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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한국여행833

[함양여행] 가을에 가볼만 곳, 울긋불긋 가을 꽃 대궐《함양 상림공원》 함양은 지리산 아래에 있는 고장으로 예전에는 오지 중의 오지로 꼽혔다. 경상 우도의 유학을 대표하는데다가 산 좋고 물 좋은 땅이라서 함양에는 양반 사대부와 관련된 문화재가 많다. 함양을 고향으로 가진 사람들은 옛친구보다도 더 그리운 것이 하나있다고 한다. 최치원이 이곳 천령군의 태수로 와서 조성했다는 상림이 그것이다. 함양상림은 함양읍의 서쪽에 있는 위천(渭川)강가에 있는 숲으로서, 통일신라 진성여왕(재위 887∼897) 때 최치원 선생이 함양읍의 홍수피해를 막기 위해 만들었다고 전해진다. 예전에는 대관림(大館林)이라고 불렀으나 이 숲의 가운데 부분이 홍수로 무너짐에 따라 상림(上林)과 하림(下林)으로 나뉘게 되었다. 현재 하림은 훼손되어 흔적만 남아있고 상림만이 예전의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 함양상림을.. 2022. 10. 12.
[거창여행] 가을에 가볼만 곳, 거창 '감악산 꽃&별 여행' 축제 거창군은 지난 9월 23일부터 10월 3일까지 11일간 ‘감악산 꽃&별 여행’ 축제를 개최했다. 1년 중 아스타 꽃이 가장 아름답게 피는 시기로 아름다운 풍경과 어울려 인생사진을 찍을 수 있어 사진촬영 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해발 900m 감악산 정상에 만개한 보랏빛 아스타국화와 풍력단지가 이색적인 풍경을 연출하고 탁트인 파노라마 뷰는 속까지 뻥 뚤리게 한다. 거창 '감악산 꽃&별 여행' 축제 현장을 찾아가는 방법은 내비에 감악산 풍력단지를 검색하면 된다. 산정상까지 차를 가지고 갈 수 있어 힘들지 않게 거창 '감악산 꽃&별 여행' 축제 현장까지 갈 수 있다. 다만 축제기간중에는 너무 혼잡하니 축제기간이 지난후 방문해도 좋을 듯하다. 본인도 축제가 끝난 10월 7일 금요일 하루 날잡아 다녀왔는데 주차.. 2022. 10. 11.
[거제여행] 남피랑길이자 거제 걷기여행 명소《해안거님길》 남파랑길은 ‘남(南)쪽의 쪽빛(藍) 바다와 함께 걷는 길’ 이라는 뜻으로, 부산 오륙도 해맞이공원에서 전남 해남 땅끝마을까지 남해안을 따라 연결된 총 90개코스, 1,470km의 걷기 여행길이다. 남파랑길 구간 중 거제노선은 16코스~27코스이며, 총 12개 노선 170.4km로 구성되어 있다. 이중 남파랑길 20코스는 해안거님길로 명명되어 거제 걷기여행 명소로 꼽힌다. 원래 해안거님길은 벽화마을로 유명한 거제 옥화 마을에서 장승포 윤개공원까지 4km에 이르는 코스를 의미했으나 지금은 옥화마을에서 지세포항까지도 포함해 부르고 있는 것 같다. 옥화 마을에서 장승포 윤개공원까지의 해안 거님길은 왼쪽으로는 울창한 동백 숲이, 오른쪽으로는 푸른 거제 앞바다가 걷는 내내 함께 한다. 이른 봄 동백꽃이 만발할 때 .. 2022. 9. 26.
[서울여행] 지난 8월 새로 재개장한《광화문광장》 경복궁의 주문인 광화문 앞에는 조선의 각 기관들이 자리했다. 오른편에는 삼군부, 예조, 사헌부 등이, 왼편에는 의정부, 중추부, 병조, 형조 등이다. 한마디로 광화문은 조선의 심장이었다. 이 광화문광장이 1년9개월의 공사를 거쳐 지난 8월6일 새로 개장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새로운 광화문 광장은 전보다 2배 넓어졌고 무엇보다 햇빛을 피할 수 없는 시멘트 광장이라는 오명에서 벗어나 많은 녹지가 조성되었다. 약 5000여 그루의 팽나무, 느릅나무, 칠엽수 나무를 식재한 녹지는 한낮에도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준다. 또한 수경 시설, 전시장, 분수길, 열린광장 등이 새롭게 들어서 우리가 기억하는 옛날의 광장과는 전혀 딴판이다. 그대로 있는 것은 오직 세종대왕과 이순신 장군 동상뿐이다. 212m의 역사물길은 광장을.. 2022. 9. 2.
