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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 제주여행시 산방산과 함께 꼭 가봐야 명소《용머리해안》

想像 2022. 4. 5.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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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머리 해안은 산방산 자락에서 해안가로 뻗어나가는 곳에 위치한다. 마치 바다 속으로 들어가는 용의 머리를 닮았다 해서 용머리해안으로 불린다. 수 천 만년 동안 층층이 쌓인 사암층 암벽이 파도에 깎여 기묘한 절벽을 이루고 있다. 파도의 치여 비밀의 방처럼 움푹 패인 굴 방이나 암벽이 간직하고 있는 파도의 흔적은 기나긴 역사와 마주할 때의 웅장함을 느끼게 한다. 길이 30~50m의 절벽이 굽이 치듯 이어지는 장관은 CF와 영화의 배경으로도 촬영된 바 있다.

 

해식애 앞쪽으로 좁지만 평탄한 파식대가 발달되어 용머리해안을 일주 할 수 있는 탐방로 역할을 하고 있다. 한 바퀴 돌아보는데 30분 정도가 소요되는데, 기상악화나 만조때에는 위험성이 높아 출입을 금하니 방문 전 미리 관람 가능 시간을 확인하고 가는 것이 좋다. 그리고 입장료가 있는데 성인기준 1인당 2,000원이다. 사암층을 따라 걷다 보면 나오는 해안가 일대에서는 해녀들이 좌판을 깔아 놓고 해산물을 판매하고 있다. 

(주의) 용머리해안의 운영시간은 9~17시까지이지만 조수간만의 영향과 기상악화로 인한 안전문제로 출입통제가 될 수 있으니, 관람 당일 입장 통제시간 미리 확인 필요(064-794-2940)

 

근처에는 네덜란드 선인 하멜의 선박이 난파되어 이곳에 표착했던 것을 기념하는 하멜 표류 기념비가 서있다. 하멜은 조선에서 13년 동안 억류되었다가 네덜란드로 돌아간 뒤 서구 사회에 조선이라는 나라는 알린 인물로, 기념비는 1980년 한국국제문화협회와 주한네덜란드대사관이 공동으로 세운 것이다.

 

 

용머리해안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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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머리 해안 동영상

용머리 해안 입구 하멜상선전시관 모습
용머리해안 입구의 검은모래 해변
검은모래 햬변쪽에서 본 용머리 해안 모습
용머리 해안은 위 사진처럼 해안절벽아래를 따라 난 좁은 탐방로로 한바퀴 돌게 되어 있다.
층층이 쌓인 사암층 암벽이 파도에 깎여 기묘한 절벽 밑을 계속 지나가게 된다
사암층을 따라 걷다 보면 나오는 해안가 일대에서는 해녀들이 좌판을 깔아 놓고 해산물을 판매하고 있다.
경이롭다 못해 신비스런 용머리 해안의 모습
자연의 신비를 느끼게 해주는 해식대와 파식대가 끝없이 펼쳐진다
탐방로 중간중간에는 이렇게 탐방하기 쉽게 주변 암석들과 잘 어울리게 다리들이 만들어져 있다.
다리위에서 본 해식애 단면은 정말 자연의 신비,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게 해준다. 절로 감탄사사 나온다.
용머리 해안을 다 돌아 마지막 출구쪽 모습
출구쪽에서 바라다본 용머리 해안 모습
가파른 돌계단을 올라가면 용머리해안 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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