일랜드마리나 호텔은 2015년 6월 1일 오픈한 ' 관광형 레지던스호텔'이다. 오픈특가로 싸게 이용했는데 10만원대 가격으로 저렴하게 묵을 수 있는 실속형 호텔이다. 성산일출봉, 섭지코지, 아쿠아플라넷, 광치기해변, 성산포항,올레2길코스,고성오일시장 등 천혜의 자연경관과 즐길 곳들이 불과 차량 5분 이내 거리에 있어 성산일출봉 근처에 숙박할 필요가 있을 경우 이 호텔을 이용하면 편리할 듯하다. 그리고 주변에 유명 맛집이나 식당들이 많아 편리하다. 다만 호텔주변이 일반 주택지이다 보니 주변 자연경관은 특별히 볼 것이 없다. 필링될만한 호텔은 아니다. 제주 디아일랜드 마리나 모습 오픈한지 얼마 안되어 깔끔하다 주차시설은 불만스럽다 옥외주차장은 몇대 안되어 주차타워에 주차를 해야 하는데 제주도까..

[추천][제주][오조해녀의집] 성산일출봉 근처 전복죽 맛집으로 소문난 집

성산일출봉 근처에 위치한 오조해녀의 집은 제주도민에게 전복죽 맛집이라고 소문나 있을 정도로 유명한 식당이다. 성산 일출봉에서 제주 방향으로 방조제를 건너면 등대를 닮은 하얀 건물이 보이는데 이곳이 오조리 어촌계에서 직영하는 해녀식당 오조리 해녀의 집이다. 오조해녀의집 모습 오조해녀의집 내부 모습 이곳 메뉴는 전복, 소라, 해삼 등의 해산물 이름만이 적혀있다. 싱싱한 재료의 맛을 온전히 맛볼 수 있는 회나 구이가 주가 되고 그 중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역시 전복죽이다. 전복죽을 시키니 나온 밑반찬. 무채를 제외하고는 바다냄새가 물씬 나는 반찬들. 마침내 나온 전복죽 일단이 양이 많다. 전복 내장으로 끓여 초록색의 빛이 돌고 내장의 진한 맛이 난다. 전복죽에는 큼직하게 썰인 전복이 4-5개 들어가 있다. ..

맛집탐방 2015.08.04

[추천][제주][우도] 우도의 명물 '땅콩 아이스크림'과 '콩지하우스'

우도하면 땅콩으로 유명하다. 우도는 지역 특산품인 땅콩을 명품화하려고 2012년부터 땅콩 가공식품 연구와 브랜드 개발을 비롯해 친환경 땅콩 재배기술 개발, 땅콩 판매전시관 건립 등의 사업을 추진해고 오고 있다. 그 결과 탄생한 것이 시원 달콤한 아이스크림과 고소한 땅콩의 조화가 환상적인 땅콩 아이스크림!. 우도의 아름다운 해변과 어울려 더위를 식혀주기에 제격이다 우도에 와서 땅콩아이스크림을 먹지 않고 간다는 것은 말이 안되는 것 같아 천진항에서 배를 타기전 천진항 입구에 있는 '콩지하우스'에서 땅콩아이스크림을 먹기로 한다. '콩지하우스'는 '흑도야지덮밥','약고추장 톳비빔밥','성게국' 등 제주도 특산 음식점으로 유명한 우도의 맛집이지만 우리는 배가 고프지 않아 카페에서 그냥 땅콩아이스크림만 먹기로 한 ..

맛집탐방 2015.08.03

[제주][우도] 우도 천진항에서 성산포항 여객터미널로

성산항 종합여객터미널 → 하우목동항 → 홍조단괴해수욕장(서빈백사) → 답다니탑망대 → 하고수동해수욕장 → 비양도 → 검멀레해변 → 우도봉(쇠머리 오름)으로 이어지는 우도 일주를 마치고 천진항에서 성산항 종합여객터미널로 가는 배를 탄다. 낼리때는 하우목동항에 내렸지만 타는 것은 우도봉에서 갂싸운 천진항에서 타기로 했다. 어디서 타든 상관없다. 천진항 입구 해녀상 우도 천진항 모습 배가 승선하고 찍은 천진항 등대와 성산일출봉 모습 우도 해변과 지미봉 모습 배가 출발하고 우도를 뒤로 하고 사진을 찍었다 언제나 가도 질리지 않는 섬. 늘 아름다운 섬. 그래서 또 가고 싶은 섬. 그곳이 우도이다

[추천][제주][우도] 지두청사(地頭靑莎). 최고의 풍경을 자랑하는 '우도봉'