[서울호텔] 한국 전통의 향취를 느낄 수 있는《나인트리 프리미어 호텔 인사동》(평점 4.5) ‘나인트리 프리미어 호텔 인사동’ 은 화려한 도심 속에 살아 숨쉬는 우리의 멋과 일상의 여유가 가득한 인사동에 위치하여 한국 전통의 향취와 함께 편안한 숙박을 하기에 적격이다. 인사동, 경복궁, 광화문, 청와대, 북촌한옥마을 등을 방문하기에 최고의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다. 특 1급 수준의 301실 객실과 4개의 미팅룸,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및 라운지9 등이 있으며 객실도 깔끔하고 편안하며 가성비도 좋다. 또한 인사동의 새로운 복합상업시설인 ‘안녕인사동’과 연결되어 있어 식당, 편의점, 문화시설 등도 이용하기 편하다. 네이버 지도 종로구 관훈동 map.naver.com 2022. 9. 2.
[서울여행] 한국 불교의 중심 사찰《조계사》 서울 종로구 견지동에 있는 사찰인 조계사는 한국 불교의 중심 사찰이다. 조계라는 명칭은 혜능대사가 머물렀던 조계산에서 가져왔다고 한다. 대한불교 직할교구 본사로 조계종 총무원, 중앙종회 등이 자리하고 있다. 사찰 규모는 굉장히 아담하지만 대한민국 불교 최대 종단의 본사(本寺)답게 경복궁 근정전에 맞먹는다는 크고 아름다운 대웅전이 있다. 대웅전에 불상 3좌를 봉안하여 이를 삼존불이라고 부른다. 좌로부터 각각 아미타여래(아미타불), 석가여래(석가모니불), 약사여래. 이 세 불상은 대웅전 크기 때문인지 법당 내에 모신 불상 중에선 매우 큰 편에 속한다. 실제로 보면 크기에 압도된다. 입구에는 '大韓佛敎總本山曹溪寺(대한불교 총본산 조계사)' 현판이 걸린 거대한 일주문이 정문 역할을 한다. 2013년 11월 26.. 2022. 9. 2.
[서울여행] 가장 한국스러운 골목《북촌한옥마을》 서울에서 가장 한국다움을 느낄 수 있는 곳은 어딜까? 한국의 옛 모습이 이어지고 있는 북촌한옥마을일 것이다. 북촌한옥마을은 600년 전부터 양반층이 살던 곳으로 지금도 실제 주민들이 거주하며 한옥마을을 보존하고 있다. 북촌한옥마을에는 중요한 역사적 자산들이 남아있으며, 한옥의 아름다움이 돋보이는 거리가 많아 매력적인 관광지로 손꼽힌다. 북촌한옥마을은 경복궁과 창덕궁, 금원(비원) 사이 북악산 기슭에 있는 한옥 보존지구로 청계천과 종로의 윗동네라는 뜻으로 북촌이라고도 한다. 북촌은 고관대작들과 왕족, 사대부들이 모여서 거주해온 고급 살림집터로 한옥은 모두 조선시대의 기와집이다.원래 이 지역에는 솟을대문이 있는 집 몇 채와 30여 호의 한옥만이 있었으나 일제강점기 말부터 한옥이 많이 지어졌고, 1992년 가.. 2022. 9. 2.
