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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우도] 우도 맨 북쪽 해안에 있는 '답다니탑망대'

想像 2015. 8. 3.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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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다니탑망대


우도 맨 북쪽 해안에 있다. 4·3사건 당시 우도 주민들이 생존을 위해 세운 감시용 초소다. 주변 바다와 본섬 상황을 관찰하려고 세웠다고 한다.


답다니탑망대 모습



답다니탑망대앞 등대



불턱


불턱은 해녀들이 물질을 하기 위해 옷을 갈아 입거나 물질 후 몸을 녹이기 위해 불을 지피는 곳이다.



답다니탑망대주변의 다양한 돌탑들



답다니탑망대 주변 바다 풍경



원담


원담이란 제주 해안선의 자연지형과 조차(潮差)를 이용하여 고기를 잡는 어로시설로서 주로 여름철 멜(멸치)잡이에 이용된 제주 고유의 바다고기 포획법이다.

 

조선시대부터 제주에서는 해안선 곳곳의 자그마한 만에 나지막한 돌담을 축조하여 밀물을 따라 밀려든 고기를 썰물이 되면 빠져나가지 못하게 하여 고기를 잡아 돌그물이라 부르기도 하였다.

 

제주의 원담은 마을 공동소유로 멜(멸치)이 들면 마을 사람들이 한데 나와 잡았고 원담을 쌓고 보수하는 일도 공동작업으로 진행하여 선조들의 상부상조정신을 엿 볼 수 있는 역사의 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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