우도봉(쇠머리 오름)은 소가 누운 모습 (또는 물소가 머리를 내민 모습) 중 소의 머리 부분에 해당한다. 높이는 132m. 주차장에서 우도봉만 보고 다시 주차장으로 가는 코스는 약 30분 정도, 우도 등대까지 보고 주차장까지 가면 약 1시간 정도 걸린다. 우도봉 정상에서 내려다 보는 우도 모습과 푸른 바다와 백사장이 어울어진 풍경을 '지두청사(地頭靑莎)'라고 한다. '지두청사'는 땅머리에서 푸른 바다와 모래 해변을 본다는 뜻으로 지두(땅머리)는 우도봉을 가리킨다. 우도 8경 중 하나이다. 가끔 '지두청사'를 지명(땅이름)으로 알고 어디에 있는지 찾는 관광객들이 있는데, 지명이 아니다. '우도봉'으로 올라가는 길 우도봉 아래 초지 올라가는 길에 내려다 본 우도풍경 톨칸이해변 우도봉가는 중간 전망대 전망대에..

[추천][제주][우도] 우도봉 아래 협곡 속 검은 모래 해변 `검멀레해변'

검멀레해변 우도봉 아래에 협곡 속에 검은 모래 해변의 `검멀레해변'은 폭 1백여 미터의 작은 해변이다. 검멀레는 검은 모레란 뜻이다. 검멀레 해변 옆에 우도 팔경 중 후해석벽, 동안경굴, 주간명월 3곳이 있다. 비교적 차분한 풍경의 우도에서 다이나믹한 경치를 볼 수 있는 곳이다. 후해석벽, 동안경굴, 주간명월로 유명한 검멀레해변쪽 입구 후해석벽(後海石壁) 우도 남쪽의 우도봉 아래에는 높이 20m, 폭 30m의 기암절벽이 불끈 치솟아 장관을 이룬다. 배를 타고 우도봉 부근으로 가면 절벽이 온통 줄무늬바위로 형성된 석벽을 볼 수 있는데, 마치 거대한 물줄기가 바다로 내리는 듯하다. 검멀레해수욕장의 모습 폭 1백여 미터의 작은 해변이다. 검멀레는 검은 모레란 뜻이다. 해변 백사장이 검은 모레로 되어 있다. 검..

[추천][제주][우도] 섬안의 섬안의 섬 '비양도'

비양도 우도의 비양도는 우도에 부속된 0.06㎢의 작은 섬이다. 우도가 제주도에 부속된 섬안의 섬이니, 우도 비양도의 존재는 '섬안의 섬안의 섬'이 되는 셈이다 제주도 서쪽에도 비양도라는 큰 섬이 있는데 드라마 ‘봄날’의 촬영지로 유명한 이 곳은 우도에 딸린 작은 섬, 비양도와는 다른 곳이다. 영화 ‘인어공주’의 촬영지인 비양도는 영화에 등 장하는 해녀들의 터이다. 비양도 표지석돠 돌탑 비양도 등대 비양도에는 등대가 하나가 있다. 그런데 이 등대가 있는 섬과 비양도사이는 마치 모세의 기적처럼 썰물과 밀물에 따라 이어졌다 끊어졌다를 한다. 비양도와 이 등대섬사이를 맨발로 건너 가 보는 것은 색다른 체험이 될 것이다 둥대섬 모습 등대섬까지 갔다 돌아오는 길의 비양도 모습 비양도의 아름다운 바다 풍경물이 너무..

[제주][우도] 푸른빛이 감도는 아름다운 '하고수동해수욕장'

하고수동해수욕장 푸른빛이 감도는 아름다운 해수욕장! 일명 `싸이판 해변`으로 불린다. 밀가루를 밟는 듯한 부드러운 모래와 얕은 수심으로 가족단위로 수영을 즐기기에 좋다. 해수욕장의 모래밭에서 조개 껍질을 주을 수 있다. 여름밤이면 멸치잡이배들의 휘황찬란한 불빛들이 앞바다를 수놓아 불꽃놀이의 장관을 연출한다.

[제주][우도] 우도 맨 북쪽 해안에 있는 '답다니탑망대'

답다니탑망대 우도 맨 북쪽 해안에 있다. 4·3사건 당시 우도 주민들이 생존을 위해 세운 감시용 초소다. 주변 바다와 본섬 상황을 관찰하려고 세웠다고 한다. 답다니탑망대 모습 답다니탑망대앞 등대 불턱 불턱은 해녀들이 물질을 하기 위해 옷을 갈아 입거나 물질 후 몸을 녹이기 위해 불을 지피는 곳이다. 답다니탑망대주변의 다양한 돌탑들 답다니탑망대 주변 바다 풍경 원담 원담이란 제주 해안선의 자연지형과 조차(潮差)를 이용하여 고기를 잡는 어로시설로서 주로 여름철 멜(멸치)잡이에 이용된 제주 고유의 바다고기 포획법이다. 조선시대부터 제주에서는 해안선 곳곳의 자그마한 만에 나지막한 돌담을 축조하여 밀물을 따라 밀려든 고기를 썰물이 되면 빠져나가지 못하게 하여 고기를 잡아 돌그물이라 부르기도 하였다. 제주의 원담은..