[양산여행] 우리나라 3대 사찰 중 한 곳《통도사》[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통도사는 우리나라 3대 사찰 중 한 곳이다. 646년에 지어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1,400여 년 동안 법등이 한 번도 꺼진 적이 없는 사찰로 유명하다. 그 자체로서 역사적 가치를 가질 뿐 아니라 우리나라 사찰 중 가장 많은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다. 통도사는 신라 선덕여왕 15년(646) 자장율사에 의해 창건되었다. 영축산은 부처님 당시 마가다국 왕사성의 동쪽에 위치한 산 이름이다. 이 산의 모양이 불법을 직접 설하신 인도 영축산과 통한다 하여 통도사라 한다. 또한 승려가 되려는 사람은 모두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모신 금강계단에서 계를 받아야 한다는 의미에서 통도사라 한다. 대웅전은 본래 석가모니를 모시는 법당을 가리키지만, 통도사의 대웅전에는 불상을 따로 모시지 않고 건물 뒷면에 금강계단을 설치하여 부처님.. 2022. 6. 7.
유채꽃, 벚꽃과 함께 한 3박 4일간 제주도 봄 여행 제주도는 그동안 개인여행, 가족여행, 출장 등으로 숱하게 다녀왔다. 하지만 유채꽃, 벚꽃이 만발하는 3월말에서 4월초 시기에 제주도를 가본적이 한번도 없다. 그래서 이번에 큰 맘 먹고 일정을 빼 3월 26일부터 3월 39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제주도 봄꽃여행을 다녀왔다. 나름 개화시기를 예측해 이 시기쯤 유채꽃과 벚꽃이 만개할 것으로 보고 일정을 잡았는데 헉! 올해는 3월달의 쌀쌀한 날씨 탓에 유채꽃과 벚꽃 개화시기가 일주일 정도 늦어져 막상 제주도를 찾으니 벚꽃은 아직 만개하지 않은 상태였다. 아쉬웠지만 어쩔 수 없었다. 그래도 나름 호캉스도 즐기고 유채꽃 및 벚꽃 명소도 돌아보고 재미있게 관광을 한 것 같다. 1 일 차 부산에서 제주로 3월 26일 부산에서 제주로 가는 대한항공 비행기를 탄다. 오전.. 2022. 4. 13.
[제주여행] 제주공항 근처 조랑말 쌍둥이 등대가 있는《이호테우해변》 이호테우해변은 제주도의 다른 해수욕장에 비해 규모는 그리 큰 편이 아니지만, 시내에서 가깝고 교통이 편리한 장점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 이호테우해변에는 2008년 11월 조랑말 모양을 한 쌍둥이 등대가 세워졌다. 하얀색과 빨간색으로 단장한 이들 등대는 높이가 12m나 돼 마치 그리스·로마 신화에 나오는 트로이 목마를 연상케 한다. 또한 이곳은 제주 해넘이 명소로도 유명하다. 이호테우 해변 말등대 뒤로 저녁 노을이 곱게 내려 앉는 모습을 찍으려는 사람들로 늘 인기가 많다. 이호테우해수욕장 : 네이버 방문자리뷰 120 · 블로그리뷰 6,573 m.place.naver.com 2022. 4. 13.
[제주여행] 에머럴드 빛 바다를 품고 있는《곽지해수욕장》 《곽지해수욕장》은 길이 350m, 너비 70m의 백사장과 평균수심 1.5m, 경사도 5~8도의 좋은 조건을 갖춘 해수욕장이다.지금의 곽지해수욕장은 옛날에 마을이 들어서 있던 곳이었으나, 어느날 갑자기 모래에 파묻혔다는 전설이 전해온다. 조개껍질이 부서져 이루어진 모래는 매우 부드러우며, 물빛은 맑고 푸르다. 그리 넓지 않은 아담한 해수욕장이어서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지 않아 조용하다. 그 때문인지 2008년 국토해양부가 선정한 ‘전국 가보고 싶은 해수욕장 4곳’ 중 하나로 뽑히기도 했다. 곽지해수욕장 : 네이버 방문자리뷰 26 · 블로그리뷰 4,192 m.place.naver.com 2022. 4. 13.
