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호텔] 필링하면서 호캉스를 즐기기 좋은《그랜드 조선 제주》(평점 4.5)

서귀포에 위치한 그랜드 조선 제주는 2021년 1월 8일에 개관한 럭셔리 리조트형 호텔이다. 제주 국제공항에서 차로 약 1시간, 제주 대표 관광지가 모여 있는 중문관광단지에 위치하고 있어, 중문 색달해변, 천제연폭포, 여미지식물원, 테디베어 뮤지엄 등을 관광하기 좋다. 

그랜드 조선 제주는 제주의 바다를 닮은 넓고 고요한 객실, 6개의 레스토랑&바, 그리고 머무는 즐거움이 있는 사계절 온수풀, 피트니스, 스파, 키즈클럽까지 시설이 아주 잘 갖추어져 있다.

본관 그랜드 조선제주는 ‘디럭스’, ‘키즈 디럭스’, ‘키즈 프리미어’, ‘스튜디오 스위트’, ‘프리미어 스위트’, ‘럭셔리 스위트’, ‘로얄 스위트’, ‘프레지덴셜 스위트’ 총 8가지 타입의 객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기본 객실의 어메니티는 자연주의 브랜드 ‘꽁빠니 드 프로방스’ 제품이 제공되며, 고급스러운 객실 내부에는 TV, 에어컨, 냉장고, 커피/차 메이커, 슬리퍼가 완비되어 있으며, 욕실에는 목욕 가운, 헤어드라이어가 갖춰져 있다.

호텔 본관 1층에 위치한 아리아(Aria) 레스토랑에서는 뷔페식으로 조식/중식/석식을 드실 수 있다. 이 외에도 사계절 온수풀로  제주 중문의 아름다운 바다와 숲을 바라보며 프라이빗한 스위밍을 즐길 수 있는 성인 전용 온수풀인 피크포인트 풀,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가든 풀도 있다.

 

스위트 전용 건물인 신관 ‘그랜드 조선 힐 스위트’는 완벽한 공간 분리를 통해 오직 서로에게만 집중하고 싶은 허니무너들에게 가장 달콤하고 프라이빗한 선물을 선사한다. 특히 신관 투숙고객 전용으로 올데이 프라이빗 라운지 ‘그랑 제이’, 루프탑 ‘헤븐리 풀’, 휴식 공간 ‘헤븐리 라운지’가 마련되어 있어 더욱 여유로운 휴식을 즐길 수 있다. 객실 타입은 ‘힐 스튜디오 스위트’, ‘힐 스위트’, ‘프레스티지 힐 스위트’ 총 3가지이다.

 

이번 제주여행에서 그랜드 조선 제주 본관에서 1박을 했는데 《그랜드 하얏트 제주》가 시설은 더 좋았는지 모르겠지만 너무 숙박인원이 많고 커 오히려 조용히 필링하면서 호캉스를 즐기기엔 좋지 않았다. 오히려 조용히 힐링하면서 호캉스를 즐기기엔 《그랜드 조선 제주》가 더 나아 보인다.

 

그랜드 조선 제주 : 네이버

그랜드 조선 제주(본관) 모습

특이한 점은 로비가 5층에 있다는 점. 본인은 3층 객실에 묵었는데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야 했다.

객실(룸)

디럭스 트윈 객실 내부 모습. 방도 넓은 편이고 침대 및  침구 상태도 그럭저럭 괜챦았다. 다만 본관은 리모델링한 곳이라 그런지 구조는 약간 구식이다.

특급호텔답게 캡술커피가 제공되며 차도 오설록이다.

욕실도 큰 편이고 욕조와 샤워실이 따로 설치되어 있다.

어메니티는 자연주의 브랜드 ‘꽁빠니 드 프로방스’ 제품이 제공되는데 향이 좋았다.

방마다 발코니가 따로 있어 너무 좋았다.

시설

호텔 내부는 조용하면서도 깔끔한 인상

제주 중문의 아름다운 바다와 숲을 바라보며 프라이빗한 스위밍을 즐길 수 있는 성인 전용 온수풀인  피크포인트 풀. 1층에서 수영복으로 갈아 입고 전용 엘리베이터를 타고 루프탑으로 올라가면 나온다. 제주 인피니티풀중 경치 및 분위기는 가장 좋았다

1층에는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가든 풀도 있다.

가든(정원)

그랜드 조선 제주의 가장 큰 매력중 하나는 잘 꾸며져 있는 가든이다. 아침 산책하기에 너무 좋다. 제주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잘 조경이 되어 있다.

조식(아리아)

조식은 아리아 레트토랑에서 뷔페식으로 먹을 수 있다. 아리아 조식 뷔체가 맛있다고 소문나 있는데 그 정도는 아니었다.

가든 뷰를 즐기면서 식사를 할 수 있어 좋다. 솔직히 조식 자체는 그랜드 하얏트 제주  그랜드 키친이 좀 더 나아 보이는데 그래도 분위기는 그랜드조선 제주가 낫다

특이한 점은 조식이라 그런지 다양한  베이커리류를 제공한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