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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 제주여행시 꼭 가봐야 할 곳, 사계절 아름다운 꽃밭 《보롬왓》(튤립과 유채꽃밭, 2022.03.28)

想像 2022. 4. 6.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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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말  성읍리 보롬왓 농장에 튤립과 유채가 활짝 피어 입장객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보롬왓. 보롬은 바람의 제주식 발음을 표기한 단어다. 아래아(ㆍ)가 만들어 낸 발음법이다. ‘왓’은 밭의 제주어이다. 따라서 보롬왓은 바람 부는 꽃밭 정도로 이해하면 되겠다. 예쁜 이름의 이곳은 딱 SNS 인증샷용 정원으로 보면 되겠다.

 

보롬왓은 한겨울 외에 모든 밭에 여러가지 꽃이 피는 변화무쌍한 꽃밭이다. 보롬왓 게시판에 의하면, 3월에는 튤립과 유채가, 4월에는 보라유채와 보리, 삼색버드나무 등이 여행자의 오감을 봄빛으로 물들여 준다. 5월과 6월에는 메밀과 보리, 라벤더가, 7월에는 수국이 만개한다. 8~10월에는 강렬한 색깔의 맨드라미와 요즘 젊은 갬성을 달콤하게 적셔주는 핑크뮬리가 여행자의 발길을 기다린다고 한다.

 

보롬왓은 입장료(5,000원/1인, 조금 비싼 편이다)를 낸 후 실내공간이자 온실이자 플랜트 뱅크이자 식물 체험 공간을 지나야 넓은 꽃밭으로 나갈 수 있다. 실내공간은 탐나는 식물들으로 가득하다. 빨간 색 꽃봉우리의 튤립, 하얀 색 튤립, 공기 중에 떠다니는 수분과 먼지를 먹고 미세먼지도 빨아당기는 환경 식물로 인기 있는 수염 틸란드시아와 플랜트 카페에서 볼 수 있는 공중 식물들 등등

보롬왓의 야외는 내가 제주도에 왜 왔는지를 다시 한번 확인해 주는 시원한 평원이다. 드넓은 꽃밭은 튤립과 유채꽃으로 가득하다.  마치 예전에 가본 홋카이도의 후라노 라벤더 농장같은 분위기이다.

보롬왓 풍경의 피크는 계절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이번 여행에서는 역시 튤립과 유채꽃이 그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다. 보롬왓은 돌담, 수국, 튤립 및 유채꽃밭, 진한 초록색의 삼나무 숲, 구름 낀 하늘 등 무엇 하나 빼놓을 수 없는 제주의 풍경들이 뒤섞여 마음을 편안하게 해 주는 그런 곳이다.

 

 

보롬왓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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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place.naver.com

 

보롬왓 동영상

입장료 5,000원을 내고 들어가면 실내공간이자 온실이자 플랜트 뱅크가 나온다
공중에 매달려 있는 식물들
수분과 먼지를 먹고 미세먼지도 빨아당기는 환경 식물로 인기 있는 수염 틸란드시아
공중에 매달려 있는 공기정화식물들
튤립, 정열직인 빨간 튤립과 순백의 하얀 튤립이 대조적이다
플랜트 뱅크 안에는 이렇게 휴식공간도 있고 화분을 직접 판매하기도 한다.
플랜드 뱅크를 나오면야외는 내가 제주도에 왜 왔는지를 다시 한번 확인해 주는 시원한 평원이다. 사계절 각각 다른 꽃들로 아름다운 꽃 밭을 이룬다. 3월과 4월은 튤립과 유채꽃밭
보롬왓의 야외는 내가 제주도에 왜 왔는지를 다시 한번 확인해 주는 시원한 평원이다. 드넓은 꽃밭은 튤립과 유채꽃으로 가득하다
노란유채꽃밭

유채꽃과 튤립 꽃밭 동영상

보롬왓 안에는 카페도 있다. 꽃밭을 보면서 차를 마실 수 있다.
제주도의 특색을 살린 음료나 디저트류를 팔고 있다. 가격은 조금 비싼 편
다시 야외에서 플랜트 뱅크로 들어와 출구를 통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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