[제주여행] 왕벚꽃 명소, 애월읍 장전리 벚꽃길 (2022.03.29) 제주시 애월읍 장전리 벚꽃길은 봄이면 만개한 왕벚꽃이 바람결 따라 흩날리는 모습이 장관을 이루며 지나가는 이들의 발길을 한참 붙들어 놓는다. 수려한 벚꽃길을 배경으로 ‘인증샷’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뿐만 아니라 벚나무를 감싸는 조명이 설치돼 야간에도 사진을 찍거나 산책하기 좋다. TIP : 작년보다 벚꽃이 늦게 개화하는 바람에 3월말에도 장전리 벚꽃길은 아직 벚꽃이 만개한 상태가 아니었더. 아마 올해에는 4월초가 가장 피크일 듯. 네이버 지도 -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장전리 1123-3 map.naver.com 장전리 벚꽃길 동영상 2022. 4. 13.
[제주여행] 제주시 벚꽃 나들이 명소 《제주대 벚꽃길》(2022.03.29)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벚꽃을 만날 수 있는 곳은 제주도이다. 서귀포에서 제일 먼저 개화한 벚꽃은 3월 말에서 4월 초쯤이면 절정에 이른다. 제주 시내를 조금 벗어난 외곽에는 드라이브 코스로 좋은 벚꽃길이 있다. 제주시청을 지나 1131번 도로를 타고 내려가다 보면 왼편으로 제주대학교 진입로가 나타난다. 이곳부터 제주대학교 입구까지 1km 남짓한 도로변에 벚나무들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다. 벚꽃이 길 위 하늘을 덮을 정도로 만개할 때 이곳에서 드라이브를 즐기면 '꽃 터널'을 지나는 듯 환상적인 기분을 느낄 수 있다. 벚꽃이 절정을 이루다 못해 하늘거리며 땅 위로 떨어지고 있어 마치 눈이 내린 설경(雪景)을 보는 것만 같다. 한창 차를 타고 달리다 보면 빼곡하게 들어찬 꽃 눈송이 사이로 푸른 하늘이 펼쳐지며.. 2022. 4. 13.
[제주호텔] 그랜드 하얏트 제주 《그랜드 키친》조식 후기 그랜드 하얏트 제주는 공항에서 10분 거리에 위치하며 지상 38층(높이 169m)·연면적 30만3,737㎡ 규모의 제주 드림타워에 위치해 있다. 그랜드 하얏트 제주는 조식도 다섯군데에서 할 수 있는데 인터내셔널 뷔페 레스토랑 ‘그랜드 키친’을 비롯해 격식 없는 캐주얼 레스토랑 ‘카페 8’, 성게 미역국 등 해장 세트를 내놓는 한식당 ‘녹나무’, 클럽 라운지인 ‘그랜드 클럽’에 이어 뷰 맛집 ‘포차’까지 제주의 아침을 취향과 입맛대로 즐길 수 있다. 본인은 패키지 상품을 예약해 인터내셔널 뷔페 레스토랑 ‘그랜드 키친’에서 조식을 먹었다. 7m 높이의 시원한 공간감과 전면 통창이 돋보이는 그랜드 키친은 신선한 로컬 식재료들을 이용해 건강한 메뉴를 선보이는 제주 최대 규모 뷔페 레스토랑이다. 입구에서부터 홀까.. 2022. 4. 13.
[제주호텔] 멋진 인피니티풀 그랜드 하얏트 제주 《야외풀테크(포디엄 풀데크)》 그랜드 하얏트 제주 내 8층에 위치한 '야외 풀데크(포디움 풀테크)'는 4천290㎡로 제주 최대 규모를 자랑하며, 제주도의 고도제한인 55m보다 높은 위치인 62m에 위치해 도심과 바다, 공항까지도 시원하게 조망할 수 있다. 인피니티 풀(길이 28m), 키즈 전용 풀(길이 7m)과 자쿠지 2개(각각 길이 18m, 12m), 카바나(6개)뿐 아니라, 제주의 햇살을 즐길 수 있는 선베드와 데이베드 등이 마련돼 있다. 야외 풀데크는 8층 입구뿐 아니라, 6층 실내수영장을 통해 이어지는 전용 엘리베이터가 있어 프라이빗하고 편리한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최고 37도의 온수풀을 유지해 선선한 날씨에도 따뜻하게 물놀이를 즐기기에 좋다. 그랜드 하얏트 제주 : 네이버 방문자리뷰 1,224 · 블로그리뷰 2,764 .. 2022. 4. 12.
