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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 까만 돌틈 사이로 '손바닥 선인장'이 자생하는《월령선인장군락지》

想像 2020. 9. 4.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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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서쪽 해안가를 따라 계속 이동하다보면 협재해수욕장 및 금능해수욕장을 지나 '월령리'라는 독특한 마을을 볼 수 있다. 월령리에는 해안을 따라 높게 세워진 풍력발전기와 바위틈과 마을 속 곳곳에 자리잡고 있는 일명 '손바닥 선인장'을 쉽게 찾아볼 수 있는데, 이 손바닥 선인장은 월령리 자생종 선인장으로 손바닥과 비슷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인데, 여름이 되면 까만 현무암 사이로 노란 꽃과 자색 열매를 맺으며 장관을 이룬다.

 

바다 한가운데엔 커다란 풍력발전기가 돌아가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큰 기계가 바람에 의해 움직이는 모습이 호기심을 자아낸다. 커다란 풍력발전기와 까만 돌틈 사이로 자란 선인장은 호기심으로 발걸음을 멈추게 하고 이국적인 분위기가 또 한번 사람을 매료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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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월령리선인장군락

map.naver.com

 

 

월령선인장군락지 안내판
월령선인장군락지 모습
풍력 발전기와 바다를 배경으로 군락을 이루고 있는 '손바닥 선인장'
해안가를 따라 산책로(데크)가 설치되어 있어 산책로를 따라 가면서 까만 돌틈 사이로 군락을 이루면 자라고 있는 '손바닥 선인장'을 감상할 수 있다.
산책로 중간쯤에는 탁트인 바다 전망을 감상할 수 있는 정자가 위치해 있다.
바라위에 줄지어 있는 풍력발전기와 에머럴드 바다 그리고 손바닥선인장 군락이 이국적인 느낌을 자아낸다.
까만 현무암 기암괴석과 푸른 바다 그리고 풍력발전기 묘한 대조를 이룬다.
월령리 마을 담장들은 이렇게 선인장들이 담장 돌틈사이로 자라고 있어 이색적이다
그리고 마을 곳곳에 이런 선인장 밭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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