[추천][제주][우도] 에메랄드빛 산호 백사장 '홍조단괴해수욕장'

홍조단괴해수욕장 우도 주변에는 물 속에서 서식하는 석회조류 중 하나인 홍조류가 탄산칼슘을 침전시켜 홍조단괴를 형성하였다. 이러한 홍조단괴가 태풍에 의해 바닷가로 운반되어 퇴적물을 형성하였는데, 우도 홍조단괴해수욕장에는 이러한 홍조단괴가 해안선을 따라 수백 m 정도 퇴적되어 있어 그 희귀성과 학술적인 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홍조단괴해수욕장은 서빈백사라고도 하는데, 서쪽 해빈의 흰 모래라는 뜻으로, 우도 8경 중 하나이다. 서빈백사는 지명(땅이름)을 말하는 것이 아니고, 흰 모래의 해변 풍경을 말한다. 에메랄드빛으로 부서지는 햇살 아래 하얗다 못해 푸른빛이 감도는 산호 백사장, 수심에 따라 바다 빛깔이 달라 남태평양이나 지중해의 어느 바다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 우도해변의 소라 조형물 우도해변..

[제주][우도] 성산포항 여객터미널에서 우도 가는 길

제주도 동쪽 끝, 성산포에서 북동쪽으로 약 3.8킬로미터 지점에 위치한 섬속의 섬 우도는 그 모습이 마치 소가 누워 있거나 머리를 내민 모양과 같다고 해서 그런 이름이 붙었다. 구좌읍 종달리 바닷가에서 볼 때, 소머리부터 꼬리까지 길게 이어져 있는 섬의 독특한 형상이 한 눈에 우도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섬의 길이는 3.8km에 둘레는 17km이며, 면적은 605ha 정도이다. 우도는 완만한 경사의 옥토, 풍부한 어장, 우도팔경 등 천혜의 자연조건을 갖춘 관광지이다. 게다가 제주 해녀와 돌담길, 돌무덤 등 제주도만의 독특한 전통문화와 자연환경을 체험할 수 있어, 마치 제주도를 축소시켜 놓은 듯한 인상을 풍긴다. 특히, 자연절경 외에도 바다낚시, 자전거하이킹, 버스 관광, 잠수함과 유람선을 통한 바다관광 ..

[추천][제주][우도] 제주를 찾는 관광객이라면 꼭 한번 들러볼 만한 관광명소

제주도 동쪽 끝, 성산포에서 북동쪽으로 약 3.8킬로미터 지점에 위치한 섬속의 섬 우도는 그 모습이 마치 소가 누워 있거나 머리를 내민 모양과 같다고 해서 그런 이름이 붙었다. 구좌읍 종달리 바닷가에서 볼 때, 소머리부터 꼬리까지 길게 이어져 있는 섬의 독특한 형상이 한 눈에 우도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섬의 길이는 3.8km에 둘레는 17km이며, 면적은 605ha 정도이다. 우도는 완만한 경사의 옥토, 풍부한 어장, 우도팔경 등 천혜의 자연조건을 갖춘 관광지이다. 게다가 제주 해녀와 돌담길, 돌무덤 등 제주도만의 독특한 전통문화와 자연환경을 체험할 수 있어, 마치 제주도를 축소시켜 놓은 듯한 인상을 풍긴다. 특히, 자연절경 외에도 바다낚시, 자전거하이킹, 버스 관광, 잠수함과 유람선을 통한 바다관광 ..

[추천][제주][에코랜드] 숲속 기차 여행 (4) 라벤더,그린티 & 로즈가든역

에코랜드 테마파크는 1800년대 증기기관차인 볼드윈 기종을 모델화하여 영국에서 수제품으로 제작된 링컨 기차로 30만 평의 곶자왈 원시림을 기차로 체험하는 테마파크이다. 30만 평의 곶자왈 부지에 기찻길을 놓고 호수를 만들어 자연생태체험도 하고 산책 및 피크닉도 할 수 있도록 꾸며 놓았다. 내부에는 중앙역을 비롯해 에코브리지역, 레이크사이드역, 피크닉가든역, 라벤더그린티&로즈가든역 등 5개소가 있다. 중앙역을 출발한 기차는 중간중간 간이역에 멈춘다. 승객은 그때마다 내려서 자유롭게 산책할 수 있다. 영국에 특별주문 제작한 빨간색 기차는 총 7대가 운행되고 있으며 7~12분 간격으로 아름다운 제주의 자연 속을 돈다. 기차 여행을 즐기는 동안 신비의 숲 곶자왈에서 서식하는 곤충과 동물 그리고 다양한 식물을 체..