[제주호텔] 제주 호캉스 호텔, 혼잡이 옥의 티《그랜드 하얏트 제주》(평점 4.5) 그랜드 하얏트 제주는 공항에서 10분 거리에 위치하며 지상 38층(높이 169m)·연면적 30만3,737㎡ 규모의 제주 드림타워에 위치해 있다. 1,600개의 객실과 스위트룸, 14개의 독특한 레스토랑과 바, 2개의 프리미엄 스파, 8개의 레지던스 스타일의 미팅 공간을 갖추고 있으며 제주 최대규모의 야외 풀테크와 HAN 컬렉션 K 패션 몰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품고 있어 여행의 풍족함을 더한다. 그랜드 하얏트 제주 : 네이버 방문자리뷰 1,224 · 블로그리뷰 2,764 m.place.naver.com [객실]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내 그랜드 하얏트 제주의 1600 객실은 올스위트 콘셉트로 65㎡(20평)부터 시작해 130㎡(40평)·195㎡(약 59평)·260㎡(약 79평)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크.. 2022. 4. 12.
[제주여행] 제주의 숨은 비경 31곳 중 하나 《사려니숲길》 사려니숲길은 제주의 숨은 비경 31곳 중 하나로, 비자림로를 시작으로 물찻오름과 사려니 오름을 거쳐가는 삼나무가 우거진 숲길이다. 사려니오름까지 이어지는 숲길이기 때문에 사려니숲길이라고 불린다. 사려니숲길은 본래 숲의 모습이 많이 훼손되지 않아 트래킹을 좋아하는 여행자들이 즐겨 찾는다. ‘사려니’는 ‘신성한 숲’ 혹은 ‘실 따위를 흩어지지 않게 동그랗게 포개어 감다’라는 뜻으로 숲길을 거닐면 상쾌한 삼나무 향에 포개진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빽빽한 삼나무뿐만 아니라 졸참나무, 서어나무, 때죽나무, 편백나무 등 다양한 수종이 서식하고 있다. 다양한 수종이 서식하기 때문에 오소리와 제주족제비를 비롯한 포유류, 팔색조와 참매를 비롯한 조류, 쇠살모사를 비롯한 파충류 등의 보금자리가 되기도 한다. 사려니숲.. 2022. 4. 12.
[강릉호텔] 시설 좋은 리조트지만 호텔 H동은 별로《라카이 샌드파인》(평점 4.0) 강릉 경포대에 자리잡은 라카이 샌드파인은 아늑한 휴식을 선사하는 281실 객실과 레스토랑, 스카이 라운지, 야외풀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하와이 원주민어로 '빛나는 바다'라는 뜻을 지닌 라카이는 푸른 동해바다를 마주하고 있으며, 웅장한 대관령 능선과 함께 경포호까지 감상할 수 있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한다. 1동~6동은 펜트하우스, 트리오, 듀오, 온돌패밀리트윈 등의 가족단위 투숙객들이 묵기 좋은 리조트이고 H동은 커플이나 혼자 온 여행객들이 묵기 좋은 스튜디오 룸 등이 있는 호텔동이다. 이번에 H동 스튜디오 오션트윈룸에 묵었는데 '라카이 샌드파인'자체가 리조트가 메인이라 그런지 호텔 느낌이 안나고 시설도 별로였다. 그냥 평범한 3성급 호텔 느낌이라고나 할까? 다만 바로 앞에 경포해변이 .. 2022. 4. 11.
[강릉여행] 젊은 층들이 많이 찾기로 유명한 대표적인 동해안 해변《경포해변》 강원도 강릉시 안현동에 자리한 경포대 해변은 언제나 그렇듯 여름철 최고의 해수욕장중 하나이다.무더운 여름철, 대한민국의 젊음을 느끼고 싶다면 부산의 해운대, 강릉의 경포대를 가라는 말이 있다. 덕분에 젊은이 들이 많이 몰리면서 가족단위의 관광객들은 고성과 양양의 해수욕장으로 퍼져 나갔다. 경포는 동해안 최대 해변으로 유명하며 시내에서 북으로 6km, 경포대에서 1km되는 곳에 동해의 창파를 가득 담고 펼쳐진 명사오리(明沙五里) 이다.그에 걸맞게, 여름철 늘어선 파라솔은 물감을 뿌려놓은 것처럼 장관을 이룬다. 그 장관을 즐기고 나서야 강릉관광의 시작이라고 말할 수 있다. 관동팔경 경포대, 다섯 개의 달이뜨는 경포대, 봄에는 벚꽃으로, 여름에는 피서로, 가을에는 연꽃으로, 겨울에는 눈덮인 해송을 볼 수 있다.. 2022. 4. 11.
[강릉여행] 동해가 품은 아름다운 호수《경포호》 경포호는 강릉지방 뿐 아니라 국민적 사랑과 동경을 받아온 명승지이다. 주변의 아름다운 경치 뿐만 아니라, 선사시대 문화유적을 비롯해서 화랑의 설화가 전해지는 곳이고 역대 명사의 숨결과 발자취가 담겨져 있는 곳이다. 게다가 경포대에서 바라보는 경포호에 비친 달은 빼어나게 아름답다. 경포호는 바다와 이어지는 넓이 1,256,204평방미터(38만 평)의 자연호수로, 바다와 맞닿은 도로가 있으며, 특히, 겨울 철새도래지 (청둥오리, 원앙 등)로도 유명해서 자연과 전통문화가 함께 있는 이상적인 휴양지이다. 온화한 경포호의 주변은 산책코스로 준비되어 현지인과 관광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네이버 지도 경포호 map.naver.com 경포호 동영상 2022. 4. 11.
[강릉여행] 상춘객 부르는 벚꽃 대표 명소《경포대》(2022.04.07) 화창한 봄날씨를 보인 4월 7일 강릉 경포대는 강원 강릉 경포호에 있는 누각으로, 경포대 진입 시작부터 벚꽃길을 만날 수 있다. 경포대가 있는 경포호는 왕벚나무와 수양벚나무가 서로 마주 보며 호수를 둘러싸고 있어 풍성한 봄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네이버 지도 경포호 map.naver.com 경포대 진입로부터 벚꽃길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진입로는 수령이 100년이상된 왕벚나무들이 많아 벚꽃 터널을 이룬다 경포호 주변도 진입로보다는 못하지만 벚꽃들도 장관을 이루고 있다. 경포호 주분을 산책하면서 벚꽃 항연을 즐길 수 있다. 경포호와 벚꽃 동영상 2022. 4. 11.
[제주여행] 제주여행시 꼭 가봐야 할 곳, 사계절 아름다운 꽃밭 《보롬왓》(튤립과 유채꽃밭, 2022.03.28) 3월말 성읍리 보롬왓 농장에 튤립과 유채가 활짝 피어 입장객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보롬왓. 보롬은 바람의 제주식 발음을 표기한 단어다. 아래아(ㆍ)가 만들어 낸 발음법이다. ‘왓’은 밭의 제주어이다. 따라서 보롬왓은 바람 부는 꽃밭 정도로 이해하면 되겠다. 예쁜 이름의 이곳은 딱 SNS 인증샷용 정원으로 보면 되겠다. 보롬왓은 한겨울 외에 모든 밭에 여러가지 꽃이 피는 변화무쌍한 꽃밭이다. 보롬왓 게시판에 의하면, 3월에는 튤립과 유채가, 4월에는 보라유채와 보리, 삼색버드나무 등이 여행자의 오감을 봄빛으로 물들여 준다. 5월과 6월에는 메밀과 보리, 라벤더가, 7월에는 수국이 만개한다. 8~10월에는 강렬한 색깔의 맨드라미와 요즘 젊은 갬성을 달콤하게 적셔주는 핑크뮬리가 여행자의 발길을 기다린다고 한다.. 2022. 4. 6.