[추천][제주][에코랜드] 숲속 기차 여행 (3) 피크닉가든역

에코랜드 테마파크는 1800년대 증기기관차인 볼드윈 기종을 모델화하여 영국에서 수제품으로 제작된 링컨 기차로 30만 평의 곶자왈 원시림을 기차로 체험하는 테마파크이다. 30만 평의 곶자왈 부지에 기찻길을 놓고 호수를 만들어 자연생태체험도 하고 산책 및 피크닉도 할 수 있도록 꾸며 놓았다. 내부에는 중앙역을 비롯해 에코브리지역, 레이크사이드역, 피크닉가든역, 라벤더그린티&로즈가든역 등 5개소가 있다. 중앙역을 출발한 기차는 중간중간 간이역에 멈춘다. 승객은 그때마다 내려서 자유롭게 산책할 수 있다. 영국에 특별주문 제작한 빨간색 기차는 총 7대가 운행되고 있으며 7~12분 간격으로 아름다운 제주의 자연 속을 돈다. 기차 여행을 즐기는 동안 신비의 숲 곶자왈에서 서식하는 곤충과 동물 그리고 다양한 식물을 체..

[추천][제주][에코랜드] 숲속 기차 여행 (1) 에코브리지역

에코랜드 테마파크는 1800년대 증기기관차인 볼드윈 기종을 모델화하여 영국에서 수제품으로 제작된 링컨 기차로 30만 평의 곶자왈 원시림을 기차로 체험하는 테마파크이다. 30만 평의 곶자왈 부지에 기찻길을 놓고 호수를 만들어 자연생태체험도 하고 산책 및 피크닉도 할 수 있도록 꾸며 놓았다. 내부에는 중앙역을 비롯해 에코브리지역, 레이크사이드역, 피크닉가든역, 라벤더그린티&로즈가든역 등 5개소가 있다. 중앙역을 출발한 기차는 중간중간 간이역에 멈춘다. 승객은 그때마다 내려서 자유롭게 산책할 수 있다. 영국에 특별주문 제작한 빨간색 기차는 총 7대가 운행되고 있으며 7~12분 간격으로 아름다운 제주의 자연 속을 돈다. 기차 여행을 즐기는 동안 신비의 숲 곶자왈에서 서식하는 곤충과 동물 그리고 다양한 식물을 체..

[추천][제주][에코랜드] 30만평의 곶자왈 원시림을 기차를 타고 체험하는 테마파크

[Short Version] [Full Version] 에코랜드 테마파크는 1800년대 증기기관차인 볼드윈 기종을 모델화하여 영국에서 수제품으로 제작된 링컨 기차로 30만 평의 곶자왈 원시림을 기차로 체험하는 테마파크이다. 30만 평의 곶자왈 부지에 기찻길을 놓고 호수를 만들어 자연생태체험도 하고 산책 및 피크닉도 할 수 있도록 꾸며 놓았다. 내부에는 중앙역을 비롯해 에코브리지역, 레이크사이드역, 피크닉가든역, 라벤더그린티&로즈가든역 등 5개소가 있다. 중앙역을 출발한 기차는 중간중간 간이역에 멈춘다. 승객은 그때마다 내려서 자유롭게 산책할 수 있다. 영국에 특별주문 제작한 빨간색 기차는 총 7대가 운행되고 있으며 7~12분 간격으로 아름다운 제주의 자연 속을 돈다. 기차 여행을 즐기는 동안 신비의 숲 ..

[추천][제주][송악산] 2,780m 산책로를 따라 숨겨진 비경들이 솟살을 드러내다

산방산(395m)의 남쪽, 가파도가 손에 잡힐 듯 보이는 바닷가에 불끈 솟은 산이 송악산이다. 99개의 작은 봉우리가 모여 일명 99봉이라고도 한다. 남제주군 산방굴사에서 송악산 초입까지는 풍치 좋기로 소문난 해안도로이다. 그 길을 달려 송악산에 이른다. 송악산은 한라산처럼 웅장하거나 산방산처럼 경치가 빼어나지는 않다. 그러나 송악산 정상에 오르면 누구나 감탄사를 토해낸다.앞으로 가까이 보이는 최남단의 마라도와 가파도, 형제섬, 우뚝 솟은 산방산, 멀리 보이는 한라산, 그리고 끝없는 태평양, 바다를 씻겨온 바람과 능선에 이어지는 푸른 잔디의 풋풋한 감촉 때문이다. 송악산은 그 모양새가 다른 화산들과는 달리 여러 개의 크고 작은 봉우리들이 모여 이루어져 있다. 주봉의 높이는 해발 104m. 이 주봉을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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