[제주여행]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 유채꽃과 벚꽃의 향연 《녹산로》(2022.03.28) 이맘때쯤 알록달록한 꽃들은 땅 위로 고개를 들고 들판을 수놓기 시작하며 추웠던 겨울을 보내고 일 년 중 가장 밝고 화사한 계절인 봄을 맞이할 때라는 시그널을 보낸다. 제주 곳곳 가장 먼저 피어난 샛노란 유채꽃이 그의 꽃말처럼 쾌활하게 제주의 봄을 알린다. 아직 추위가 가시지 않은 늦겨울부터 노란 물결을 일렁이는 유채꽃이 시린 손을 부여잡은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재촉한다. 푸른 바다와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우뚝 솟아 존재감을 뽐내는 성산일출봉과 섭지코지, 에머랄드빛 바다 빛에 유채꽃 노란 물결이 맞닿아 진귀한 풍경을 자아내는 함덕 서우봉, 유채꽃과 벚꽃의 향연으로 한국의 아름다운 길로 선정된 녹산로, 계곡 사이사이 흩날리는 유채꽃과 벚꽃의 몽환적 분위기를 자아내는 엉덩물 계곡, 웅장한 산방산과 겹겹이 시간이.. 2022. 4. 6.
[제주여행] 성서 속 노아의 방주를 모티프로 삼은 배 모양의 건물《방주교회》 제주 서남쪽 산록 도로에 무심한 듯 서 있는 방주 교회. 방주 교회는 인근의 포도 호텔과 더불어 재일교포인 이타미 준의 출세작이다. 방주 교회는 종교 시설이니만큼 입장료가 없다. 방주 교회는 성서 속 노아의 방주를 모티프로 삼은 배 모양의 건물이다. 배라는 걸 강조하려는 듯 주변을 물로 감쌌다. 교회 내부도 배의 골격을 본떠 기둥 없는 오각형 돔 구조로 간결하다. 조타실에 해당할 맨 앞에 십자가와 강단이 섰고, 가운데 굴뚝은 하늘을 향해 틔웠다. 단정한 자연 채광에다 군더더기 하나 없는 구조에 경건함이 배어있다. 누구라도 자리에 앉으면 숙연해지고 절로 신앙심을 갖게 될 것만 같다. 과거에는 사진명소로 엄청 인기를 끌었던 곳인데 최근에는 예전 만큼 관광객들이 많지는 않는 것 같다. 방주교회 : 네이버 블.. 2022. 4. 5.
[제주호텔] '그랜드 조선 제주' 의 《아리아》조식 뷔페 후기 (평점 4.0) 호텔 본관 1층에 위치한 아리아(Aria) 레스토랑에서는 뷔페식으로 조식/중식/석식을 드실 수 있다. 패키지 상품으로 예약을 한 경우 룸과 함께 아리아 조식 뷔페 이용권이 같이 포함되어 있는데 본인 역시 조식 뷔페가 포함되어 있어 아리아 레스토랑에서 아침 식사를 했다. 굳이 평점을 매기 가격을 고려한다면 4.0/5.0정도 될 것 같다. 2022. 4. 5.
[제주호텔] '그랜드 조선 제주' 의 루프탑 인피니티풀 《피크포인트 풀》 《그랜드 조선 제주》은 사계절 온수풀로 제주 중문의 아름다운 바다와 숲을 바라보며 프라이빗한 스위밍을 즐길 수 있는 성인 전용 온수풀인 피크포인트 풀,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가든 풀, 그리고 실내수영장 등이 있다. 그 중 7층 루프탑에 위치한 피코포인트 풀은 중문단지 일대의 아름다운 바다와 숲을 보면서 프라이빗한 스위밍을 즐길 수 있어 좋다. 주로 7층 루프탑은 커플들이 많이 애용하고 1층 가든풀은 가족 관광객들이 많이 이용하는 관계로 조용한 분위기에서 필링을 즐기기에 너무 좋다. 무엇보다 그랜드 조선 제주는 풀까지 이동하기가 편하다. 수영복만 가지고 1층으로 내려가서 룸 넘버만 인증하고 가운/타월/슬리퍼를 받은 후 옆에 있는 탈의실(사우나는 코로나19로 인해 운영하지 않고 있다)에서 .. 2022. 4. 5.
[제주호텔] 필링하면서 호캉스를 즐기기 좋은《그랜드 조선 제주》(평점 4.5) 서귀포에 위치한 그랜드 조선 제주는 2021년 1월 8일에 개관한 럭셔리 리조트형 호텔이다. 제주 국제공항에서 차로 약 1시간, 제주 대표 관광지가 모여 있는 중문관광단지에 위치하고 있어, 중문 색달해변, 천제연폭포, 여미지식물원, 테디베어 뮤지엄 등을 관광하기 좋다. 그랜드 조선 제주는 제주의 바다를 닮은 넓고 고요한 객실, 6개의 레스토랑&바, 그리고 머무는 즐거움이 있는 사계절 온수풀, 피트니스, 스파, 키즈클럽까지 시설이 아주 잘 갖추어져 있다. 본관 그랜드 조선제주는 ‘디럭스’, ‘키즈 디럭스’, ‘키즈 프리미어’, ‘스튜디오 스위트’, ‘프리미어 스위트’, ‘럭셔리 스위트’, ‘로얄 스위트’, ‘프레지덴셜 스위트’ 총 8가지 타입의 객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기본 객실의 어메니티는 자연주의 브.. 2022. 4. 5.
[제주여행] 가장 인기 있는 제주 유채꽃 명소《엉덩물 계곡》(2022.03.27) 이맘때쯤 알록달록한 꽃들은 땅 위로 고개를 들고 들판을 수놓기 시작하며 추웠던 겨울을 보내고 일 년 중 가장 밝고 화사한 계절인 봄을 맞이할 때라는 시그널을 보낸다. 제주 곳곳 가장 먼저 피어난 샛노란 유채꽃이 그의 꽃말처럼 쾌활하게 제주의 봄을 알린다. 아직 추위가 가시지 않은 늦겨울부터 노란 물결을 일렁이는 유채꽃이 시린 손을 부여잡은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재촉한다. 푸른 바다와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우뚝 솟아 존재감을 뽐내는 성산일출봉과 섭지코지, 에머랄드빛 바다 빛에 유채꽃 노란 물결이 맞닿아 진귀한 풍경을 자아내는 함덕 서우봉, 유채꽃과 벚꽃의 향연으로 한국의 아름다운 길로 선정된 녹산로, 계곡 사이사이 흩날리는 유채꽃과 벚꽃의 몽환적 분위기를 자아내는 엉덩물 계곡, 웅장한 산방산과 겹겹이 시간이.. 2022. 4. 5.
[제주여행] 벚꽃 터널 드라이브 코스 《예래로 벚꽃길》 제주 벚꽃 명소로는 전농로와 장전리 외에 제주대 입구, 서귀포시 녹산로·예래동·회수동, 1100도로 등이 있다. 그중 예래생태체험관에서 중문단지까지 이어지는 예래로는 길 양옆으로 벚나무들이 줄지어 서 있어 벚꽃터널을 이룬다. 벚꽃 구경하면서 드라이브 하기 정말 좋은 곳이다 예래생태체험관 : 네이버 방문자리뷰 1 · 블로그리뷰 151 m.place.naver.com 예래로 벚꽃길 드라이브 동영상 2022. 4. 5.
[제주여행] 제주여행시 산방산과 함께 꼭 가봐야 명소《용머리해안》 용머리 해안은 산방산 자락에서 해안가로 뻗어나가는 곳에 위치한다. 마치 바다 속으로 들어가는 용의 머리를 닮았다 해서 용머리해안으로 불린다. 수 천 만년 동안 층층이 쌓인 사암층 암벽이 파도에 깎여 기묘한 절벽을 이루고 있다. 파도의 치여 비밀의 방처럼 움푹 패인 굴 방이나 암벽이 간직하고 있는 파도의 흔적은 기나긴 역사와 마주할 때의 웅장함을 느끼게 한다. 길이 30~50m의 절벽이 굽이 치듯 이어지는 장관은 CF와 영화의 배경으로도 촬영된 바 있다. 해식애 앞쪽으로 좁지만 평탄한 파식대가 발달되어 용머리해안을 일주 할 수 있는 탐방로 역할을 하고 있다. 한 바퀴 돌아보는데 30분 정도가 소요되는데, 기상악화나 만조때에는 위험성이 높아 출입을 금하니 방문 전 미리 관람 가능 시간을 확인하고 가는 것이 .. 2022. 4.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